•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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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FPT, 엔비디아 최신 기술 적용한 AI 공장 구축에 2억 달러 투자
    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는 AI 및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FPT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FPT가 진출한 모든 지역의 고객에게 AI 제품, GPU 인프라, 기술 전문가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을 포함한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스톱 숍(One-Stop Shop·원스톱 통합지원시스템)’으로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FPT는 소버린 클라우드 역할을 할 AI 공장 구축에 2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AI 공장에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및 프레임워크,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 (NVIDIA H100 Tensor Core GPU) 등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FPT는 생성형 AI, 자율 주행, 지속 가능한 녹색 전환에 중점을 두고 AI 애플리케이션 및 설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베트남을 AI 국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FPT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AI 공장은 FPT의 고객이 핵심 자원에 접근해 연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클라우드 GPU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PT는 AI 애플리케이션, 특히 생성형 AI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해 베트남, 일본, 한국 등 다양한 아시아 지역에 AI 애플리케이션 공급을 확대하며, 고객 경험 개선에도 성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FPT는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을 위해 보다 큰 가치를 지닌 AI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FPT는 엔비디아의 서비스 제공 파트너로서 엔비디아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 생성형 AI 루션을 개발하는 시스템 통합 기업(SI·Systems Integrator)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 은행·금융·보험 등 세 가지 주요 산업 분야에 엔드-투-엔드(end-to-end)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새로운 수준의 생산성과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AI 연구소를 강화하며 새로운 소프트웨어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FPT의 계획이다. FPT는 엔비디아와 함께 AI 분야의 뛰어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5년 내 최소 3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이상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과 활동을 추진하고 훈련 프로그램 및 실험실에 엔비디아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재를 육성한다. 게임 분야에서의 협력도 모색 중이다. FPT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Nvidia GeForce NOW)와 클라우드 게임을 개발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쯔엉 지아 빈(Truong Gia Binh) FPT 설립자 겸 회장은 체결식에서 “FPT는 글로벌 수요를 뛰어넘는 수준의 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최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R&D 역량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술, 비즈니스 개발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해 베트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스 스트리어(Keith Strier) 엔비디아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부사장은 “AI는 의료, 농업, 기후, 제조 등의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모든 국가의 삶을 개선하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FPT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서 이어질 혁신을 주도하며 베트남이 AI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IT
    2024-05-29
  • 국내는 물론 해외 소외계층도 돕기 위해 나선 롯데복지재단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이승훈)이 국내를 넘어 해외 소외계층도 돕기 위해 나섰다. 피아비한캄사랑재단(스롱 피아비 선수)과 손잡고 캄보디아 소외계층 1,500여 명에게 학용품과 위생용품, 여성용품 등 약 25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 이와 관련해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은 지난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재단 회의실에서 피아비한캄사랑재단 스롱 피아비 선수를 만나 캄보디아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본인의 재능을 통해 고국을 돕고 있는 스롱 피아비 선수와 협업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재단은 6월 초 직접 캄보디아를 방문해 프놈펜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원 물품을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며 한국인 의료봉사단체인 선의 라이온스 의료진 약 23명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의료봉사를 할 계획이다. 치과, 소아과, 정형외과, 내과 등의 검진 및 간단한 치료 서비스를 하며 처방전을 통해 무료로 약품을 제공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검진 대상자는 현지 실정을 잘 알고 있는 피아비한캄사랑재단을 통해 의료사정이 좋지 못한 지역의 어린이와 노약자를 중심으로 모집했다. 한편 재단은 피아비 선수가 외국인으로 타지에서의 삶을 경험했고, 캄보디아 현지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자문을 구하고자 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경기도 성남 보바스기념병원의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 검진사업에서도 피아비 선수를 통해 일부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를 모집한 바 있다.
    • 종합
    • 문화
    2024-05-29
  • 장혜선 이사장 “함께 문화 누릴 수 있는 따듯한 세상 되도록 노력할 것”
    롯데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에서 ‘롯데재단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롯데복지재단은 도서지역 아동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한다. 환영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이 이승훈 이사장이 참석해 좋은 시간을 갖길 기원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추억도 만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모두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초등학교 학생들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경복궁, 광화문을 비롯해 서울 유명 명소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하의초등학교 김경란 교감은 “롯데재단의 아름다운 문화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밝아진 것 같다. 앞으로 롯데재단만의 문화나눔 실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재단은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세상’이라는 미션에 발맞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복지재단 재단 관계자는 “문화나눔을 통해 만들어지는 행복의 가치가 따듯한 지역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4-05-28
  • 롯데장학재단 기부로 다문화 가정 대상 글짓기 대회 개최
    롯데장학재단의 기부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대표 이은택)’이 지난 26일 울산 울주군 덕신소공원에서 열린 ‘제4회 다누리 축제’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롯데 신격호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상금 220만원 규모로 열렸고 필리핀, 중국, 우즈베키스탄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심사 결과 김미레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 이은택 대표는 “다문화 이주 학생이 글짓기 대회를 통해 신 명예회장의 업적을 공부하면서 꿈에 대한 도전정신과 용기를 배우고 울산 지역 후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고자 글짓기 대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장학재단 및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의 뜻에 따라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은 새터민 및 다문화 가정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6월 7일 경기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남북청소년 통일 한마당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고 11월에는 울산시 울주군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 15명과 일반가정 청소년 1명에게 인당 학습비 5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종합
    • 문화
    2024-05-27
  • GS25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300호점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
    GS25가 2018년 베트남 진출 후 약 6년 만에 300호점을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의 식(食) 문화와 한류 및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온 GS25는 편리한 위치와 쾌적한 쇼핑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점포 수 230점을 운영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많은 점포 수를 오픈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베트남의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출점 도약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9월부터는 3종의 가맹 유형을 추가해 가맹점 전개를 확대했으며 현재 베트남 GS25 중 가맹 점포는 35점까지 늘어났다. GS25는 베트남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다목적 인프라 기능을 중점 강화하며, 2025년까지 베트남 GS25를 500점 이상 전개해 독보적인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몽골에서도 25년까지 500점을 오픈하는 목표를 수립해 25년 글로벌 1000호점, 27년 글로벌 1500호점을 달성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300호점 ‘GS25디엔비엔푸점’은 대학가 상권 내 위치해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마련된 119평 규모의 초대형 편의점이다. 1층(59평)은 △라면 △캔디 △아이스크림 △즉석조리 등 먹거리 특화 매대를 중심으로 상품 진열과 계산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60평)은 시식공간으로 20개가 넘는 테이블이 놓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지 고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포토 부스까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매장은 GS25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봉땅)이 협업한 K-꽈배기 1호 매장이다. 지난 4월 K-Food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3자 협약을 맺고 GS25가 진출한 베트남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 오리지널 상품 외 토핑을 활용해 베트남 현지 고객에 친숙한 신규 플레이버 상품을 개발해 K-푸드 인기 상승 및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채오 GS25 해외사업운영팀장은 “GS25의 베트남 300호점 달성은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반영해 주는 가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베트남 1위 편의점으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5-27
  • 용인 기쁨의교회, 신학대 및 지역 교회에 총 4천만 원 후원
    용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정의호, 카이캄)는 26일 28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에 장학금 2천만 원을 후원하는 한편 용인시 교회 20곳에 전도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정숙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는 1998년부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략적 선교 장학금을 줘왔다. 오늘 여러분들이 주신 장학금은 외국인들이 본국을 변화시키는 일에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교수는 “교회 구성원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본받아 그와 같은 삶을 살아내야 교회가 오래갈 수 있다. 기쁨의교회가 그런 모범을 보여 한국과 용인 및 세계를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석윤 목사(용인사랑교회)는 용인시 20개 교회에 전도 지원금을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유 목사는 “기쁨의교회가 28주년 행사를 한다고 해서 몇 분에게 정의호 목사에 대해 물어보니 굉장히 복음적으로 말씀하는 분이라고 들었다”면서 “예수님이 친히 복음을 위해 실천했던 사역 중 하나가 나눔 사역이다. 예수님은 제자들 및 따르는 무리에게도 나눔을 말씀하셨다. 기쁨의교회가 혼자만의 부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데 힘써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도 지원금을 받은 교회는 다음과 같다. △소망교회(신각철 목사) △세계비전교회(김용원 목사) △생명교회(문영 목사) △열방유업교회(신기철 목사) △도창교회(김창수 목사) △신영통순복음교회(박남년 목사) △찬양교회(임성규 목사) △순복음용인교회(신달훈 목사) △빛교회(백종주 목사) △스쿨존선교교회(박향연 목사) △예일교회(김한태 목사) △다센교회(이진용 목사) △구성중앙교회(이기봉 목사) △조은교회(김종근 목사) △예빛교회(이상록 목사) △용인소망교회(엄기택 목사) △우리은광교회(김대천 목사) △기흥순복음교회(박병진 목사) △뉴드림교회(이종언 목사) △기흥중앙교회(이승준 목사). 이날 28주년 감사예배는 찬양과 워십으로 시작됐고 이후 6.25를 배경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그린 ‘다시 그 말씀으로’ 연극이 진행돼 감동을 안겼다. 교회를 통해 변화된 여러 성도들의 간증도 영상을 통해 공개돼 은혜를 더했다. 권성국 집사는 “심계항진으로 잠을 못 잤었는데 교회에서 주일마다 말씀으로 은혜받고 몸이 나아져 약을 끊게 됐다”고 밝혔고, 유창선 집사는 “나는 교회에 오기 전에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송영롱 집사는 “결혼식 날 목사님이 우리 가정을 통해 무너진 가정을 세우는 축복이 임하길 기도하셨는데 지금 남편과 11년째 살면서 다른 가정을 세우고 섬기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했고, 다른 성도는 교회에 오기 전 중학교 때부터 30년 이상 정신과 약을 복용 했던 과거를 밝히며 기도하고 하나님께 나아간 결과 정신과 약을 끊는 기적을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정의호 목사는 28년 여정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명을 감당하는데 진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동안 연약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세워주심에 감사드린다. 주님 나라에 갈 때까지 말씀으로 승리하길 원한다”면서 “제자양육과 복음 전도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며 한국교회를 부흥하게 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기쁨의교회가 28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남서울비전교회 최요한 목사는 축하 화분을 보내며 더 큰 부흥을 기원했다. 한편 기쁨의교회는 전도와 다양한 봉사로 지역을 섬기고 있으며, 일대일 성경공부와 성령치유회복수련회 및 제자훈련 등을 통해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다. 제자훈련과 관련해 교회 측은 “프로그램 위주의 훈련이 아닌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영혼의 목자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공동체 가운데 전인격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중보기도 사역 및 해외 선교에도 힘쓰고 있는 중이다. 2개 국가에 선교사를 파송했고 20여 나라에서 활동하는 선교사 및 단체들을 후원하고 있다.
    • 종합
    • 종교
    2024-05-27

실시간 종합 기사

  • “암과 노화 연결고리 풀어낼 핵심 기능 유전체 지도 구축”
    건국대학교는 "의과대학 김성영 교수 연구팀이 암과 노화의 연결고리를 풀어낼 핵심 기능 유전체 지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암세포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 벗어나 죽지 않고 영구 분열하는 특징을 가진다. 발암 유전자를 세포에 과발현하면 세포가 증식하지 않고, 오히려 종양 억제 유전자가 발현해 세포주기가 영구적으로 억제된다. 이 현상을 ‘발암 유전자 유도에 의한 노화(이하 OIS)’라 한다.지금까지 암 유전자가 발현했을 때 세포노화가 일어나는 분자생물학적 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암과 같이 무한하게 증식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노화 신호를 극복해야 한다. 때문에 OIS 기전은 암 발생 시 나타나는 중요한 내재적 방어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AI 기반 메타분석과 암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OIS가 단순히 실험실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암 조직에서 나타나는 주요한 전사체 표현형임을 규명했다. 또한 OIS 경로를 통한 암 제어 및 항암 치료제 개발은 전무해,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근본적인 항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 유전학과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 연구사업 및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해당 연구 성과는 ‘ARR(Ageing Res. Rev., IF=11.78)’ 최신 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 종합
    • 교육
    2023-01-19
  • “마이스터고 졸업생은 경기도로, 특성화고 졸업생은 동일 지역 정착 경향”
    지역소멸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같은 지역에 머무르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은 경기도로 몰리는 반면 특성화고 졸업생들은 동일 지역에 정착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이 직업계고 졸업생 1450명(마이스터고 졸업생 584명, 특성화고 졸업생 86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마이스터고 졸업생의 동일 권역 정착률이 평균(6대 광역권역별 정착률의 산술 평균을 의미) 56%인 것에 반해 특성화고는 84%로 이보다 훨씬 높았다.모든 광역권에서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모두 수도권에서 동일 권역 정착률이 가장 높은 반면, 강원권의 동일 권역 정착률이 가장 낮았다(제주권은 마이스터고가 없어 제외).수도권의 동일 권역 정착률은 마이스터고 80%, 특성화고 94%였으며, 두 번째로 동일 권역 정착률이 높은 곳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졸업생 모두 영남권인 것으로 나타났다.6대 광역권을 다시 16개 시도별로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모든 시도에서 특성화고 졸업생이 마이스터고 졸업생보다, 경기도가 다른 지역보다 동일 지역 정착률이 더 높았다.모든 시도에서 특성화고 졸업생의 평균 동일 지역 정착률(69%)이 마이스터고 졸업생(41%)보다 높았다(단, 평균은 16개 시도별 정착률의 산술 평균임).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모두 경기도의 동일 지역 정착 비율이 가장 높고, 전북의 동일 지역 정착률이 가장 낮았다(제주는 마이스터고가 없어 제외).시도별 이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이스터고 졸업생은 경기도로의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반면, 특성화고 졸업생은 동일 지역에 정착하는 경향이 매우 높았다.경기도는 부산을 제외한 모든 시도의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의 정착지 2순위 내에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인천, 강원, 충북, 전북은 다른 지역임에도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의 경기도 정착 비율이 가장 높으며, 이는 경기도 내 대기업 일자리와 산업단지 조성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특성화고 졸업생들은 모든 시도에서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압도적인 정착 1순위 지역인 것으로 확인됐다.분석을 수행한 최수현 부연구위원은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은 좋은 일자리가 많은 경기도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고졸 취업자의 지역 정착을 늘리기 위해서는 비수도권의 좋은 일자리 조성에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3-01-19
  • 예장합동 재경호남협, 규칙 어기고 조승호 목사 대표회장 유임시켜
    이은철 목사 “정체성 불분명한 사람은 선거 나오지 말아야” 합동타임즈 만들어 호남인 공격한 정영교 목사 공개 저격당해 예장합동 재경호남협의회는 17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예수인교회(담임목사 민찬기)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갖고 대표회장 조승호 목사를 유임시켰다. 당초 민찬기 목사가 재경호남협의회 대표회장이 될 예정이었으나 민 목사가 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에 내정됐기에 현 대표회장 조승호 목사가 유임하기로 했다. 재경호남협의회 규칙 제16조에는 “대표회장은 연임할 수 없다”고 돼 있지만 회원들은 “규칙을 잠재하자”고 하며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 상임회장에는 정영기 목사와 고선귀 장로가 선임됐으며 나머지 임원들은 신임원진에게 맡겨 정하기로 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조승호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규섭 목사(명예회장)가 말씀을 전했으며 황남길 목사(실무회장), 김용재 장로(상임총무), 최석우 목사(실무회장), 육수복 목사(실무회장), 김선웅 목사(부회의록서기)의 특별기도 후 공호영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에는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신년하례회에서 김종준 목사(증경총회장)는 축사를 통해 “고향을 떠나 목회하는 재경호남협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한마음으로 사역하길 원한다”면서 “서울지역으로 부름 받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축복 속에 합력해 선을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축사한 고광석 목사(총회 서기)는 “우리는 사역하는 지역이 다르나 호남인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서로 축복하면서 큰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윤영민 목사(실무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역경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윤 목사는 “지금 총회적, 목회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있지만 ‘죽겠네’라고 하면 해결되는 것이 없다”면서 “‘죽겠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께 있네’라고 할 때 살아나는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재천 장로(증경상임회장)는 격려사를 하며 “삼세판이라는 말이 있다. 민찬기 목사가 삼세판에 승리하는 일이 있으면 좋겠다”면서 부총회장 선거에 세 번째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민 목사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년하례회에서 이은철 목사(전 총회 사무총장)는 정체성이 불분명한 인사에 대해 공개 저격했다. 이 목사는 “이번 부총회장 선거에서 언론을 만들어 한기승 목사를 공격한 목회자가 자신은 영남에서 태어나 호남에서 자랐기에 지방색이 없다고 말하고 다닌다. 그는 한기승 목사와 화해하고 싶다고 하는데 화해가 아니라 한 목사에게 가서 무릎 꿇고 사과하며 석고대죄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지방색을 드러내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고 호남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있다. 정체성이 불분명하고 자긍심이 없는 사람은 선거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고 호남협의회 임원도 안 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철 목사가 저격한 인사는 산본양문교회 정영교 목사(남경기노회)다. 정영교 목사는 작년 9월 예장합동 부총회장 선거를 앞두고 ‘합동타임즈’라는 언론을 만들어 발행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합동타임즈는 부총회장 선거 기간 동안 시종일관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를 공격하는 기사를 쓰는 한편 학력을 위조하고 선거법을 어긴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를 맹목적으로 두둔하며 허위사실을 적시한 가짜뉴스를 작성해 문제가 지적됐다. 정영교 목사는 향후 부총회장 선거에 나올 뜻을 품고 있는데 벌써부터 규탄 대상이 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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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김진철 노회장 “사랑과 행복 넘치며 만나면 기쁜 노회 만들어가자”
    변영식 목사와 권영돈 목사 덕담하며 노회원들 발전 기원 유기성 사무총장 “교단의 모노회로서 자부심 갖고 헌신하길” 예장백석대신 서울노회(노회장 김진철 목사)는 15일 경기도 남양주 한강한정식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친교를 나누며 노회 발전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았다. 김진철 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안에 사랑과 행복이 넘쳐 만나면 기쁘고 서로를 신뢰하는 노회가 되길 원한다”면서 “마음과 마음이 모여 움직이며 모두가 하나되길 원하는 곳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처럼 잘 모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백석대신총회는 누구에게도 자랑할 수 있는 교단이다. 증경총회장과 교단 임원 및 사무총장이 희생하며 헌신하고 있기에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 총회는 비전이 있는 곳”이라며 “서울노회가 총회의 중심이 되고 기둥 역할을 하자. 이를 위해 더욱 기도하며 힘을 모으길 원한다. 노회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사명을 잘 감당해 은혜가 넘치며 교단 및 노회와 함께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례회는 한상원 목사(회계)의 사회로 시작됐고 변영식 목사(증경노회장)와 권영돈 목사(증경노회장)는 덕담을 통해 노회원들을 축복했으며 유기성 목사(총회 사무총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변영식 목사는 덕담을 통해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 노회원들이 건강하고 은혜 충만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했고, 권영돈 목사는 “많은 이들이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있지만 올해 목표를 향해 한발씩 나아간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기성 사무총장은 총회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서울노회가 교단의 모노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총회에 적극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사무총장은 “총회 산하 교회들이 신학교 헌금을 1억3500만원 모아줘 백석대신신학아카데미 학생들을 1년 동안 무료로 가르치며 잘 양육하고 있다. 신학교 헌금에 130개 교회가 참여했는데 1천 교회가 넘는 우리 교단의 다른 여러 교회들이 더 동참해주길 원한다”면서 “올해 목표는 300개 교회가 참여하는 것이다. 서울노회원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금재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유 사무총장은 “총회주일헌금 결과 2억3천만원을 모았고 이를 어려운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연금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총회 소속 5년 이상 된 은퇴 목회자에게 일시금으로 100만원을 드릴 예정이며 2024년부터 은퇴 목회자들에게 매월 10만원 씩 10년간 지원할 계획”이라며 “서울노회가 교단의 모노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연금재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강의실을 포함해 총회 행정을 총괄하는 공간인 회관을 마련하자는데 임원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고 “교단지인 백석대신신문에 매월 후원하는 교회가 50개 정도인데 탄탄한 재정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후원교회가 600개 정도 돼야 한다. 더 많은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 사무총장은 “백석 측이 올해 교단 설립 45주년이라고 하며 우리 측 인사들을 영입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 우리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 상황이다. 증경총회장 두 분이 백석으로 갈 것이라는 유언비어가 돌았는데 절대 그럴 일은 없다. 두 분이 이미 명확하게 의사를 밝힌 상태”라며 “우리가 모이는데 더욱 힘쓰고 단결된 모습을 보이자. 특히 서울노회는 교단 안에서 역사성과 정통성을 모두 갖고 있는 곳이니 그에 합당한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하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채희동 목사(부노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정수근 목사(예심교회)의 기도와 김금숙 목사(예안중앙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진철 노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김 노회장은 ‘날 새롭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했지만 나단 선지자가 꾸짖었을 때 회개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다윗을 새롭게 하셨고 그는 진정한 왕이 될 수 있었다”면서 “올해 노회원들이 믿음으로 순종하며 새롭게 돼 사역을 충실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는 “목사가 된 것이 최종 종착점이 아니다. 우리는 아직도 달려갈 길이 있다. 바른 인격과 성경적 양심을 바탕으로 목회 현장에서 주님의 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자”면서 “주님 안에서 뜨겁게 부흥하고 성장하며 열매 맺는 2023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전현주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날 노회원들은 하례회 후 식사를 함께 했고, 홍현희 목사(서기)의 인도로 교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노회는 다음 달 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제자교회(담임목사 유충국)에서 ‘제직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에는 조성돈 목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유만석 목사(증경총회장)가 강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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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6
  • 예장합동국제총회 “시대 선도하는 총회 될 것”
    예장합동국제총회(총회장 이재희 목사)는 13일 분당횃불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며 시대를 선도하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재희 총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사회,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총회원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낙심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승리하는 해가 되길 원한다. 고난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잠시 겪는 시련이고 주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이루실 놀라운 계획이 있다”면서 “서로 격려하고 마음과 뜻을 모아 어려움을 이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주인공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목사는 “우리가 다른 이들을 돌보고 사랑하며 아름다운 영성으로 침체된 한국교회를 깨워 시대를 선도하길 원한다”면서 “초대교회의 신앙을 회복해 복음 전파에 힘쓰며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사역을 이어가자. 이를 위해 우리가 노력할 때 주님께서 큰 은혜를 내려주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예배는 최종섭 목사(서기)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향심 목사(중앙노회장)의 대표기도 및 이형기 목사(서경노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최병헌 목사(부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신앙은 주님의 말씀 그대로 행하는 것”이라며 “성경 말씀을 따라 하나님과 동행하며 무엇이든지 주를 위해 힘쓰는 총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는 허인숙 목사(회계)의 봉헌기도와 이화평 목사(총무)의 광고에 이어 이재희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후 신년하례회를 통해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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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3
  • 백석대신 서울남노회 신년감사예배 드리며 마음과 뜻 모아
    예장백석대신 서울남노회(노회장 이성철 목사)는 12일 김포 엘림교회(박원청정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며 노회원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사명을 감당하기로 했다. 예배는 맹민규 목사(주안채플)의 인도로 시작됐고 허복만 목사(예광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성철 목사(은혜제일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성령으로 하나되는 노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재주와 능력이 있는 자는 한순간에 불과하지만 덕이 있는 자는 영원히 빛난다”면서 “그리스도인들은 빛과 소금이 돼야 하는데 이는 남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사랑하라는 의미다. 교회 크기와 상관없이 목회자들이 말씀대로 행하며 자신의 몫을 잘 감당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노회원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좋은 일을 함께 이뤄가길 원한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특색있는 목회를 하며 좋은 노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하례회가 진행됐다. 장사무엘 목사(증경노회장)는 신년 축사를 통해 “지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는 주님의 축복이 있길 바란다”면서 “신바람 나는 노회,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는 노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또한 장 목사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독수리같이 비상한다”면서 “코로나19로 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힘든데 이에 굴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달려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한 이성철 목사는 “노회원들의 가정이 평안하길 원한다”면서 “함께 행복한 노회를 만둘어 가자”고 했다. 하례회에서 맹민규 목사(서기)는 “우리 노회는 어른들을 예우하는 좋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증경노회장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하례식 후 노회원들은 오찬과 윷놀이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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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성인 남녀 84% "올해 자격증 취득 계획 있다"
    성인 남녀 10명 가운데 9명이 올해 자격증 취득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에듀윌이 성인 남녀 762명을 대상으로 신년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참여자의 84.3%가 자격증 취득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올해 도전하고 싶은 자격증으로는 부동산 침체에도 절반에 가까운 46%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겠다고 응답해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사회복지사(16.8%), 제과제빵기능사(16.4%), 주택관리사(14.8%), 회계사/세무사(13.6%), 공무원(13.2%), 직업상담사(11.5%), 한식조리기능사(11.1%)와 전기기사 등 전기분야 자격증(10%) 순으로 나타났다.신년 N잡러가 된다면 도전하고 싶은 직업을 조사한 결과, 부동산 투자가 1위로 44.9%를 얻으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튜버가 32.2%로 2위에 올랐고, 온라인 쇼핑몰 개설(24.1%)과 카페 사장(23.7%)이 비슷하게 표를 얻었다. 전자책 출간 및 강의 제작은 18.1%로 4위를 차지했다.마지막으로 취업 및 이직에 가장 도움이 되는 자격증으로 정보처리기사 등 IT 자격증(50.3%)과 전산세무회계 자격증(47.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3위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24%), 4위·5위에는 재경관리사(15.4%)와 실용글쓰기/KBS한국어능력시험(13.4%)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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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소강석 목사 “보훈은 품격있는 애국운동, 한국교회가 나서야”
    소 목사, 보은 및 보훈 의식 높이는 애국운동 중요성 강조 6.25 참전용사 위해 17년간 묵묵히 보은행사 개최해 귀감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새해 첫 일정으로 국회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를 한 것에 이어 11일에는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6.25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했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6.25 참전 용사를 대상으로 보은행사를 갖고 있는 곳으로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는 이들을 찾아 그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며 온 성도들이 소 목사와 함께 묵묵히 애국운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위로 방문은 올해가 6·25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에 구정 전에 참전용사를 만나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 목사와 새에덴교회 성도들은 중앙보훈병원 내에 있는 중앙보훈교회에서 위문 예배를 드리며 유공자들을 축복했다. 예배에서 소강석 목사는 ‘보은과 보훈’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07년 1월 15일에 마틴 루터킹 국제평화상을 수상하기 위해 전야제에 참석하였는데 한 흑인 노병이 다가와 더듬거리는 말투로 ‘동두천, 의정부, 수원, 평택’이라고 말했다. 6·25 참전용사 리딕 나다니엘 제임스라는 분이었다. 그는 왼쪽 허리에 총상 흉터를 보여주며 자신을 초청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전쟁 후에 한국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며 울먹였다”면서 “그때 내가 무릎을 꿇고 큰 절을 하며 ‘꼭 한국으로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많아야 예닐곱 명 데리고 올 줄 알았는데 50명 가까이 함께 왔다. 그렇게 해서 참전용사 초청행사가 시작됐고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 목사는 “사람에게 있어서 은혜를 잊지 않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른다. 우리 신앙세계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끝까지 감사하는 것, 보은 정신을 갖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그런데 보은 정신으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 은혜를 기억하는 ‘보은’을 넘어 ‘보답’하는 보훈정신으로 발전되고 승화돼야 한다”면서 “보은 정신이 살아있는 것이 그 사람의 품격이라고 한다면 보훈 정신이 살아있는 것은 그 나라의 품격을 나타내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보훈이야말로 진정한 애국 운동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런 품격 있는 애국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 소 목사는 6.25 전쟁 당시 공병대 1678부대 수송부대 소속으로 활동한 김석규 참전용사(98세)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큰절을 올렸다. 중앙보훈교회를 담임하는 김경수 목사는 새에덴교회의 위문에 감사를 표했다. 김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간 위문 행사가 끊어졌었는데 새해에 소강석 목사와 성도들이 이렇게 교회를 찾아줘 감사하다. 이는 하나님의 놀라운 비전 제시라고 생각한다”면서 “속히 코로나19가 물러가고 많은 환우들이 잘 치유되며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길 원한다”고 했다. 이날 서정열 장로(예비역 소장)는 기도를 하며 참전용사들의 삶에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길 기원했고 색소포니스트 안드레 황은 ‘You Raise Me Up’을 연주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 새에덴교회는 “자랑스러운 참전용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6·25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타월’ 2,000매를 위문품으로 기증했다. 소 목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예우하는 일에 새에덴교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11일 오전 수요예배에서 특집 다큐멘터리 ‘워싱턴에 새겨진 한국전쟁의 별’의 시사회를 가졌다. 이 다큐멘터리는 새에덴교회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와 한미동맹의 상징인 ‘미국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새에덴교회는 용인에 새 예배당을 지은 지 2년밖에 안 됐을 때, 갚아야 할 건축 빚이 상당함에도 소 목사의 결단에 따라 2007년 6월부터 국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했다. 미국의 참전용사를 비롯해 캐나다, 호주, 에티오피아, 태국, 필리핀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 감사를 표했고 이는 연인원 5,500명이 초대되는 민간 최대 규모의 보은 및 보훈 행사가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새에덴교회는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멈추지 않았다. 줌과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전용사 보은 행사를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이어갔다. 지난해 6월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가 대독 되는 가운데 국군 참전용사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등 300여 명을 초청해 보은 행사를 진행했고, 특히 미국에서 열린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 전야인 7월 26일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소강석 목사가 참전용사와 가족 등 400여 명을 초청해 워싱턴 쉐라톤 펜타곤 시티호텔에서 위로와 만찬 행사를 가졌다. 다큐멘터리에서 위 내용들이 소개돼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새에덴교회는 올해에도 국군 참전용사와 미국 참전용사를 초청해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 목사는 “마지막 참전용사까지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히며 한국교회가 전국에서 참전용사 보은과 보훈병원 위문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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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알라딘, 창작자 이익 우선한 플랫폼 ‘투비컨티뉴드’ 론칭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투비컨티뉴드(이하 투비)’를 11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투비는 누구나 손쉽게 에세이·웹툰·웹소설·일러스트·사진 등 다양한 포맷의 창작물을 게시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성 작가,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는 물론 자신만의 창작물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 판매와 팬들 후원으로 발생한 수익의 90%를 정산받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개인 블로그 형태의 ‘투비로그’ 페이지에서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올릴 수 있으며 △콘텐츠 일부만 유료로 판매하는 ‘유료게시선’ △팬들로부터 유료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응원하기 스티커’ △주제나 관심사에 따라 글을 묶어 연재하는 ‘시리즈 관리’ △장르가 다른 창작물을 구분해서 발행 가능한 ‘멀티 프로필’ 등 자유로운 설정이 가능한 기능을 제공해 창작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또 자유게시판 형태의 ‘커뮤니티’ 탭에서는 투비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취향, 관심사, 취미에 맞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정보 공유를 넘어 일상을 공유하고, 작가와 독자가 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는 데 초점을 맞췄다.투비와 관련해 알라딘 디지털콘텐츠본부 김남철 본부장은 “웹소설, 웹툰, 에세이 등 특정 분야뿐만 아니라 가벼운 낙서, 일기, 숏폼 스토리 등 작품의 경계를 두지 않고 다채로운 콘텐츠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플랫폼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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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이재희 대표회장 “예배와 영성 및 경제 회복되는 한 해 되길”
    강정식 목사 “다윗 같이 행해 목회 현장에 큰 은혜 임하길” 손인수 목사와 박영숙 총재 축사하며 중원교구협 발전 기원 350여 교회가 속해 있는 성남시중원구교구협의회(대표회장 이재희 목사)는 10일 성남시 중원구청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가졌다. 이재희 대표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 상황을 진단하는 한편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바라보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당부했다. 이 목사는 “3년여 계속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모두가 힘들게 지내왔다. 정치적으로는 정권이 바뀌었고 이태원 할로윈 축제로 158명이 죽는 사건도 있었다. 또한 세계는 아직도 전쟁 중이고 자연환경으로 인해 대규모 재난도 겪었으며 고물가, 고금리, 경제 침체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교역자들과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한국교회는 신앙의 열정이 식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길 소망한다. 위드코로나 시대 속에서 예배, 기도, 영성이 회복되고 경제 또한 안정되는 해가 되도록 기도하자. 우리는 미약하지만 기도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셔서 놀라운 역사를 보여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년감사예배는 민용기 목사(총무)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희성 목사(서기), 서영철 목사(부회장), 김숙녀 목사(부회장), 김경해 목사(부회장)의 기도 및 강명애 목사(부총무)의 성경봉독에 이어 강정식 목사(증경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다윗은 왕이 되었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이 법궤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한 것이었다. 그의 겸손한 모습은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면서 “이런 다윗은 자신을 이끈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고 있다. 우리 또한 다윗과 같은 모습을 보일 때 목회하는 현장과 가정에 큰 은혜가 임할 것이다. 감사함 속에 끝까지 겸손하게 하나님을 구하며 세상을 이기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인수 목사(증경회장)와 박영숙 총재(한국여성언론협회)는 축사를 하며 중원교구협의회 회원들을 축복했다. 예배는 김희식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이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교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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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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