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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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ESG 경영 활동과 성과 담은 ESG 리포트 발표
    LG에너지솔루션이 멸종위기종 ‘물장군 살리기’ 사업 지원에 나섰다.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해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추구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와 올해 7월 청주시,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충북 청주시 오창 에너지플랜트 인근 습지에 물장군 약 130마리를 방사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은 과거 연못이나 논 등 습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지만 최근 도시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 수질 오염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물장군 살리기’ 등 2022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발표했다.‘Plus for Minus, Minus for Plus’라는 주제로 발간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전사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전환율 56% 달성 △전극재료 용매 재활용률 97% 달성 △국내 최초 FCA(공정 코발트 동맹) 가입 △생산 및 연구개발(R&D) 사업장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 취득 △미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등 다양한 성과가 공개됐다.‘Plus for Minus, Minus for Plus’는 전극의 자연스러운 흐름처럼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에서 불필요한 낭비 요소는 줄이고, 필요한 요소는 적극 더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LG에너지솔루션의 ESG 목표를 담고 있다.특히 올해 리포트에서는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공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다양한 재무 및 기후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기업의 정보(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목표관리 등)에 고객·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 및 방식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공개를 권고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월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TCFD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동종 업계 분석, 문헌조사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 및 기회요인 31개를 구성해 사업적 영향 및 대응 현황을 밝혔다. △온실가스 저감 정보 공개 의무화 △탄소 관련 신규 규제의 시행 △전기차·ESS 등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수요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또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나아가 배터리 산업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사내 독립기업(Company-in-Company·CIC)들의 사업 현황도 함께 소개했다.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기 사업을 하는 쿠루(KooRoo)의 안홍덕 대표는 보고서에서 “KooRoo 사업은 일산화탄소 배출, 소음 등 내연기관 오토바이의 단점을 개선하고,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높은 상생 효과를 유발하는 등 환경과 사회의 긍정적 영향을 주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전력망을 통합 관리하는 에이블(AVEL)의 김현태 대표는 “2025년 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데 필수인 재생에너지가 국내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 및 폐기물 감축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국 남경 사업장의 경우 글로벌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자원순환율 100%를 인정받았고, 위험 폐기물로 분류되는 전극재료 용매의 재활용률 역시 97%로 끌어올렸다.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은 리포트 발간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탄소중립과 인류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7-31
  • 리콘랩스와 네이버제트, 메타버스 창작 진입장벽 낮추기 위한 이벤트 마련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 기업 리콘랩스(대표 반성훈)가 31일부터 자사의 3D 크리에이션 솔루션 ‘3D프레소’를 활용한 ‘탑 디자이너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제페토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고 25명이 최종 이벤트 우수작으로 선발되는 방식이다.이번 이벤트는 리콘랩스와 네이버제트가 협력해 메타버스 내 창작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리콘랩스는 올해 초 3D프레소를 론칭한 이래 해외 이용자들과 활발한 콘텐츠 협업을 하고 있으며, 네이버제트 역시 올해 6월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에게 고퀄리티 창작툴을 제공한 바 있다.3D프레소는 AI 기술을 통해 영상, 텍스트, 스케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3D 에셋을 제작하는 솔루션이며, 이번 이벤트에는 3D 모델의 텍스처를 키워드 형식의 텍스트 조합으로 변환하는 ‘AI 텍스처’ 기능이 활용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4억명의 제페토 사용자들이 3D프레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볼 것으로 기대된다.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최근 높은 품질의 3D 에셋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3D 모델링 업계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네이버제트와의 협업으로 이용자의 니즈에 따른 솔루션 기능을 강화하고, 향후 리콘랩스는 더욱 다양한 플랫폼 환경에 필요한 3D 콘텐츠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리콘랩스는 3D프레소를 통해 국내·외 신시장 개척 및 사업 확장을 최종 목표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 5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2023년 메타버스 초기기업 인프라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인프라 지원, 기술테스트 외에도 비즈니스 역량 강화 지원을 활용해 인지도를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IT
    2023-07-31
  • 블록오디세이 NFT 기반 티켓 발행 서비스 ‘메이크드랍’ 출시
    블록오디세이는 NFT 기반 티켓 발행 서비스 ‘메이크드랍(MakeDrop)’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메이크드랍은 누구나 쉽게 티켓을 제작하고 발행, 참석 관리할 수 있는 개방형 서비스다. 모임 참여도를 투명하게 측정해 충성도 높은 참가자에게 보상할 수 있고, 티켓을 NFT로 발행해 유일성과 소유권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가상자산 지갑을 설치하지 않아도, 소셜 로그인만 하면 NFT를 보관하는 지갑 주소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그동안 기업 마케팅 이벤트, 캠퍼스 행사, 동호회, 파티, 축제, ESG 캠페인 등 커뮤니티 성격의 모임은 대형 티켓 예매처 입점이 쉽지 않았다. 예매처 입점을 위한 상담과 서면 계약, 판매 대행 수수료 정산 등 복잡한 절차들이 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모임 주최자는 직접 안내 문자, 이메일을 보내고 종이 티켓을 인쇄하기도 하며, 현장 수작업 판매, 검표, 집계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티켓 소유자가 누구인지, 실제 참석한 사람이 누구인지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구가 마땅히 없어 투명한 참여도, 기여도 측정이 어려웠다.메이크드랍을 이용하면 모임 주최자가 티켓 예매처에 입점하지 않고도 빠르고 쉽게 티켓을 모바일로 발행할 수 있다. 모임 정보를 생성하면 티켓 수령 대상자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초대장을 보낸다. 알림톡을 받은 사람은 ‘티켓 받기’ 버튼을 눌러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초대장을 받지 않은 사람도 공개된 모임이라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주최자가 이를 수락 시 참석 승인 알림톡을 받게 된다.기존 모임, 이벤트 관련 서비스들이 알림 목적으로 이메일, 문자를 사용한 것과 달리 카카오톡 알림톡을 적용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이후 모임 당일 참가자가 티켓 QR 코드를 제시하면 주최 측 담당자가 메이크드랍에서 제공하는 QR 체크 기능을 이용해 실시간 검표할 수 있다.또한 기존 티켓 예매처가 주최 측에 티켓 소유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반면, 메이크드랍은 주최자 스스로 만든 모든 모임의 참여자 현황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참여도가 저조한 유령 회원을 식별하고, 충성도 높은 회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예를 들어 스포츠 브랜드가 정기적으로 주관하는 이벤트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회원에게는 한정판 콘텐츠 NFT나 신제품 교환권을 제공할 수 있다.메이크드랍은 티켓을 NFT로 발행해 티켓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소유권과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티켓의 2차 거래가 발생한다면, 모든 소유권 변동 내역을 블록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최종 소유자가 누구인지 검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반복적으로 2차 거래를 시도하는 암표상을 식별하고 거래를 제한함으로써 투명하고 안전한 티켓 유통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다.현재 웹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총 10만장 무료 NFT 티켓 발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용자 피드백 반영, 기능 고도화를 거쳐 모바일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블록오디세이는 메이크드랍을 통해 웹 3.0 시대의 티켓, 모임 서비스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싶다며, 전통적인 중개인를 거치지 않아도 누구나 손쉽게 티켓을 발행하고 투명하고 안전하게 티켓을 유통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임 참여자들도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IT
    • 블록체인
    2023-07-31
  • 글로벌교회, 조환곤 목사·김정선 선교사와 함께 ‘이웃초청음악회’ 개최
    강유식 목사 “사랑 안에 평안 누리며 감사하는 삶 살아가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지키시고 은혜 베풀며 축복하실 것”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글로벌교회(담임목사 강유식)는 30일 ‘이웃초청음악회’를 가졌다. 글로벌교회는 성악가 출신 강유식 목사의 인도 아래 문화 사역으로서 정기적으로 이웃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소프라노 곽보경 사모 또한 성악가로서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주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주님은 너를 사랑해’라는 찬양으로 잘 알려진 유명 작곡가인 조환곤 목사와 김정선 선교사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고 찬양과 간증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강유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진덕 권사의 기도에 이어 김정선 선교사가 아들 조요한 선교사와 함께 ‘은혜’ 찬양을 부르며 지나온 모든 일들이 주님께서 주신 은혜였음을 고백했다. 음악회에서 김정선 선교사는 “찬양할 때 우리에게 은혜와 지혜를 주시고 성령께서 임재하실 것을 믿는다. 하나님이 최고로 기뻐하시도록 함께 찬양하자”면서 “가요와 트로트를 들으면 영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영의 말씀을 듣고 찬양할 때 생기가 돌며 참 평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교회에서는 참 생명을 얻을 수 있다. 참된 기쁨을 깨닫는 여러분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김 선교사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라는 찬양을 하며 “사방이 막혀 아무 것도 못하고 낙담해 기도조차 나오지 않을 때 누군가의 찬송과 기도로 힘을 얻고 다시 일어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매일 성경 묵상을 통해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힘을 얻고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세워가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김 선교사는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께서 금을 그으시고 더 이상 넘어오지 못하게 하신다. 너무 힘들고 죽을 것 같아도 아버지인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은혜와 평강을 베풀며 축복하실 것”이라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는 삶을 사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김 선교사는 가족이 함께 타국에서 선교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놀라운 일들을 간증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돈이 하나도 없어도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신 일을 전부 이루신다. 필요한 곳에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채워주신다. 전능하시고 실수가 없는 신실하신 분”이라며 “우리 모두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가 돼 세상에서 승리하며 하나님의 자녀임이 행복임을 알고 예배를 소중히 여기자. 그렇게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음악회를 마무리하며 강유식 목사는 “성도들과 이웃들이 함께 은혜로운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 삶을 세밀히 인도하시고 간구하는 것보다 항상 더 넉넉히 채우시며 이루시는 주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길 원한다. 오늘 함께 한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사랑 속에 위로와 평안을 누리길 바란다”고 했다.
    • 종합
    • 종교
    2023-07-30
  • SKT,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 세계 주요 통신사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출범 시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지난 27일 서울 워커힐에서 최태원 회장과 SKT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통신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CEO 서밋(Global Telco AI Alliance CEO Summit)’을 개최하고, 현장에서 SKT,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 최태원 회장이 주재한 이번 서밋에는 도이치텔레콤의 부회장 ‘클라우디아 네맛(Claudia Nemat)’, 중동의 대표적인 통신사 e&그룹의 CEO ‘하템 도비다(Hatem Dowidar)’, 싱텔 그룹 CEO ‘위엔 콴 문(Yuen Kuan Moon)’ 등 최고 경영진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도이치텔레콤은 독일,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통신기업 중 하나다. 이앤(e&)그룹 역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쳐 16개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CT 기업이다. 싱텔은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21개국에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등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대표 통신사다. SKT 역시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정석근 글로벌/AITech사업부장 등 AI 대전환을 이끌고 있는 핵심 임원들이 참여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사업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서밋에서 SKT, 도이치텔레콤, e&, 싱텔은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AI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첫째 4개사는 각 사의 핵심 AI 역량을 기반으로 ‘텔코 AI 플랫폼(Telco AI Platform)’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텔코 AI 플랫폼’은 향후 통신사별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기 위한 핵심 거대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 공동 구축을 포함해 새로운 AI 서비스 기획에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각 통신사는 거대 플랫폼 개발에 따로 시간과 비용을 쏟지 않은 대신, 공통 플랫폼 위에서 AI 서비스를 유연하게 현지화/고도화해 고객의 사용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일례로 통신사들은 국가별로 생성형 AI 기반의 슈퍼 앱(Super App) 출시를 앞당길 수 있어 자사의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로운 AI 경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이에 4개사는 수반되는 거대언어모델 제공/조달, 데이터 및 AI 전문 인력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둘째 텔코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신규 투자, 공동 R&D 등 분야별 논의를 위한 워킹 그룹을 운영한다. 셋째 국가별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퍼블리싱, 버티컬 서비스 제휴, 마케팅 운영 등에서도 협력한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맥킨지가 최근 발간한 ‘생성형 AI의 경제적 잠재성’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매년 최대 약 5731조원(4조4000억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출범은 생성형 AI(Gen AI) 촉발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AI 기반의 변화와 혁신 없이 살아남기 힘들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 또 플랫폼 연계, 비즈니스 모델 확장, 시스템 자동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유연한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만큼 기업 간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에도 뜻을 같이했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지금이 AI를 통해 전통적 통신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적기(適期)로 판단하고 있다. 전통적인 통신업을 AI로 재정의해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 등 기존 핵심 사업(Core Biz.)들을 AI로 대전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다른 통신사의 성공 방정식(Winning Formula)으로서 새로운 AI 비즈니스 창출과 그에 따른 새로운 고객 경험 가치 제공, AI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미래 가치를 키워 나가야 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이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서밋에 직접 참석해 얼라이언스의 출범을 축하하고 글로벌 텔코 기업 리더들을 만나 새롭고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업으로 변모할 것을 제안하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KT 유영상 사장은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비전 공유(Global Telco AI Alliance Vision Sharing)’라는 주제로 통신사의 AI 대전환(AI Transformation) 필요성과 이를 위해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6월 대한민국 대표 AI 스타트업들과 발표한 ‘K-AI 얼라이언스’ 동맹 강화에 이어, SKT가 AI 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두 번째 빅 이벤트다. 도이치텔레콤 클라우디아 네맛(Claudia Nemat) 부회장은 “우리의 고객과 산업에 있어 생성형 AI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는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텔코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우리 산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앤라이프(e& life)의 칼리파 알 샴시(Khalifa Al Shamsi) CEO는 “AI는 통신 산업을 재편하고 혁신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이러한 변화를 위한 여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공통된 목표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고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미래 가치 창출에 주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싱텔 그룹 위엔 콴 문(Yuen Kuan Moon) CEO는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우리는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혁신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AI 서비스 개발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도화된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서 고객 서비스와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T 유영상 사장은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전 산업 영역에서 AI 대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을 이끄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3-07-28
  • 인포인, 삼성서울병원 주관 ‘메타버스 기반 가상환경 병원 구현’ 위한 공동연구 참여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기업 인포인(대표 정재원)은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기반 가상환경 병원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주관 기관인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더존비즈온, 강북삼성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등 국내 유수의 연구 및 의료 기관이 공동연구로 함께 참여한다. 과제의 목표는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해 분산된 병원 정보, 공간, 인력, 서비스를 연결하고 통합하는 디지털 트윈 병원을 구현하는 것이며, 인포인은 디지털 트윈 및 테마 구현을 위한 메타버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메타버스 기반 가상환경 병원 구축 과제를 통해 기존의 시공간 제약을 극복해 환자들이 물리적으로 병원 공간을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 가상환경 안에서 의료진 교육, 의료 자원 관리 등을 통해 병원의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경험을 개선하는 데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인포인은 공동 연구에서 기존 보유한 가상공간 3D 모델링 및 실제 환경과 연동하는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과제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참여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진행한 메타버스 및 디지털 트윈 구축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추가 개발해 의료 분야에서의 협업과 혁신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인포인 정재원 대표이사는 “인포인은 항상 디지털 기술의 혁신과 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초연결 가상융합 병원 구축 공동연구 참여를 통해 의료 메타버스 기술의 급진적인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삼성서울병원이 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현장의 효율성과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대한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IT
    2023-07-28
  •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방한 베트남 관광객 지역상권 활성화 핵심으로 떠올라
    방한 베트남 관광객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핵심으로 떠올랐다. 5월 BC카드가 발표한 2022년 외국인 관광객 국적별 카드평균승인금액에서 가장 ‘큰 손(19만7000원)’이었던 베트남 관광객은 전국적인 소비 촉진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가 최근 3개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120만여명의 국내 가맹점 결제 데이터 분석결과 베트남 관광객은 수도권 외 지역소비가 51%로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 대비 결제건수도 468% 증가해 전체 외국인 관광객 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이번 자료는 ‘관광’ 목적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분석을 위해 국내 단기체류 기간 최대 90일 이상 결제된 카드는 제외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베트남 관광객 결제건수가 300% 이상 폭증한 지역은 서울, 제주, 경기, 부산, 전남 순이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대한민국 동서를 가로지르며 여행 반경이 컸음을 알 수 있었다. 폭증의 가장 큰 이유로 코로나 이후 다시 열린 ‘하늘길’을 꼽을 수 있다. 제주, 부산(김해), 전남(무안) 국제공항은 베트남 직항 노선이 개설돼 있어 베트남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특히 부산은 부산엑스포 유치 글로벌 홍보 활동으로 인한 관심과 전남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한 베트남 단체관광객 대상 ‘무사증 입국 제도(최대 15일 체류)’ 시행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6월 발표한 ‘2022년 외래관광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방한 베트남 관광객은 쇼핑(97%), 식도락 관광(84%), 자연경관감상(80%) 활동이 타 국적 관광객 대비 가장 높았고, 단체 여행 비율은 두 번째(27%)로 높았다. 이를 반영하듯 각 지역별 주요 관광지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서울 중구(명동)·강남구(코엑스), 제주 용담2동(제주공항 면세점), 경기 김포시(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부산 해운대구(신세계 센텀시티) 등 대형 쇼핑몰 지역과 서울 마포구(망원시장), 전남 여수시(낭만포차거리) 등 먹거리 지역도 많이 갔다. 주목할 곳은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이다. 해당 장소에는 최근 벚꽃과 유채꽃 명소로 떠오른 ‘예래생태공원’이 있다. 한국의 계절적 특성 기반한 봄(벚꽃), 가을(단풍) 시즌 관광 수요가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상반기 증감률 상위 업종은 K팝, K드라마 한류 영향으로 모자, 신발 등 잡화(984%) 및 의류(696%)에서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 증감률 상위 업종에는 없지만 화장품, 건강식품 등 전통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품목도 베트남 관광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처럼 베트남 관광객 소비는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지 베트남 카드(NAPAS)를 이용한 국내 결제 가맹점 부족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BC카드는 선제적으로 베트남 관광객들이 국내 가맹점에서 ‘NAPAS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네트워크 연결은 완료했다. 다만 가맹점에서 결제단말기(POS)에 NAPAS 카드 승인을 위한 시스템 개발이 필요한데 현재 국내 대형 면세점과 최다 점포 편의점 등 일부만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NAPAS는 베트남에서 1억장 이상 카드를 발급한 대형 결제망 사업자로 원활한 국내 승인이 가능할 경우 국내 관광산업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며 “부산엑스포 개최 시 긍정적인 경제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차원에서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BC카드는 올해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해 다양한 소비 데이터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3-07-28
  • GC녹십자 국가예방접종사업 사용될 독감백신 출하 174만회 분 공급 예정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사용될 자사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27일자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GC녹십자의 원액을 사용해 생산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 제품도 26일 국가출하승인을 획득한 상태다.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은 GSK,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와 동일하게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정란 배양 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다. 80년 이상 오랜 기간 동안 데이터가 축적된 만큼, 안전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에 대한 선제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7-28
  • 한화 레드백 장갑차, 호주 보병전투차량 도입 사업 우선협상대상 기종 선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래형 궤도장갑차인 ‘레드백(Redback)’을 앞세워 호주 정부의 보병전투차량(IFV)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대한민국 정부의 ‘글로벌 외교’와 육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 기업 최초로 자체 기획한 ‘수출형 무기체계’가 선진 방산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확보한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군 현대화 사업인 ‘LAND 400 Phase3’ 보병전투차량 최종 후보 2개 중 레드백이 우선협상대상 기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호주군이 1960년대에 도입한 미국제 M113 장갑차를 교체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호주군은 2027년 하반기부터 레드백 129대를 순차 배치한다.당초 이번 도입 사업에는 글로벌 선진 방산기업인 미국 제너럴다이내믹스의 ‘에이젝스’, 영국 BAE시스템스의 ‘CV90’, 독일 라인메탈사의 ‘링스’가 레드백과 경쟁했고, 2019년 9월에 레드백과 링스 2개 기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용으로 최초로 기획·개발한 무기체계인 레드백은 자주포와 장갑차 등 지상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으로 개발됐다. 통상 국내 군의 소요에 맞춰 개발하는 것과 달리 처음부터 해외 수출을 목표로 상대국이 요구하는 사양을 빠른 시일 내에 맞춰서 전략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수출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대한민국 정부도 이번 수주전에서 한국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방위사업청과 육군은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의 일환으로 2022년 4~5월 레드백을 시범 운용해 △기동성 △운용편의 △전술운용 등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국가안보실도 대통령 직속의 ‘방산 수출 컨트롤 타워’를 설립하고 수출을 지원했다. 정부는 또 창원 생산시설을 찾아 수출을 격려하고 자유진영의 우방국들과의 외교를 강화해 이번 수주를 지원했다.이번 계약이 최종적으로 이뤄지면 레드백은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건설 중인 H-ACE(Hanwha Armored Vehicle Center of Excellency)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H-ACE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형 K9 자주포인 헌츠맨 AS9과 탄약운반차인 AS10을 생산하는 곳으로 2024년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방산기업으로서 우방국의 국가 안보 강화를 통한 세계 평화와 국제 정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K방산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레드백의 수출을 지원해준 국방부, 육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호주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등 선진 방산시장 공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해외
    2023-07-27
  • 중남미 지역 모바일 게임 수익 계속 상승, 13억 달러 넘어설 것으로 전망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중남미 지역 모바일 게임 수익과 다운로드 추세, 주요 모바일 게임 장르별 수익 점유율, 인기 모바일 게임, 주요 퍼블리셔 성과 등 중남미 지역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분석을 담은 ‘2023년 중남미 지역 모바일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최근 몇 년간 중남미 지역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전년 대비 43% 증가해 100억건을 돌파했으며, 2022년에는 112억건에 육박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전 세계 다운로드 수의 20.4%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중 95%가 넘는 다운로드가 Google Play에서 이뤄졌다. 센서타워는 2023년 중남미 지역 다운로드 수가 122억건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중남미 지역의 인앱 구매 수익도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2년 12억달러를 넘어섰다. 그중 64%가 Google Play에서 발생했다. 센서타워는 2023년에도 중남미 지역의 모바일 게임 수익은 계속 상승해 13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브라질은 중남미 최대의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2022년 브라질에서 발생한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45억건을 돌파했으며, 수익은 5억5000만달러에 육박했다. 2023년 1분기 브라질은 중남미 지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의 41%, 모바일 게임 인앱수익의 43%를 차지했다. 멕시코가 2023년 1분기 중남미 지역 모바일 게임 인앱구매 수익의 25%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중남미 지역에서는 ‘Stumble Guys’, ‘Subway Surfers’와 같은 아케이드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았다.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중남미에서 다운로드된 모바일 게임 중 27%가 아케이드 장르에서 발생했다. 수익 부분에서는 ‘Clash of Clans’, ‘Mobile Legends: Bang Bang’ 등 모바일 전략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중남미 지역 모바일 게임 총수익 중 18%가 전략 게임에서 창출됐다. 퍼즐과 시뮬레이션 게임은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와 수익을 창출하는 게임 중 하나로 미래가 유망하다.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중남미 지역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순위 및 수익 순위를 살펴보면 Sea Limited의 Garena가 출시한 모바일 서바이벌 슈팅 게임인 ‘Garena Free Fire’가 1위를 차지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Garena Free Fire’의 전 세계 총다운로드 수 중 33%와 전 세계 총 인앱구매 수익 중 27%가 중남미 지역에서 발생했다.2022년 월드컵 덕분에 해당 연도에 중남미 지역에서 모바일 게임 인앱구매 수익이 급격히 증가했다.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중남미에서 ‘Electronic Arts’의 모바일 축구 게임 ‘FIFA Soccer’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 급증해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중남미 지역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 성장률이었다.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중남미 지역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인앱구매 수익 순위에서는 모바일 정통 매치 3 게임인 ‘Candy Crush Saga’, ‘Candy Crush Soda’, 그리고 모바일 액션 슈팅 게임인 ‘Call of Duty®: Mobile’의 강력한 매출 성과에 힘입어 퍼블리셔 ‘Activision Blizzard’가 1위를 차지했다.
    • IT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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