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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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만석 목사, 자해 소동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이수일 목사와 정치조직화 된 농선회 강력 비판
    예장백석대신 증경총회장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가 백석대신신문에 대해 부당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잘못된 행동을 일삼고 있는 이수일 목사(음성 흰돌교회)와 농어촌선교회(회장 이수일 목사) 및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조동석 장로)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유만석 증경총회장은 “교단지에 대해 이수일 목사가 선동하고 있는데 그러면 안 된다. 실행위원 여러분들이 제대로 판단해야 한다. 우리 총회가 건강하게 미래지향적으로 갈 것이냐, 못 갈 것이냐 하는 기로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면서 “농어촌선교회가 선동해 신문사를 갈아엎어야 하는 것처럼 말하며 폐간하겠다고 난리치고 이수일 목사가 꼭 자해 소동하는 것처럼 행동하는데 그러면 안 된다. 내가 그동안 점잖게 말했는데 이제는 아니다. 이런 식으로 총회를 혼란하게 만들고 선동하며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농선회를 정치조직화 한다면 그 조직은 있을 필요가 없다. 신문을 폐간하자고 하면 총회에서 농선회부터 폐지하자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일 목사가 백석대신신문 편집국장을 허위사실로 공격한 것도 모자라 총회실행위 결과를 변조해 유포하면서까지 신문사에 대해 잘못된 공격을 하고 또한 농선회가 그런 이수일 목사의 불법적 행위에 함께하며 정치단체로 변질돼 총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모습을 보이자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체계도 지키지 않고 함부로 행동하는 인사들, 대체 왜 이러나? 이날 유만석 증경총회장은 이수일 목사를 비롯해 전국장로회연합회도 엄하게 꾸짖었다. 유 목사는 “구독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 신문이다. 신문사는 유충국 목사의 발언을 기사화 할 때 동의를 얻은 후 낸 것이다. 그런데 왜 기자와 싸우고 난리를 치나? 차라리 싸우려면 신문사 이사장인 나와 싸우던지 해야 한다. 조직과 체계가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상황은 앞뒤도 안 맞는 것”이라며 “장로들도 신문사에 대해 그렇게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 예장합동총회의 교단지인 기독신문은 소속 교단 목사가 성추행한 불명예스러운 사건까지 보도한다. 그리고 우리 신문에 실리는 기사에 대해 제안할 것이 있으면 내게 말하면 되고 그러면 내가 기자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왜 체계를 지키지 않고 행동하냐?”고 지적했다.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고 호통을 치자 실행위원회에 참석한 그 누구도 유만석 목사의 말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다. 유 목사의 일갈은 이론의 여지 없이 타당한 지적이다. 특히 유 목사가 언급한 예장합동총회의 교단지인 ‘기독신문’의 보도 모습은 백석대신 교단 구성원들이 참고할 만하다. 기독신문은 지난 6월 교단 산하 월드행복비전교회의 담임목사에 대한 성 문제와 재정 의혹 등이 불거지자 해당 목회자를 강력하게 비판하는 기사를 인터넷과 종이신문에 전면을 할애해 보도했다. 특히 일회성 보도에 그치지 않고 후속 보도와 비판 논평을 이어갔다. 6월에만 연속해서 네 번이나 크게 보도했고 해당 목사에 대해 정직 7년 판결을 한 노회의 결정은 범죄에 비해 처벌이 가볍다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을 전면으로 기사화하며 강력한 처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독신문은 “노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총회라도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시는 교단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회 성폭력 예방 및 대응 매뉴얼’ 제작을 결의해 배포해야 한다고 했다. 교단지가 앞장서 산하 교회에서 일어난 심각한 문제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것에 대해 예장합동 교단을 이끌어가는 고위 인사들에게 입장을 물으니 한결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한 고위 인사는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 일어나 참담하고 고개를 들 수 없는 심정이지만 이를 교단지가 보도하지 않고 덮으면 이런 일들이 또 일어날 수 있다. 그렇기에 교단지가 공개적으로 보도해 경각심을 주며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이다. 몇 년 전 우리 총회에서는 총무가 가스총을 꺼내든 일이 있었고 칼부림 사건과 총신대 총장 구속 사건도 있었다. 그때 교단지가 상세히 보도하며 강력하게 비판했고 이 사건들은 일반 언론에도 다뤄졌다. 당시 교단의 위상이 추락했지만 많은 목회자들이 비판과 함께 회개의 기회로 삼았기에 총회 내에서 그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으며 개혁되는 모습을 보였고 다시 장자교단의 위치를 회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교단 거룩성 지키기 위해 잘못된 일 보도해 재발하지 않게 해야” 예장합동 교단의 다른 고위 인사는 “위상 추락이 두려워 죄와 잘못된 행동에 대해 교단지가 사건을 보도하지 못하면 그건 교단지의 존재 목적을 망각한 것이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교단에 해를 끼치는 일이다. 회개는 남들 눈치를 보며 나와 교단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교단지가 총회 산하에서 일어난 잘못된 일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대다수 목회자들과 장로들은 교단의 거룩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고 이는 우리의 윤리적, 신앙적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다. 다른 총회도 우리와 비슷할 것으로 본다. 만약 그렇지 않은 총회가 있다면 그건 목회자의 수준과 질이 한참 떨어지는 저질 교단이다. 일반 사회보다도 윤리 수준이 현저히 떨어지는 그런 목회자와 장로 및 교단은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백석대신 교단은 허남길 총회장과 류춘배 부총회장 모두 인격이 훌륭한 분들이라서 개인적으로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 그런데 최근 발생된 일을 보니 교단 내의 안 좋은 행태를 교단지가 보도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잘못된 목회자와 장로들이 있는 것 같다. 우리 교단에도 그런 덜 떨어진 수준 이하의 사람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소수이기에 무시할 수 있을 정도다. 우리는 총회의 거룩성을 지키기 위해 교단지가 잘못된 일을 보도하여 악한 행위를 끊어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태”라며 “아마 백석대신 교단 역시 수준 떨어지는 한심한 저질 목회자와 장로들은 소수일 것이다. 그럴 리 없겠지만 만약 그런 사람들이 다수면 앞으로 백석대신 교단 인사들과 연합사역을 하거나 교류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총회원들의 알권리 박탈하고 눈과 귀 막으려 하는 이수일 목사 백석대신 교단은 수준이 떨어지는 목회자와 장로들이 많을까? 적을까? 이는 정확한 숫자로 확인 가능하다. 이수일 목사가 백석대신신문과 편집국장에 대해 온갖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총회 내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났어도 교단지는 보도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총회원들의 알권리를 박탈하고 눈과 귀를 막으려 시도하며 교단지 구독 거부 및 후원 거부를 주장했지만 정작 구독과 후원을 거부한 사람은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만큼 극소수이기에 신문사는 전혀 타격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이수일 목사처럼 신문사에 정기 후원금도 1원 한푼 내지 않으면서 공짜로 신문을 받고 있던 사람들에게 돈을 들여 신문을 제작하고 보내주지 않아도 돼 운영이 조금이나마 나아진 상태다. 실행위 회의 때마다 반복되고 있는 장로들의 무례한 행태 한편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지난 실행위원회에 이어 또다시 장로가 목회자를 모욕적으로 대하는 사건이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서울노회 김진철 노회장이 의장에게 정식으로 발언권을 얻어 자신의 의견을 조용히 밝히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정복섭 장로가 발언권도 얻지 않은 상황에서 김진철 노회장을 향해 발언을 그만하라고 소리치는 추태를 보인 것이다. 발언 중인 인사를 제지할 수 있는 권한은 실행위 의장인 총회장에게만 있는데 자신이 의장인 양 착각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장로가 목회자를 공개적으로 무시하는 행동을 한 것은 지난 실행위에서도 있었는데 이번에도 또 발생한 것이다. 총회의 질서가 무너지고 난장판이 돼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김진철 노회장은 정복섭 장로의 무례한 행패에도 불구하고 화를 내지 않고 참는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됐다. 두 사람의 인격이 확연히 비교되는 모습이었다. 협동장로에서 시무장로 만들어주니 목사 내쫓으려는 장로, 신앙인 맞나? 실행위 후 가진 임원회의에서는 정복섭 장로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정 장로를 잘 알고 있는 한 임원은 “정복섭 장로는 본인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문제가 있어 남서울교회에 협동장로로 들어갔다가 담임목사와 성도들의 배려로 시무장로가 됐는데 이 사람이 지난 2년 동안 한 일이 무엇인 줄 아나? 자신을 시무장로로 세운 목사가 무능력해서 내보내야 한다고 하며 사임을 종용하고 교인들을 선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로는 교회와 총회에서 목회자를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가 같아 보인다. 이런 사람을 전국장로회연합회가 감싸고 돌며 함께 힘을 합쳐 교단지를 공격하고 있는 중이다. 총회원들이 잘못된 행위를 좌시해서는 안 된다. 그럴 경우 다른 장로들도 교회와 총회에서 이와 같이 무례하게 목회자를 대하는 것을 당연시 하는 잘못된 풍토가 교단에 만연해질 수 있다. 악의 고리는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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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2023-07-25
  • 포스코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에서 제2의 자원개발 신화 창조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 Pertamina Hulu Energi)와 함께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 이전혁 에너지부문장과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의 니케 위드야와티(Nicke Widyawati) 회장,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의 위코 미간토로(Wiko Migantoro)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생산물 분배계약은 정부와 계약자 간의 협약으로, 생산되는 원유와 가스의 일부를 계약자가 투자비 회수를 위해 먼저 가져간 뒤 나머지를 정부와 일정 비율로 나눠 갖는 방식이다.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붕아 광구 운영권(광권명: Bunga PSC)을 포함해 기본 6년의 탐사기간과 30년의 개발 및 생산기간을 보장받게 됐다.정부와 계약자 간 생산물 분배 비율은 원유 60대40, 가스는 55대45로 확정했다. 전체 생산량의 25%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의무 공급하게 된다. 계약자간 참여 지분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HE가 각각 50대50이다.이번 계약 대상인 붕아 광구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상에 위치해 있다. 총면적만 8500km²로, 이는 서울시의 14배 크기에 달하는 크기다. 수심은 50m 천해부터 500m 심해까지 포함하는 대형 광구이다.붕아 광구는 인근에서 대규모 천연가스를 성공적으로 생산, 운영한 빠게룽안(Pagerungan) 가스전과 동일한 특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탐사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당 광구에는 13억 배럴 규모의 천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이번 광구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시작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HE가 붕아 광구를 공동 조사한 결과, 천연가스 존재 가능성이 높은 지층을 발견했다. 이에 올해 2월 PHE와 함께 컨소시엄 낙찰자로 선정돼 탐사권을 확보했으며, 이번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하는 데 이르렀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생산물 분배계약 이후 발 빠르게 광구 탐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자카르타 소재 신설법인에 본사 E&P사업 전문인력들을 파견해 2026년까지 3차원(3D) 인공 지진파 탐사 등을 통해 광구의 유망성을 평가하고 2027년 탐사 시추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해상가스전과 호주의 육상가스전을 통해 천연가스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금번 붕아 광구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사업 안정성과 생산 규모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해외 가스전의 추가 생산량 일부를 국내 도입해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하고, 자체 LNG연계사업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도입한 LNG 연료를 활용해 LNG벙커링사업, LNG복합발전소 운영 등에도 적극 연계한다는 전략이다.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은 “다년간의 해외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임직원들의 뚝심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에너지원을 지속 확보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 전문회사로의 도약은 물론 국가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에는 정탁 부회장과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Pertamina)의 니케 위드야와티 회장은 CCS 업무협약(MOU)을 별도로 맺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CCS 및 블루수소/암모니아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양한 해외 가스전을 활용한 CCS와 블루/그린수소 생산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가속화하고, 플랫폼 기업으로서 미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3-07-25
  • 툴젠, 과기부 ‘유전자편집·제어·복원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동 연구 개발 기업 선정
    툴젠(대표 이병화)은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제2차 유전자편집·제어·복원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과제’에 공동 연구 개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연구개발과제명은 ‘차세대 지질나노입자 기반 생체 내 유전체 편집기술 개발’이며, 주관연구개발기관은 이화여자대학교(연구책임자 : 이혁진 교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툴젠(책임자 이재영 이사)과 연세대학교(책임자 : 이준원 교수)가 선정돼 5년간 총 22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유전자편집·제어·복원 기반기술 개발사업은 차세대 유전자 치료 핵심 원천기술 및 기반기술 개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툴젠은 이화여자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 기반 신규 전달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LNP는 모더나 및 화이자의 COVID-19 mRNA 백신의 전달체로 사용되며 어나일럼(Alnylam)의 간질환 타깃의 LNP 기반 RNAi 치료제인 ONPATTRO(patisiran)가 이미 시판돼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됐다. 하지만 백신을 제외한 간 이외의 장기로 전달에 용이한 임상적용 된 LNP는 전무하며, 특히 안구 혹은 신경계 전달이 용이한 LNP의 기술개발은 드물게 이루어지고 있다.이재영 툴젠 이사는 “유전자 편집기반 치료제 개발에 있어 효율적인 전달체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본 과제를 통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질나노입자 개량을 통해 효율적으로 안구 및 신경에 유전자 편집 도구를 전달하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병화 툴젠 대표이사는 “유전자편집·제어·복원 기반기술 개발사업에 툴젠이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과제를 통해 신규 전달체 확보해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3-07-25
  • 삼성물산, 업그레이드된 홈 IoT 기술 적용한 홈플랫폼 선보인다
    삼성물산이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한 새로운 주거생활 플랫폼을 선보인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최근의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홈 IoT 기술을 적용하고 홈스타일링, 입주민 문화·취미 생활, 커뮤니티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주거 플랫폼 브랜드는 고객에게 제공할 핵심가치인 연결과 공존, 새로운 경험, 프리미엄을 담아 ‘홈닉’으로 결정했다. 집(Home)과 기술(Technique), 특별함(Unique)이 결합 된 것으로 앞선 기술을 통해 차별적인 삶을 경험하고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는 의미이다.홈닉은 스마트홈 기술을 고도화해 주거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홈그라운드’와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하는 ‘라이프인사이드’ 2개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총 20여 가지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우선 기기 간 연결, 제어 수준의 개념을 확장해 입주민의 실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는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이며 개별 세대 제어는 물론 커뮤니티 시설, 관리 사무소까지 단지 전체로 연결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IoT 통신 표준인 ‘매터(MATTER)’를 활용해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홈 IoT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주거공간을 자유자재로 스타일링하고 제품 구매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홈스타일링을 비롯해 입주민 건강관리는 물론 반려동물 관리, 아파트 오프라인 공간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구매까지 생활 전반에 걸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또한 단지 주민들 간 온·오프라인 소통 공간을 제공해 지역 생활 환경의 유용한 정보를 교류하는 공존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 전용 쇼핑몰, 단지 특화 카드 등 홈닉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삼성물산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생태계 확장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등 22개 업체와 협력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 API를 통해 전문업체들의 기술과 아이디어, 상품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홈닉의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구현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서비스는 고객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8월 말 공개할 계획이다.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본격 적용하며 기존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공동주택에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삼성물산 라이프솔루션본부 조혜정 본부장은 “홈닉을 통해 본격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서비스까지 밸류체인을 확대해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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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3-07-25
  • 로마스 인더스트리즈,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 개발 나서
    국내 특수선박 제조업체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악천후 등 다양한 비행환경을 구현하는 수면비행선박(이하 위그선)의 모의비행훈련장치 개발에 뛰어들었다.위그선은 수면 효과를 받아 비행을 하는 교통수단으로, 항공기의 단점인 고가의 운송 비용을 보완하면서 선박보다 탄소 배출이 적고 속도가 더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그선은 현재 상용화를 앞두고 있지만 제도적 기틀 마련과 조종사 양성 문제는 아직 풀어야 할 과제다.항공기와 선박 두 운송수단의 특징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 위그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수면비행선박 조종 자격증이 필요하다. 조종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경량 항공기 조종 자격증과 6급 이상의 항해사 자격증을 동시에 보유해야 하며, 95시간 이상의 실제 위그선 조종훈련 시간을 보유해야만 한다.위그선 조종훈련 시간 중 35시간은 모의비행훈련장치로 대신할 수 있지만 현재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가 개발돼 있지 않아 실제 위그선 조종사 양성 과정이 시작되면 비용과 시간적 측면에서 비효율적 교육이 예상된다.또한 위그선 조종사는 모의비행훈련장치 훈련을 통해 비정상 상황에서의 다양한 대처 능력을 길러야 하지만, 모의비행훈련장치가 없어 실제 위그선으로 비행훈련을 진행해야 하므로 다양한 비정상적인 비행 환경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 개발에 나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 개발에 성공한다면 새로운 시장을 국내외에서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기본 구상과 애드온 소프트웨어의 초기 버전을 개발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하드웨어 제작, 조립 및 플랫폼 연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로마스 인더스트리즈의 주문건 개발팀장은 “6축 모션 운동장치를 탑재한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와 JV-1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해 위그선 시뮬레이터 시장을 개척하고, 로마스 인더스트리즈 JV-1 위그선의 효율적인 비행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지정교육기관기준 별표24에서 설명하는 구비요건을 충족하는 위그선 모의비행훈련장치는 2024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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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3-07-25
  • SK네트웍스 이사회, 데이터 산업 성장성 높이 평가하며 ‘엔코아’ 인수 안건 승인
    SK네트웍스가 ‘엔코아’를 인수키로 했다.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의 밑바탕이 되는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본·자회사에 걸친 통합 인프라 구축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연계 성과 창출을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엔코아의 지분 88.47%(21만3304주)를 884억7000만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향후 실사를 진행 후, 올해 안으로 주식매매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엔코아는 1997년 설립된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 컨설팅 및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핵심 사업영역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경우 풀스택 서비스 체계를 갖춰 업계 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즉 모델링, 메타데이터, 품질관리를 포함한 데이터 관리 영역 전반을 포괄하는 9개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통신·금융·모빌리티 등 산업 영역 전반의 5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엔코아의 이 같은 강점과 더불어 데이터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기대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지난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유로피안커미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 산업 규모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2%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2030년까지 더 높은 성장률(13%)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데이터진흥원에서 밝힌 국내 시장 성장률 역시 2028년까지 연평균 13%에 해당해 미래 전망이 밝은 상태다.‘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위상을 더해가고 있는 SK네트웍스는 2020년경부터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펀드를 비롯해 AI 기반 디바이스 스타트업 ‘휴메인(Humane)’, 트랙터 무인 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토(Sabanto)’, 스마트팜 스타트업 ‘소스.ag(Source.ag)’ 등 데이터 및 AI 관련 국내·외 유망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왔다. 6월엔 오픈AI CEO인 샘 올트먼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같은 행보에 이은 엔코아 인수 결정으로 SK네트웍스는 탁월한 데이터 관리 기술 역량을 지닌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해 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본사 및 SK렌터카, SK매직, SK일렉링크 등의 데이터 통합 인프라 구축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분야의 성과 창출과 추가투자 기회 모색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제
    • 기업
    2023-07-24
  • 신학자, 법률가, 의학자 16인이 본 동성애 진단과 대응 전략
    동성애와 성전환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다양한 관점에서 엮은 기독교 사회과학 도서가 출간됐다.북랩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위축된 교회 문화를 살려내고 신학을 회복하고자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에서 진행해 온 세미나의 학술적 성과물들을 엄선해 엮은 ‘신학자, 법률가, 의학자 16인이 본 동성애 진단과 대응 전략’을 펴냈다.이 책은 동성애가 성경에서 죄라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교계의 논점이 되는 것을 보면서 거룩성 회복과 복음을 사수하기 위해 전국에서 이에 뜻을 같이한 감거협 자문 위원 및 실행 위원의 모임을 통해 최초로 출간 계기를 얻게 됐다. 2020년 7월 31일 감리회 본부 교회에서 해당 모임을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로 창립시켰고, 그로부터 지금까지 28차에 걸쳐 꾸준히 기도회와 세미나를 지속해 오던 중, 제3주년을 맞아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 원고를 토대로 편집됐다.동성애 문제에 대한 성경적 입장과 동성애에 반하는 대책을 세우기 위한 신약성서의 배경사, 젠더주의에 대한 한국 교회의 대안 등 정통 신학을 대체하려 하는 퀴어 신학에 대한 비판적인 고찰이 책 속에 여과 없이 드러나 있다. 또한 차별금지법과 평등법에 관해 이야기함으로써 포괄적 차별금지법 안에 동성애차별금지 독소 조항이 포함됐음을 명시하고, 이에 대한 한국 교회의 복음적 대응 및 시대적 사명을 통해 기독교 문화를 지키고자 한다. 더 나아가 공교육에서 이뤄지는 성교육 실태를 언급하며 다시 한번 심각성을 화두에 올리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제시하기도 한다.이 책은 한국 개신교의 사회적 성화를 위한 결집력을 드러내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책을 엮은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 교회를 회복하고 글로벌 성 혁명에 따른 신학적 대안을 제시하는 단체다.공저자 교계 16인은 국내의 저명한 전문 신학자, 법률가, 의학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을 편찬한 민돈원 사무총장은 교회는 세속적인 풍조에 짜 맞추기보다 세속에 물들지 않기 위해서는 거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그는 동성애에 대한 진단과 치료책까지 제시하고 있기에 한국 교회를 영적으로 재무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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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2023-07-24
  • 사우디개발기금, 바하마 관광업 성장 지원 위해 1천만 달러 개발 차관
    사우디개발기금(Saudi Fund for Development, SFD) 최고경영자 술탄 알마샤드(H.E. Sultan Al-Marshad)는 SFD의 리야드 본사에서 바하마의 아이작 체스터 쿠퍼 부총리 겸 관광투자항공부 장관과 1000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최초의 개발 차관 계약에 서명했다.이 차관은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3개 섬에 전용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를 설립하는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하마의 아이작 체스터 쿠퍼 부총리 겸 관광투자항공부 장관은 이 계약에 대해 “이 계약은 사우디개발기금을 통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 우리 국가의 여정에서 중요한 단계를 의미한다. 설립될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는 벤처 기업가들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하고 관광 부문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파트너십은 번영과 발전이라는 공유된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사우디개발기금의 최고 경영자 술탄 알마르샤드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여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개발도상국과 군소도서개발국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 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바하마에서 기업가 정신을 육성하고 관광 부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및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을 약속한다. 이 계약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을 위해 모두가 공유하고 번창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달성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공고히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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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2023-07-24
  • 브릴리언트크립토 전 세계 7개 길드 및 DAO 조직과 협력
    브릴리언트크립토(대표 바바 나루아쓰)가 전 세계 7개의 길드/DAO 조직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플레이 투 언(play-to-earn) 게임인 브릴리언트크립토는 이런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블록체인 게임 사용자가 거주하는 이들 국가에 도달함으로써 세계 무대로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파트너 관계를 맺은 곳은 다음과 같다. △OLA GG △Indi GG △GuildQB △사무라이 길드 게임 △아보카도DAO △패스DAO △닌자 게임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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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2023-07-24
  •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미래인재 아카데미, 인재 영입 아닌 ‘인재 경영’ 토대 될 것”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모든 가치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인재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회장은 21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에서 열린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 기념 타운홀 미팅에서 한국교통대학교(충북 충주시), 한국승강기대학교(경남 거창군)와 인재 육성 및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장학금과 실습 교육용 승강기를 기부했다.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현 회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자회사, 협력사,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승강기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인재 아카데미’의 책임 △직무(영업 등 7개 트랙)스쿨 인재 육성 및 조직문화 방향 △자회사 및 협력사(설치·서비스·구매) 인재 채용 및 육성 △기업-대학 상생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현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사람’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두고자 한다”며 “우리 제품을 만드는 직원, 우리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 우리 회사의 미래에 투자하는 주주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훌륭한 인재를 영입하더라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그 조직은 시너지를 만들 수 없다”며 “미래인재 아카데미는 인재 영입이 아닌 ‘인재 경영’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미래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하며, 선도적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미래인재 아카데미’를 개관해 한국교통대, 한국승강기대, 협력사 등과 상생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현대엘리베이터 ‘미래인재 아카데미’는 3개의 교육장과 2개의 부품 실습장, 4개 호기의 설치 실습장으로 구성됐다. 승강기 전문 기술교육은 물론, 영업·제조·구매·품질·연구개발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1위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채용 연계·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한다.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2015년 경기도 이천에서 개원한 기술교육원을 충주 스마트 캠퍼스 이전과 함께 ‘미래인재 아카데미’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K-승강기 인재 육성을 위한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 회장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임직원들과 식사를 겸한 오찬 간담회를 갖고 고객케어센터, R&D 센터, 건립 중인 테스트 타워 현장, 공장동, 기숙사 등을 두루 살피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 경제
    • 기업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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