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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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기능식품 시장, 혈행 개선 제품이 1조3074억으로 가장 높은 비중 차지
    21세기 생명공학의 발달, 건강에 대한 욕구 증대 등으로 식품에 대한 건강과 안정성 지향이 급속히 강조되면서 인식이 바뀌고 있다. 과거 식품의 양적인 면을 강조하던 시대에는 식품 수급과 식량 확보가 대상이었지만 현재는 식품기능성, 즉 식품의 생체 조절 기능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COVID-19 확진자가 확산하면서 일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함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시행된 2004년 2506억원에서 2010년에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1조원 시장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2조1260억원으로 2조원을 넘었으며, 2020년에는 3조3250억원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 2021년에는 4조32억원으로 4조원을 넘어섰으며, 2022년 4조1378억원으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3.2%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중 혈행 개선 제품이 1조3074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기억력 개선, 면역기능 개선 제품 순서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홍삼 제품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및 무기질, EPA 및 DHA 함유 유지 등 홍삼을 포함한 상위 5개 제품이 전체의 79%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건강기능식품은 특정 기능성원료를 사용해 제조가공한 제품으로, 기능성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공전에 기준 및 규격을 고시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고시된 원료와 개별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를 거쳐 인정받은 영업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개별인정 원료로 나뉜다. 현재 고시형 원료는 영양소(비타민 및 무기질, 식이섬유 등) 등 96종의 원료가 등재돼 있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에 97건에 달했던 개별인정 건수는 △2010년 68건 △2011년 42건 △2012년 38건 △2013년 37건 △2014년 66건 △2015년 31건 △2016년 21건 △2017년 6건 △2018년 14건 △2019년 31건 △2020년 15건 △2021년 24건 △2022년 45건 △2023년(1~7월) 22건 등으로 나타났다. 2004~2023년 동안 가장 많이 인정받은 기능성은 체지방 감소가 116건으로 많았고 관절·뼈 건강 80건, 피부 건강 58건, 눈 건강 55건 등이며 기억력 개선, 간 건강, 혈당조절 등의 순이었다. 이와 같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질병예방을 통한 국민의료비 절감과 건강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미래핵심 동력산업이며, 세계 보건산업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질병의 치료에서 질병예방, 일반식품의 개발은 고부가가치 기능성식품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한편 위 내용들은 임팩트북이 발간한 ‘2023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식품소재 시장현황’ 보고서에 담겨 있는 것으로 관련 기관 및 업체 실무 담당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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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소강석 목사 “주기도문 삶으로 고백하며 ‘시온의 대로’ 열리는 축복 경험하길”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6일 ‘해품달의 삶을 살라’는 주제로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교인 여름 수련회를 가졌다. 수련회를 시작하며 소강석 목사는 신앙을 통해 다시 한번 삶을 축복과 기적으로 역전시키길 기원했다. 소 목사는 “이번 수련회가 지난했던 코로나의 어둠과 그늘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 삶의 모든 부분에서 자유함을 얻고 새로운 축복과 기적의 미래로 가길 원한다”면서 “수련회 주제를 ‘해품달의 삶을 살라’고 정했다. 달은 해를 품어야 비로소 빛을 낼 수 있는데 이처럼 우리 삶도 해가 되시는 하나님을 가슴에 품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다. 시간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해품달의 은혜가 쏟아질 것을 믿는다. 찬양과 기도의 열기가 가득하고 응답이 쏟아지는 수련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 목사는 “수련회에서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주기도문에 담긴 축복과 기적의 신비로운 비밀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펼쳐가며 함께 은혜를 나눌 것”이라며 “해품달의 신앙을 통해 우리 삶을 축복과 기적으로 역전시키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치유와 회복을 이뤄가자”고 역설했다. 준비위원장 송원중 장로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성도들이 풍성한 은혜를 받아 영적 부활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했다. 첫 강의에서 소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의 태양이고 해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빛을 품은 달이 돼야 하지 않나? 달은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체가 아니라 태양 빛을 반사하는 반사체다. 달이 해를 품은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품은 달처럼 살아 은혜의 빛을 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빛을 품는 삶을 사는 비결에 대해 소 목사는 ‘주기도문’을 제시했다. 그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능력과 권세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가르쳐 달라고 하지 않았고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했다. 기도 속에 하나님의 능력, 권세, 기적, 축복이 모두 들어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주기도문을 외우고 가까이 할수록 태양 빛을 반사하는 것처럼 마음과 얼굴이 해를 품은 달처럼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소 목사는 “말씀과 성만찬을 통해서도 은혜를 받지만 가장 단순한 방법은 기도를 통해서다. 기도하면 은혜와 축복의 문이 활짝 열리고 하나님과 나 사이에 야곱의 사닥다리가 연결된다. 기도하던 야곱은 잠이 들었을 때 꿈을 꾸며 하나님의 축복 말씀을 들었고 이는 그의 삶에서 이뤄졌다. 기도하면 시온의 대로가 열리는 것”이라며 “우리 마음과 하나님의 보좌 사이가 시온의 대로처럼 연결돼 있으면 기도할 때 응답이 온다. 그리고 기도의 모범은 주기도문이다. 주기도문을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며 은혜와 축복과 기적과 응답이 쏟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소 목사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주기도문을 암송하면 그 기도가 승리로 이끌어 은혜의 사람, 축복의 사람, 기적의 사람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길 기원했다. 첫째 날 저녁에 이어진 강의에서 소 목사는 주기도문에 나타난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주기도문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시작한다. 하나님을 ‘파테르 헤몬’ 부성의 하나님으로 소개하고 있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한 것은 친근감을 불어넣기 위해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라고 한 성경의 의도가 있다. 아버지의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과는 또 다른 면이 있기 때문”이라며 “엄마의 사랑은 아기자기하고 자상하고 따뜻한 사랑이다. 반면 아버지는 자기 자식들에 대한 보호 본능, 책임 본능, 종자 지킴 본능이 있다. 어린아이에게는 아버지가 모든 걸 다 해줄 수 있는 존재”라고 했다. 이어 소 목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하다. 우리는 그런 아버지의 이름을 많이 불러야 한다. 아버지만 불러도 하나님은 모든 기도 제목을 아시고 다 들어주신다”면서 “하나님 아버지와 더 친밀감을 갖고 그 앞에 나아가며 붙잡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의 후 참석자들은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수련회 첫날을 마무리했다. 한편 9일까지 이어지는 수련회에서 소강석 목사는 △해를 품은 달이 되라 △아버지를 원 없이 부릅니다 △해 같은 아버지의 이름과 나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오라, 아버지의 식탁으로 △사죄받은 감격만큼! △달들이여, 통곡하라 △마지막 송영처럼 살게 하소서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수련회에서 송원중 장로, 서광수 장로, 남수현 장로, 김철수 장로, 김영재 장로, 권용관 장로, 황정권 장로, 홍태희 장로, 태승진 장로, 정동석 장로, 배장용 장로, 전봉춘 장로, 박용철 장로, 최진경 장로, 김찬호 장로, 남진 장로, 이상민 안수집사, 최진규 안수집사, 김태진 안수집사, 이재국 안수집사, 정금성 권사, 김영란 권사, 김옥경 권사, 정지은 권사, 신델라 교수 등은 순서자로 참여해 헌신할 예정이다.
    • 종합
    • 종교
    2023-08-06
  • KT&G 2분기 매출 1조3360억 원, 창사 이래 최초로 중간배당 지급 결정
    KT&G(사장 백복인)가 3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3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중간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올해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했다.KT&G의 연결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360억원, 영업이익 2429억원을 기록했다.궐련형 전자담배인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사업 부문의 스틱 매출 수량은 36.3억 개비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해외 NGP 스틱 매출 수량은 현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2.7% 성장한 22.1억 개비를 달성했다.현지 법인 생산 물량을 포함한 해외 궐련 매출은 2655억원을 기록했다. 수출 궐련 매출은 중동, 중남미 등 주요 권역의 가격 인상 정책을 통해 1529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궐련 매출은 4266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KT&G의 국내 궐련 시장점유율은 65.5%를 기록했다.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 부문 매출은 260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건기식 매출은 핵심 지역인 중국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매출을 견인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한 669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매출 비중 또한 전년 동기 19.1%에서 25.7%로 확대됐다.한편 KT&G는 2021년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약 3000억원(347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향후 3개월 이내에 취득하고, 매입 완료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이뤄졌으며, KT&G 발행주식수의 2.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또한 KT&G는 창사 이래 최초로 중간배당 지급도 결정했다. 중간배당금은 주당 1200원으로 8월 23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2023년 회계연도 총 주당 배당금은 전년도 5000원보다 최소 200원 인상된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3-08-04
  • KG 모빌리티 임금 및 단체협상 마무리, 기본급 5만원 인상
    KG 모빌리티는 3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56.57%의 찬성률로 가결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KG 모빌리티는 3년 만에 개최된 교섭에서 2010년 이후 14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특히 KG 모빌리티 노사는 판매물량 증대와 함께 회사의 미래 발전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고용 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 어느 때보다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논의 속에 상호 간의 입장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이어온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동종업계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 논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조기 타결을 이뤄냄으로써, 선진 노사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있어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 임·단협 협상은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일 17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으며, 투표 참여조합원(2865명)의 56.57%(162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은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과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주요 내용은 임금 부문 △기본급 5만원 인상 그리고 단체협약 주요 합의 사항으로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신설 등이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2021년에 단체협약의 변경 주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한 바 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위축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와 직원들의 진심 어린 동참 및 결단으로 무분규 협상 타결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토레스 EVX의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와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3-08-04
  • 앨리슨 트랜스미션, 인디고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대중교통 확대 위해 협업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최대 대중교통 회사인 인디고(Indianapolis Public Transportation Corporation, IndyGo)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대중교통 확대를 위해 협업한다고 밝혔다.인디고는 저공해 및 무공해 시내버스 도입 목적으로 연방대중교통국(Federal Transit Administration, FTA)으로부터 지원받은 1900만달러의 보조금 중 일부를 앨리슨의 eGen Flex™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이 장착된 시내버스(모델: 미국 GILLIG사의 버스) 40대 추가 구매에 투자할 예정이다.전기버스 도입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들어 대기질이 개선되고 서비스 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네즈 에반스(Inez Evans) 인디고 사장 겸 CEO는 “이번 전기버스의 도입 확대를 인디애나폴리스 도심 지역의 유해한 배기가스 배출은 더욱 줄어들게 됐다”며 “FTA의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넷제로 목표 달성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인디애나폴리스가 더욱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앨리슨의 eGen Flex는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으로, 버스가 인프라를 추가하지 않고도 엔진이 가동되지 않는 상태에서 노선의 최대 50%까지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지오펜싱(geofensing, 위치정보 솔루션 바탕으로 차량의 반경을 설정하는 기술)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 추진시스템이 활성화된다. 또, 승객이 승·하차하거나 인구 밀집 예상 지역 및 넷제로 구간을 지날 때 엔진 배기가스와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인디고는 지금까지 eGen Flex가 장착된 버스를 운행하며 2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200만 갤런 규모의 디젤 연료를 감축했다.로한 바루아(Rohan Barua)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북미 영업, 글로벌 채널 및 애프터마켓 담당 부사장은 “클린 모빌리티를 통해 인디애나폴리스의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인디고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앨리슨은 20년간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솔루션을 개발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대중교통 기관과 협업하며 넷제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해외
    2023-08-04
  • 레드불, 한국 최고 비보이·비걸 가리는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개최
    레드불이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비걸을 가리는 1대1 브레이크 댄스 배틀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3(Red Bull BC One Cypher Korea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레드불 비씨원’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브레이킹 국제 대회로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3’은 만 16세 이상(9월 9일 예선전 일정 기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은 9월 9일(토) 서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결선은 9월 23일(토) 부산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결선은 예선에서 선발된 비보이 16인, 비걸 4인이 참가하며 유관중으로 진행된다.참가 접수는 9월 1일까지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3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월드 파이널 우승국으로 이름을 여러 차례 남긴 대한민국은 국내 사이퍼에서부터 열띤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각 나라의 사이퍼(지역별 예선)를 통해 선발된 16명의 비보이·비걸은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Red Bull BC One World Final)에서 1대1 토너먼트 대결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들 가운데 단 한 명의 비보이·비걸만이 레드불 비씨원의 최종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이번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은 10월 18일부터 21일 파리 롤랑 가로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9월 23일 열리는 국내 대회 우승자 역시 참가하게 된다.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에는 한국의 레전드 비보이 ‘홍텐’이 일찌감치 와일드 카드로 초청돼 각 나라 챔피언들을 기다리고 있다. 부상으로 안타깝게 지난해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지 못한 그는 이번 참가로 세 번째 레드불 비씨원 챔피언 자리에 도전한다.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홍텐이 레드불 비씨원에서도 최고의 기량으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많은 브레이킹 팬이 주목하고 있다.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3의 결선 심사는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브레이킹 강대국’으로 알린 레전드 비보이 피직스와 최고의 파워 무버 디엔드 그리고 일본 비걸 아유(Ayu)가 맡는다. 예선 심사는 독보적인 탑락의 비보이 너리원, 유연성을 자랑하는 플렉시블 무브의 대가 플렉스 그리고 비보이 스네이크가 진행할 예정이다.9월 23일 펼쳐지는 레드불 비씨원 사이퍼 코리아 2023 결선 온라인 생중계는 ‘레드불 비씨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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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3-08-04
  • 현대차그룹,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에 5천만 달러 투자
    현대차·기아는 최근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에 5000만달러(약 642억원)를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텐스토렌트가 최근 모집한 투자금(1억달러)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액수로 현대차는 3000만달러(약 385억원), 기아는 2000만달러(약 257억원)를 각각 투자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텐스토렌트는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전설적 인물로 알려진 짐 켈러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다.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최적화한 반도체 역량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텐스토렌트는 2016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AI 관련 지적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예를 들어 자율주행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하려면 마치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도로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상황을 자동차가 스스로 해석하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선 입력 순서대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중앙처리장치(CPU)와는 별개의 반도체 기술이 필요하다.텐스토렌트의 CPU·NPU 설계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에 쓰일 맞춤형 반도체를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들어 반도체개발실을 신설하고, 외부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반도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현대차그룹과 반도체 협업에 나설 텐스토렌트 엔지니어 대다수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특히 짐 켈러 CEO는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전설적인 엔지니어로 평가받는다. 애플 아이폰에 쓰이는 ‘A칩’, AMD에선 PC용 CPU ‘라이젠’ 등 고성능 반도체 설계를 주도했다. 테슬라에서도 자율주행 반도체 설계 작업을 이끈 바 있다.두 회사는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해 로보틱스·미래항공모빌리티(AAM)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텐스토렌트 짐 켈러 CEO는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글로벌 3위 자동차 메이커로 올라선 현대차그룹을 인상 깊게 지켜봐 왔다”며 “이번 투자 및 공동개발 논의 과정에서 두 회사 간 쌓인 신뢰에 대해 현대차그룹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김흥수 부사장은 “텐스토렌트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하면서도 차별화된 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외부 업체와의 반도체 협업 체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 기업
    2023-08-03
  •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와 호텔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 달성"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7월 카지노와 호텔 양대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롯데관광개발은 3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7월 순매출이 201억1500만원(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233억1000만원이다.카지노 순매출이 월간 기준으로 200억원을 넘어선 것은 개장(202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2년 7월) 32억6100만원과 비교해 6배 이상(516%) 폭증한 것은 물론 6월(102억9900만원) 대비해서도 두배 가까이 급증(95.3%)한 수치다.지난해 월평균 36억원 수준에 불과하던 카지노 순매출은 제주공항의 해외 직항노선 재개가 본격화된 4월 99억6000만원으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단숨에 200억원대에 올라서는 등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해외 직항노선이 재개되기 전(2021년 6월~2022년 5월)에 월평균 263억원에 머물던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도 지난달 1037억원에서 1302억원으로 265억원 (25.5%)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카지노 이용객 수 또한 전달(2만2251명)보다 4754명 늘어난 2만7005명을 기록했다.롯데관광개발은 이번에 카지노 이용객 수의 증가세(21%)에 비해 매출 증가세(95%)가 4배 이상 앞선 것이 더욱 고무적인 현상이라면서 이는 세계적 수준의 호텔 인프라와 카지노 시설을 갖춘 드림타워에 대한 소문이 확산되면서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지역 큰 손들의 방문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수익성 면에서도 카지노와 함께 드림타워 내 모든 호텔과 부대시설, 쇼핑몰까지 직접 소유 및 운영하고 있어 전체 컴프 비용(카지노 고객에게 제공하는 숙박료, 식음료비, 부대시설 이용료 등)을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어 호텔 내 카지노 사업장을 빌려 쓰고 있는 국내 대부분의 카지노보다 크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외국인 투숙객의 급증으로 호텔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3월 1만8293실에 그치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판매 객실 수는 3월 말 상하이, 4월 말 난징 등 중국 직항노선이 재개되면서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해 5월 2만7233실, 6월 3만3056실에 이어 7월에는 3만6103실로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했다.호텔 매출(별도 기준)도 전달(112억78000만원)보다 12억원 이상 늘어난 124억3000만원을 기록해 올들어 최고치를 보였다.드림타워 카지노와 호텔 부문의 실적 상승곡선이 더욱 가팔라지고 있는 것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매출과 직결되는 해외 직항노선의 확대 효과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6월 중순까지 주 60회 정도에 머물던 해외 직항노선은 6월 말부터 중국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닝보, 선양, 홍콩 등으로 신설 또는 확대된 데 이어 7월 26일부터는 마카오 노선이 추가되는 등 주 100회 직항 체제에 들어가면서 지난달 역대급 실적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실제로 3월 32%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7월에는 61%로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카지노는 물론 객실 판매와 식음(F&B), K패션 전용쇼핑몰인 한컬렉션까지 모든 부문에서 동반 고공 행진을 이끌고 있다.롯데관광개발은 8월부터는 주요 대도시들과 더 많은 직항노선이 예고돼 있고, 대형 크루즈선들도 입항하는 등 리오프닝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드림타워의 실적 랠리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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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한국 딜로이트, 연세대 상남경영원과 CSO 혁신 프로그램 개설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은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과 공동으로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ESG 혁신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최고책임자를 위한 혁신 프로그램(Chief Sustainability Officer Innovation Program, 이하 딜로이트-연세대 CSO 혁신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8월 1기 수강생 모집을 통해 10월 첫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6월 26일 국제회계기준재단(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최종안을 발표하면서 투자 업계의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이하 ESG)의 비재무 지표 평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글로벌 제도 변화에 따라 경제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근본적이고 대대적인 ESG 전환이 예상되며, 기업이나 공공부문의 경영을 이끌어 가는 리더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대의의 목표를 달성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기업의 성과를 이끌어내야 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는 이제 단순히 ESG 법규를 준수하는 형태의 ‘ESG 경영’을 넘어 ‘ESG 혁신경영’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ESG 혁신경영’이란 ESG에 대한 새로운 요구들이 등장해 경영환경이 변해가는 상황에서 조직 경영의 필수적인 요소들을 본질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조직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ESG 전환에 직면한 조직의 리더들은 조직의 중장기적 비전과 목표 수립은 물론, 사업 포트폴리오와 재무구조 변경과 같은 중대한 사안에 대해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인사이트와 리더십 스킬 훈련에 대한 수요가 증가 추세다.‘딜로이트-연세대 CSO 혁신 프로그램’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ESG 혁신경영’과 리더십 배양을 위한 국내 최초 최고위 교육과정으로 기업의 경영진 및 이사회, 정부 고위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기존 이론 중심의 ESG 교육과정과 차별화를 위해 딜로이트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보유한 풍부한 자문 경험을 기반으로 한 ESG 혁신경영 관련 통찰력과 함께 다양한 기업, 업계 대상 컨설팅 사례를 제공해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딜로이트-연세대 CSO 혁신 프로그램’ 강연진은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ESG 전문가 및 연세대 교수진, 외부 특별 초빙 강사진으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딜로이트 이스라엘이 제공하는 맞춤형 리더십 교육과정인 ‘카탈리스트(Catalyst) 프로그램’과 협력해 수강생 대표단 전원에게 혁신 생태계의 대표 강국 이스라엘의 ESG 혁신경영의 최신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혁신 생태계의 해외시장 진출과 국제 투자유치를 중시하는 이스라엘은 ESG 혁신경영을 위한 여러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에 맞춰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은 각 국가 및 산업의 리더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해왔다. 한국 수강생들을 위한 ‘카탈리스트 프로그램’ 구성 역시 수강생들이 소속된 산업 분야에 맞춰 혁신경영에 필요한 사고방식과 결단력을 키워주는 워크숍 그리고 실제 ESG 혁신경영을 이끄는 스타트업과 생태계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현장 케이스 스터디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 경영진들이 많이 참가해 왔었지만, 한국 경영진을 대상으로 맞춤형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은 처음이다.또한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이스라엘 국부펀드 요즈마 그룹과의 면담 등 현지 다국적 기업들 방문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스라엘 벤처캐피털 산업을 창조하고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온 요즈마 그룹 역시 ESG를 주요 투자 테마의 하나로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기업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ESG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요즈마 그룹과의 면담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ESG 경영 평가 및 투자 동향을 이해하고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등 외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깊이 있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교육과정을 총괄하고 있는 백인규 한국 딜로이트 그룹 ESG 센터장은 “글로벌 ESG 대표 자문사인 딜로이트와 다수의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연세대가 ESG 혁신경영을 이끌어갈 미래 리더 양성에 초점을 맞춰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최고위 리더십 교육과정인 만큼 참여 수강생 모두가 ESG 관련 전문성 함양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ESG 혁신경영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지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 및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CSO 혁신 프로그램은 2023년 8월 한 달간 수강생을 모집해 10월 10일 개강 후 총 10주간 진행된다. 교육 일정 및 커리큘럼, 강사진 등 프로그램 상세 내용 및 교육과정 등록 안내는 연세대 상남경영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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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GS25, 5년 만에 남부 베트남 지역 운영 점포 수 1위로 올라서
    GS25가 베트남 진출 5년 만에 호찌민을 비롯한 남부 베트남 지역에서 운영 점포 수 1위 업체로 올라섰다.베트남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 기준 운영점 수 211점을 기록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베트남 전 지역 기준으로는 서클케이에 이은 점포 수 2위지만 베트남GS25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가장 많은 점포 수를 오픈했다.현지 편의점 입지 개발 노하우도 축적되면서 출점 성공률(출점 전 예상 매출 오차 10% 내 적중률)도 진출 초기인 2018년 71%에서 2023년 90%를 웃도는 수준으로 큰 개선을 이뤘고, 영업이익률도 매년 큰 폭으로 개선돼 2026년에는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2021년부터는 베트남에서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현재 16점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보다 낮은 투자 금액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총 3종의 가맹 유형을 추가 개발해 가맹점 전개도 본격 확대한다.2023년 1분기 기준, 베트남의 청년 실업률은 7%를 넘어서며 베트남 GS25 사무실에 방문한 창업 희망자 대기 수요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400명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 같은 현지 상황도 베트남 GS25가 가맹 유형을 추가 개발하게 된 배경이 됐다.남부 베트남의 중심 도시인 호찌민과 인근 지역인 빈증, 동나이, 붕따우 지역까지 확장하고 있는 베트남 GS25는 현재보다 더 넓은 지역으로의 진출 채비도 마쳤다.GS리테일의 베트남 파트너사인 ‘손킴리테일’은 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올 6월에 2000만달러(약 2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해 추가적인 사업 자금을 확보했다.IFC 투자 유치는 베트남 GS25가 베트남 현지에서 적극적인 출점을 통해 지형을 넓혀가고 한국의 먹거리를 현지 식(食)문화와 결합해 성공을 거둔 것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베트남 GS25는 진출 초기 떡볶이 등 한국식 조리 식품을 히트시킨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치킨25와 꼬치류 즉석조리 식품을 선보이며 올 상반기 조리 식품 매출을 전년 대비 83% 증가시켰고, 하반기에는 국내 인기 PB상품 24종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상무)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적극적인 출점을 전개하고 현지화 상품 전략을 적절히 구사하며 남부 베트남 편의점 1위로 올라섰다”며 “GS25가 이제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아시아 대표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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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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