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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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스어답션의 ‘버클’ 중고마켓 솔루션 ‘릴레이’에 NFT 활용한 중고 거래 기능 제공
    매스어답션(대표 박찬우)이 마들렌메모리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새로운 중고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매스어답션의 디지털 보증서 발급 서비스 ‘버클’을 마들렌메모리가 운영하는 B2B 중고마켓 솔루션 ‘릴레이’에 접목해 NFT 기반 디지털 보증서에 중고 거래 기능을 탑재한다. 고객사는 버클을 통해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며, 중고 거래의 신뢰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버클’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 고객사는 제품 판매 이후 고객에게 보상판매 옵션을 제공하고, 고객은 손쉽게 디지털 보증서 인증을 통해 중고 판매가 가능하다. 또한 중고 거래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디지털 보증서를 통해 브랜드로부터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해진다.박찬우 매스어답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종이 보증서를 디지털화하는 것이 아닌 사후관리, 보상판매 등 다양한 기능의 중요한 인증 매개체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마들렌메모리의 중고 거래 서비스 릴레이를 통해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유재원 마들렌메모리 대표는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고 시장에서 매스어답션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통해 중고 거래의 신뢰성과 사후 관리의 편의성이 합쳐져 큰 시너지를 낳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매스어답션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고객 경험 솔루션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B2B SaaS 서비스다. 2022년 5월 ‘보증서’ 서비스 출시 이후 LF mall, SK Stoa, 카페24,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등 대기업과 협업하며 누적 15만 건 이상의 보증서를 발급했고, 170여 개의 브랜드와 11만여 명의 고객을 연결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마들렌메모리는 B2B 중고마켓 솔루션 ‘릴레이’를 통해 패션 브랜드의 중고 마켓 도입을 위한 기술, 물류, 운영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 중이다. 대표적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전용 중고마켓인 ‘OLO릴레이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 IT
    • 블록체인
    2023-06-26
  • DN솔루션즈, 한국폴리텍대학 학생 대상 5축 가공 기술 교육 진행
    DN솔루션즈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상을 가공할 수 있는 5축 가공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DN솔루션즈 AE기술개발팀 허훈 매니저는 인천 폴리텍대학에서 지능기계시스템과 2학년 A반과 B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2일씩 5축 가공 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 복잡하고 다양한 형상과 정밀한 부품을 가공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도 DN솔루션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년과 2021년 2회에 걸쳐 인천 폴리텍대학에서 5축 가공 기술에 대한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5축 가공기는 기존의 3축(X, Y, Z) 머시닝센터에 2축을 추가한(용도에 따라 A, B, C 등 부가 축 추가) 하이엔드 공작기계다. 5축 가공기는 한 번의 고정을 통해 바닥 면을 제외한 모든 형상을 가공할 수 있다. 복잡한 형상의 부품을 정밀하게 가공해 공작품의 정확도와 품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작업 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복잡하고 다양한 고정밀 가공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 자동차, 금형, 부품 산업 등 전 산업에서 5축 가공기를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반면 5축 가공기를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정밀부품을 가공하기 위해서는 가공 기초부터 5축 가공기까지 운용할 수 있는 고급 기술을 익혀야 한다. 학생들이 5축 가공기 운용에 대해 배우기 위해서는 학교에 5축 가공기가 구비돼 있어야 한다. 하지만 고가의 5축 가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학교는 그리 많지 않다. 또한 5축 가공기를 가지고 있더라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최신 성능의 제품이 아닌 경우가 많다.조민건 인천 폴리텍대학 지능기계시스템과 학생은 “그동안 3축 가공 기술만 이해하고 있었다. 5축 가공기를 직접 개발하고 제작하는 기업의 전문가로부터 5축 가공기 운용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받아 5축 가공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향후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허훈 매니저는 “5축 가공기는 최첨단 하이엔드 제품으로 현재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생소한 기기다. 난이도가 높다, 복잡하다 등 배우기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5축 가공기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고, 졸업 후 실제 산업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 전문기업이다. 독자 기술력으로 터닝센터, 머시닝센터 등 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내구성, 정밀성, 강성을 바탕으로 한 푸마(PUMA), 밍스(Mynx), 링스(Lynx), DNM을 비롯해 5축기, 복합기와 같은 하이엔드 장비까지 500여 종의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으로 자동차, 항공, 의료, 에너지, IT, 건설 등 고객의 다각화된 수요 산업에 부응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유연한 자동화, 디지털 가공을 실현할 스마트 머신, 산업·가공별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 경제
    2023-06-26
  • 김장환 목사 “자유 위해 기도하길,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할 것”
    유만석 목사 “지도자들과 다음세대가 함께 기도하며 미래 밝혀가자” 권순웅 총회장·김동연 도지사·최대호 안양시장 축사하며 발전 기원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25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연합 6.25상기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를 시작하며 유만석 대표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기도의 지도자들과 다음세대가 함께 기도하며 미래를 밝혀가길 기원했다. 유 목사는 “대한민국의 시작과 함께 일어난 6.25 전쟁은 민족에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자유를 지키려는 수많은 이들의 피흘림이 있었고 그 대가로 우리 대한민국은 자유를 지켜냈으며 선진국가로 나아갈 수 있었다. 또한 그 중심에서 상처받은 우리 민족을 일으켜 세우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음을 잊을 수 없다”면서 “우리는 전쟁의 아픔, 피 흘린 이들의 희생, 삶을 희생해 대한민국을 세운 이들의 공로, 낙심에 빠져 있을 때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이런 모든 것이 잊혀져 가는 것 같아 국민의 한 사람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오늘 이곳에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과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다음 세대들이 모여 기도하는데 이 기도가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밝혀줄 등불이 될 것을 믿는다”면서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자. 희망의 작은 불씨가 되길 다짐하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했다. 기도회는 이성화 목사(준비위원장, 서문교회)의 인도로 시작됐고 권태진 목사(고문, 군포제일교회)의 개회 기도, 유만석 목사(대회장, 수원명성교회)의 대회사, 손문수 목사(상임준비위원장, 동탄순복음교회)의 대표기도, 최기창 장로(안성기독교연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1천명 연합성가대 및 박영규 배우의 특별찬양 및 장향희 목사(교문, 든든한교회)의 강사 소개에 이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말씀을 전했다. 김장환 목사는 ‘6월이 오면 자유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미국 워싱턴DC에 가면 한국전쟁 참전 기념 공원이 있는데 1년에 320만 명이 다녀간다. 거기에는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며 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6월에 자유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어떤 이들은 철학과 지식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으려 하나 예수님께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목사는 “경기도의 모든 목회자들이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영원히 존재하게 하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설교 후 장현승 목사(공동본부장, 과천소망교회)의 봉헌기도 및 경기남부경찰선교연합의 봉헌찬양이 있었고 임다윗 목사(고문, 충만한교회)의 축도로 예배는 마무리됐다. 이후 합심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등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다. 그렇기에 강력한 안보 역량 위에 지속 가능하게 나라를 발전시켜 누구도 넘을 수 없는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어야한다”면서 “6.25에 주신 하나님의 교훈을 생각해 본다. 다시는 전쟁이 없게 신앙을 통해 무장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 도지사는 “나는 1년에 1번 성경을 통독하는데 6월에는 시편을 읽게 된다. 며칠 전에 시편 76편을 읽었는데 하나님은 늘 이기신다는 내용이었다”면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나라가 더 발전되고 평화롭게 되길 바란다. 함께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한 권순웅 총회장은 “경기도는 6.25 전쟁으로 죽었다 살았고 산업 및 경제의 발전과 민주화 속에 수많은 교회가 개척되며 부흥됐다. 그리고 지금은 민족과 세계 속의 경기도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한국 경제의 중심 속에 있는 경기도가 한국교회의 부흥과 복음적 평화 통일 및 세계 선교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 평화는 가장 절실한 과제인데 하루 속히 남과 북이 손을 잡고 지혜를 모을 수 있게 되길 기도한다”면서 “여호수아서에 나와 있는 ‘강하고 담대하며 놀라지 말라.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모든 역경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을 믿는다. 경기총이 발전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만석 대표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했고, 김명현 목사(상임준비위원장, 이천순복음교회)와 박종호 목사(총괄본부장, 안양충신교회)는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고창준 중장(수도군단장), 홍기현 청장(경기남부경찰청), 김철우 군목(UN한미연합사, 주한미군군종참모), 김만수 목사(공동본부장, 고천성결교회), 조광택 목사(준비부위원장, 양무리교회), 하다니엘 목사(공동본부장, 사자교회), 이선하 목사(공동본부장, 한사랑교회), 김종우 목사(공동본부장, 용인흰돌교회), 정영교 목사(공동본부장, 산본양문교회), 홍사진 목사(공동본부장, 주찬양교회)는 특별기도자로 나섰다. 이들은 △북핵위기로부터의 안전, 한반도의 통일, 북한 동포들을 위해 △범죄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든든한 외교동맹과 국제 사회의 리더 국가가 되기 위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양성평등을 비롯한 올바른 사회적 가치관 정립을 위해 △대한민국과 경기도 위정자의 성숙한 정치를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구의 경제적 발전과 성장을 위해 △코로나19시대 이후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경기도의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적 건강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는 3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장의 선언문 낭독에 이어 신용호 목사(부대회장, 예빛마을 이사장)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 종합
    • 종교
    2023-06-25
  • 한화시스템, 네덜란드 항공우주연구소와 UAM 인프라 구축 위해 협력
    한화시스템이 UAM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유럽 최고 수준의 항공기술 연구기관 및 영국 UAM 버티포트 업체와 손을 잡는다.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이하 KAC)와 함께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UAM 업계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버티포트(이착륙장) 조성 및 UAM 교통관리(UATM·Urban Air Traffic Management)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1일(현지 시각) 유럽 최고 수준의 항공기술 연구기관인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소(NLR)와 ‘UAM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KAC·NLR은 UAM 인프라(UATM·버티포트) 운영 및 시스템 관련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1919년 설립된 NLR은 항공 기체·시스템·운송 등 다방면의 연구를 수행하며, 유럽 미래항공기본계획(SESAR)을 비롯해 유럽항공안전청(EASA)이 추진하는 영국·네덜란드·스페인 3개국 UAM 실증사업인 ‘AMU-LED(Air Mobility Urban-Large Experimental Demonstrations) 프로젝트’에 주도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한편 한화시스템과 KAC는 영국 UAM 인프라 스타트업 어반 에어포트(이하 UAP)와 22일(현지 시각) 협력의향서(LOI)를 맺었다. 3사는 함께 △해외 버티포트 구축 시 한화시스템 UATM 시스템 적용 방안 △KAC와 국내외 버티포트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UAM 공항이자 핵심 인프라 시설인 버티포트의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UAP는 현재 영국 중부 산업도시 코벤트리(Coventry)에 지난해 UAM 버티포트인 에어원(Air-One)을 건립하고 시범 운영에 착수한 바 있다. UAP는 미국·프랑스·독일·호주·한국 등 주요 국가 65개 도시에 에어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말 친환경 UAM 시제기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며, UAM 항행·관제 솔루션(CNSi)및 UATM 시스템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지형·기상·소음·전파 환경에 따른 UAM 운항 시뮬레이션과 ‘UATM 시스템-운항사-버티포트’ 간 연동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UAM 기체 개발·교통관리 시스템 전문기업인 한화시스템은 유럽 UAM 인프라 시장 메이저 플레이어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UAM 핵심 분야별 최고 역량을 가진 해외 선도 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공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첫걸음으로, 향후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우리나라 UAM 기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3-06-23
  • 의료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노롤지,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및 조직 확대 개편
    미니쉬테크노롤지(대표 강정호)는 23일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확대·개편했다고 밝혔다.미니쉬테크노롤지는 치아 삭제량을 최소화하는 치아복구 프로그램인 ‘미니쉬솔루션’을 공급하고, 치과 재료와 초정밀 장비를 개발하는 의료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70억원, 올해 40억원 등 총 11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이번 조직 개편안은 회사의 비전이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프로세스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조직을 △메디컬사업본부 △가치경영본부 △헬스케어사업본부 △제휴사업본부 △글로벌마케팅본부 △콘텐츠마케팅본부 △CRM본부 △플랫폼사업본부로 개편했다. 또한 기획조정본부와 미니쉬 멤버스 클리닉(MMC)의 디자인 업무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신설했다.직급 체계도 달라진다. 직급을 대표-전무-상무-이사-부장-차장-과장-대리-주임-사원으로 통일하고, 직책도 씨레벨-본부장-팀장-팀원으로 단순화했다.강정호 미니쉬테크노롤지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단순한 의료사업이 아니라 IT·정밀가공·빅데이터 등이 융복합된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조직 효율성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3-06-23
  • 한국전 美참전용사 및 가족들, 6.25 앞두고 전쟁기념관 찾아 추모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 초청으로 방한한 한국전 美참전용사와 가족들이 6.25를 앞둔 지난 21일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전사자 명비에서 탁본을 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인이 된 참전용사의 사진을 가슴에 품고 온 전사자 가족들은 고인의 이름을 찾았을 때 눈물을 흘렸고 美참전용사들도 명비에 헌화하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날 소강석 목사는 “전쟁기념관에서 우리나라의 자유를 위해 싸우다 희생된 이들의 이름을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마운 마음과 함께 이들과 가족들에게 보은하는데 더 큰 힘을 쏟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면서 “우리나라와 국민들은 이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후대에도 계속 이를 알리고 다각도로 보은하는 일에 새에덴교회 성도들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 목사는 “6.25 전쟁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상처요, 고난과 눈물의 역사다. 또한 그 속에는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사랑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청춘의 피와 땀과 눈물을 바쳐 싸워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우리 조국의 서판에 불멸의 이름으로 새겨질 진정한 영웅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종교
    2023-06-23
  • 니어 재단과 볼텍스 게이밍, 적극적 지원 체계 구축하며 다각도로 협업 계획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인벤(INVEN)의 웹3 계열사인 볼텍스 게이밍(Vortex Gaming)과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온보딩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벤은 월간 활동 사용자(MAU)가 720만명에 달하는 게임 미디어·커뮤니티다.니어 재단과 볼텍스 게이밍은 제품 온보딩 외에도 △볼텍스 게이밍(Vortex Gaming) 성장 지원 △니어 게이밍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수행 △개발자 양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해커톤 및 이벤트 개최 △브랜드 인지도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다각도로 협업할 방침이다.볼텍스 게이밍은 콘텐츠 기반 게임 커뮤니티로, 글로벌 게임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게임 길드 기능을 지원해 웹3 게임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게임 완성도 및 경제 시스템 등 다양한 주제를 토대로 신뢰성 있는 전문 콘텐츠를 제공해 기존 웹3 게임에 대한 사용자 인식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벤의 이용자 풀과 양질의 콘텐츠를 접목해 견고한 이용자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이훈재 볼텍스 게이밍 대표는 “볼텍스 게이밍 서비스는 웹3 게임뿐 아니라 전통적인 웹2 게임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현시점 파편화된 웹2, 웹3 게이머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통합된 게임 사용자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게임 생태계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인 게이머와 이들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볼텍스 게이밍 내 자신만의 게임 공략 가이드 작성과 같은 자발적인 콘텐츠 생산 활동에 대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게임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 니어 재단 최고 경영자(CEO)는 “한국 최대 규모의 게임 미디어·커뮤니티 인벤이 니어 생태계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카카오 게임즈 보라, 위메이드, 넷마블 마브렉스 등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이은 이번 합류를 통해 게임은 물론 커뮤니티까지 갖추게 됨으로써 니어의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가 더욱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스콧 리(Scott Lee) 니어 코리아 공동대표는 “선도 기업들의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은 많은 이용자를 니어 생태계로 유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이를 유지하는 주요한 동력은 커뮤니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볼텍스 게이밍의 온보딩을 통해 생성될 시너지 효과는 웹3 게임 생태계에서 최적의 메인넷인 니어의 입지를 더 강화하게 될 것이며, 이는 생태계 발전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IT
    • 블록체인
    2023-06-23
  • 삼정펄프,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 위해 대학로 일대 빗물받이 주변 환경 정화 활동
    삼정펄프(대표 전성오)는 지난 20일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음식점 밀집 지역인 대학로 골목 일대에서 빗물받이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빗물받이는 우천시 빗물이 하수구로 빠질 수 있도록 연결된 통로로, 담배꽁초 등 쓰레기에 빗물받이가 막히면 제 역할을 못하고 도시침수로 이어진다.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에도 이로 인한 침수 피해가 컸다.삼정펄프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우리동네 쓰담쓰담’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우리동네 쓰담쓰담’은 ‘쓰레기 담기’와 ‘손으로 쓰다듬는 동작’을 뜻하는 의태어를 합친 말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했던 창립 정신을 계승해 가까운 우리 동네를 보살피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캠페인이다.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는 혜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인 백일기 부회장 외 다수의 시민들도 동참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현재 삼정펄프는 자원 순환성 확대를 통해 제품 품질과 환경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친환경 제품 개발 △친환경 포장재 개발 △신소재 발굴 △환경설비투자 △캠페인 운영 확대 등으로 ESG 경영을 강화해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전성오 삼정펄프 대표이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일상 속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 분들과 함께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사회공헌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3-06-23
  • 침체 속 치열한 경쟁 펼쳐지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 국내 업체들의 전략은?
    베트남자동차제조협회(Vietnam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 이하 VAMA)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에서는 전년 대비 33.0% 증가한 총 40만4635대의 자동차가 판매됐다. 이는 종전 최고 판매였던 2019년의 32만1811대를 넘어선 것이다.전체 판매 중 승용차가 31만6941대로 78%의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의 21만4385대와 비교해 증가한 수치로, 업계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영향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베트남 경제가 회복되면서 승용차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차는 2022년 전년 대비 15.7% 증가한 8만1582대를 판매하며 도요타에 이어 연간 판매 2위를 차지했으며, 기아도 33.4% 늘어난 6만729대 판매로 3위를 기록했다.현대차의 경우 엑센트가 총 2만2645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 순위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크레타(1만2096대), 싼타페(1만603대) 등이 판매를 이끌었다. 기아는 셀토스 1만2398대, K3 1만1404대, 쏘넷 9446대 등이 판매됐다.현대차는 베트남 소비자들을 겨냥한 전략 차종 투입, 현지에 최적화된 마케팅 및 CSR 활동 등을 통해 베트남 자동차 시장을 공략해왔다.현대차의 엑센트는 소형차 부문의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링 모델로, 2018년 베트남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현지 생산 개시 4년 만에 8만5000번째 엑센트를 출고했다. 2023년 베트남 자동차 판매는 다소 침체된 양상이다. VAMA 등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증가한 42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실제 판매는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실제 올해 1~5월 판매는 총 11만3527대로 전년 동기 17만6680대와 비교해 3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금리 인상 등이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특히 자동차 대출 금리의 인상은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를 주저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VAMA를 중심으로 업계에서는 자동차 수요 진작을 위해 정부에 베트남 국내에서 생산된 자동차에 대해 등록세 50% 감면 등을 요청해 왔다.베트남 정부는 자동차 감소 수요를 타개하기 위해 등록세 50% 감면을 승인했으며, 이 조치는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각 업체들은 등록세 50% 감면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올해에도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승용차 위주의 판매가 예상되는 가운데,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 대한 업체들의 투자 및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BMW그룹은 지난해 12월 기존 BMW 차량 수입 및 판매사인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 타코(Thaco)와 협력을 통해 BMW 차량을 현지에서 위탁 생산하기로 발표했다.앞서 포드도 2021년 7월 하이즈엉에 위치한 조립공장 증액 투자를 통해 연간 생산량을 기존 1만4000대에서 4만대로 늘렸다.최근에는 KG모빌리티가 베트남 킴롱 모터스와 현지 조립·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티볼리 등의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현대차도 2022년 11월 닌빈에 생산 합작법인 HTMV 2공장을 준공하며, 베트남 내 생산능력을 연간 10.7만대로 늘렸다.전기차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베트남은 VAMA를 중심으로 2050년까지 전기차 100%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등록소(Vietnam Registry)에 따르면 2020년을 기준으로 베트남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0.2% 수준에 불과한 실정으로, 베트남 정부는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2022년 3월부터 전기차 등록비 면제, 특별소비세 감면 등을 시행하고 있다.베트남 자국 브랜드인 빈패스트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22년 8월부터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VF5, VF6, VF7, VF8, VF9 등 5개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 빈패스트는 3분기 초소형 전기차 VF3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포르쉐, 아우디, 벤츠 등도 베트남 시장에서 전기차를 판매할 예정이며, 볼보도 연내 베트남에 C40, XC40 등의 전기차를 출시할 전망이다.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맞물려 베트남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2025년 연간 판매량이 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현대차·기아는 하반기에 생산 능력 확대, 판매 차종 다변화 등 점유율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기아는 확고한 품질 경쟁력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 확대에 주력한다. 특히 현대차는 베트남 시장 1위 탈환에 나선다.현대차는 엑센트, 크레타, 싼타페 등 현지 판매 차종의 판촉 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신규 SUV, MPV 모델 등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7월부터 현지에서 본격 생산하며 베트남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2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현지 생산 규모가 많이 늘어날 전망으로, 현지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로 판매 경쟁에서 앞설 수 있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생산 합작법인 HTMV 1·2공장은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 5, 베뉴, 팰리세이드 등 4개 모델을 추가로 생산할 계획으로, 총 12개 모델을 현지에서 생산해 판매하게 된다.기아도 쏘넷, 카니발, 스포티지, K3 등 현지 판매 차종의 판촉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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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3-06-22
  • 윤석열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 참여 기업 플리토, 베트남 기업들과 인공지능 사업 협력 논의 계획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참석을 계기로 베트남 기업들과의 인공지능 사업 협력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22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이번 출장에서 플리토는 ‘한-베트남 무역상담회’와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등의 공식 일정에 참석해 베트남 주요 기업의 대표들을 만날 계획이다.플리토는 2020년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 그룹(Vin group)과의 언어 데이터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학습에 필요한 동남아시아 지역 언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올해 국립국어원의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베트남어를 비롯한 태국어, 필리핀 타갈로그어, 인도 힌디어 등 총 8개 언어의 병렬 말뭉치(코퍼스) 구축을 주도해 왔다.또, 플리토는 자체 AI 엔진과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백화점과 유명 식당, 제주관광공사, 국립한글박물관 등 지자체와 박물관에서도 도입한 ‘플리토 플레이스’ 공간 번역 서비스를 최근 베트남에서도 시작했다. 하노이 최고 유명 식당인 ‘꽌안응온(Quan An Ngon)’과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된 ‘쏘이꼼(Xoi Com)’에도 서비스가 도입됐고, 디지털 방식의 편의성과 우수한 번역 품질이 호평을 받아 베트남 내 서비스 도입 문의가 지속 늘고 있다. ‘플리토 플레이스’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OCR(광학문자인식) 학습과 다국어 번역, 음성인식, 챗봇 등 언어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학습할 데이터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저자원 언어들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기업들의 니즈가 놀랄 만큼 커지고 있다”며 “플리토만의 통합 플랫폼과 데이터 구축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가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언어 인공지능 성능 향상에 필수인 고품질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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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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