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8-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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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서열 1위 또 럼 서기장 DGT 찾아 동원그룹 김남정 회장과 환담
    동원그룹은 베트남 서열 1위인 또 럼 당서기장이 부산 신항에 위치한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이하 DGT)에 방문해 김남정 회장과 환담했다고 14일 밝혔다. 럼 서기장은 지난해 8월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권력 서열 1위의 국가 최고 지도자다. 한국-베트남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 협력을 위해 방한한 럼 서기장과 방문단은 완전 자동화 항만인 DGT를 참관하고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럼 서기장과 방문단은 대한민국 최초로 구축된 완전 자동화 스마트 항만의 원천 기술력과 선진화된 운영 노하우 등을 확인하기 위해 DGT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컨테이너 항만 산업을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베트남의 항만을 동북아시아 물류 허브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동원그룹은 베트남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5년부터 현지에 계열사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원F&B(식품), 동원시스템즈(제관, 연포장재)가 해마다 수출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동원그룹의 글로벌 계열사인 TTP(Tan Tien Packaging, 딴 띠엔 패키징)와 MVP(Minh Viet Packaging, 민 비엣 패키징)는 베트남 최대 종합식품기업인 마산그룹에 연포장재와 PET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호찌민과 하노이 등에 생산설비를 갖춘 두 계열사는 베트남 외에도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까지 수출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니레버 등 다국적 기업에도 포장재를 공급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세계적 해양수산 강국인 베트남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우호를 증진해 수출과 현지 사업을 동시에 성장시킬 것"이라며 "지속적 투자 확대 등 경제 성장을 통해 민간 외교관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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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남부발전, LNG 관련 협력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산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협력 강화를 위한 Team KOREA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 관세 협상의 일환으로 미국산 LNG 도입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LNG 조달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남부발전과 함께 △미국 LNG 공동 도입 △국내 LNG 스왑(SWAP)을 통한 수급 안정성 강화 △글로벌 LNG 시장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며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한화오션의 LNGC(LNG운반선)를 활용해 조달부터 운송·공급까지 이어지는 ‘LNG 밸류체인’을 구축해 한화그룹 차원의 시너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래 비전 설명회’에서 향후 약 11조원의 투자 계획과 함께 LNG 등 에너지 분야 투자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일부를 북미 LNG 사업 확장에 투입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작년 6월에는 1803억원을 투자해 미국 LNG 개발업체 넥스트디케이드(NextDecade Corporation)의 지분 6.83%를 확보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방산 분야를 넘어 남부발전과 협력 및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한화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과 공기업의 역량을 결집해 변화하는 글로벌 LNG 시장에 함께 대응할 계획”이라며 “LNG 도입과 SWAP을 통해 ‘Team KOREA’의 안정성과 유연성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최근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등 대내외적인 변화 속에서 민간과 함께 LNG 직도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Team KOREA’ 협약이 미국산 LNG 공동 도입 등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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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4
  • 베트남 빈펄, 하나투어와 마케팅하이랜즈 및 HKG와 협약
    베트남의 관광,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빈펄(Vinpearl)이 하나투어, 마케팅하이랜즈, HKG(옛 한케이골프)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양국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진행됐다. 빈펄과 파트너사들은 한국 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대해 안정적인 고객 유입을 확보하는 한편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빈펄 영업 및 마케팅 부문 부대표 응오 티 후엉(Ngo Thi Huong)은 “이번 협력은 국제적 관광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전환점이다. 빈펄의 우수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파트너들의 광범위한 유통망과 결합해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베트남을 한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1년 설립된 빈펄(Vinpearl)은 베트남 19개 성에 걸쳐 57개 시설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으며, 5성급 호텔과 리조트(객실 총 1만8800여 개) 34개, 빈원더스(VinWonders) 놀이공원 15개, 반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 공원 2개, 승마 아카데미 1개, 골프장 6개, 컨벤션 센터 및 극장 3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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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4
  • 금호타이어 SBTi로부터 2045 Net-Zero 목표 승인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로부터 2030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45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SBTi는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 기구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파리협정의 1.5°C 시나리오에 부합하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금호타이어는 SBTi 기준에 따라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직접 배출량(Scope 1) 및 간접 배출량(Scope 2)을 42%, 기타 간접배출량(Scope 3)을 25% 감축하는 단기 목표를 수립했으며, 2045년까지 전 가치사슬(Scope 1, 2, 3)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감축하고, 전체 밸류체인에서 탄소중립(Net-Zero)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4월 글로벌 탄소 에너지 관리위원회 신설하고 생산기술 총괄을 위원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탄소 규제와 동향 분석, 글로벌 사업장별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 수립과 이행 실적 관리,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논의한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7개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전력 사용량의 1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특히 중국 천진 공장은 2024년 기준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50% 달성했으며,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등 추가 조달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5개 사업장에서 ISO 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완료하며 에너지 효율 개선과 통합적 탄소 감축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생산기술 총괄 김명선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2045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제품 설계, 원재료, 생산, 운송, 사용, 폐기 단계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 감축을 추진 중이다.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지속 가능한 재료 확대 등 고도화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최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기후변화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했으며, 협력사 공급망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공급망 참여 평가(Supplier Engagement Assessment, SEA)’에서는 최고 등급인 A 리스트(A-List)에 선정돼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함께 공급망 전반의 ESG 관리 역량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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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4
  • 기술력 인정 받은 ‘사각’ 보다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대표 김종갑)는 사각(SAKAK, 대표 배건규)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GDIN과 TS가 올해 처음 공동 기획·운영한 ‘스케일업 케이(Scaleup K)’ 프로그램이 있다. ‘스케일업 케이’는 ‘스케일업 엑스’ 참여를 원하는 국내 유망 기술기업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룩셈부르크에서 GDIN과 TS가 공동 선발한 7개 기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보다폰 임직원과 현지 전문가들이 유럽 기술 시장 동향, 글로벌 기업의 조달 절차, 사업 전략 등에 대해 교육하고, 각 기업에 맞춘 1대1 컨설팅을 제공했다. GDIN 김종갑 대표는 “사각의 ‘스케일업 엑스’ 진출은 ‘스케일업 케이’가 한국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입로로서 효과를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혁신 거점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각 배건규 대표는 “GDIN과 TS가 함께한 ‘스케일업 케이’ 경험이 글로벌 진출의 든든한 발판이 됐다”며 “이번 ‘스케일업 엑스’를 계기로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 본격 진입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세계 각국의 투자 기관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협력해 유망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후 2만2000여 건 이상의 해외 진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해왔으며, 1300여 건에 달하는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1100여 건에 달하는 해외 사업 계약·제휴, 140여 건의 해외법인 설립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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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4
  • 써로마인드 산업통상자원부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산업 AI 솔루션 전문기업 써로마인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AI 팩토리 사업은 제조 현장에 산업 AI 기반 로봇·장비를 제조 전과정에 결합시켜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써로마인드는 AI 솔루션 공급기업 자격을 확보했으며, 향후 관련 국가 프로젝트와 선도 사업에 참여해 자사 AI 기술을 공급할 예정이다. 써로마인드는 자동차, 의료기기, 반도체 등 다양한 제조 현장에 AI 기반 외관 품질 자동검사와 장비 구동 품질 진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핵심 경쟁력은 △AI 인식·판단·제어를 통합한 기술력 △데이터 중심(Data-Centric) AI 모델의 자동 재학습 시스템에 있다. 이를 통해 현장 환경 변화에 실시간 적응하며, 육안 검사로는 놓치기 쉬운 미세·복합 결함까지 안정적으로 감지한다. 이러한 기술은 제조기업의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며, 검사 인력 의존도를 줄이면서도 일관된 품질 기준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접목해 품질 데이터와 업무 문서를 자동 분석·관리하는 솔루션도 선보여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써로마인드는 2015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장병탁 교수 및 랩실 구성원들이 모여 설립한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반도체 불량 검사, 자동차 소리 기반 고장 진단, 계약서 OCR 등 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제조·자동차·유통·에듀테크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AI 학회 ‘NeurIPS’에서 30여 건의 논문을 발표하고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멀티모달·생성형 AI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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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4
  • 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23명과 해외역사탐방 진행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항저우, 상하이, 충칭 등에서 ‘2025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을 진행했다. 롯데장학재단이 주최하고 흥사단이 주관한 이번 해외역사탐방에는 지난 4월 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으로 선발된 23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은 장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지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역사를 체험하고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장학생들은 3박 4일 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활동했던 중국 내 주요 지역인 상하이, 항저우, 하이옌, 자싱, 충칭 등을 직접 답사했다. 장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청사(호변촌)’를 돌아보며 탐방의 첫 걸음을 뗐다. 이후 김구 선생이 일제를 피해 몸을 숨겼던 하이옌 지역의 ‘재청별장’과 자싱 지역의 ‘매만가 76호’, 임시정부 주요 요인 거주지인 ‘일휘교’ 등을 견학했고 또한 상하이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인 ‘훙커우 공원’을 찾아 당시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보며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 이 외에도 중국 내 마지막 임시정부청사였던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와 광복군의 중심 거점이었던 ‘한국 광복군 사령부 터’ 등을 차례로 답사했다. 장학생들은 롯데장학재단 이찬석 사무국장과 흥사단 박철성 상임이사 및 관계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충칭 중경힐튼호텔에서 조별미션 발표회도 가졌다. 현장에서 느낀 역사적 의미를 담은 콘텐트를 제작해 발표했으며 이날 발표한 각 조별 내용은 롯데재단 SNS 계정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일정에 동행하지 못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조상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길 기원했다. 장 이사장은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 탐방이 여러분에게 그런 직접적인 경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번 여정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여러분의 조상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가는 길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그분들을 기억하지 않는다면 누가 그 뜻을 이어가겠나? 우리부터 먼저 조상들을 기리고, 그 의미를 마음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탐방을 통해 조상들의 숭고한 헌신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더 깊은 애국심을 갖게 되며 그 속에서 조상을 향한 존경의 마음도 함께 자라나길 기대한다”면서 “여러분의 피 속에는 독립운동가의 정신과 용기가 흐르고 있기에 여러분이야말로 앞으로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탐방이 여러분 가슴에 깊은 울림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들이 학업을 지속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 2020년부터 총 27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현재까지 전달된 누적 장학금은 약 20억 원에 달한다.
    • 경제
    • 기업
    2025-08-14
  • 애니펜, 동서울대와 AI·DX 융합인재 양성 위해 맞손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와 지역사회 AI·DX(Artificial Intelligence & Digital Transformation)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12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펜과 동서울대학교는 AI·DX 기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지역 내 AI·DX 융합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애니펜은 AI·DX 기반 관련 교육 자료 및 AI,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제안 내용 및 결과물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진행한다. 동서울대학교는 참여 학생 모집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교육 공간, 장비 등 인프라를 지원한다. 한편 애니펜은 2013년 설립한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구글, 퀄컴, AWS, 산리오, 삼성전자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한다. 2023년 11월에는 AI·AR을 적용한 문화재 XR 플랫폼 ‘헤리버스 공존: 1887 경복궁 진하례’를 공개했으며, AI, AR, 디지털 트윈, 아바타 엔진 등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멀티 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 및 AI 기반 XR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 IT
    2025-08-14
  • SML제니트리 ADLM 2025 참가,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SML제니트리(대표 이동수, SML Genetree)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진단학회 ‘ADLM 2025(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 옛 AACC)’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SML제니트리는 이번 전시에서 유럽 CE-IVDR 인증을 획득한 NamuPlex™ GI Bacteria2, 3 및 NamuPlex™ GI Virus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분자진단 솔루션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들은 위장관 감염증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분자진단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대표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의 CLIA 인증 실험실(Certified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 CLIA Lab)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단 제품군을 소개하고, 미국 내 파트너사들과 협업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미국 시장은 분자진단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SML제니트리는 이번 ADLM 2025를 통해 미국 진출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울러 중남미 주요 대리점 및 바이어들과의 전략 미팅을 통해 중남미 지역 내 제품 공급 확대와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협의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SML제니트리는 매출 증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공고히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분자생물학을 기반으로 유전체 연구와 진단키트 개발을 하는 SML제니트리는 2018년 HPV 100종을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장치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검출할 수 있는 키트를 상용화했다. 이 외에도 50여 개가 넘는 분자진단키트를 개발 및 상용화한 곳이다.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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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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