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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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민 목사 “일상 언어로 말하는 쉽고 강한 설교 중요”
    예장합동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 전승덕 목사)는 23일 서울 천호동원교회(담임목사 배진호)에서 ‘제109회기 제1차 교회 개척 전도 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강사로는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배재군 목사(천호동원교회), 김영복 목사(사랑과평화교회), 윤영민 목사(대한교회)가 나섰다. 강창훈 목사와 배재군 목사는 자신의 교회 개척 및 성장 경험을 나눴고, 김영복 목사는 개척교회의 미래를 위한 방안을 이야기하며 기본으로 돌아가 선교적 삶을 살면서 부활신앙 운동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김 목사는 소비자 교회가 아닌 생산자 교회로 전환돼야 함과 사유적 교회가 아닌 공유적 교회로 전환해야 함을 역설했다. 윤영민 목사는 설교 준비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뻔한 설교를 하면 성도들이 졸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하면 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들으며 말씀을 수납하게 된다. 그때 성령이 역사하게 되고 변화가 일어난다”면서 “이를 위해 쉽고 강한 설교가 필요하다. 나는 쉽지만 깊은 깨달음과 새로운 통찰에 의한 도전을 주는 설교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부흥사 같은 설교 스타일이 아니라 주제가 선명한 설교를 말한다”고 했다. 쉽고 강한 설교 작성을 위해 윤 목사는 주제에 맞는 제목을 정한 후 단순하고 직관적인 구조를 세워 ‘일상의 언어’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설교의 중심 메시지를 현대 크리스천에게 흥미롭게 어필할 수 있도록 정하고 서론을 통해 성도들의 마음을 열 수 있게 하며 본론에서 진리를 설명한 후 결론에 이르러 도전과 결단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윤 목사는 “설교는 ‘정확한 정보’보다 ‘살아있는 울림’으로 전해져야 한다. 아무리 논리적으로 완벽해도 마음을 움직이는 말이 되지 못하면 사람들이 변하지 않는다”면서 “결국 설교는 하나님 말씀을 인간의 언어로 ‘지금 여기’ 있는 청중에게 전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목사는 “설교문 탈고 후 여러 번 읽어 눈에 익히고 가슴에 새겨 입에서 확신 있게 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 억지로 외운 말이 아니라 내가 만난 하나님을 이야기하듯 자연스러운 설교가 돼야 하는 것”이라며 “그러면 청중도 진실함을 느끼게 된다”고 했다.
    • 종합
    • 종교
    2025-06-23
  • WIZ.AI와 Agora, 기업용 AI 에이전트 대규모 제공 예정
    실시간 소통 및 대화형 AI 기술 분야 기업 아고라(Agora)가 WIZ.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업용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WIZ.AI는 아고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언어 지원과 맥락 이해 기능을 바탕으로 인간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대규모로 제공할 예정이다. WIZ.AI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은행, 보험, 통신 산업을 대상으로 6년 이상 현지화된 음성 AI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각 기업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시나리오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WIZ.AI의 역량에 아고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SDK와 대화형 AI 엔진을 결합하여 최초 고객 접점부터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소통 솔루션을 구현한다. 토니 자오(Tony Zhao) 아고라 CEO 겸 공동 창립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지능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다국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기업에 제공하기 위한 아고라의 노력을 보여준다”면서 “양사는 협업을 통해 전 세계 무대에서 실시간, 감성 지능형, 고가용성 AI 커뮤니케이션의 경계를 함께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IZ.AI의 사장 겸 공동 창립자 제니퍼 장(Jennifer Zhang)은 “아고라의 초저지연 인프라와 AI 대화 흐름에 최적화된 기술은 당사의 첨단 AI 에이전트와 완벽한 조합을 이룬다”면서 “양사의 협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전 세계적으로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국어 AI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고라의 대화형 AI 엔진은 개발자가 어떤 대형 언어 모델(LLM)에서든 자연스럽고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음성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에이전트는 아고라의 강력한 실시간 통신(RTC) 인프라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초저지연 응답과 지능적인 대화 중단 처리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상태가 좋지 않거나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더욱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WIZ.AI는 음성 AI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기업이 고객과의 소통을 자동화하고 개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고라는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개발자들이 간편하고 강력한 API를 통해 실시간 대화형 AI, 음성, 영상, 인터랙티브 라이브 스트리밍, 채팅 기능을 애플리케이션과 IoT 기기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IT
    2025-06-23
  • KB국민은행 수출입 기업 금융지원 위해 300억원 출연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KB국민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상호 협력해 국내 경제의 주축인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 수출 주도형 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3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약 4600억원 규모의 수출입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KB국민은행이 출연한 재원 중 270억원을 활용해 총 459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제공하고, KB국민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운전자금 대출, 외화 지급보증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수출입 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0억원은 기업이 부담해야 할 보증료 및 보험료 감면에 사용된다. 아울러 협약 보증 종류를 기존 3종에서 7종으로 확대하는 등 양사는 다양해진 무역 거래 형태와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의 금융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우리 경제의 수출 기반 확대 및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금융
    2025-06-23
  • 네슬레코리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안전 문화 확산 위해 맞손
    네슬레코리아(대표이사 토마스 카소)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네슬레코리아는 임직원 대상 안전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생명 존중의 가치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을 보면 네스프레소 부티크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이 매년 진행되며, 사무실 근무 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격년으로 진행한다. 또한 기타 인도적 지원 활동을 상호 협의하에 추진하기로 했다. 네슬레코리아 측은 "이번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네슬레코리아는 지난 5월 중순,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교육 강습생들을 위한 후원 물품으로 네슬레코리아의 커피 및 초콜릿 1만여 개 품목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네슬레 한국법인인 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는 커피, 제과, 뉴트리션 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스프레소, 킷캣, 프루팁스, 다막, 퓨리나 펫케어 등의 주요 브랜드가 있다.
    • 경제
    • 기업
    2025-06-23
  • 스마일샤크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 SDP 인증 받아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아마존 레드시프트 딜리버리(Amazon Redshift Delivery)의 SDP(Service Delivery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마존 레드시프트 SDP(Amazon Redshift SDP)는 AWS의 빅데이터 솔루션인 아마존 레드시프트(Amazon Redshift)에 대한 아키텍처 설계 및 운영 최적화 역량을 검증하는 파트너 인증 프로그램이다. 아마존 레드시프트는 페타바이트급 대용량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서비스로, 자동 테이블 최적화, 워크로드 자동 관리,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스마일샤크는 데이터 적재 자동화, 변환 처리, 분석 플랫폼 구축 등 다수의 아마존 레드시프트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이러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성공 사례를 포함한 데이터 저장 최적화, 보안 구성, 워크로드 관리 등 아마존 레드시프트 SDP의 인증 기준 항목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스마일샤크는 비즈니스 목적에 맞춰, 기업별 데이터 소스와 워크로드 특성에 최적화된 아마존 레드시프트 아키텍처 설계 및 구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고객은 이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예측 정확도 향상과 리소스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이번 아마존 레드시프트 SDP 인증은 고객사의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당사의 아키텍처 설계 및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데이터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분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일샤크는 현재까지 데이터, 인공지능(AI), 모니터링, 보안 등 폭넓은 영역에서 AWS 서비스 딜리버리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총 14개의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국내 최다 수준으로 AWS 프리미어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성과다. 한편 스마일샤크는 창업 5년 만에 AWS 파트너사 최상위 등급인 Premier Tier가 됐다. 2019년 12월 설립된 이후 단 기간에 Advanced Tier를 달성하고 Rising Star Award를 수상하며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6-23
  • 현장 투입 시작된 다임러 트럭 코리아 준설 작업 특화 차량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는 준설 작업에 특화된 기술 특장을 마친 메르세데스-벤츠 ‘아록스(Arocs) 3346’ 준설차가 출하돼 현장에 투입됐다고 23일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와 광림특장의 협업으로 완성한 아록스 3346 준설차는 까다로운 현장에 투입돼 우수한 작업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새 정부 이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장마철 홍수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하수도 준설 및 청소 작업 현장에서 활약 중이다. 차량을 인도받은 제이원개발 안지원 대표는 “특장을 마친 아록스 3346 준설차가 현장에서 기대 이상으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며 “PTO 제어 시스템 덕분에 불필요한 대기 시간이 줄고 운전자의 조작 부담도 크게 줄었다. 짧은 기간 운용했음에도 작업 효율이 눈에 띄게 개선돼 현장 반응 역시 매우 긍정적”이라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최적의 세팅값을 구현하기 위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 엔지니어와 광림특장 설계팀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다임러 트럭 코리아 엔지니어가 직접 특수장비 장착 작업현장을 방문해 차량과 장비 간 맞춤 세팅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아록스 3346 준설차는 현장에서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췄다. 엔진 출력 곡선을 기반으로 특장부분의 드라이브 유닛을 최적화해 시간당 최대 흡입량과 흡입압력을 구현함으로써 단시간 내 많은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어 작업 속도와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고성능 특장차에 안정적인 동력전달이 가능한 이탈리아 OMSI사의 PTO 기어박스를 탑재해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주행과 준설 작업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하수관로 작업 특성상 차량과 장비 간의 유기적인 전환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주행과 작업 간 전환을 부드럽고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는 차량 내부 벤츠트럭 전용 스위치 시스템을 갖춰 작업 중단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도심 환경에서의 사용을 고려해 소음이 적은 공기 냉각 방식의 이탈리아 로부쉬(Robuschi) 진공 펌프를 적용했으며, 8.2m³ 용량의 슬러지 탱크를 탑재해 도심 준설 작업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록스 3346 준설차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다양한 작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특장 차량을 선보이며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 경제
    • 기업
    2025-06-23
  • 샘표 AI 기반 VOC 통합 관리 시스템 도입하며 소비자중심경영 강화
    샘표가 AI(인공지능) 기반의 VOC(고객의 소리)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소비자중심경영(CCM)을 한층 더 강화한다. 샘표는 지난 20일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레드소프트와 ‘AI 기반 전사 통합 VOC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샘표는 AI VOC 시스템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고객의 소리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AI VOC 시스템은 고객의 목소리가 접수되는 초기 단계부터 상담 종료 후 데이터화되는 과정까지, 고객이 원하는 바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는 고객과의 대화 맥락과 핵심을 좀 더 신속하게 파악하고, 정확한 답변을 위한 관련 정보를 추천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으로 생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 높은 상담 경험을 제공한다. 상담 종료 후에는 대화 내용에서 핵심 키워드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주제별로 분류해, 고객의 니즈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구현될 수 있도록, VOC로 수집된 자료들은 고객상담(CS) 부서를 비롯해 마케팅, 영업, 품질, 연구소 등 관련 부서에 공유된다. VOC 데이터는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업무 효율성 제고도 기대된다. AI가 온오프라인에서 수집된 고객의 소리를 자동 분류하고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상담 담당자가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유사 사례의 상담 이력과 해결 과정을 기반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시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샘표는 이번 AI 시스템 도입이 누구나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며 제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온 샘표의 노력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즐겁게 요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샘표는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창업주의 신념을 실천하며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재인증에도 성공했다.
    • 경제
    • 기업
    2025-06-23
  •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의 누적 방문객이 지난 22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강경성)가 주관하는 2025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은 ‘With Hearts(마음을 모아)’라는 주제로 첨단 기술과 감성적 콘텐츠가 결합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관람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 종합
    • 문화
    2025-06-23
  • 비트코인 트래저리 기업 파라택시스 홀딩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인수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 LLC)가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1호와 기타 계열사들을 통해 코스닥 상장사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대해 2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지배 지분을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사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되며 코스닥 상장 지위는 그대로 유지된다. 본 거래는 회사 주주들의 승인을 포함한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최종 마무리된다. 본 거래는 디지털 자산 투자 경험이 풍부한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비트코인(BTC) 트레저리(treasury) 플랫폼이 한국 주식 시장에 공식 출범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거래의 일환으로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창립자 겸 CEO이자, PCM의 공동창립자 겸 CEO인 에드워드 진(Edward Chin)이 파라택시스 코리아 이사회에 합류한다. PCM의 파트너인 앤드류 김(Andrew Kim)은 새롭게 출범하는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CEO를 맡고 이사회에 참여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공동창립자는 핵심 바이오텍 사업을 계속 이끌며 이사회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앤드류 김은 “미국의 스트래티지(Strategy)나 일본 메타플래닛(Metaplanet)과 같은 기업들을 통해 BTC 재무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영감을 받았으며, 이 분야에 대한 기관의 관심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한국을 BTC 도입 진화 과정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건전한 기업 거버넌스와 엄격한 자본 운영 원칙을 기반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BTC 접근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에드워드 진 파라택시스 홀딩스 창립자 겸 CEO는 “기관 투자 기준에 부합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 최초의 BTC 트레저리 기업을 설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 차원에서 BTC가 갖는 전략적 가치와 한정된 공급량을 고려할 때, 파라택시스 코리아와 같은 기업을 설립하고 BTC 재무자산을 축적해 나가는 일은 장기적으로 주주들은 물론 한국 시장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의 완료와 함께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동일한 전략을 가진 또 다른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추가 펀드 조성도 진행 중이다.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오는 8월 예정된 주주총회 이후 본 거래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 거래에서 법무법인 세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1호의 법률 자문을, 딜로이트(Deloitte)가 금융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궤양성 대장염, 섬유화 질환, 암 치료를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텍 기업이다. 2015년 설립돼 2019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arataxis Capital Management, PCM)는 디지털 자산 분야에 특화된 멀티 전략 투자 회사다. 2019년에 설립된 PCM은 여러 혼합형 헤지펀드를 운용 중이며 기관 투자자, 패밀리 오피스, 펀드 오브 펀드(FoF),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자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는 BTC 트레저리 운영 및 기타 디지털 자산 투자 기회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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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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