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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김호욱 교수와 기자회견 열고 WEA 굿윌 샤나 의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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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 서울총회(공동조직위원장 이영훈 목사, 오정현 목사) 개최 반대 움직임이 한국 기독교계에서 강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김호욱 교수(광신대학교 역사신학)와 함께 1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WEA 굿윌 샤나 의장의 신학적 문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김호욱 교수는 WEA 홈페이지와 굿윌 샤나가 운영하는 울림(WOLIM) 홈페이지에 게시된 약력과 자신이 짐바브웨 현장에서 파악한 내용 등을 바탕으로 굿윌 샤나에 대해 △신사도운동과의 연계성 △종교다원주의 및 종교포용주의 성향 △이단성 및 또 다른 이단 수용 문제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굿윌 샤나는 울림(WOLIM)이라는 교회를 개척한 후 사도로 자칭했고, 담임목사(Senior Pastor), 성직자(Reverend), 주교(Bishop)라는 직분도 병용하고 있다. 이는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운동 구조와 매우 유사하다”고 밝히며 “굿윌 샤나는 짐바브웨기독교교단대표회의(ZHOCD) 의장을 역임했는데, 이 단체는 짐바브웨복음주의협회(EFZ), 짐바브웨 가톨릭 주교회의(ZCBC), 짐바브웨 교회협의회(ZCC), 짐바브웨 시온 및 사도교회 발전연합회(UDACIZA)의 연합체다. 이 중 ZCBC는 로마 가톨릭 단체이고, UDACIZA는 구약만 인정하고 신약성경을 인정하지 않는 이단”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복음주의 입장에서 굿윌 샤나는 이단일 뿐 아니라 또 다른 이단도 수용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앞서 언급한 ‘짐바브웨 시온 및 사도교회 발전연합회(UDACIZA)’는 짐바브웨 내에서 독립사도교회로 알려진 기독교 이단 단체의 연합체다. 이들은 계시와 예언, 조상 숭배, 마법 등의 아프리카 전통 종교 요소를 혼합한 ‘혼합종교(Syncretism)’ 형태를 띈다”면서 “그러므로 굿윌 샤나는 신사도운동을 하는 이단이면서 동시에 독립사도교회와 조직적, 제도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또 다른 이단과 동행했다. 굿윌 샤나는 WEA 의장으로서 이 문제를 공개적으로 단절하거나 비판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교수는 “굿윌 샤나는 성경적 복음주의 목회자도 신학자도 아니다. 그가 WEA를 대표하고 있는 현 상황은 WEA 자체의 신학적 혼란과 방향 상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면서 “복음주의 신학을 지향하는 교회는 WEA와의 연합 활동을 단호히 중단하고 성경 중심적 신앙과 정통 교회를 보존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질의응답 시간에 김호욱 교수에게 WEA 및 굿윌 샤나 의장에 대해 예장합동 이대위에 조사 청원을 해야 하지 않냐고 묻자, 김 교수는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회의를 해서 방향을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윌 샤나에 대해 지적된 문제에 대해 문의하자 WEA서울총회 관계자인 주연종 목사(사랑의교회 부목사)는 “전혀 사실과 다름을 말씀드립니다. 한국교회 극히 일부 목회자 신학자이지만 한 지도자에 대해 무례를 범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주장하며, 합동 교단에 속한 광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김호욱 박사의 굿윌 샤나 의장에 대한 문제 제기를 평가절하하고 굿윌 샤나를 적극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무엇이 사실과 다른지 구체적 반박은 전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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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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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점 나선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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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대표 현신균)가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 CNS는 미국 AI 로봇 기업 ‘스킬드 AI(Skild AI)’와 국내 최초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더해 투자도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뤄졌다.
스킬드 AI는 AI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톱 티어 AI 로봇 기업으로 꼽힌다. 공동 창업자인 디팍 파탁(Deepak Pathak), 아비나브 굽타(Abhinav Gupta)는 컴퓨터 공학 및 로봇 사이언스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카네기멜론대학교의 교수 출신이다. 스킬드 AI의 핵심 기술은 로봇의 행동을 결정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이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은 로봇이 수행하는 행동, 센서로부터 수집된 수많은 언어, 이미지, 영상 데이터 등을 대규모로 학습해 다양한 환경과 작업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범용 AI 모델이다.
이 모델은 이미지·텍스트·음성·영상 등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로봇이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물체를 조작하고,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하는 고도화된 작업을 가능케 한다. 휴머노이드 로봇뿐만 아니라 모든 형태의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 CNS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스킬드 AI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제조, 물류 등 산업 현장의 데이터로 파인튜닝 돼 기존 로봇이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로봇을 작동시키기 위해 각 업무별로 모델을 개발·제어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면,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은 산업 현장의 업무 사진·영상 데이터만으로 빠르게 학습해 자율적으로 행동한다.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은 공장 설비 모니터링과 운영, 제품 조립, 유해 물질 투입, 물류센터의 물품 피킹·적재 작업 등 반복적이고 고강도이며, 위험한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도심 환경에서는 노약자 케어, 순찰 업무 등 서비스형 로봇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AI 휴머노이드 로봇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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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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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3000억 규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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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는 16일 공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과 재무 유연성 제고를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ond with Warrants, 이하 ‘BW’) 발행을 결정했다.
BW는 채권과 신주인수권(일정 기간 내 정해진 가격으로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이 결합된 금융 상품으로,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다. 이번 분리형 BW는 ‘주주 우선 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기존 주주에게 우선 청약권이 주어지며 실권주에 대해 일반 투자자에게 공모된다. 특히 미매각 물량이 발생하더라도 인수단이 전액 인수하는 잔액 인수 방식으로 설계돼, 자금 조달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분리형 BW는 신주인수권과 채권이 분리돼 각각 독립적으로 거래될 수 있는 구조로 투자자는 자신의 자금 운용 계획이나 시장 전망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자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채권만 보유할 경우 만기 시 원금 보장과 함께 연 복리 3%의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경우 향후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
엘앤에프 측은 이번 분리형 BW는 자본 확충과 재무 건전성 개선뿐만 아니라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달 자금은 LFP 양극재 별도 법인 또는 직접 투자 자금 및 NCM 양극재 사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BW 발행 이후에도 실적 성장 및 추가 수주 활동 등 적극적인 주가 부양 활동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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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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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부문 AI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 던진 유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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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피플(대표 김석영)이 AI 기반 민원 자동화 챗봇 ‘U-Talk (유톡)’과 다국어 번역 시스템 ‘U-Lingo v1. (유링고)’을 동시 출시하며 공공 부문을 위한 AI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번에 공개된 두 솔루션은 각기 다른 기능과 목적을 지니고 있지만, 모두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해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U-Talk은 최근 AI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민원 챗봇이다. 기존의 규칙 기반 챗봇이 반복 질문에만 한정된 답변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U-Talk은 복합적이고 예외적인 질문에도 유연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부 시스템의 문서 데이터뿐만 아니라 외부 공공 API와 지식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사용자에게 가장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며, 민원 유형에 따라 자동 분류 및 맞춤형 안내도 가능하다.
또한 대화 맥락을 이해해 이전 문의 이력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응답이 가능하고, 통계 분석 기능을 통해 상담 유형 및 빈도 분석, 서비스 품질 개선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24시간 무중단 운영이 가능하며, 보안 면에서도 민감 정보 암호화 및 안전한 저장 시스템을 갖춰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U-Lingo는 33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웹 기반 실시간 다국어 번역 시스템으로, 특히 기관별 특수 용어나 문장 유형을 학습해 보다 정밀한 번역 결과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ML 구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기존 콘텐츠의 레이아웃과 UI를 그대로 유지하며 번역을 반영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기존 웹사이트에 추가 개발 없이 빠르게 도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무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빠른 적용이 필요한 공공 부문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외에도 관리자 페이지는 직관적인 UI로 구성돼 있으며, 번역 결과에 따라 과금되는 정량 기반 요금 체계, 번역 후 레이아웃 왜곡을 방지하는 후처리 시스템 등도 포함돼 있다. 시스템은 Oracle, MySQL, MSSQL, Cubrid 등 주요 DBMS와 연동 가능하고, Docker 기반 배포 환경을 지원해 운영 독립성과 장애 복구 속도 또한 높였다.
유앤피플은 U-Talk과 U-Lingo는 각각 민원 자동화와 다국어 정보 접근성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이라며, 두 제품은 유앤피플이 오랜 시간 공공기관 대상 SI 및 CMS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이 집약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멀티모달 기능(음성·이미지 인식), 다양한 LLM (Large Language Model)과의 연동, MCP (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확장 등으로 AI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앤피플은 2007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벤처기업인증과 이노비즈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도에는 가족친화인증과 함께 벤처기업인증도 혁신성장유형으로 재인증뿐만 아니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확인인 Inno_Biz도 받았다.
유앤피플이 개발한 웹사이트 콘텐츠관리 솔루션인 U-CMS v2.0은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소프트웨어접근성 품질 인증과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와의 상호 호환성(호화성 레벨2) 인증 그리고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모두 획득했다.
U-CMS v2.0을 기반으로 한국은행 통합홈페이지 구축, 금융감독원 통합 홈페이지 구축 사업 등 홈페이지 통합 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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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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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EcoVadis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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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연간 10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평가한다.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플래티넘 등급은 ESG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기업에만 부여되며, 글로벌 공급망에서 신뢰받는 기업임을 의미한다.
에코바디스 ESG 평가는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관리 및 협력사 선정 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며, 금융기관에서는 기업의 비재무 리스크를 평가할 때 핵심 지표로 사용된다.
HMM은 올해는 기존 강점을 보였던 환경 분야 외에 노동/인권 및 윤리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며 가족 친화 인증 취득, 이사회 다양성 강화, 공급망 실사 진행 등 노력이 이번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HMM은 5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2회 연속 글로벌 선사 1위로 선정되는 등 ESG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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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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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나, 충북공무원조합과 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사업단에 ANYPASS 기반 모바일 신분증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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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PASS 운영사 에이나(대표 강미경)는 최근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과 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사업단에 ANYPASS 기반 모바일 신분증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에 ANYPASS를 통해 조합원 전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조합원증을 도입했다. 조합원들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게 됐으며, 조합의 각종 공지와 안내사항도 앱으로 실시간 전달받고 있다.
차세대디스플레이혁신융합사업단의 경우 복수의 대학이 참여하는 사업단의 구조 때문에 행사나 회의 등에서 소속 구성원의 신분 확인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고자 ANYPASS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했으며 사업단 전용 모바일 학생증 발급을 통해 구성원 간 신분 인증과 출입 관리를 체계화하는 동시에 소속 학교 간 연계와 연대감을 강화했다.
ANYPASS는 각 단체의 성격과 필요에 맞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조합은 조합원증, 협회나 단체는 회원증, 아파트는 입주민증 등으로 발급 가능하며, 필요 시 얼굴인식, NFC, QR코드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할 수 있다. 외부 방문자 관리 역시 방문자예약시스템을 통해 디지털화가 가능하다.
특히 ANYPASS의 모바일 신분증은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다수의 인원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이나는 디지털ID 기반 통합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AI 얼굴인식, 블록체인, 보안인증 등 핵심 보유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사원증 기반으로 출근부터 퇴근까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Work Life를 제공하는 ‘ANYPAS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모바일 신분증 전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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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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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글로벌과 대신정보통신, AI 기반 신사업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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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글로벌(대표이사 김호영)이 대신정보통신(대표이사 최현택)과 AI 및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본시장이 직면한 다양한 이슈를 AI, 블록체인 등을 통해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융합해 금융, 공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블록체인글로벌은 현재 생성형 AI(LLM) 기반의 기업 분석 자동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수백 개 상장기업의 공시정보, 산업데이터,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뒤, AI가 자동으로 기업 보고서를 작성하는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플랫폼으로 설계되는 것을 보인다.
대신정보통신은 공공 IT 분야에서 정보시스템 구축, 운영, 유지관리 사업 등을 30년 이상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는 매출 2000억원 이상의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최근에는 AI 및 데이터 기반 컨설팅,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구축 사업 등 4차 산업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호영 블록체인글로벌 대표이사는 “이번 양사의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금융기관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금융 리서치 자동화, 디지털자산 인프라, 공공정보 대응뿐 아니라 의료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로 AI 기반 응용 기술을 확장하고, AI와 STO 기술을 통해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택 대신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하면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적 적용 범위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금융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IT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글로벌의 혁신적인 AI·STO 기술과 시너지를 창출해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을 계기로 △AI·STO 기반 신사업 공동 기획 △플랫폼 연계 기술개발 △공공·금융·의료 등 산업별 특화 협력모델 개발 △공동 마케팅 및 실증 사례 확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4분기 내에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올해 말까지 주요 금융기관과의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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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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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방위사업청과 334억 규모 대탄도탄 작전 훈련 개발 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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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방위사업청과 ‘탄도탄 작전 모의 모델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탄도탄 작전 모의 모델 체계개발 사업’은 고도화되는 탄도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이하 M&S) 기반의 대탄도탄 작전 훈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약 334억으로 2028년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첨단 M&S 기술을 적용해 실전과 유사한 가상 전장을 구현해 작전 수행 능력을 숙달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요격 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전장 환경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탄도탄 위협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훈련 체계를 구축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휘관의 결단력과 전투지휘 능력이 향상돼 방위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IG넥스원은 중거리·중고도 요격 체계 ‘천궁II’,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 등 방공체계를 비롯해 C4I 분석모델, 해군 교전 급 분석모델 등 다양한 M&S 체계를 개발하며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LIG넥스원은 다양한 유형의 탄도탄 및 방공체계에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고해상도 모델을 개발해 대한민국 방공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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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