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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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퓨쳐누리와 말레이시아 UKM ‘EBC-K 프로젝트’ 공동 수행
    퓨쳐누리(대표이사 추정호)는 말레이시아 국립대학(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 UKM)과 함께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기구(Asia-Pacific Telecommunity, APT)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재정 지원하는 ‘EBC-K 프로젝트’의 공동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UKM이 운영 중인 ‘PERMATA Remaja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PERMATA Remaja는 13세부터 19세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기술 습득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청소년 사회통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퓨쳐누리의 디지털 학습 시스템이 접목되면서 보다 확장된 교육 기회와 미래지향적인 학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UKM 사회과학 및 인문학부 부학장(Deputy Dean, Industry Networking & Community Faculty of Social Sciences & Humanities)인 Mohd. Suhaimi Mohamad 박사(부교수)는 계약 체결식에서 “퓨쳐누리와 함께 이 뜻깊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PERMATA Remaja 프로그램에 첨단 디지털 학습 시스템이 결합됨으로써 더 많은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말레이시아 교육의 포용성과 미래지향적 전환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퓨쳐누리 추정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퓨쳐누리의 디지털 교육 솔루션을 말레이시아 내에 확산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TULIP과 NeoLMS를 통해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에게 더욱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을 계기로 퓨쳐누리는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내에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BC-K 프로젝트는 2026년 6월까지 진행되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APT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퓨쳐누리는 도서관·에듀테크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메타버스 등의 신기술을 디지털도서관 및 온라인 평가시스템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 800여 개의 전자도서관과 60여 곳의 평가 기관에 디지털도서관, 온라인 평가, 학습관리 시스템(LMS), 화상 교육 플랫폼, 동영상 플랫폼 솔루션 등의 제품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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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대한전선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 위해 아일랜드 기업과 협력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아일랜드의 초전도 케이블 기업인 슈퍼노드(SuperNode)와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에 밝혔다. 협약식은 현지 시각으로 17일 영국 런던에서 슈퍼노드의 CEO 존 피츠제랄드(John Fitzgerald), 최고기술경영자(CTO) 앤드루 칼라일(Andrew Carlisle),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 에너지 해외사업부장 남정세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슈퍼노드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초전도 케이블 전문 기업으로 전력 송배전과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산업에 적용되는 초전도 케이블 시스템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특히 기존 초전도 케이블 대비 효율성과 설치 용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스테인리스 주름관 대신 폴리머 기반의 신소재를 적용해 냉각 손실을 줄이고 냉각 시스템의 설치 간격을 5배 이상 늘려 운영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MOU는 고도화된 초전도 케이블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설계, 제조, 소재 분야의 기술 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케이블 기술 공유 등의 폭넓은 상호 교류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초전도 케이블 관련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슈퍼노드의 존 피츠제럴드 CEO는 “대한전선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초전도 케이블의 대규모 생산을 준비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대한전선의 80년 이상의 제조 경험과 혁신 기술이 결합해 재생에너지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전기화 시대를 앞당길 고용량 초전도 케이블의 상용화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은 “당사의 케이블 생산 기술과 슈퍼노드의 진일보한 초전도 설계 기술이 융합돼 초전도 분야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술 역량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초전도 케이블 산업의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도체에 구리 대신 특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초전도 선재를 사용하는 케이블로, 구리와 알루미늄 케이블 대비 송전 효율이 매우 높다. 기존 케이블은 대용량 전류를 송전하기 위해 전압을 높여야 하는 반면 초전도체 케이블은 낮은 전압에서도 대용량 전류를 송전할 수 있어 미래 전력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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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미쉐린 가이드 슬로베니아 72개 레스토랑 선정
    슬로베니아 관광청은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가 6년 연속 슬로베니아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 미쉐린 가이드 슬로베니아(MICHELIN Guide Slovenia 2025)’에는 지난해보다 9개 늘어난 72개의 레스토랑이 포함됐다. Ana Ros 셰프가 이끄는 Hisa Franko는 미쉐린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유지했고, 또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그린 스타(Green Star)를 받았다. Ana Ros는 별 3개를 획득한 전 세계 8번째 여성 셰프다. David Zefran 셰프가 이끄는 Restaurant Milka는 별 2개를 유지했으며 그 외 7개 레스토랑이 각각 미쉐린 스타 1개를 획득했다. 또한 미쉐린 가이드는 올해 슬로베니아에서 처음으로 Young Chef Award, Service Award, Sommelier Award 등 세 가지 특별상을 수여했다. 12개의 레스토랑이 Bib Gourmand 지정을 받았다. 그린 미쉐린 스타(Green Michelin Star)는 9개의 레스토랑에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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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신한카드 조직 체계 재정비, 성과주의 문화 확산 추진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조직 쇄신을 골자로 한 하반기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자원 중복을 최소화하고, 체질 개선을 통한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4그룹 20본부 81팀 체계에서 4그룹 20본부 58부 체계로 재정비했다. 팀별 핵심 기능을 부(部)를 중심으로 통폐합해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는 한편, 책임과 권한을 함께 부여해 조직 내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하겠단 방침이다. 우선 신한카드는 급변하는 디지털 지급결제 시장 속에서 페이먼트(payment)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영업 성과 창출을 위해 페이먼트 기술을 개발하는 ‘페이먼트 R&D팀’과 영업 전략을 총괄하는 ‘영업기획팀’을 ‘영업기획부’로 통합했다. 또한, ‘고객마케팅팀’과 ‘미래고객팀’을 ‘고객마케팅부’로 통합해 전사 마케팅 전략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도록 했다.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세대별 특화 마케팅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고객마케팅부’가 전담한다. 아울러 신용, 체크, 선불에 이르기까지 전사에서 운영 중인 상품 라인업을 유기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상품R&D팀’과 ‘체크선불팀’을 ‘상품R&D부’로 통합하는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의사결정 단계를 단순화하고 리더십을 집중해 대내외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파트 조직을 기존 36개에서 12개로 개편했으며, 영업 환경 변화에 따른 채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CRM 센터, 금융 센터 등을 본사 모(母) 조직의 직접 관리 체계로 일괄 전환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조직개편에 발맞춰 인적 쇄신 및 성과 창출력 강화 관점의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장 인사를 실시해 인적 자원의 선순환과 함께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했다. 부(部)제 조직개편에 따른 변화 관리 관점에서 ‘팀장(부서장대우)’를 신설함으로써, 신속한 조직 안정화와 더불어 안정적 사업 승계를 위한 미래 리더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기능과 역할 중심의 인력 재배치를 통해 현장 영업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 제고 관점에서 현장 일선의 대고객 업무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등 효율성 중심의 지속 가능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 신한카드 측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 구조 재편에 방점을 뒀다며, 조직 쇄신과 체질 개선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중장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임된 부서장은 다음과 같다. △FD부장 라경모 △제휴영업1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승돈 △전략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양필상 △재무기획본부 내부회계관리 파트장 심일호 △심사발급부 부산발급지원 파트장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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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SK AX ‘AWS OneOLA’ 자력 획득 및 AWS 앰배서더 배출
    SK AX가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서 AI 기반 클라우드 전환 역량을 인정받으며, 클라우드 중심의 AX 리더십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 AX(사장 윤풍영)는 18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로부터 ‘AWS 원올라(One Optimization and Licensing Assessment, 이하 ‘OneOLA’)’ 자격을 획득하고, 동시에 ‘AWS 앰배서더(Ambassador)’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SK AX가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전문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 내 신뢰를 동시에 입증한 결과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AWS 앰배서더는 SK AX에 소속된 기술 인재로 고급 기술 역량은 물론 AWS 글로벌 커뮤니티 내에서 입증한 지식 공유 및 기술 확산 활동까지 인정받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함께 획득한 OneOLA는 AWS가 파트너의 클라우드 이전 기술력과 운영 최적화 역량을 고객 환경 기준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인증이다. 단순한 인프라 이전 기술뿐 아니라 IT 자산 분석,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조 개선, 비용 최적화 컨설팅 등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전략 수립 역량까지 포함한 종합 평가 결과다. SK AX는 이 인증을 통해 AWS가 요구하는 ‘글로벌 표준 클라우드 진단 체계’를 보유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SK AX는 앞으로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라이선스 최적화와 비용 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 AX는 자사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엠씨엠피(MCMP)’에 AI 기술을 접목해 클라우드 운영 구조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운영 업무의 최대 50%를 AI 기반 자동화로 전환하고, 구성원은 전략 수립 및 혁신 중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운영 체계를 전면 재설계 중이다. 최근 선보인 ‘AI Powered Cloud 서비스’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보안 감시 등 운영 전반에 AI를 접목해, 고객의 IT 환경을 보다 지능적이고 경제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AWS의 고도화된 분석 도구와 SK AX의 AI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비용 누수나 보안 위협을 사전에 감지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운영 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SK AX 김용신 Cloud 사업본부장은 “이번 앰배서더 배출과 OneOLA 자격 획득은 단순한 기술 인증을 넘어, SK AX가 ‘AX를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신뢰와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클라우드 혁신을 지속 고도화해, 고객의 AX 여정을 선도하는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IT
    2025-06-18
  • 한국전력 유럽 전력시장 진출 위해 라트비아 Sadales Tikls와 협력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라트비아 최대 배전 회사인 사달레스 티클스(Sadales Tikls)사와 ‘Grid-K ADMS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전력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Grid-K ADMS(Advanced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는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으로 작업자와 설비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배전계통을 감시·제어함과 동시에 분산형전원 연계 배전망을 최적화하는 배전망 통합 운영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 ‘제28회 CIRED 제네바 국제 컨퍼런스’ 기간 중 체결됐으며,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과 비간츠 라진스(Vigants Radzins) 라트비아 사달레스 티클스사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의 Grid-K ADMS 기술 실증 △배전망 운영 효율화 방안 공동 연구 △유럽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배전망 통합 운영 플랫폼 ‘Grid-K ADMS’를 중심으로 기술협력과 사업화는 물론 배전 분야 전반의 기술 교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라트비아는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의 5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으로, 배전망의 고도화와 효율적 운영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전의 Grid-K ADMS는 라트비아의 에너지 전환에 부합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전 역시 이를 기반으로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한전의 우수한 배전 기술이 이번 협약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Grid-K ADMS를 중심으로 라트비아 전력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전력시장에서의 기술협력과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도 Grid-K ADMS의 국내 확산과 함께 다양한 국가와의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화를 추진해 친환경 에너지 중심 글로벌 전력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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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6-18
  • 한국공학대학교 제3차 심크런치데이 개최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경기 반월시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제2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2025년도 제3차 심크런치데이(SimCrunch’s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전담기관), 각 사업 수행기관, 반월·시화 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후속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먼저 ‘AX 자율제조’ 기술 관련 사업과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RISE)’과의 연계 방안이 소개됐다. ‘AX 자율제조’ 기술은 기존 공정혁신 사업을 통해 구축된 디지털 제조 인프라를 한층 고도화해, 완전한 자율제조 체계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RISE사업 내 GAIA센터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기업 맞춤형 스마트제조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실질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조강연은 미국 퍼듀대학교 전병국 교수가 맡아 ‘인공지능과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반 산업현장 중심 스마트제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전 교수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며 국내 제조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 전략과 해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응태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장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를 DX GAIA센터로 확장해, 세계 수준의 기술 포럼과 연계된 자율제조 실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2025년 국비 171억원을 포함한 총 31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구축됐으며, 제품 개발 전 주기를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업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고부가 PCB센터, 융복합 시험분석센터 등 첨단제조 인프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 9월 제2캠퍼스 리서치파크 내 개관을 목표로 설비 이전 및 기업지원시설 통합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공대는 경기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2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지역 기반 산업혁신과 전문인재 양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지자체-산업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한편 산업부가 설립한 한국공학대학교는 산학협력 특성화 선도대학으로 지역의 1만9000여 개 기업과 상시 협력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과가 공학계열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5년간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오며 현재까지 3만여 명의 공학 인재를 배출했다. 또 교내에 입주한 125개 기업 연구소와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4400여 개의 가족회사와 네트워크로 연결돼 상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 종합
    • 교육
    2025-06-18
  • 맘맘 운영사 원더윅스컴퍼니 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원더윅스컴퍼니(대표 강경윤)가 총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1년 3월 창업한 원더윅스컴퍼니는 앞서 500 Global, 디에스앤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 GS리테일 등으로부터 Seed 투자와 Pre-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원더윅스컴퍼니는 ‘맘맘’을 운영하는 곳이다. 맘맘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체험·액티비티 장소부터 육아용품, 키즈 프렌들리 숙소 정보까지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육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서비스다.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설계와 실용적인 콘텐츠로 빠르게 이용자 기반을 확장 중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5-06-18
  • 쿠콘 We-Check 통해 HANPASS 외국인 비대면 증명서 발급 서비스 지원
    쿠콘(대표 김종현)이 외국인 종합 금융 플랫폼 ‘한패스(HANPASS)’에 ‘’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비대면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We-Check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각종 증명서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는 쿠콘의 대표 서비스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패스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고객이 앱 내에서 주요 공공문서를 간편하게 신청하고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쿠콘은 한패스의 글로벌 고객층을 고려해 18개 언어로 번역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국적의 사용자들이 자국어로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외국인이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출입국·외국인청이나 시·군·구청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와 같은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API 도입으로 고객은 한패스 앱에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국내거소사실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모바일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류들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비자 취득 및 갱신, 금융 거래, 행정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된다.
    • IT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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