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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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술·신산업 분야 중심으로 박사급 인재 수요 증가 전망
    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계간지 ‘THE HRD REVIEW 28권 1호 조사·통계 브리프(‘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를 통해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이번 자료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920009호)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를 전수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2021~2024) 원시자료(졸업자 총 4만5561명)를 분석했다. 주요 분석 결과(조사·통계 브리프 참조)는 다음과 같다. 최근 4년간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개인 특성 변화를 살펴보면, 외국인 박사학위 취득자의 비율 증가와 이에 따른 학업전념 박사 비율의 증가가 나타났다. 외국인 박사학위 취득자의 비율은 2021년 14.3%에서 2024년 23.9%로 크게 상승했다. 내국인에 비해 직장 병행이 어려운 특성상 외국인 박사의 비율 증가는 학업전념 박사 비율의 증가를 이끌었다. 학업전념 박사의 전공계열별 상용근로자 비율을 살펴보면, STEM 전공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자연과학, 수학 및 통계학(64.0%), 정보통신기술(78.2%), 공학, 제조 및 건설(70.7%) 전공계열에서 상용근로자 비율이 타 전공 대비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교육(42.2%), 서비스(45.4%), 예술 및 인문학(45.8%) 전공계열의 상용근로자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학업전념 박사의 전공 계열별 정규직 근로자 비율을 살펴보면, 상용근로자 비율의 경우와 비슷하게 자연과학, 수학 및 통계학(39.6%), 정보통신기술(61.5%), 공학, 제조 및 건설(56.6%) 전공 계열에서 정규직 근로자 비율이 타 전공 대비 높았다. 반면 예술 및 인문학(18.5%), 교육(23.3%) 전공 계열에서 정규직 근로자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장광남 부연구위원은 “신기술·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대학 졸업자 대비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의 비율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 간 고급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에 박사급 고급인재 양성과 활용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향후 고급인재 양성과 확보 및 활용에 관한 차별화된 정책 마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된 곳으로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사회
    2025-04-03
  • 타타대우모빌리티 전기트럭 GIXEN에 CADvizor 도입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전기트럭 ‘기쎈(GIXEN)’에 유라 CADvizor를 도입했다. CADvizor는 전기차 전장 시스템에 특화된 데이터 연계 기능과 배선 시뮬레이션 기능을 갖춘 솔루션으로, 복잡한 설계 요소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설계 품질 향상 및 협업 효율성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CADvizor는 설계 검토 및 문서화 전반에 적용되며, 전장 구성의 명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초기 설계 단계에서 기능 최적화와 프로세스 적합성 검토를 병행해 전기트럭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유라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의 활용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향후 적용 효과를 분석해 사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를 포함해 CADvizor는 전기 상용차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며, 혁신적인 전장 설계 기술을 통해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유라는 와이어링하네스 자동차 부품 국내 1위 제조 업체이며, IT 사업 본부를 통해 제품·부품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4-03
  • 퍼시스그룹 산불 피해 복구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쾌척
    퍼시스그룹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3월, 경남 산청군을 시작으로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퍼시스그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훼손된 산림 생태계 복원을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퍼시스그룹 이름으로 희망브리지에 전달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 주거 마련을 위한 구호 활동 그리고 화재로 파괴된 산림 생태계 복원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퍼시스그룹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퍼시스그룹은 향후 나무 심기 등 산림 복구 활동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방식의 복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퍼시스그룹은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에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퍼시스그룹은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5-04-03
  • HD현대 굴착기 차세대 모델 FEH 등 첨단 기술 탑재
    HD현대가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흘간 개최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신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DEVELON’ 24톤급 굴착기 2종으로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첫 제품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ull Electro-Hydraulic system, 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생산 효율성, 장비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1215㎡(367평) 크기의 전시관을 마련해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 테마 ‘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를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HD현대관은 △건설혁신 리더십(Forward Spirit) △건설혁신 기술(Forward Technology) △건설혁신의 미래(Forward Future)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신모델 전시를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4D 라이드, RC 건설기계, VR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건설기계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HD현대 전시관에는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굴착기(HX400)와 HD현대인프라코어 24톤급 굴착기(DX240)가 좌·우측에 자리하고 있으며, 굴착기 앞의 마일스톤 테이블에서 터치패널을 조작해 차세대 신모델의 핵심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길이 12m 규모의 메인 대형 LED 화면과 좌·우측의 루버(Louver, 살 형태) 스크린을 통해 신제품 소개, 브랜딩, 무인·자율화 육상 비전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규모감 있게 소개한다. HD현대는 차세대 신모델의 출시를 통해 육상 비전 ‘Xite Transformation’을 실현하는 시작을 알리고 미래 기술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HD현대는 일반 관람객 공개 하루 전인 3일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차세대 신모델 언베일링 행사를 유튜브로 글로벌 생중계하고, K-건설기계의 수출산업 비전과 신제품의 핵심 신기술 및 디자인 콘셉트 등을 소개하며 5월부터 출시하는 차세대 신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 조영철 사장은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한데 모아 완성한 주력장비이며, 차세대 신모델을 필두로 국가대표 건설기계 브랜드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을 글로벌 톱-메이커로도 성장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HD현대 부스는 차세대 신모델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그래피티 그리기, 유아용 건설기계 장난감 ‘데구르르(Dgrr)’ 체험, 굿즈샵 운영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 경제
    • 기업
    2025-04-03
  • 동국제강 국내 철강업계 최초 생산 전 제품군 저탄소 인증 획득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생산 전 제품군에 대한 환경부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부여한다. 취득할 경우 ‘녹색제품’으로 인정받는다.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취득한 제품만 신청이 가능하다. 취득 제품 중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 평균 배출보다 낮음이 증명될 경우 부여된다. 취득 제품군은 철근·형강·후판이다. 품목은 △직선철근 △코일철근 △H형강 △일반형강 △비열처리재후판 5종이다. 길이나 두께, 강종에 따라 세부 제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최대 허용 탄소배출량 기준에 따라 열처리재후판 품목은 신청하지 않았다. 동국제강은 생산 전 제품군이 환경부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녹색제품 구매법)에 의거, 공공기관 의무 구매 제품에 해당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2023년 6월 분할 출범 후 본사 및 사업장을 포함해 약 20여명 규모로 ‘친환경인증 취득 추진 TF’를 신설하고, 2년안에 전 공장·전 제품군 친환경성을 인정받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TF는 유럽·미국·국내 EPD인증 취득에 이어 이번 환경부 저탄소 인증 취득하며 프로젝트를 종료했다. 최초 목표 대비 3개월 빠른 성과다. 한편 동국제강은 2023년 6월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분할로 출범한 철강전문회사다. ‘Steel for Green’을 친환경 중장기 비전 삼아 지속가능한 공정과 친환경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녹색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저탄소 철강재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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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3
  • PCI 보안 표준 위원회, 한일 지역 총괄 츠보이 준이치 선임
    PCI 보안 표준 위원회(Payment Card Industry Security Standards Council, 이하 PCI SSC)가 한국과 일본에서 PCI 보안 표준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홍보하는 노력을 이끌 신임 지역 총괄(Regional Director)로 츠보이 쥰이치(Junichi Tsuboi)를 선임했다. 츠보이 신임 총괄은 교토산업대학교(Kyoto Sangyo University)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PCI SSC 합류 전에는 마스터카드에서 여러 관리직을 역임한 인사다. 이번 선임은 한국과 일본 양국 내 결제 카드 보안 인식 제고와 PCI 보안 표준 도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앞으로 츠보이 총괄은 한국과 일본의 결제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가맹점, 카드사, 금융기관,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PCI SSC 아태지역 부사장 챙 유콴(Yew Kuann Cheng)은 “한국과 일본은 PCI SSC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츠보이 총괄은 일본 결제 산업에서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 내에서 건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제 보안 표준을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현지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욱 높은 수준의 결제 보안 표준을 장려하고자 하는 우리 조직의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츠보이 총괄은 “PCI SSC와 함께 결제 보안 분야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PCI SSC의 글로벌 보안 표준은 한국과 일본의 결제 이해관계자들에게 널리 인정받고, 활용되고 있다. 사이버 보안이 양국 경제에 있어 핵심적인 과제인 만큼 세계 4위 규모인 일본의 전자상거래 시장과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모두 강력한 결제 보안 표준과 교육을 통해 사이버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PCI SSC 전무이사 지나 고베인(Gina Gobeyn)은 “츠보이 총괄은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에서 쌓아온 28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의 결제 산업이 직면한 보안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갖춘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한편 PCI 보안 표준 위원회(PCI Security Standards Council)는 결제 카드 업계의 보안 강화를 목표로 업계 주도 하에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데이터 보안 표준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글로벌 기구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과 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탐지, 완화 및 예방해 안전한 결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경제
    2025-04-03
  •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공사 결과 사망자 68.8% 감소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서울 시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공사가 완료된 지점의 효과분석을 시행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8.8%, 사망자 수는 6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개선 공사가 완료된 서울 시내 34개 대상지의 개선 전 3년 평균(2019~2021년)과 개선 후 1년(2023년)의 교통사고 현황을 비교·분석했다. 개선 전 3년간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2명이었으나, 개선 후인 2023년에는 1명으로 68.8% 감소했다. 교통사고 건수도 748건에서 533건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개선 완료된 서울시 서초구 고속터미널 앞 지점의 경우, 무단횡단 사고가 잦은 곳으로 △협소한 횡단보도 확장 △무단횡단 금지시설과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정지선 이설 등으로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 해당 지점의 교통사고는 개선 전 20.7건에서 개선 후 4건으로 80.7%, 부상자 수는 26명에서 6명으로 76.9% 감소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과 함께 1988년부터 지점별 사고유형에 따라 맞춤형 종합 개선을 시행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선 완료된 대상지에 대해 매년 효과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나재필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교통사고 줄이기에 일조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5-04-03
  • 비즈플레이 Cloud & AI Infrastructure Summit에서 AI 기반 기업 비용 최적화 방안 공유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Cloud & AI Infrastructure Summit’에 참가해 ‘bzp 출장관리’ 솔루션을 소개하고, AI 기반의 기업 비용 최적화 방안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IDC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와 AI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급변하는 IT시장의 트렌드와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비즈플레이에서는 출장전략센터 심우진 센터장이 연사로 참여해 ‘국내 기업 사례로 알아보는 AI 기업 비용 관리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심 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업들의 출장 수요가 급증한 상황을 언급하며, 관련 비용 절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bzp 출장관리 솔루션을 통해 출장 업무 혁신을 이룬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상세 가이드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실제 많은 기업에서는 비효율적이고 불투명한 출장 업무 프로세스로 인해 ‘숨은 비용(Hidden Costs)’이 발생하고 있다. AI 기술 기반의 bzp 출장관리는 예약부터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이러한 효과는 공공기관 사례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최근 비즈플레이는 75만 국가공무원이 사용하는 출장 예약 및 정산 관리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8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비즈플레이는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14년 6월 웹케시 사내 벤처로 출발한 비즈플레이는 독자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같은해 12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2016년 9월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기업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를 위해 비즈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드는 물론 개인 및 해외 카드 실물 영수증이 필요 없는 전자적 경비지출관리를 구현하고, 기업 전체 경비지출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100대 기업의 75%, 국내 약 1000개 대기업만 경비지출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종이 영수증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10년 뒤 대한민국 75% 기업에서 종이 영수증이 사라질 것이라 예상하며 그 시장을 만들어 간다는 비전 아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4-03
  • KOTRA 암스테르담에서 네덜란드 진출 한국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KOTRA(사장 강경성)는 주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지난 2일부터 4주 일정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2025 네덜란드 진출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네덜란드 진출기업의 경영지원 및 인재 채용 애로를 해소하고, 한국 청년에게 유수한 현지 기업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자, 식품, 의료, 자동차, 전기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37개 한국기업을 포함해 현지 글로벌 기업 3개사 등 총 40개사가 참가한다. 지난 2일 개최된 채용박람회 1부에서는 네덜란드 로펌 ‘로이엔스 앤 로에프(Loyens & Loeff)’가 매년 진출기업 경영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는 채용·인사관리와 관련된 최신 노동법과 노무 이슈 대응 방안을 강연했다. 이어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해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2부 채용설명회에서는 현지 전문 채용 에이전시인 ‘언더쳐블스(Undutchables)’가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준비 방법 등 실전 구직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분야별 대표 구인처에서 기업 비전, 채용 인재상, 채용 일정 등 기업별 인재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3부에서는 구직자가 관심 기업에 직접 질문하고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KOTRA는 3일부터 4주간 이력서 검토 및 인재 매칭을 지원하며, 개별 채용 절차도 이어질 예정이다. 네덜란드는 전략적 물류 허브이자 높은 영어 구사율,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산업 환경을 보유한 국가다. 이에 따라 IT,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네 교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한국 기업은 물론 한국과 협력 중인 글로벌 기업의 인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올해부터는 에이에스엠(ASM), 아시아 익스프레스 푸드(Asia Express Food), 라익즈완(Rijk Zwaan) 등 네덜란드 현지 글로벌 기업도 박람회에 참여해 구인처 범위가 확대됐다. 또한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레이덴대, 델프트공대, 에인트호번공대, 에라스무스대 등 현지 주요 대학을 통한 홍보도 강화했다. 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한인 청년에게는 유럽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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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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