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3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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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홀딩스 사내이사로 신용준 전무 신규 선임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가 26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71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장세욱 의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2024년은 창립 70주년이자 지주 체제 출범 원년으로, 사내하도급 직영화·동국인베스트먼트 설립·아주스틸 인수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한해”라고 평하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회사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국홀딩스는 이날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지난 8월 중간배당 100원을 포함하면 총 500원 지급이다. 최저배당기준을 ‘국고채 1년물 금리’에서 주당 300원 고정값으로 변경했다. 배당 규모에 대한 주주 예측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동국홀딩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장세주 회장을 재선임, 신용준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신용준 전무는 엔지니어로 시작해 부산-인천-포항-당진-본사 핵심 부서에서 경험을 축적한 경영 전문가로, 사업회사와의 면밀한 공조로 그룹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돼 이사회 추천을 통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한편 동국홀딩스는 영업보고에서 2024년 K-IFRS 별도 기준 영업수익 403억원, 영업이익 141억원, 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했고, 연결 기준 매출 1조9994억원, 영업이익 580억원, 순이익 197억원을 시현했음을 알렸다.
    • 경제
    • 기업
    2025-03-26
  • 구글 클라우드 제미나이 모델 및 인프라 통한 성과 공유
    구글 클라우드는 26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커머스·교육·헬스케어·여행·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이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한 배경을 설명하고, 각 기업이 최신 제미나이 모델 및 인프라를 통해 만들어가는 성과를 조명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커머스 영역을 새롭게 개척한 인덴트코퍼레이션과 AI 학습 플랫폼으로 전 세계 이용자의 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있는 매스프레소 등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 사례가 새롭게 공개됐다. 구글 클라우드는 AI 에이전트의 해를 맞이해 대규모 AI 혁신을 준비하는 기업 경영진에 전하는 조언으로 △역량 강화와 재교육 △데이터 중심 문화 조성 △끊임없는 파일럿 테스트 △윤리적 프레임워크 구축 △기존 시스템 및 워크플로와 AI의 원활한 통합 등을 강조했다. 다음은 구글 클라우드가 밝힌 각 분야 생성형 AI 기술 도입 사례들이다. 커머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의 고객 경험과 마케팅 효율을 혁신하는 커머스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이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 모델을 활용해 대표 서비스인 ‘브이리뷰’와 ‘Spray’에 AI 기능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유수의 이커머스 브랜드가 고객 관리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브이리뷰는 제미나이의 멀티모달 기능을 기반으로 텍스트 및 이미지 리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브랜드에게 고객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AI 댓글 매니저를 통해 브랜드의 페르소나에 맞춘 자동 응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리뷰 모니터링으로 부정적 리뷰를 즉시 감지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AI 추천 키워드 기능은 리뷰 데이터에서 핵심 토픽을 추출해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돕고 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최근 AI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크리에이터 검색 및 캠페인 관리 플랫폼 ‘Spray’를 출시했다. Spray는 AI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가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고도화된 AI 검색 기술을 통해 텍스트 프롬프트, 이미지, 유사 크리에이터 입력만으로도 브랜드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추천하며, 제안서 자동 발송과 콘텐츠 성과 추적까지 캠페인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를 활용함으로써 브이리뷰의 AI 자동화 및 효율화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었다”며 “1인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며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인덴트의 비전과 함께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매스프레소는 AI 학습 플랫폼 ‘콴다(QANDA)’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의 제미나이 1.5 프로(Gemini 1.5 Pro)와 제미나이 2.0 플래시 (Gemini 2.0 Flash) 모델을 활용해 자사의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매스프레소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습관 형성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AI 종합 교육 서비스인 ‘콴다’를 제공한다. 콴다는 이용자가 촬영한 문제 사진을 자체 개발한 OCR 기술을 통해 정확하고 빠르게 인식해 이에 맞는 풀이 방법을 제공한다. 최근 매스프레소는 최신 제미나이 모델을 도입한 후, 기존에 8초 정도 소요되던 답변 생성 시간을 3초대로 크게 단축할 수 있었다. 나아가 최근 출시된 AI 에이전트 기능은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해, 학생의 현 이해 수준에 맞춰 실시간으로 맞춤형 도움을 제공한다. 콴다의 핵심 경쟁력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와 AI 기술력에 있다. 자체 개발한 OCR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손으로 쓴 복잡한 수식과 언어를 일차적으로 인식한 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적합한 문제와 풀이를 찾아 제시한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매달 1억여 건의 문제를 풀면서 콴다의 데이터베이스 또한 확장 및 체계화 작업이 필요한데, 매스프레소는 클라우드 SQL(Cloud SQL)을 활용해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매스프레소 이용재/이종흔 공동 대표는 “매스프레소는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비전하에 개인화된 학습을 지원하는 콴다 AI 서비스를 선보인 후,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에 계속해서 집중해 왔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사용자에게도 양질의 교육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 또한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카카오헬스케어는 자사의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에 구글의 제미나이 2.0 모델을 탑재해 대사질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카카오톡 챗봇 기반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에도 제미나이 2.0을 도입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하며 헬스케어 영역의 글로벌 선도 사례를 개발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구글 클라우드와 2023년부터 다방면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 중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병원 데이터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빠른 속도와 범용성을 갖춘 구글 클라우드의 알로이DB(AlloyDB)를 기반으로 의료 데이터 플랫폼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적재하고 가공해 원활한 연구·분석 환경을 조성했으며, 2024년에는 3차 상급 종합 병원에 배포하는 등 국내 주요 대형 병원과 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헬스케어는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를 활용해 비정형 임상 데이터 표준화 및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에 집중하고 LLM의 환각 해결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더 나은 의료 환경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는 수년간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하며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구글 클라우드의 장점은 고객마다 가장 효과적인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개방적인 오픈 모델 생태계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헬스케어 분야에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하며 이용자 편익을 제고하고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및 레저 야놀자는 지난 2월 구글 클라우드와 데이터 기반 A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야놀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전사적인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며 여행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제미나이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술 및 최첨단 AI 인프라를 야놀자 제공하며, 포괄적인 AI 스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 전부터 AI 에이전트 기반 대고객 서비스 개발, 전사 대상 생성형 AI 도입 확산 및 임직원 업무 생산성 혁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야놀자의 다양한 AI 서비스에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그라운딩 기술을 더해, 정보의 출처를 연결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이 확보된 여행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구글 클라우드의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통해 여행객의 엔드투엔드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여행 기업 및 사업자의 운영 효율 및 수익 제고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티켓 분류 자동화, AI 기반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 고객 지원 업무 효율화를 위한 개념 증명(POC) 이니셔티브도 시범 운영 중이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은 “야놀자는 글로벌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AI 기술을 구축하며 여행자의 보다 편리한 여행 경험과 여행 산업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 AI 기술을 고도화해 혁신적인 버티컬 AI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의 AI 기술 전문기업 NC AI는 구글 클라우드 TPU를 기반으로 자체 언어 모델 ‘바르코 LLM(VARCO LLM)’을 개발하고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NC AI는 구글 클라우드 TPU를 활용해 LLM 학습에 소요되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하고 학습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대규모 AI 학습 워크로드의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했다. 또한 제미나이, 젬마(Gemma) 등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및 오픈 모델을 제공하는 버텍스 AI를 활용해 바르코 LLM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구글 본사를 방문해 △게임 개발 단계 전반에 AI 기술 적용 △데이터 분석 및 라이브 서비스 운영에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게이밍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전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위한 제미나이’ 도입 등 AI 및 클라우드 관련 글로벌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엔씨소프트는 오래전부터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하며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AI를 도입해 왔다. NC AI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AI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을 확대해 전 세계 게임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IT
    2025-03-26
  • 우리은행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는 외국인들은 올해 상반기 중 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플랫폼 ‘우리WON글로벌’을 통해 보다 쉽게 잡코리아가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WON글로벌’에서는 외국인 고객이 17개국의 언어로 △계좌조회 △이체 △해외송금 등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출국 만기보험서비스 △외국인등록증 등기우편배송 조회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가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들이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구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국내 체류 외국인이 265만 명을 넘으며 계속해 증가하고 있어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금융
    2025-03-26
  • 시노펙스 혈액여과기 유럽 CE MDR 인증 규정 따른 환자 임상 시작
    시노펙스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혈액투석필터)가 유럽 CEMDR 인증 조건인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임상시험윤리위원회) 승인 환자임상을 시작한다. 26일 시노펙스는 부산 범일연세내과(원장 이동형,대한신장학회 이사) 등 3개 혈액투석 전문병원과 임상개시를 위한 협의를 마치고 유럽 CE MDR 인증 규정에 따른 환자 임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지난해 10월 임상 전문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업체인 케이에치메디케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동안 해외 인증 요건에 맞춘 병원 확보 및 각 병원의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임상시험 윤리심의 위원회) 승인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이번에 본격적인 환자 임상을 시작한다. 시노펙스 인공신장 사업본부 이진태 본부장은 “이번 임상은 새롭게 강화된 CE MDR 승인 규정에 맞춰 24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까지 환자임상을 마치고, 하반기 중에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 CE MDR 승인 신청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할 계획”이라며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등 5개 상급병원에서 진행된 50명 대상 공식 환자임상이 아무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번 임상도 좋은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혈액투석 시장에서 유일한 국내기업인 시노펙스는 순차적으로 탄탄하게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공신장기용 혈액 여과기의 국내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시노펙스는 현재 국내 혈액투석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서울대학교 병원 등 5개 상급병원 임상결과 논문 발표, CE MDR 및 US FDA 인증 획득을 추진하면서 우수한 기술력,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이번에 임상을 진행하는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투석)기 외에도 CRRT기기, 인공신장기(HD), 이동형정수기, 혈액회로, 혈액투석액 등 다양한 제품의 출시를 통해 혈액투석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3-26
  • HL만도 아시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평가 대회인 ASRA에서 금상 수상
    HL만도가 ‘2024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 어워즈(ASRA; Asia Sustainability Reporting Awards)’에서 최고 등급 금상(Gold)을 받았다. 대기업(Large Company)부문 대한민국 최초 수상이다. ASRA 금상(Gold)은 본사 거점을 아시아에 마련한 대기업 중 단 한 개 기업에 수여된다. 2019년에 첫 ESG 리포트를 발간한 HL만도는 2021년부터 ‘Easier, Safer, Green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ESRS, ISSB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기준을 선제 적용하고 있다. HL만도 조성현 부회장은 “HL만도는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ESG에 적극 동참한 HL만도의 능동적 변화가 이번 수상의 쾌거”라고 말했다. HL만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수준의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ASRA’는 아시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평가 대회다. 교육 분야 전문기업 ‘시에스알웍스 인터내셔널(CSRWorks International)’이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보고서를 매년 선정한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략, 이해관계자 참여 수준, 경영활동 중요 영향 등 다각도 분석을 통해 17개 부문에서 기업 리포트를 평가·시상한다.
    • 경제
    • 기업
    2025-03-26
  • Unipart 베트남 진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역량 강화
    Unipart가 베트남에서 사업을 개시했다. 베트남은 Unipart가 진출한 22번째 시장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6번째 시장에 해당한다. Unipart의 CEO인 Darren Leigh는 “베트남의 경제 환경은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으며, 외국인 직접 투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은 전략적 위치와 강력한 제조기지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공급망 다각화에 나선 기업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 여러 분야에 걸쳐 성장세의 공급망을 지원하는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영국 기업으로서 베트남의 지속적인 혁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Richard Nguyen 베트남 지역 디렉터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Unipart가 갖고 있는 글로벌 전문성을 통해 지속가능성이나 인프라, 효율성, 공급 차질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들이 안고 있는 일반적인 공급망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nipart Group은 영국 옥스퍼드셔 카울리에 본사를 둔 영국의 다국적 물류, 공급망, 제조 및 컨설팅 회사다. 유럽, 북미, 호주,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차, 소매, 기술, 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Unipart는 1만2000명 이상의 구성원들이 영국 및 20여 개 해외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3-26
  • LG에너지솔루션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미국 주택용 ESS 시장 공략 나서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 델타 일렉트로닉스(Delta Electronics·델타)와 손잡고 미국 주택용 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GWh 규모의 주택용 ESS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약 40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 향후 주택용 뿐만 아니라 전력망, 상업용 ESS 시장에서도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테슬라, 애플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다. 인버터,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다양한 전력 변환 장치를 생산하며 최근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게 될 배터리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ESS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 ESS 생산라인을 갖춰 올해 하반기부터 ESS용 LFP 배터리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이번 협업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현지 생산 역량’이 주효했다. 내년부터 미국 내에서는 중국산 ESS 배터리에 대한 수입 관세가 상향될 예정이고,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미국 현지 생산 배터리에 대한 시장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 리더십과 현지 생산 역량’, 델타 일렉트로닉스의 ‘전자, 전력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주택용 ESS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올해 하반기 내 하이브리드 인버터(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ESS를 통합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저장 및 관리하는 시스템)가 탑재된 차세대 주택용 LFP 올인원(All-in-one) 제품을 미국 내에서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주택용 ESS 시장 규모는 2022년 8억9699만달러(약 1조2796억원)에서 2030년까지 47억4062만달러(약 6조763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 김형식 상무는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해 미국 주택용 ESS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고효율 올인원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미국 주거용 에너지 환경을 위한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 일렉트로닉스 PVI 사업부 총괄 책임자 마이크 왕(Mike Wang)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통합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가정에서도 재생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5-03-26
  • 롯데장학재단 대학생 417명에게 18억8,400만 원 장학금 전달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IBK기업은행홀에서 ‘2025년 상반기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올해 상반기 희망장학생 417명에게 장학금 18억 8,400만 원을 전달했다. 1983년 시작된 롯데장학재단의 대표 장학사업인 희망장학금 사업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매 학기 400만 원을 지원하며 돕는 것이다. 장학금 수혜 학생은 1년 동안 12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해야 800만 원의 장학금 수령이 가능하다. 이는 장학생들이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게 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송인한 연세대학교 학생처장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희망장학생 1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혜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작은 불씨가 큰 불을 만들고, 한 방울의 피가 물을 붉게 물들이듯, 희망장학생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사회를 바꾸는 밀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스스로를 믿고 나아간다면, 여러분도 분명 세상을 바꾸는 큰 사람이 될 것”이라고 희망장학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장학생들에게 “재단과 여러분이 선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함께 나아가는 하나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현재 13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을 대상으로 신규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희망장학생들에게 전달된 누적 장학금은 약 667억 원에 달한다. 한편 신규 선발된 희망장학생들은 연 1회 진행되는 ‘신격호 롯데 한마음 소통캠프’를 통해 장학생들 간의 양질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희망장학생으로 구성된 롯데장학생자치회 ‘LOPE’ 역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한 DIY 과자집 만들기, 서울농가 일손 돕기, 무료급식소 배식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네트워킹 행사 등을 기획하며, 받은 도움을 나눔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희망장학금 사업의 취지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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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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