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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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성공 신화 주인공 신격호 회장의 이름 붙인 도서관 개관
    신격호 회장의 정신 이어가기 위한 마음 곳곳에 묻어나 신영자 의장 개관식에 참석해 깊은 관심 나타내 한국과 일본에서 롯데라는 굴지의 대기업을 일군 1세대 글로벌경영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이름을 붙인 도서관이 개관했다.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4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신격호 롯데장학관 1층 로비에서 ‘신격호 열린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90평 규모의 신격호 열린도서관은 신규 장서 5천여권을 구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장학관 입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관식에는 롯데재단 신영자 의장,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을 비롯해 롯데 계열사 전 대표와 통일문화연구원 라종억 이사장으로 구성된 롯데재단 자문위원단 및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개관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장학관은 저에게 외조부의 상징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열린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 주민들과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곳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책장에는 괴테, 푸시킨, 샤롯데, 베르테르 등의 이름이 붙여졌다. 이는 청년 시절 신격호 회장이 좋아했던 작가와 작품 속 인물들로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들이 그들처럼 문학적 꿈을 꾸고 발전을 이루길 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또한 롯데 계열사 전 CEO로 구성된 포럼인 ’리더스’와 신격호 회장의 생애를 주제로 지난 5월 가진 낭독콘서트 ‘더 리더(책 읽는 경영인)’의 이름을 붙인 책장도 있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롯데장학재단이 신격호 회장의 정신과 유지를 이어가기 위한 마음이 곳곳에 묻어난다. 신격호 회장의 적장녀인 신영자 의장은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재단 측은 열린 도서관이 마포 주민들에게는 평생 학습터와 쉼터가 되며 장학관에 입주해 있는 130명의 대학생들에게는 신격호 회장의 도전 정신을 배우는 장소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국내외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는 별도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기숙사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는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신격호 롯데장학관은 연면적 4026㎡로 장애인 전용실을 포함해 2인 1실로 구성된 69실을 갖추고 있어 138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로 도서관, 세미나실, 학습실, 공용주방, 헬스장, 옥탑 정원 등이 있다.
    • 종합
    • 문화
    2024-09-04
  • 안랩클라우드메이트 공공 정책연구 효율성 강화 위한 초거대 AI 통합연구 서비스 개발 착수
    안랩클라우드메이트(대표 김형준·고창규)가 공공부문 정책연구 효율성 강화를 위한 ‘초거대 AI를 이용한 통합 연구 자원 생성, 관리, 지원 서비스(이하, 초거대 AI 통합연구 서비스)’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네이버클라우드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서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초거대 AI를 활용해 통합 연구자원 생성, 관리 등 정책연구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연구 AI’ △‘초거대 AI 활용 서비스’ 도입 시 필요한 초기 구축/개발 비용을 줄여주는 ‘전용 SaaS 서비스’의 개발을 맡는다. ‘초거대 AI 통합연구 서비스’ 개발 사업은 기획부터 수행 과정, 연구 결과의 활용까지 공공부문 정책연구 전 분야에 걸쳐 AI를 활용할 수 있는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 및 구축하는 사업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을 통해 공모한 ‘2024년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에서 공공범용 부문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 김형준 공동대표는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국내 최고의 대기업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AIOps 설계 및 구축 역량과 자체 보유한 LLM 보안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에 기반해 공공부문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IT
    2024-09-04
  • 한화시스템 MSPO에서 소형 SAR 위성 비롯 초연결 솔루션 제시
    한화시스템은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나흘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2024’에 참가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소형 SAR 위성을 비롯해 유럽 시장을 사로잡을 초연결 솔루션을 제시하며 폴란드 및 유럽 시장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선다. MSPO(Międzynarodowy Salon Przemysłu Obronnego, International Defence Industry Exhibition)는 1993년부터 매년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다. 유럽의 모든 전시회를 통틀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전시회로,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했다. SAR(합성개구레이다, 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은 레이다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광학 위성으로는 관찰이 쉽지 않은 야간이나 구름이 낀 날씨 속에서도 고해상도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SAR 위성은 일반 위성과는 다르게 탑재체와 본체 및 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형태이다. 다수의 전장품을 하나로 통합해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발사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폴란드 제2의 도시 ‘크라쿠프’를 촬영한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크라쿠프는 17세기 초반, 폴란드가 바르샤바로 수도를 옮길 때까지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수도였으며, 전통적으로 폴란드의 학문, 경제, 문화 및 예술 생활의 중심지였던 주요 도시 중 하나다. 한화시스템은 미래 지상전투체계에 최적화된 지휘통제통신 통합 솔루션인 ‘MOSS(Modular Open Suite of Standard) 플랫폼’ 또한 선보인다. MOSS 플랫폼은 기존 전차·장갑차·지휘관차량 등의 기동형 플랫폼에 탑재되는 다양한 통신 장비와 C4I 서버 및 시스템 관리 장비를 GVA 표준 기반으로 소형화·저전력화·경량화·모듈화해 1개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휴대용 ESA(Electronically Steerable Antenna) 단말기’는 군 위성 통신 서비스 이용에 특화된 초소형 단말기다. ESA는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를 의미하며, 위성 통신을 위해 사용자의 물리적 조작 없이 전자식으로 위성을 자동 지향해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한화시스템의 휴대용 ESA 단말은 소형·경량·저전력 설계를 바탕으로 △ESA 송수신 안테나 △전원 및 제어부 △모뎀이 일체화된 형태로 구성돼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통합 단말기 또는 일반 상용 스마트폰과도 연동 사용이 가능하다. ‘통합 단말기’는 다계층·초연결을 지향하는 우리군의 미래 표준 모바일 통신 플랫폼이다. 현재 우리 군의 TICN 및 TMFT 단말기와 같은 전술이동통신은 물론 무전기와 같은 단말간 직접 통신을 지원하고, 향후 저궤도 통신위성을 통한 초연결 지휘통제통신 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미래 전장의 혁신적인 통신 및 전장 가시화 수단의 첨단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함의 두뇌’에 해당하는 함정 전투체계(CMS, Combat Management System)는 전장에서 동시에 다가오는 다양한 위협체를 함정에 탑재된 센서로 탐지·분석하고, 함포 등의 무장체계에 명령해 위협체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한화시스템은 3000톤급 글로벌 디젤잠수함 중 가장 최신형인 ‘장보고-III급’에 탑재된 전투체계를 선보인다. 잠수함 전투체계는 수중이라는 제한된 임무 환경 속에서 정확하고 다양한 작전 수행을 위해 △소나(Sonar) 센서 △비음향 센서 △무장 △통신 체계 등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체계통합 역량이 요구된다. 한화시스템은 향후 수상함·잠수함 전투체계뿐만 아니라 유·무인복합체계(MUM-T, Manned-Unmanned Teaming) 등 미래 잠수함에서 운용할 체계까지 통합할 수 있도록 개발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4-09-04
  • 한전, 아일랜드 ESS 사업자와 슈퍼커패시터 ESS 신규 사업화 모델 개발 협력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지난 3일 아일랜드공화국(이하 아일랜드) 기업진흥청에서 아일랜드 ESS 사업자인 Lumcloon Energy사와 ‘슈퍼커패시터(일반 배터리와 달리 주로 전극표면에 전하를 물리적으로 흡·탈착시켜 고속 충·방전이 가능한 에너지 저장장치) ESS 신규 사업화 모델 개발을 위한 국제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한전의 슈퍼커패시터 ESS 기술을 아일랜드 주파수 보조서비스 시장(ESS 등 예비력 자원을 상품화하여 거래할 수 있는 시장)에 적용하고자 추진됐다.Lumcloon Energy사는 아일랜드 최대 규모의 ESS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문 개발사로, 2021년부터 아일랜드 중부지역(오팔리카운티)에 200MW 주파수 제어 배터리 상업 운전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추가적으로 200MW 계통안정화 ESS 프로젝트에 참여해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일랜드 전력계통은 높은 풍력발전 비중으로 주파수 변동이 잦고 폭이 큰 특징이 있어 빠른 응답속도(Fast response rate)와 장수명(long cycle life)을 가진 슈퍼커패시터 기술을 적용하기에 적정한 시장이다.한전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성능 저하 없이 높은 사이클을 갖춘 에너지 저장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을 파악하고, 2016년도부터 슈퍼커패시터 개발에 착수했고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인 1MW 주파수 조정 슈퍼커패시터 시스템을 실계통에 연계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한전은 초속응성 슈퍼커패시터를 아일랜드 현지 계통에 실증해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아일랜드 주파수 조정 보조시장 참여를 위한 공동개발협약(JDA)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심은보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한전이 보유한 주파수 조정용 슈퍼커패시터 ESS 기술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발됐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실증된다면 조속한 시일 내 글로벌 사업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한전 보유 기술의 국제 사업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9-04
  • 7개 상장 공기업들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 위해 감사업무협약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를 비롯한 상장 공기업들이 주주가치를 제고와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한난은 지난 3일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한난의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해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전KPS까지 총 7개 상장 공기업의 상임감사위원(감사)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공기업 주주가치 제고 관련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상장 공기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목적으로 자체감사기구 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내부통제 강화 전략 △효과성 진단 방법론 △고유위험 △우수사례 등의 정보를 상호 교환하면서 상장 공기업 내부통제 시스템의 동반 선진화를 도모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은 “정부정책의 이행과 주주가치 제고에 있어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상장 공기업의 책무”라며 “내부통제체계 선진화 달성을 통해 주주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상장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9-04
  • SK 최태원 회장, 미 상원의원 7명 만나 한국 기업에 대한 초당적 지원 요청
    SK그룹은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3일 서울시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빌 헤거티(Bill Hagerty) 의원 등 미국 상원의원 7명을 만나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요청하는 등 양국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4일 밝혔다. 최 회장은 먼저 미국 상원대표단이 지속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해주는 것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상원의원 대표단을 두 번째로 맞이하게 됐다”며 “SK와 한국 기업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상원의원단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이어 SK그룹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SK가 양국 발전에 포괄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국의 AI 리더십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SK의 에너지 사업 또한 글로벌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에너지 사업은 경제는 물론,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상원의원들도 다방면에서 양국의 협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의원들은 양국 관계에 대해 한미 동맹 등 전 분야에서 강력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두 나라 발전에 SK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움직임이 한미 양국은 물론 한·미·일 3국의 공동 발전과 전 세계 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의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상원의원은 공화당과 민주당을 아우른다. 공화당 의원은 빌 헤거티(테네시), 존 튠(사우스다코타), 댄 설리번(알래스카), 케이트 브릿(앨라배마), 에릭 슈미트(미주리) 의원이다. 민주당은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개리 피터스(미시간) 의원이 함께 한국을 찾았다. 최 회장은 글로벌 정·재계 유력인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종현학술원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TPD(Trans-Pacific Dialogue)를 개최하고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과 함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9-04
  • ABB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선박 관련 전력·자동화 시스템 강화 위해 맞손
    ABB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KIMFT)과 전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 관련 전력·자동화 시스템을 강화하는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담당하는 선원 교육·훈련, 교육 시설 및 훈련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협력과 더불어 탈탄소화를 위해 유수 해양 기술 공공기관을 지원하는 공동 연구조사 수행을 포함한다. 전기 추진 및 하이브리드 추진 기술은 조선 해운 탈탄소화에 있어 그 중요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미래 선박의 설계, 관리 및 운영에 대한 전문성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배석한 교육본부장은 “선박의 탈탄소화 기술에 초점을 맞출 뿐만 아니라 우수한 해양수산 전문인력의 교육과 기술 개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 조선 및 해운산업의 친환경 전환에 대응하는데 있어 변화하는 국제 규정에 대해 우수한 이해와 최신 기술과 능력 향상이 요구된다. 양사의 적극적인 정보와 기술 공유로 교육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BB코리아 마린 및 항만 사업부 총괄 김유수 본부장은 “ABB는 전기화의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국내 조선사, 선주, 해운 관련 협단체 및 공공 기관과 꾸준히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한국은 전 세계 해양 경제에 있어 동력을 제공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엔진 룸’ 중 하나로 종종 언급된다. 이번 협력은 한국에서 건조되거나 운영되는 선박의 탈탄소화 가속화를 지원하는데 있어 ABB의 역할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한국은 선박 설계, 대체 연료, 재생 에너지원 및 해양 장비·시스템의 기술 개발 및 건조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선박의 온실 가스 배출량을 최대 70%까지 감축하는 ‘2030 그린십-K 추진 전략’을 진행 중이다. 전기 추진 및 하이브리드 추진은 각 관련 분야에서 선박 성능을 최적화하는 핵심 동인이다.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운영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00척 이상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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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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