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혜선 이사장 “이 대회는 장애인들이 ‘불가능은 없다’고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
- 화성시각축구단 전맹부 우승, 충북이글FC 저시력부 우승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송파여성축구장에서 ‘2026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5천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회를 시작하며 장혜선 이사장은 “경기를 볼 때마다 참가 선수들로부터 ‘나도 하니까 너도 할 수 있어’라는 큰 격려의 메시지와 감동을 받는다. 그렇기에 경기를 보고 나면 두세 달 정도 여운이 크게 남고, 가는 곳마다 우리 선수들 자랑을 하게 된다. 그만큼 여러분은 멋지고 훌륭하며 존경스러운 분들”이라며 “이 대회가 한해 동안 노력한 결과를 경기장 안에서 다 보여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이사장은 “이 대회는 단순한 축구 대회가 아니라 여러분들이 ‘불가능은 없다’고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다. 이 메지시가 많은 분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비록 여러분은 앞을 보지 못하지만 세상에 큰 빛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는 롯데장학재단이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함께 2024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빛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전맹부와 사물의 윤곽을 희미하게 인식할 수 있는 상태인 저시력부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화성, 충북, 경북, 경남, 경기 등에서 8개 팀 1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고 대회 결과 전맹부에서 화성시각축구단이 우승했으며 저시력부에서는 충북이글FC가 우승했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기환 회장은 “이 대회가 장애인 축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무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의 깊은 이해와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 우리 선수들의 꿈이 꺾이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장학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시각장애인 축구대회를 비롯해 농아인야구대회도 개최하며 장애인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억대 예산을 투입해 발달장애인 자립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뇌병변·지체장애인들을 위해 누적 20억 원 상당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해 지금까지 1,4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장혜선 이사장은 장애인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장혜선 이사장의 운영 방향에 따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