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6(목)
 
  • 장혜선 이사장 “할아버지의 고향 사랑 정신, 재단이 계속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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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5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2024 신격호 롯데 사랑드림 김장나눔대잔치’ 행사를 가졌다.

 

‘김장나눔 대잔치’는 채소 값의 상승으로 식생활 및 김장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롯데재단은 2017년부터 김장나눔 대잔치를 개최해 왔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야외 행사를 취소했던 시기에도 연평균 약 8,000포기의 김장을 울산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 해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1억 5천만 원 상당의 김장 1만 포기는 울산 지역의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소외계층 2,000 세대에게 골고루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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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롯데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함께 정성껏 김장을 담그며 마음을 나눴고 이외에도 롯데지주 지역협력팀 김재권 상무와 롯데이네오스화학 김길태 본부장 및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백화점 울산점, 롯데호텔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울산하이마트 임직원들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


또한 다른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 및 자원봉사단체 회원 50여 명도 김장나눔에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롯데재단의 뜻에 공감한 다양한 이들이 모여 마음을 모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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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김장나눔 대잔치는 할아버지의 고향 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7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고 밝히며 “울산은 내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나와 같은 마음으로 울산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롯데재단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 이사장의 말처럼 롯데재단은 김장 나눔 외에도 故 신격호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울산 지역 이웃 돕기 및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일 울산광역시 중구 종갓집도서관에서 ‘북드림(Book Dream) 도서 지원 전달식’을 갖고 2,0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후원했으며, 지난 10월 6일에는 울산 지역 어르신 2만 명에게 4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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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재단, 울산 소외계층 2천 세대에 1억5천만 원 상당 김장 1만 포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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