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의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해 매출 2286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8.9%, 188.8% 증가 수치를 나타낸 것이다.
영업이익 측면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있었다. 지난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상승하며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했으며, 이번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19% 상승한 실적을 거두며 그 흐름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바디프랜드는 동종 기업들 대다수가 소비 침체의 늪에 빠진 가운데, ‘헬스케어로봇’이라는 패러다임 전환과 차별화된 제품력 등이 소비 심리 위축을 극복하고 상반기 매출을 안정적으로 견인한 요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