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 영양식품과 생활용품 담아 2,273가구에 전달, 총 2억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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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5일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를 통해 서울지역 2,273가구에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하며 사랑을 나눴다.


플레저박스는 소외계층에 ‘기쁨과 즐거움을 담은 상자’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은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이승훈)의 대표적 지원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6만8천개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부터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삼동복지재단의 물품지원 사업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명칭을 변경해 어려운 이들을 지원한다. 이번 플레저박스에는 ▲영양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7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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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의 사랑이 담긴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영등포 393세대, 서울역 828세대, 남대문 377세대, 창신동 183세대, 돈의동 492세대에 전달된다. 물품 지원 총액은 2억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롯데장학재단은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된 가구를 조사해 482개의 선풍기를 전달하며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들의 필요를 챙겼다.


25일 서울시립 영등포 쪽방상담소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여러분들을 돕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밝히며 “재단활동을 통해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며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정상훈 복지정책실장은 “장혜선 이사장님의 진심어린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서울시도 쪽방촌 주민에 대한 지원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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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22년에 걸쳐 헌신하고 있는 김형옥 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재단은 장 이사장의 뜻에 따라 ▲공기청정기 ▲소형히터 ▲등유 ▲선풍기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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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쪽방촌에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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