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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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외화 충전 및 결제서비스 플랫폼 ‘트래블월렛’의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모바일 앱 또는 실물 카드에 45개국 통화를 실시간 환율에 따라 환전해서 충전 후 전 세계 가맹점에서 해외결제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각종 혜택 등이 입소문을 타며 최근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10월 말 기준으로 누적 환전거래액 2조원, 발급 카드 수 350만좌를 달성했다.

이르면 2024년 1분기부터 트래블월렛 고객은 카드 결제 외에도 BC 국가 간 결제망을 통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QR결제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말레이시아부터 시작해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를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BC카드와 트래블월렛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QR결제 제휴사업 외에도 해외 QR결제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BC카드는 2015년부터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결제 네트워크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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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트래블월렛의 해외 QR결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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