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1(일)
 
  • 연합기관 통합 위한 뜨거운 기도 소리 새에덴교회에서 울려 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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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성도들의 연합기관 통합 위한 헌신에 감사 표해

소강석 목사, 총무 재선 도전하는 고영기 목사의 앞길 축복

 

한국기독교계의 하나 됨을 염원하는 기도 소리가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뜨겁게 울려 퍼졌다. 답보상태에 있는 기독교 연합기관 통합 문제를 바라보며 성도들이 나서 연합을 촉구한 것이다.

 

23일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연합사역과 회복을 위한 기도회’는 한국교회 연합의 당위성 및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기도회에서 예장합동 총무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는 ‘한국교회 연합의 꿈, 반드시 이루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분열된 연합기관의 통합 논의 과정 및 이에 헌신한 소강석 목사의 노력을 설명하며 아직 이루지 못한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인류사적 위기 앞에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었고 그때 소강석 목사는 한국기독교계 연합기관의 통합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분열된 연합기관을 통합해 ‘원 리더십’을 갖추고 ‘원 메시지’를 발표해 목회 생태계를 복원하며 대사회적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함이었다. 이는 소 목사가 동로마제국의 멸망과 한국교회의 상황을 비교 분석해 10년 이상 기도하며 준비해 온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소 목사의 외침을 시작으로 한교총, 한기총, 한교연에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협상 논의를 했다. 특히 한교총과 한기총의 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그런데 한기총 내 이단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통합할 수 있다는 한교총과 일단 통합 후 이단 문제를 해결하자는 한기총이 맞섰다. 그러던 중 우려곡절 끝에 한기총이 통합 안건을 통과시켰고 그 결과 한교총으로 키가 넘어왔지만 이단 문제 선 해결을 주장하다보니 골든타임을 놓쳤다”면서 “소 목사가 한교총 통합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땀과 눈물과 진액을 쏟아 연합기관 통합이 8부 능선까지 올라온 상황이었는데 참 안타까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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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통합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것은 아말렉 같은 자들이 기득권과 카르텔을 유지하려 내부 파워 게임에 몰두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합 논의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이고 소 목사의 추진력과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특히 그는 이 일을 함에 있어 새에덴교회 장로, 교역자,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 및 옥합을 깨는 물질의 충성이 있었기에 힘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고 목사는 연합기관 통합 논의의 끝에서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을 감동 시켜 통합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불타오르게 하실 것이다. 가까운 장래에 한국교회가 연합되고 회복될 날이 올 것을 믿는다. 소강석 목사가 꿈꾼 한국교회의 하나 됨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가 이를 위해 함께 뜨겁게 기도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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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후 김영란 권사(아훌중보단), 김희정 간사장(전도단), 성수현 간사장(평신도사역개발원)은 대표자로 나서 △한국교회 연합과 목회 생태계 회복을 위해 △소강석 목사의 사역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새에덴교회 성도들의 헌신과 충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참석자들은 비전선언문을 낭독하며 복음전파와 한국기독교계를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소강석 목사는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준 고영기 목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소 목사는 “고 목사는 내 사역에 있어 잊을 수 없는 동역자이자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그는 정치적으로 왔다 갔다 하지 않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켰다. 나와 함께 3년 동안 반기독교 세력 및 악법에 맞서 싸웠고 연합기관 통합을 위해 힘써왔다. 비록 일부 인사들의 반대로 연합기관 통합의 결실을 맺지 못해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시대의 흐름은 내 편이라고 믿는다”면서 “고영기 목사가 3년의 예장합동 총무 임기를 다하고 다시 출마하게 됐다. 그의 앞길을 축복해주길 바란다. 진정성을 갖고 변함없이 약속을 지켜온 고 목사에게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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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기 목사 “소강석 목사가 꿈꾼 한국교회 연합 반드시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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