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3.jpg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수출명 주보)’가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량 임상에서 장기지속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도출했다고 3일 밝혔다.

임상은 65세 미만의 미간주름 중등도 내지 중증 이상의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됐으며 다기관, 이중맹검 및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볼루스는 진행된 연구에서 고용량 40유닛 투여 시 6개월 또는 26주의 장기지속 효과를 확인했으며 심각한 부작용 없이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40유닛 주보의 활성 대조군은 20유닛 보톡스 및 20유닛 주보로, 활성 대조군과의 부작용 결과값은 유사했다.

이번 임상은 3일, 7일, 12개월 동안 30일 주기로 지속성을 평가했으며, 평가변수인 미간주름척도, 글로벌미용개선척도의 중간 분석결과를 도출해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고용량 주보 시술 후 환자의 50%가 시술 전 상태로 복귀하는 데 약 26주가 소요됐다.

이번 임상은 고용량 주보가 긴 주기의 시술 옵션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증명했으며 이는 환자들의 클리닉 방문횟수 감소에 따른 편의성 및 선호도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또한 타 장기지속형 제품의 시장 점유율까지 치환할 수 있는 활로를 확보하게 됐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대웅제약 '나보타' 임상에서 장기지속 효과에 대해 긍정적 중간 결과 도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