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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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혜선 이사장 “함께 문화 누릴 수 있는 따듯한 세상 되도록 노력할 것”
    롯데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에서 ‘롯데재단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롯데복지재단은 도서지역 아동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한다. 환영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이 이승훈 이사장이 참석해 좋은 시간을 갖길 기원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추억도 만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모두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초등학교 학생들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경복궁, 광화문을 비롯해 서울 유명 명소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하의초등학교 김경란 교감은 “롯데재단의 아름다운 문화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밝아진 것 같다. 앞으로 롯데재단만의 문화나눔 실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재단은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세상’이라는 미션에 발맞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복지재단 재단 관계자는 “문화나눔을 통해 만들어지는 행복의 가치가 따듯한 지역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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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롯데장학재단 기부로 다문화 가정 대상 글짓기 대회 개최
    롯데장학재단의 기부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대표 이은택)’이 지난 26일 울산 울주군 덕신소공원에서 열린 ‘제4회 다누리 축제’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롯데 신격호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상금 220만원 규모로 열렸고 필리핀, 중국, 우즈베키스탄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심사 결과 김미레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 이은택 대표는 “다문화 이주 학생이 글짓기 대회를 통해 신 명예회장의 업적을 공부하면서 꿈에 대한 도전정신과 용기를 배우고 울산 지역 후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고자 글짓기 대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장학재단 및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의 뜻에 따라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은 새터민 및 다문화 가정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6월 7일 경기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남북청소년 통일 한마당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고 11월에는 울산시 울주군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 15명과 일반가정 청소년 1명에게 인당 학습비 5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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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GS25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300호점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
    GS25가 2018년 베트남 진출 후 약 6년 만에 300호점을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의 식(食) 문화와 한류 및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온 GS25는 편리한 위치와 쾌적한 쇼핑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점포 수 230점을 운영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많은 점포 수를 오픈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베트남의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출점 도약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9월부터는 3종의 가맹 유형을 추가해 가맹점 전개를 확대했으며 현재 베트남 GS25 중 가맹 점포는 35점까지 늘어났다. GS25는 베트남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다목적 인프라 기능을 중점 강화하며, 2025년까지 베트남 GS25를 500점 이상 전개해 독보적인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몽골에서도 25년까지 500점을 오픈하는 목표를 수립해 25년 글로벌 1000호점, 27년 글로벌 1500호점을 달성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300호점 ‘GS25디엔비엔푸점’은 대학가 상권 내 위치해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마련된 119평 규모의 초대형 편의점이다. 1층(59평)은 △라면 △캔디 △아이스크림 △즉석조리 등 먹거리 특화 매대를 중심으로 상품 진열과 계산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60평)은 시식공간으로 20개가 넘는 테이블이 놓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지 고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포토 부스까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매장은 GS25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봉땅)이 협업한 K-꽈배기 1호 매장이다. 지난 4월 K-Food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3자 협약을 맺고 GS25가 진출한 베트남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 오리지널 상품 외 토핑을 활용해 베트남 현지 고객에 친숙한 신규 플레이버 상품을 개발해 K-푸드 인기 상승 및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채오 GS25 해외사업운영팀장은 “GS25의 베트남 300호점 달성은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반영해 주는 가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베트남 1위 편의점으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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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용인 기쁨의교회, 신학대 및 지역 교회에 총 4천만 원 후원
    용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정의호, 카이캄)는 26일 28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에 장학금 2천만 원을 후원하는 한편 용인시 교회 20곳에 전도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정숙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는 1998년부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략적 선교 장학금을 줘왔다. 오늘 여러분들이 주신 장학금은 외국인들이 본국을 변화시키는 일에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교수는 “교회 구성원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본받아 그와 같은 삶을 살아내야 교회가 오래갈 수 있다. 기쁨의교회가 그런 모범을 보여 한국과 용인 및 세계를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석윤 목사(용인사랑교회)는 용인시 20개 교회에 전도 지원금을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유 목사는 “기쁨의교회가 28주년 행사를 한다고 해서 몇 분에게 정의호 목사에 대해 물어보니 굉장히 복음적으로 말씀하는 분이라고 들었다”면서 “예수님이 친히 복음을 위해 실천했던 사역 중 하나가 나눔 사역이다. 예수님은 제자들 및 따르는 무리에게도 나눔을 말씀하셨다. 기쁨의교회가 혼자만의 부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데 힘써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도 지원금을 받은 교회는 다음과 같다. △소망교회(신각철 목사) △세계비전교회(김용원 목사) △생명교회(문영 목사) △열방유업교회(신기철 목사) △도창교회(김창수 목사) △신영통순복음교회(박남년 목사) △찬양교회(임성규 목사) △순복음용인교회(신달훈 목사) △빛교회(백종주 목사) △스쿨존선교교회(박향연 목사) △예일교회(김한태 목사) △다센교회(이진용 목사) △구성중앙교회(이기봉 목사) △조은교회(김종근 목사) △예빛교회(이상록 목사) △용인소망교회(엄기택 목사) △우리은광교회(김대천 목사) △기흥순복음교회(박병진 목사) △뉴드림교회(이종언 목사) △기흥중앙교회(이승준 목사). 이날 28주년 감사예배는 찬양과 워십으로 시작됐고 이후 6.25를 배경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그린 ‘다시 그 말씀으로’ 연극이 진행돼 감동을 안겼다. 교회를 통해 변화된 여러 성도들의 간증도 영상을 통해 공개돼 은혜를 더했다. 권성국 집사는 “심계항진으로 잠을 못 잤었는데 교회에서 주일마다 말씀으로 은혜받고 몸이 나아져 약을 끊게 됐다”고 밝혔고, 유창선 집사는 “나는 교회에 오기 전에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송영롱 집사는 “결혼식 날 목사님이 우리 가정을 통해 무너진 가정을 세우는 축복이 임하길 기도하셨는데 지금 남편과 11년째 살면서 다른 가정을 세우고 섬기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했고, 다른 성도는 교회에 오기 전 중학교 때부터 30년 이상 정신과 약을 복용 했던 과거를 밝히며 기도하고 하나님께 나아간 결과 정신과 약을 끊는 기적을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정의호 목사는 28년 여정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명을 감당하는데 진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동안 연약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세워주심에 감사드린다. 주님 나라에 갈 때까지 말씀으로 승리하길 원한다”면서 “제자양육과 복음 전도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며 한국교회를 부흥하게 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기쁨의교회가 28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남서울비전교회 최요한 목사는 축하 화분을 보내며 더 큰 부흥을 기원했다. 한편 기쁨의교회는 전도와 다양한 봉사로 지역을 섬기고 있으며, 일대일 성경공부와 성령치유회복수련회 및 제자훈련 등을 통해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다. 제자훈련과 관련해 교회 측은 “프로그램 위주의 훈련이 아닌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영혼의 목자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공동체 가운데 전인격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중보기도 사역 및 해외 선교에도 힘쓰고 있는 중이다. 2개 국가에 선교사를 파송했고 20여 나라에서 활동하는 선교사 및 단체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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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기하성 여의도지방회 33명 목회자 세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지방회는 지난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에서 ‘2024년도 목사안수식 및 임직예배’를 드리며 여성 목사 26명을 비롯 총 33명의 목회자를 세웠다. 이영훈 목사(기하성 여의도 교단 대표총회장)는 임직받는 이들에게 “순교자의 각오로 목회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목숨을 걸고 목회하는 사람을 이길 것은 없다”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라면 그런 자세로 하나님의 명령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하성 교단 관계자와 임직자들의 가족들은 목회자로 세워진 이들을 축하하며 앞길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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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대학 학과와 전공 지난 10년 간 공학 계열 증가, 사회·자연계열은 감소
    국교육개발원(원장 고영선)은 2023년 수행된 ‘대학 학과·전공 운영 실태 분석’(연구책임자 유예림) 연구를 통해 지난 10년간(2013∼2022년) 우리나라 대학의 학과·전공 개편 추이와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의 학과·전공은 지난 10년간(2013~2022년) 대학평가와 대학재정지원사업, 미래인재 양성 정책과 연계해 첨단분야와 응용학문을 중심으로 개편됐다. 예컨대 학과·전공 수의 증감이 급격히 이뤄진 2017년, 2021년은 정부의 대학평가 정책이 강하게 발효된 시기와 맞물린다. 전체 대비 전공계열별 학과·전공 수의 비율을 고려하면 공학계열의 학과·전공은 증가했고, 인문·교육·의약·예체능계열은 부침을 보이나 비교적 일정 수준을 유지했으며, 사회·자연계열은 감소했다. 다만 대학 학과·전공 수의 변화 추이는 동일 전공계열 내에서도 세부 학문분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했다. 대학의 학과·전공은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학계열(2017년 이후)과 실용학문을 중심으로 한 사회계열(2017년 이전)에서 신설, 폐지 등의 개편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그림 1 참조). 교육과정 내용 측면에서는 학습자 참여 중심의 실험 및 실습, 데이터 기반의 분석, 현장 실무중심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대학별 학과·전공 수는 2013년 56.6개에서 2022년 64.6개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대학 내 학과·전공이 기본적으로 상호 구분된 학문분야의 내용을 바탕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대학 내 학과·전공의 운영이 전반적으로 다양화되고 세분화되는 방식으로 증가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대학현장의 학과·전공 운영 개선을 위한 요구사항으로는 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개편 대상 선정, 지나친 교원 겸임제도의 지양, 학생의 선택권과 전공역량 강화를 동시에 보장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담조직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 등이 도출됐다.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대학의 학과·전공 운영 개선을 위한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대학의 학과·전공 운영 실태를 전공계열뿐 아니라 학문분야 단위까지 고려해 세밀하게 분석·해석할 필요가 있다. 둘째, 미래 인재양성 정책 수립 시 학문분야별 학생 및 교원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 셋째, 첨단분야의 학과·전공 증설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생 및 전임교원의 확보 기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넷째, 대학의 학과·전공 관련 국가수준 통계조사 항목을 최신화·다변화·구체화할 필요가 있으며, 다섯째, 대학의 학과·전공 운영 실태에 관한 심층 분석을 위해 각종 조사 자료를 연계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 연구를 진행한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이다. 다양한 연구·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종합
    • 교육
    2024-05-24

실시간 종합 기사

  • LG화학과 CJ제일제당, 바이오 나일론 합작공장 통해 친환경 시장 공략한다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Bio-PA·Polyamide) 합작공장을 추진해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14일 CJ제일제당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PMDA(Pentamethylenediamine)는 옥수수, 사탕수수 등을 발효시켜 생산하는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다. 식품·바이오, 화학 각 분야에 대표적인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해 안정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미생물 정밀 발효 기술 및 공동개발 기술로 PMDA를 생산하고, LG화학의 기술로 이를 중합해 바이오 나일론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바이오 나일론은 석유계 나일론과 같이 내열성과 내구성이 높아 섬유, 자동차, 전자기기,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특히 옥수수 사탕수수 등의 바이오 원료로 생산돼 탄소저감 효과가 크다. 최근 글로벌 친환경 정책 및 미국 유럽의 탄소배출 Scope3의 공시 의무화로 친환경 제품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섬유, 자동차, 전자기기 분야의 단계별로 탄소배출을 측정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 고객심사 확대로 바이오 나일론을 찾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바이오 나일론의 세계 시장 수요는 2023년 40만톤 규모에서 2028년 140만톤 규모로 연평균 29%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저탄소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위해 각 분야의 대표기업이 손잡고 협력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은 친환경, 저탄소 원료로의 플라스틱 사업을 지속 추진해 탄소 감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2-15
  • LIG넥스원과 군인공제회 및 IBK캐피탈, 800억 규모 펀드 조성해 방산 유망 기업 투자
    LIG넥스원, 군인공제회, IBK캐피탈이 국방 분야의 미래기술 발전을 견인할 유망기업의 발굴, 육성 및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LIG넥스원과 군인공제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에서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 함석호 IBK캐피탈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IBK캐피탈 방산혁신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조성을 위한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조성되는 방산혁신 펀드는 총 800억원 규모로 군인공제회가 400억원, LIG넥스원 150억원, IBK캐피탈이 250억원을 출자해 블라인드펀드로 조성된다. 블라인드펀드는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펀드를 조성한 이후 우량 투자 대상이 확보되면 투자를 집행하는 방식이다. LIG넥스원과 IBK캐피탈이 공동 운용사를 담당해, AI, 로봇, 무인화에서 사이버, 항공우주, 반도체, 신소재 등에 이르는 국방·미래 분야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이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조기 발굴 △방위산업 진출 지원 △네트워크 교류 등을 통해 방산업계, 투자회사,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근 유무인복합체계 등을 중심으로 전장 환경의 진화 및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을 적용한 R&D 역량 확보는 국방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에서도 군·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LIG넥스원은 첨단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서 쌓아온 네트워크에 군인공제회의 인프라, IBK캐피탈의 펀드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새롭게 조성되는 방산 펀드가 K-방산 혁신 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군인공제회는 ‘국군 전력향상에 기여한다’는 기치 아래 방산 혁신 분야에 투자해왔다”며 “이번 방산혁신 펀드 투자가 국군 전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높은 수익을 창출해 회원복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군인공제회, IBK캐피탈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방산 혁신 펀드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LIG넥스원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테크기업들이 국방산업으로 진출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K-방산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2-14
  • 삼성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미 FDA 드 노보 승인 획득
    삼성전자가 9일(현지 시각)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이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도중 호흡이 멈추는 증상으로 혈액 내 산소 공급을 방해하며 수면의 질을 낮추고 심할 경우 고혈압, 심질환, 뇌졸중 혹은 인지 장애와 같은 합병증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FDA 승인 프로세스 트랙은 크게 드 노보(De Novo)와 510(k) 제도로 구분된다. 드 노보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판단해 최초로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510(k)은 동등 혹은 유사 기능이나 제품이 기존에 있는 경우 부여한다. 갤럭시 워치 기반 수면 무호흡 기능이 미국 FDA로부터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consumer wearable devices)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사용자들이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면 무호흡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고, 측정된 산소포화도 값이 무호흡·저호흡으로 변화되는 패턴을 분석해 수면 중 무호흡·저호흡 지수(AHI)의 추정치를 계산해 증상 여부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데이터 정확성 확보를 위해 사용자는 갤럭시 워치를 착용하고 열흘 간 두 번 이상 일일 4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한다.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은 향후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3년 9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서도 해당 기능에 대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 허가를 받은 바 있다.
    • 경제
    • 기업
    2024-02-12
  • 안랩, 불법 온라인 도박 정보로 위장한 악성코드 경계 당부
    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불법 온라인 도박 정보를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하고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먼저 ‘percent.xlsm’이라는 이름의 바로가기 파일(.lnk)을 유포했다. 유포에는 불법 온라인 도박 확률 분석 내용과 함께 불법 도박 사이트를 홍보하는 이메일 등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용자가 무심코 해당 파일을 실행하면 불법 도박 배팅 방법이 적힌 엑셀 파일의 본문이 나타나며, 동시에 악성코드가 설치된다.악성코드에 감염되면 공격자는 감염 PC에서 키보드 움직임을 탐지해 ID나 패스워드, 계좌번호, 카드번호 등과 같은 개인의 중요한 정보를 몰래 탈취하는 공격인 키로깅을 할 수 있다. 또한 공격자의 명령에 따라 추가 악성코드 다운로드 등 다양한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현재 안랩 V3는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 및 차단하고 있다.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실행 금지 △오피스 SW,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엣지, 크롬, 파이어폭스 등) 프로그램 최신 보안패치 적용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안랩 분석팀 김예은 주임연구원은 “공격자는 도박, 음란물 등 사용자가 호기심을 가질만한 소재를 공격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연휴를 앞두고 유사한 방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출처를 알 수 없는 파일은 다운로드하거나 실행하지 않는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 IT
    2024-02-09
  • LG화학, GM과 24조7500억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하며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
    LG화학이 미국 1위 자동차 기업 제너럴 모터스(GM, General Motors)와 25조원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중심으로 현지 공급망을 구축한 LG화학은 GM과 함께 북미 시장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양사가 거래할 양극재 물량은 50만톤 이상이 될 전망이다. 양극재 50만톤은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앞서 2022년 7월 양극재 장기 공급을 위해 포괄적으로 합의한 양사는 이번 공급계약으로 협력을 강화하며 합의 물량 일부를 구체화했다.LG화학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2026년부터 GM에 북미산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한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는 주로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서 쓰일 전망이다. 공급계약이 GM과의 직접 계약인 만큼, GM의 다른 전기차 프로젝트에도 LG화학의 양극재가 사용될 수 있다. LG화학은 현지 공급망을 통해 GM 등 고객사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지난해 12월 착공한 테네시 공장은 연간 6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춰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이 될 전망이다. 테네시 공장은 미국 내 중동부에 위치해 고객사 납품과 원재료 수입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소성 공정 설계 기술을 고도화해 라인당 연산 1만톤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제프 모리슨(Jeff Morrison) GM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GM은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이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에 LG화학과 함께 북미 공급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신학철 부회장은 “미국 1위 자동차 기업인 GM과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며 북미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등을 통해 LG화학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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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금융 회사, 자체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구축하고 위험 대응 조치 준비해야
    한국 딜로이트 그룹(대표이사 홍종성)이 딜로이트 아시아태평양규제전략센터(ACRS)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성형 AI 적용 및 규제’ 국문본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술 및 규제 관련 딜로이트 글로벌 전문가 12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책 및 규제 당국이 기술 발전에 따라 기존 AI 프레임워크를 어떻게 재평가하는지 분석하고, 금융 기업들이 규제 변화에 따른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방안을 제시한다.오픈 AI ‘챗GPT(ChatGPT)’와 구글 ‘바드(Bard)’와 같은 서비스는 AI 기술 개발 혁신과 함께 생성형 AI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아시아 태평양 규제 당국의 공통 위험에 대한 원칙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보고서는 규제 당국이 지식 재산 침해, 잠재적 편향 등 AI에 따른 여러 위험 요소들을 고려해 기술 혁신을 통한 이익과 소비자 안전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특히 개인 정보 유출, 재정적 위험 등 민감한 잠재 리스크가 있는 금융 서비스의 경우 규제 당국의 관심과 압박이 가시화될 수 있기 때문에 생성형 AI 시대의 금융 산업은 중대한 변화와 혼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보고서는 금융업계가 AI 관련 위험을 식별 및 관리하기 위해 △규제 준수와 위험 관리 지원을 위한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개발 △학력·소득 등 고객 취약성에 대한 생성형 AI의 편향 또는 차별 발생 방지 조치 구축 △고객 개인 정보 등 데이터 보호 의무 준수 △지식 재산의 부주의한 노출이나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통제장치 구축 △생성형 AI 기술 관련 인재 확보 투자 및 기존 임직원 대상 AI 기술 교육 제공 등 권고 사항을 제시한다.마쓰야마 아키히로 딜로이트 아시아태평양 리스크 자문 리더는 “AI 규제 및 법안은 아직 대부분의 국가에서 개발 또는 시행 초기 단계에 있지만, 금융 회사는 가능한 한 빠르게 자체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AI 관련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준비하는 등 신중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민간 부문은 규제 기관 및 입법 당국자와의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업계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해 규칙 제정 절차를 원활하게 하고, AI의 미래 경로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장형수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금융산업통합서비스그룹 고객 산업 리더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고객 경험 최적화와 같은 업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쟁력 우위를 부각하려는 금융 회사는 편향성과 지식 재산권 침해, 규제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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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현대로템 미국법인, LA 카운티 교통국의 8688억 규모 전동차 사업 수주
    현대로템 미국법인(Hyundai Rotem USA Corporation)이 현지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6일 현대로템 미국법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통국(LACMTA·LA County Metropolitan Transit Authority)에서 발주한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에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8688억원(6억6369만달러)이다. 이번 사업은 1993년부터 운용 중인 현지 노후 전동차를 대체하고, 2028년에 개최될 LA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급증할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착수됐다. LACMTA는 차량 제작사 선정 시 저품질 차량을 납품하거나 납기를 맞추지 못하는 부정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계약 이행 능력과 실적, 품질, 기술 등 가격 외 평가 항목에 비중을 뒀다. 현대로템은 차량 제작 기술 및 실적과 납기 준수 등의 사업 이행 능력을 인정받아 경쟁사를 제치고 사업을 따낼 수 있었다. 현대로템은 2005년과 2018년에 같은 북미 지역에서 수주한 캐나다 밴쿠버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에 차량을 조기 납품하는 등 운행 일정을 앞당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현대로템이 이번 수주를 따낸 데는 국내 철도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발주처인 LACMTA는 국가철도공단에서 구축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오송 철도종합시험 선로에 직접 방문해 고도화된 국내 철도 인프라와 차량 성능 검증 능력을 확인한 바 있다. LACMTA에 납품할 전동차 역시 이 선로에서 품질을 검증받을 예정이다. LA에 투입될 전동차는 2량 1편성으로 최대 6량까지 중련(차량을 연결해 운영하는 방식) 운행이 가능하며 1량당 최대 탑승 정원은 245명이다. 운행 최고 속도는 113km/h으로 LA 다운타운~할리우드 북부 구간(26.4km)을 운행하는 B(적색)라인과 LA 다운타운~코리아타운 구간(10.3km)을 운행하는 D(보라색)라인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다수의 미국 현지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동차를 납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2006년 캘리포니아 2층 객차를 비롯해 플로리다 2층 객차와 필라델피아 전동차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어 2008년과 2010년에는 각각 보스턴 2층 객차와 덴버 전동차 사업을, 2019년에는 보스턴 2층 객차 추가 사업을 수주하는 등 미국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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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이만교회운동본부 교회개척비전세미나 개최
    예장합동총회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 배만석 목사)는 5일 서울 동원교회(담임목사 배재군)에서 ‘제6차 총신·칼빈·대신·광신신대원 교회개척비전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서 배만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며 교회 부흥을 이뤄가길 기원했다. 배 목사는 “이만교회운동본부는 교회 개척, 전도, 성장에 관심이 있는 신대원 전도사들과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해 복음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분들을 돕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교회 부흥은 우리가 원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이 원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상적인 방법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섭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늘 기대하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손길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했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양현표 교수(총신대 신대원)는 상황화 된 교회 개척에 대해 설명했다. 양 교수는 “상황화는 토착화와 다른 개념이다. 상황화는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것이고 토착화는 본질까지도 변경의 대상으로 삼는다. 토착화는 종교 다원의 혼합주의를 결과로 가져온다”면서 “상황화는 적응과 다르다. 적응은 기존 교회를 그대로 세우는 복제와 같다. 상황화는 ‘복음의 정체성을 훼손시키지 않고 성육신적 만남의 과정을 소중히 여기는 접근 방법’을 말한다. 상황화는 교회가 존재하는 현장과 문화에 대한 ‘설득력 구조’를 갖추는 것”이라고 했다. 양 교수는 상황화 한 교회 개척에 있어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하나의 특정한 형식에 매달리는 것은 실수다. 사회의 변화는 급속도로 빠르고 교회 역시 지나가는 세대마다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남을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고대의 말씀과 현대 세계 둘 다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역사적이며 동시에 현대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중정체성을 잘 유지해야 한다. 이중정체성이란 하나님을 예배할 책임과 세상을 섬길 책임을 조화롭게 인식하는 것이다. 이것이 성육신적 기독교다. 절대적 유동성과 절대적 고정성이라는 양극단 사이에서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그는 “성육신의 원칙을 따라 새로운 형태의 교회, 새로운 표현의 교회를 창조해야 한다”면서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문화 속에 오셨다는 이 사실을 오늘날 교회가 다시 재현하려면 교회는 우리 시대에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신학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종합
    • 종교
    2024-02-05
  • DN솔루션즈, 독일 모듈웍스 지분 투자 및 통합 제조 솔루션 개발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DN솔루션즈가 독일의 모듈웍스(ModuleWorks)와 지분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DN솔루션즈가 모듈웍스에 지분을 투자하는 형태로, 양사 간 사업적 시너지를 확대하고 공동으로 공작기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모듈웍스는 CAD/CAM 시스템 및 CNC 기계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DN솔루션즈는 모듈웍스의 ‘MDES’ (Manufacturing Data Exchange Specification) 도입을 비롯해 공정계획 자동화 솔루션 ‘스케치턴’(Sketch Turn)에 모듈웍스의 절삭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합·운영하는 등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지속해왔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협업 개발 솔루션인 MDES와 시뮬레이션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DN솔루션즈의 첨단 제조 기술 역량과 모듈웍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통합 제조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 및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공작기계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키고 기술혁신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야부즈 무르테자올루(Yavuz Murtezaoglu) 모듈웍스 CEO는 “제조업체들은 더 높은 생산성을 비롯해 작업자가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능적이고 고도화된 자동화 솔루션이 필요하고, 제조업에 있어 디지털화가 더욱 강화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DN솔루션즈의 디지털화 전략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리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과 DN솔루션즈의 첨단 제조 기술이 합쳐진다면 더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모듈웍스는 공작기계용 가공 프로그램을 생성하고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모듈웍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공작기계는 생산제조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핵심 플랫폼으로, CN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와 같은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은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이다. DN솔루션즈는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제조업의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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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영원아웃도어 5천만 원 기부, 루게릭요양병원 건축비로 사용될 예정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 션)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영원아웃도어는 서울 중구 영원무역 명동 빌딩에서 성기학 회장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인 션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기부금은 승일희망재단이 올해 12월 개원을 앞둔 ‘루게릭요양병원’의 건축비 및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은 “루게릭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 및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길 염원한다”고 말했다.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이자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션은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10여년 이상을 열심히 달려왔고,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루게릭병 환자들과 그 가족분들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션과 함께 희귀질환인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인식 전환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과 ‘아이스 릴레이 런’을 비롯해 ‘원더슈즈 기부런’, ‘815 런’ 및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등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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