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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 눈길 끄는 호주 시드니 자카란다 시즌
호주의 대표 도시 시드니가 매년 10월부터 11월까지 보랏빛 꽃으로 물든다.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자카란다(Jacaranda) 나무가 일제히 개화하며, 도시 전체가 마치 보랏빛 물결처럼 변하는 특별한 계절이 시작된다. 자카란다 시즌은 현지에서도 ‘시드니의 두 번째 벚꽃 시즌’이라 불린다. 호주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은 자카란다 시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곳을 소개하고 있다. 자카란다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자카란다 트레일(Jacaranda Trail)이다. 로열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에서 시작해 서큘러 키(Circular Quay), 더 록스(The Rocks), 패딩턴(Paddington), 키리빌리(Kirribilli)의 맥두걸 스트리트(McDougall Street)까지 이어지는 산책 루트는 SNS에서 필수 해시태그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보랏빛 풍경, 하버 브리지 아래 펼쳐지는 자카란다 가로수길, 패딩턴 주택가를 따라 이어지는 감성적인 퍼플 로드, 키리빌리의 보랏빛 ‘꽃 터널’ 산책, 꽃잎이 눈처럼 흩날리는 풍경 속에서 여행자들은 피크닉, 사진, 산책, 브런치 등을 즐기며 시드니의 여유로운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뉴사우스웨일즈 노스 코스트의 강변 도시 그라프턴(Grafton)은 자카란다의 본고장으로 불리며, 매년 봄 열리는 ‘그라프턴 자카란다 페스티벌(Grafton Jacaranda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꽃 축제로 알려져 있다. 축제 기간 도심에서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전통 플로트 행진이 열리고, 밤이 되면 자카란다 가로수가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지역 상인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나이트 마켓과 거리 공연이 열려 여행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더해주며, 축제의 백미라 불리는 자카란다 퀸 선발 행사가 진행돼 도시 전체가 활기와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한편 호주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Destination NSW)은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정부 내에서 방문경제(Visitor Economy)를 대표하고 주도하는 기관이다. 주정부 차원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방문경제 성장 전략을 이끌고 있다. 호주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은 정부 및 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NSW Visitor Economy Strategy 2030’의 실행을 주도하며, 전략적 연구와 정책 개발, 이해관계자 협력, 상업적 파트너십, 관광 및 이벤트 투자, 비즈니스 지원, 마케팅 활동을 통해 NSW 전역의 관광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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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4대 종단과 중장년 자살 예방 포럼 개최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2025년 살사프로젝트 열린포럼 ‘톡톡톡 4065’를 다음 달 23일 14시에 청년문화공간JU 니콜라오 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종교계와 함께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해 서울시민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하는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이하 살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매해 각 종단에서 열린포럼을 개최해 생명존중의식 고취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청년문화공간JU 5층 니콜라오 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열린포럼에서는 중장년의 자살률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 전반의 관심과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4대 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장년 대상 자살예방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자살예방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황순찬 교수의 ‘중년남성의 자살과 자살예방 패러다임’ 기조 강연과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자살예방 사업에 대한 안내 및 부스 운영도 함께 진행된다. 2025년 살사프로젝트 열린포럼 ‘톡톡톡 4065’는 자살예방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10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편 이번 포럼을 개최하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민의 자살을 막기 위해 24시간 위기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형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 유족 긴급서비스 사업,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 교육/간담회/심리지원연수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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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키르기스스탄에서 여성 청소년 축구 대회 개회
월드쉐어는 지난 2일 키르기스스탄 판필로바군 승리공원 축구장에서 여성 청소년 축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쉐어가 운영하는 판필로바군 지역아동센터가 주최한 학교 대항전으로, 19개 학교에서 모인 여성 청소년 선수 247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심판 오리엔테이션과 토너먼트 경기를 거쳐 오후 시상식으로 마무리됐다. 선수와 코치진, 심판, 운영진 등 약 350명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학습 역량은 물론, 건강한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학교 대표선수로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 친구들뿐만 아니라 아동센터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경기를 치르니 너무 즐거웠다며, 이런 축구 대회가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월드쉐어 키르기스스탄 지부 김양수 지부장은 “아이들이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경기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 대표와 지역 내빈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으며, 현지 방송과 언론을 통해 소개돼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 월드쉐어는 판필로바군에서 지역 최초의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저소득가정 아동과 장애아동에게 교육 및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 결연, 교육 지원, 식수 위생, 의료 보건, 긴급 구호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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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경험과 학습 의지 한국이 일본 크게 앞서
한국이 AI 활용 경험과 학습 의지 모두에서 일본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인지도, 사용 경험, 활용 목적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한국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Chat GPT(챗지피티)와 Gemini(제미나이) 등 주요 AI 도구 활용률에서 격차도 뚜렷했다. 이는 PDF Guru가 한국의 틸리온 프로, 일본의 Freeasy24와 협력해 한국과 일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 조사 결과다. AI 도구 사용 경험 앞선 한국, 활용 단계 진입 조사 결과 AI 도구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비율은 한국 34.8%, 일본 48.6%로, 일본이 14% 이상 높았다. 몇 번 사용해 봤다는 응답은 한국 24.2%, 일본 18%로, 한국에 있는 더 많은 사람들이 ‘첫 체험’을 넘어 실질적 활용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챗지피티 사용률은 한국 36.9%, 일본 30.1%였으며, 제미나이(20.2% vs 14.7%)와 기타 AI 도구(7.9% vs 2.4%) 모두 한국이 앞섰다. 반면 일본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6.1%로, 한국(30.8%)보다 약 15% 이상 높아 인지도 격차가 확인됐다. 한국, 업무 외 영역에서 확산세 크게 앞서 AI 활용 목적에서도 두 나라의 차이는 뚜렷했다. 업무 활용은 비슷했지만 한국은 개인적 활용(27.9% vs 17.3%), 단순 체험(24.5% vs 9.2%), 학습 목적(11.8% vs 7.7%) 등 업무 외 영역에서의 확산세가 크게 앞섰다. 이는 한국이 이미 업무 중심의 ‘생산성 도구’ 단계를 넘어 AI를 일상 속 실험과 자기 계발의 도구로 받아들이는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가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 한국이 더 낙관적 AI가 향후 직업이나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한국은 더 낙관적이었다. ‘AI가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한국 35.4%, 일본 27.5%로 나타났으며, 향후 5년 내 변화를 ‘중간 이상’으로 예상한 응답 역시 한국이 38.5%로 일본(22.4%)을 크게 앞섰다. 또한 ‘꼭 배우고 싶다’(17.3% vs 12.5%), ‘이미 알고 있다’(10% vs 5.1%) 응답에서도 한국이 앞서 AI 학습 의지와 친숙도 모두에서 우위를 보였다. AI 활용, 체험 넘어 습관화 단계로 빠르게 진입 중 PDF Guru는 한국은 이미 AI 활용에서 체험을 넘어 습관화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며, 기업과 기관은 단순한 인식 제고를 넘어 PDF 요약 AI와 같은 실무형, 학습형 솔루션 제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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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성과보고회’ 가져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대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성과보고회’와 ‘시민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은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저상버스 탑승예약 App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휠체어 사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저상버스 이용을 돕기 위해 ‘위버스(WeBus)’ 앱을 개발하고 ‘저상버스 확인-예약-승하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전 지역 전체와 세종 지역 일부에 도입 중이며 추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본 프로젝트를 함께한 행복나눔재단, 대전시, 신협사회공헌재단, 위즈온협동조합 등이 모여 지난 성과와 주요 변화를 공유하고 더 나은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을 비롯해 각 참여 기관 관계자들과 대전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모았다. 행사는 1부 성과보고회와 2부 시민간담회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의 주요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위버스’ 앱은 지난 2023년 7월 대전 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누적 사용자는 8월 말 기준 1152명, 누적 탑승 횟수는 1745회를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 도입 이전 대전시의 연간 교통약자 저상버스 탑승 횟수가 13회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현재 대전시 전 저상버스 480대에 서비스가 적용되고 있으며, 시민들을 비롯한 버스 기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향후에는 해당 앱에서 통합으로 제공하고 있는 ‘휠체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장애인콜택시 연계 기능 등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휠체어 내비게이션’은 교통약자에 최적화된 △매장 진·출입 정보 △편의시설 정보(엘리베이터, 장애인 화장실 등) △길 경로 등의 이동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까지 누적 약 7만 건의 이동 정보를 제공 중이다. 2부는 휠체어 사용 교통약자와 비장애인 대전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한 시민들은 ‘주변의 시선이나 안전 문제 등의 걱정으로 버스를 선뜻 타지 못했었는데, 위버스 앱 덕분에 태어나 처음 휠체어로 버스를 타봤다’, ‘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을 많이 보게 되니 더불어 사는 대전시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유아차 이용자나 노약자 등의 교통약자에게도 서비스가 더 잘 알려져 이용이 활성화되면 좋겠다’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각 참여 기관은 이번에 모인 의견을 토대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 온 ‘기업, 공공,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거듭 강조됐다. 행복나눔재단은 프로젝트 총괄로 기획, 운영, 성과 측정 연구 등을 수행했으며, 대전시는 공공 파트너로 지역 내 안정적인 시스템 정착과 인프라 구축(버스 정류장 개선, 저상버스 증차 등)에 힘썼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본사를 둔 대전시를 중심으로 이동정보 수집 임직원 자원봉사를 펼치며 프로젝트 기금 일부를 후원했다. 위즈온협동조합은 앱 서비스 개발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을 이어 나가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저상버스 탑승예약 App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이 교통약자의 긍정적 삶의 변화로 이어짐을 확인했다”며 “대전 시민 모두와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환경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으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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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클래식 세레나데’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금나래아트홀에서 오는 11일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클래식 세레나데(CLASSIC SERENAD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 대표 행사인 ‘2025 금천하모니축제’ 주간에 열리는 ‘하모니위크(WEE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합창음악의 대표주자인 국립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사전행사로 펼쳐진다. 국립합창단의 금천구 공연은 이번이 최초여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명인 ‘클래식 세레나데’는 한 편의 아름다운 세레나데처럼 관객의 마음을 두드리는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 가곡의 서정미, 브로드웨이 영화 음악의 감동, 오페라 아리아의 웅장함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합창곡은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영화 주제곡 ‘싱잉 인 더 레인(Singin’ in the rain)’,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 △오페라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이다. 협연에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해 금천문화재단 서영철 대표이사는 “예술의 계절인 가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의 ‘클래식 세레나데’를 통해 합창의 진수를 맛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가올 ‘2025 금천하모니축제’에서는 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3000인의 목소리와 함께하는 시민대합창을 비롯한 금천구립여성합창단,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 국제청소년합창단, 청춘삘딩 청춘싱어즈 등 다양한 합창 무대와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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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 눈길 끄는 호주 시드니 자카란다 시즌
- 호주의 대표 도시 시드니가 매년 10월부터 11월까지 보랏빛 꽃으로 물든다.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자카란다(Jacaranda) 나무가 일제히 개화하며, 도시 전체가 마치 보랏빛 물결처럼 변하는 특별한 계절이 시작된다. 자카란다 시즌은 현지에서도 ‘시드니의 두 번째 벚꽃 시즌’이라 불린다. 호주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은 자카란다 시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곳을 소개하고 있다. 자카란다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자카란다 트레일(Jacaranda Trail)이다. 로열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에서 시작해 서큘러 키(Circular Quay), 더 록스(The Rocks), 패딩턴(Paddington), 키리빌리(Kirribilli)의 맥두걸 스트리트(McDougall Street)까지 이어지는 산책 루트는 SNS에서 필수 해시태그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보랏빛 풍경, 하버 브리지 아래 펼쳐지는 자카란다 가로수길, 패딩턴 주택가를 따라 이어지는 감성적인 퍼플 로드, 키리빌리의 보랏빛 ‘꽃 터널’ 산책, 꽃잎이 눈처럼 흩날리는 풍경 속에서 여행자들은 피크닉, 사진, 산책, 브런치 등을 즐기며 시드니의 여유로운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뉴사우스웨일즈 노스 코스트의 강변 도시 그라프턴(Grafton)은 자카란다의 본고장으로 불리며, 매년 봄 열리는 ‘그라프턴 자카란다 페스티벌(Grafton Jacaranda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꽃 축제로 알려져 있다. 축제 기간 도심에서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전통 플로트 행진이 열리고, 밤이 되면 자카란다 가로수가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지역 상인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나이트 마켓과 거리 공연이 열려 여행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더해주며, 축제의 백미라 불리는 자카란다 퀸 선발 행사가 진행돼 도시 전체가 활기와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한편 호주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Destination NSW)은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정부 내에서 방문경제(Visitor Economy)를 대표하고 주도하는 기관이다. 주정부 차원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방문경제 성장 전략을 이끌고 있다. 호주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은 정부 및 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NSW Visitor Economy Strategy 2030’의 실행을 주도하며, 전략적 연구와 정책 개발, 이해관계자 협력, 상업적 파트너십, 관광 및 이벤트 투자, 비즈니스 지원, 마케팅 활동을 통해 NSW 전역의 관광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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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 눈길 끄는 호주 시드니 자카란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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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4대 종단과 중장년 자살 예방 포럼 개최
-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2025년 살사프로젝트 열린포럼 ‘톡톡톡 4065’를 다음 달 23일 14시에 청년문화공간JU 니콜라오 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종교계와 함께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해 서울시민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하는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이하 살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매해 각 종단에서 열린포럼을 개최해 생명존중의식 고취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청년문화공간JU 5층 니콜라오 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열린포럼에서는 중장년의 자살률이 높아짐에 따라 사회 전반의 관심과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4대 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장년 대상 자살예방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자살예방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황순찬 교수의 ‘중년남성의 자살과 자살예방 패러다임’ 기조 강연과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자살예방 사업에 대한 안내 및 부스 운영도 함께 진행된다. 2025년 살사프로젝트 열린포럼 ‘톡톡톡 4065’는 자살예방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10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편 이번 포럼을 개최하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민의 자살을 막기 위해 24시간 위기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형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 유족 긴급서비스 사업,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 교육/간담회/심리지원연수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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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4대 종단과 중장년 자살 예방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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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키르기스스탄에서 여성 청소년 축구 대회 개회
- 월드쉐어는 지난 2일 키르기스스탄 판필로바군 승리공원 축구장에서 여성 청소년 축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쉐어가 운영하는 판필로바군 지역아동센터가 주최한 학교 대항전으로, 19개 학교에서 모인 여성 청소년 선수 247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심판 오리엔테이션과 토너먼트 경기를 거쳐 오후 시상식으로 마무리됐다. 선수와 코치진, 심판, 운영진 등 약 350명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학습 역량은 물론, 건강한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학교 대표선수로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 친구들뿐만 아니라 아동센터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과 경기를 치르니 너무 즐거웠다며, 이런 축구 대회가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월드쉐어 키르기스스탄 지부 김양수 지부장은 “아이들이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경기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 대표와 지역 내빈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으며, 현지 방송과 언론을 통해 소개돼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 월드쉐어는 판필로바군에서 지역 최초의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저소득가정 아동과 장애아동에게 교육 및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 결연, 교육 지원, 식수 위생, 의료 보건, 긴급 구호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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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키르기스스탄에서 여성 청소년 축구 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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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경험과 학습 의지 한국이 일본 크게 앞서
- 한국이 AI 활용 경험과 학습 의지 모두에서 일본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인지도, 사용 경험, 활용 목적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한국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Chat GPT(챗지피티)와 Gemini(제미나이) 등 주요 AI 도구 활용률에서 격차도 뚜렷했다. 이는 PDF Guru가 한국의 틸리온 프로, 일본의 Freeasy24와 협력해 한국과 일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 조사 결과다. AI 도구 사용 경험 앞선 한국, 활용 단계 진입 조사 결과 AI 도구를 한 번도 사용해 본 적 없는 비율은 한국 34.8%, 일본 48.6%로, 일본이 14% 이상 높았다. 몇 번 사용해 봤다는 응답은 한국 24.2%, 일본 18%로, 한국에 있는 더 많은 사람들이 ‘첫 체험’을 넘어 실질적 활용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챗지피티 사용률은 한국 36.9%, 일본 30.1%였으며, 제미나이(20.2% vs 14.7%)와 기타 AI 도구(7.9% vs 2.4%) 모두 한국이 앞섰다. 반면 일본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6.1%로, 한국(30.8%)보다 약 15% 이상 높아 인지도 격차가 확인됐다. 한국, 업무 외 영역에서 확산세 크게 앞서 AI 활용 목적에서도 두 나라의 차이는 뚜렷했다. 업무 활용은 비슷했지만 한국은 개인적 활용(27.9% vs 17.3%), 단순 체험(24.5% vs 9.2%), 학습 목적(11.8% vs 7.7%) 등 업무 외 영역에서의 확산세가 크게 앞섰다. 이는 한국이 이미 업무 중심의 ‘생산성 도구’ 단계를 넘어 AI를 일상 속 실험과 자기 계발의 도구로 받아들이는 시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가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 한국이 더 낙관적 AI가 향후 직업이나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한국은 더 낙관적이었다. ‘AI가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한국 35.4%, 일본 27.5%로 나타났으며, 향후 5년 내 변화를 ‘중간 이상’으로 예상한 응답 역시 한국이 38.5%로 일본(22.4%)을 크게 앞섰다. 또한 ‘꼭 배우고 싶다’(17.3% vs 12.5%), ‘이미 알고 있다’(10% vs 5.1%) 응답에서도 한국이 앞서 AI 학습 의지와 친숙도 모두에서 우위를 보였다. AI 활용, 체험 넘어 습관화 단계로 빠르게 진입 중 PDF Guru는 한국은 이미 AI 활용에서 체험을 넘어 습관화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며, 기업과 기관은 단순한 인식 제고를 넘어 PDF 요약 AI와 같은 실무형, 학습형 솔루션 제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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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경험과 학습 의지 한국이 일본 크게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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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성과보고회’ 가져
-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대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시스템 성과보고회’와 ‘시민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은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이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저상버스 탑승예약 App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휠체어 사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저상버스 이용을 돕기 위해 ‘위버스(WeBus)’ 앱을 개발하고 ‘저상버스 확인-예약-승하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전 지역 전체와 세종 지역 일부에 도입 중이며 추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본 프로젝트를 함께한 행복나눔재단, 대전시, 신협사회공헌재단, 위즈온협동조합 등이 모여 지난 성과와 주요 변화를 공유하고 더 나은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과 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을 비롯해 각 참여 기관 관계자들과 대전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모았다. 행사는 1부 성과보고회와 2부 시민간담회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의 주요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위버스’ 앱은 지난 2023년 7월 대전 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누적 사용자는 8월 말 기준 1152명, 누적 탑승 횟수는 1745회를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 도입 이전 대전시의 연간 교통약자 저상버스 탑승 횟수가 13회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현재 대전시 전 저상버스 480대에 서비스가 적용되고 있으며, 시민들을 비롯한 버스 기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향후에는 해당 앱에서 통합으로 제공하고 있는 ‘휠체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장애인콜택시 연계 기능 등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휠체어 내비게이션’은 교통약자에 최적화된 △매장 진·출입 정보 △편의시설 정보(엘리베이터, 장애인 화장실 등) △길 경로 등의 이동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까지 누적 약 7만 건의 이동 정보를 제공 중이다. 2부는 휠체어 사용 교통약자와 비장애인 대전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한 시민들은 ‘주변의 시선이나 안전 문제 등의 걱정으로 버스를 선뜻 타지 못했었는데, 위버스 앱 덕분에 태어나 처음 휠체어로 버스를 타봤다’, ‘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을 많이 보게 되니 더불어 사는 대전시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유아차 이용자나 노약자 등의 교통약자에게도 서비스가 더 잘 알려져 이용이 활성화되면 좋겠다’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각 참여 기관은 이번에 모인 의견을 토대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 온 ‘기업, 공공,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거듭 강조됐다. 행복나눔재단은 프로젝트 총괄로 기획, 운영, 성과 측정 연구 등을 수행했으며, 대전시는 공공 파트너로 지역 내 안정적인 시스템 정착과 인프라 구축(버스 정류장 개선, 저상버스 증차 등)에 힘썼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본사를 둔 대전시를 중심으로 이동정보 수집 임직원 자원봉사를 펼치며 프로젝트 기금 일부를 후원했다. 위즈온협동조합은 앱 서비스 개발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을 이어 나가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저상버스 탑승예약 App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이 교통약자의 긍정적 삶의 변화로 이어짐을 확인했다”며 “대전 시민 모두와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환경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으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혁신에서 소외된 사회 문제들 속에서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며 최적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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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클래식 세레나데’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
-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금나래아트홀에서 오는 11일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클래식 세레나데(CLASSIC SERENAD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금천구 대표 행사인 ‘2025 금천하모니축제’ 주간에 열리는 ‘하모니위크(WEE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합창음악의 대표주자인 국립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사전행사로 펼쳐진다. 국립합창단의 금천구 공연은 이번이 최초여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명인 ‘클래식 세레나데’는 한 편의 아름다운 세레나데처럼 관객의 마음을 두드리는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 가곡의 서정미, 브로드웨이 영화 음악의 감동, 오페라 아리아의 웅장함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합창곡은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 ‘아리랑’ △영화 주제곡 ‘싱잉 인 더 레인(Singin’ in the rain)’, ‘오버 더 레인보(Over the rainbow)’ △오페라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이다. 협연에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해 금천문화재단 서영철 대표이사는 “예술의 계절인 가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합창단의 ‘클래식 세레나데’를 통해 합창의 진수를 맛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가올 ‘2025 금천하모니축제’에서는 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3000인의 목소리와 함께하는 시민대합창을 비롯한 금천구립여성합창단,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 국제청소년합창단, 청춘삘딩 청춘싱어즈 등 다양한 합창 무대와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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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해성디에스와 필리핀 학교 지원 사업 위해 맞손
-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가 해성그룹 계열사인 해성디에스(대표이사 조병학)와 필리핀 학교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14일 필리핀 현지 중부지역 사회복지개발부(DSWD Region 3) 사무소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은 해성디에스 본사 및 필리핀 법인, 월드쉐어 필리핀 지부, 필리핀 중부지역 사회복지개발부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쉐어와 해성디에스는 도움이 필요한 필리핀 학교 시설 개선과 아동 지원에 매년 각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는 시티오 타겟 통합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장학금과 깔룸팡 초등학교에서 식수 위생시설 개선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성디에스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월드쉐어를 통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결연으로 해외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 등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필리핀 학교 지원 사업은 지난 2022년 설립된 해성디에스 필리핀 법인과 함께하는 지역 사회공헌 사업으로 필리핀 중부지역 사회복지개발부(DSWD Region 3)와 함께 논의를 거쳐 지역 및 학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에서 필리핀 중부지역 사회복지개발부 Venus F. Rebuldela 지역청장은 “월드쉐어가 잠발레스주에서 진행했던 학교 짓기와 무료급식, 워터쉐어(식수 위생 지원사업)에 감사하고, 사업 지역이 팜팡가주로 확장된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또한 월드쉐어와 필리핀 진출기업인 해성디에스가 팜팡가주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같이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성디에스 필리핀 법인장인 김정일 이사는 “본사의 봉사와 나눔에 대한 기업 신념을 이어받아, 지역학교와 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필리핀 정부 및 월드쉐어와 더불어 필요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월드쉐어 필리핀지부 박근우 사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쉐어가 필리핀에서 더 많은 지역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팜팡가주에서 해성디에스 필리핀 법인 및 중부지역 사회복지개발부와 협력해 아이들의 교육권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공동체 지원 전문기관 사단법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 운영, 해외아동결연, 지역개발, 무료 급식 지원, 인도적지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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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해성디에스와 필리핀 학교 지원 사업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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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가정 회복 위해 6년 간 3억 지원한 롯데장학재단
-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정신을 이어가며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10일 제주경찰청에서 ‘2024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가정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갖고 범죄피해가정의 회복을 위해 5,200만 원을 후원했다.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국적의 제주지역민 피해당사자 또는 재학중인 만 24세 이하의 자녀 13명은 긴급생활안전 자금 및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수혜 대상자는 지역 경찰서와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제주경찰청 산하 피해자지원 실무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제주경찰청 김수영 청장은 지난 6년간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온 장혜선 이사장에게 감사장 전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지원금이 제주지역 범죄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단과 경찰청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겠다. 우리들의 작은 힘들이 점차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2019년 제주경찰청과 사회공헌기금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로 인해 피해를 받은 가정을 돕기 위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81명에게 3억 4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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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가정 회복 위해 6년 간 3억 지원한 롯데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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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도시 이바라키현 한국인 관광객 대상 여행비용 지원사업 진행
- 일본의 관광도시 이바라키현이 지난 4일 한국 내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인 관광객 대상 여행비용 지원사업인 ‘Come On! 이바라키 캠페인’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오이가와 카즈히코(大井川 和彦) 이바라키현 지사는 한국으로부터의 골프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말하며 이바라키현의 주요 관광지와 나리타공항 및 도쿄도심과의 편리한 접근성을 강조했다. 한국인 관광객 유치의 핵심사업으로 전개되는 ‘Come On! 이바라키 캠페인’은 2024년 10월 5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골프와 일반관광 등 여행상품의 종류에 관계없이 한국인 관광객이 이바라키현 내에 숙박할 경우 여행객 1인당 숙박비 최대 5000엔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개별 여행객은 호텔예약사이트 ‘아고다’ 및 ‘트립닷컴’을 통해, 패키지 여행상품의 경우 한국 내 주요 여행사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이바라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인당 지원한도는 최대 5박(2만5000엔)까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국 OTA 여행사인 ‘인터파크 트리플’과의 이바라키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바라키현과 인터파크 트리플은 공동 여행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으로, 인기 테마인 골프여행에 더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매력적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드로잉 여행과 하이킹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이바라키현의 사케 양조장과 위스키 증류소를 돌아보는 미식 여행, 명산 쓰쿠바산을 바라보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여행 등의 신규 상품도 구상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트리플 최휘영 대표는 “인터파크 투어는 일본 대도시 여행에 식상함을 느끼는 여행객들에게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 가운데 일본 이바라키현과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손잡은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이가와 카즈히코 지사도 “팬데믹 이후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올해는 사상 최대인 1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해 들었다. 이바라키현은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며 “더 많은 한국인들이 이바라키현의 매력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한국과의 교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바라키현은 도쿄 도심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100여 곳의 골프장을 비롯해 다양한 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국영 히타치해변공원’, 일본 3대 정원이자 매년 2월 일본 최대 매화축제가 개최되는 ‘가이라쿠엔’, 단풍 절경이 압도하는 일본 3대 폭포 ‘후쿠로다노타키 폭포’ 등이 대표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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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도시 이바라키현 한국인 관광객 대상 여행비용 지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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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어르신 2만 명에게 4억 상당 선물세트 지원
-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언양고등학교에서 ‘2024 신격호 롯데 효사랑 어르신 효도잔치 지원사업’ 행사를 가졌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故신격호 명예회장의 울주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담긴 것으로 고향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 전 지역으로 사업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이번에 울산 지역 어르신 2만 명에게 4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한편 2009년 12월에 설립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 지역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11월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음악회’와 ‘신격호 롯데 사랑드림 김장나눔 대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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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어르신 2만 명에게 4억 상당 선물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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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통 치즈 학교 내달 마포에서 시작, 몰입형 경험 제공
- 프랑스 치즈 팝업 ‘정통 치즈 학교’가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13일까지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까페꼼마&얀 쿠브레 동교점에서 열린다. ‘정통 치즈 학교’의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9시까지며, 오픈 첫날인 9일에는 11시부터 13시까지 기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일반 관객들은 12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번 팝업은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가 주최하는 유럽·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 ‘정통 치즈 - 유럽에서 만들어 프랑스에서 완성되다(Authentic Cheeses - Crafted in Europe, Perfected in France)’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5일간 정통 프랑스 치즈의 예술, 과학, 문화에 대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팝업에서는 올해 테마인 학교 콘셉트로 교실과 도서관에서 이론 학습을, 과학실과 미술실에서 후각과 시각적으로 치즈를 경험할 수 있다. 샤우르스와 리바로 등 6가지 프랑스 정통 치즈 시식을 통해 미각을 훈련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외부 테라스의 ‘정통 치즈 학교’ 배경 포토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프랑스 치즈 미니 클래스 △입장 시 퀴즈를 풀면 받을 수 있는 미니 치즈 나이프 등의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팝업 오픈 이틀 전인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팝업 밖 새로운 장소에서 치즈를 만날 수 있는 ‘정통 치즈 트럭’도 운영된다. 트럭에서는 팝업에서와 다른 프랑스 치즈 4가지의 플레이트를 제공, 매일 서울의 다른 장소에서 치즈와 만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는 프랑스 및 유럽 행정 당국의 승인을 받은 기구로, 프랑스 낙농업자(우유 생산자, 협동조합, 사기업)가 참여하고 있다. 1973년 생산자와 가공업자들에 의해 설립됐으며 유제품 산업의 생산자와 가공업자 간의 관계를 원활하게 조정하고, 우유와 유제품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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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통 치즈 학교 내달 마포에서 시작, 몰입형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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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해 사회적 인식 ‘부정적’ 종사자 50.2%는 직업에 만족
-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한 사무직 직장인의 인식과 사회적 인식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력한 만큼 돈을 벌 수 있어서 긍정적이라는 평이 있지만 사회적으로는 부정적 인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벼룩시장이 사무직 직장인과 블루칼라 직장인 13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블루칼라 일자리 인식 조사’ 결과다. 먼저 사무직 직장인들에게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응답자의 절반을 훌쩍 넘는 61.1%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블루칼라 직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51.5%가 ‘그렇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루칼라 일자리에 취업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경우 ‘노력한 만큼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서(33.7%)’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정년 없이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27.0%) △승진, 실적 등 조직 생활 스트레스가 덜할 것 같아서(14.6%)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사무직보다 시간 활용이 자유로울 것 같아서(10.8%) △진입장벽이 높지 않을 것 같아서(8.9%) 등의 답변도 있었다. 블루칼라 일자리 취업 시 희망 업직종으로는 △도배·미장(14.6%) △생산기술직(13.7%) △미용·관리업(13.0%)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다음으로 △전기기술직(9.8%) △인테리어업(9.5%) △택배·물류업(7.9%) △화물차·중장비(7.9%) 순으로 이어졌다. 취업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가장 큰 이유로 ‘육체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45.0%)’를 들었다. △업무 환경이 열악할 것 같아서(22.5%)라는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전문 기술을 배우는 것이 부담스러워서(12.5%) △노동 대비 돈을 많이 벌지 못할 것 같아서(9.2%) △고용 안정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7.5%) 등의 의견도 있었다. 사무직 직장인들은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사회적으로는 부정적 인식이 훨씬 큰 것으로 보고 있었다.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에 관해 묻자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29.1%에 불과했으며,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57.5%로 나타나 개인적인 인식 대비 부정적 인식이 크다고 평가했다.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근로환경 개선(39.1%) △숙련 노동자에 대한 대우(35.4%)를 1, 2순위로 꼽았다. 이밖에 △고용정책 변화(14.7%) △부정적·비하 표현 퇴출(7.1%) △학교 등 기관에서의 올바른 교육(3.7%) 등의 의견도 있었다. 그렇다면 실제 블루칼라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생각은 어떨까. 먼저 블루칼라 직장인들에게 현재 직업에 대한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50.2%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블루칼라 일자리에 만족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무직 대비 시간 활용이 자유로워서(27.8%)’였으며, △노력한 만큼 돈을 벌 수 있어서(25.7%) △정년 없이 일할 수 있어서(23.6%) 등의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반면 블루칼라 일자리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은 △고용 안정성이 떨어져서(27.4%) △육체적으로 힘들어서(26.3%) △노동 대비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24.2%)를 이유로 들었다. △업무 환경이 열악해서(16.8%) △커리어 발전이 어려워서(3.2%)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아서(2.1%) 불만족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블루칼라 직장인 역시 사무직 직장인과 마찬가지로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응답자의 33.5%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51.0%가 ‘부정적’, 나머지 15.5%가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블루칼라 직장인들은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숙련 노동자에 대한 정당한 대우(38.5%)’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었다. 또한 △근로환경 개선(28.5%) △고용정책 변화(21.3%)가 이뤄져야 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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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해 사회적 인식 ‘부정적’ 종사자 50.2%는 직업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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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드림즈 농구단 군포시장배 전국 장애인 농구대회 준우승
-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9월 28일 군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군포시장애인농구협회와 스포츠와사람들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 ‘2024년 군포시장배 전국 장애인 농구대회’에 ‘호매실드림즈’ 농구단이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호매실드림즈는 ‘발달장애인의 꿈을 잇는 농구단’이라는 의미로, 제26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하이(Hi)덩크, 덩크 하이(High)’에 선정돼 지난 3월 창단했으며 10명의 청년 발달장애인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의 지적장애 농구팀 및 비장애 농구팀이 출전했으며, 첫 대회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호매실드림즈 농구단이 C조(IDD) 준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호매실드림즈 농구단의 윤형욱 선수는 “첫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것이 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론 우승하지 못해 아쉽다”며 “더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해서 다음 대회에선 꼭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호매실드림즈 농구단의 창단 첫 해 준우승이라는 성과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호매실드림즈 농구단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즐겁고 행복한 보통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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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드림즈 농구단 군포시장배 전국 장애인 농구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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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지역 소외 아동 초청해 문화 체험 지원
-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상전 신격호 기념관에서 ‘2024 롯데삼동복지재단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체험’ 초청식을 갖고 울산 지역 소외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줬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울산에 대한 할아버지의 사랑을 제가 이어받아 직접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1박 2일 간 서울에서 보고, 듣고, 느끼게 될 다양한 문화체험들이 여러분들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초청식에는 울산광역시 중구 김미정 복지교육국장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김효준 복지환경국장도 함께 하며 축하했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지역 소외아동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과 지방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아동들은 1박2일 일정으로 신격호 기념관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롯데타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람 등 고향후배들이 신격호 회장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롯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향 발전을 위해 생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사랑이 외손녀인 장혜선 이사장을 통해 계속해서 이어지며 울산의 미래인 아이들을 돕는 모습은 기업의 바람직한 사회 공헌으로써 귀감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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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지역 소외 아동 초청해 문화 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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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종로구민들 위해 주민센터에 간편식 기부
- 한식진흥원이 ‘종로구 주민센터 1, 2, 3, 4, 가동’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한식진흥원이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연간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진행 중인 소외 이웃 반찬 나눔 행사, 연말 김장 김치 나눔 행사와 더불어 지역구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식진흥원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간편식을 종로구 주민센터에 기부했으며, 향후 간편식이 필요한 종로구 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식진흥원 전해웅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에 진행한 기부 활동으로 종로구 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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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종로구민들 위해 주민센터에 간편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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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와 RISD, 재생 스튜디오 개설하고 생체 모방 연구 활동 강화
- 현대자동차·기아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기후 주간(NYC Climate Week)에서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이하 RISD)’과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이상엽 부사장은 ‘햅틱 퓨처스: 디자인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소재(Haptic Futures: Sustainable Materials in Design Innovation)’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참여해 RISD와 지금까지 진행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향후 프로그램 개편 운영 방안을 알렸다. 현대차·기아는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RISD와 함께 자연에 기반한 미래 디자인 콘셉트를 연구하는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함께 공존하는 미래 삶(collaborative future living)’을 주제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갈대류의 통기 구조와 한국의 온돌 시스템을 결합해 효율적으로 열을 분배하는 건축물 구조 △개구리 피부 형태를 모방해 수분 흡수력을 높인 벽돌 재질 등 환경과의 공존을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 △거미줄을 모방한 물 여과 시스템 등 다양한 산학 연구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올 가을학기부터는 ‘재생 스튜디오(Regeneration Studio)’를 새롭게 개설하고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생체 모방 연구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재생 스튜디오는 △정규 학기 △여름 심화 워크숍 △생체 모방 세미나 △파견 연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대차·기아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생체 모방 전담 교수진을 별도로 배치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상엽 부사장은 “현대자동차의 100년 디자인 비전은 재활용을 극대화한 차량 디자인의 궁극적인 순환성과 지속가능성”이라며 “우리는 RISD의 재생 스튜디오를 통해 자연의 지혜와 프로세스를 배우고 디자인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 기후 주간은 유엔 총회(United Nation General Assembly)와 국제적 비영리기구 ‘기후그룹(Climate Group)’이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매년 기업 리더, 정책가, 시민단체 등이 모여 앞으로의 변화와 대응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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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와 RISD, 재생 스튜디오 개설하고 생체 모방 연구 활동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