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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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자흐스탄, 하이테라의 테트라 통신 시스템 도입해 철도 운영의 효율성·안정성 높여
    카자흐스탄 국영 철도 회사 JSC ‘NC 카자흐스탄 테미르 졸리(NC Kazakhstan Temir Zholy, 이하 KTZ)’가 하이테라(Hytera)의 디지털 무선 커뮤니케이션 ‘테트라(TETRA)’를 표준 규격으로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알텔 그룹(Rtel Group)은 테트라 배치를 최적화하기 위해 전력 소모량이 낮은 하이테라의 무지향성 안테나 ‘싱클레어(Sinclair)’와 DIB-R5 아웃도어(Outdoor) 테트라 BS를 도입했다. 또 모바일 ‘크라운(crown)’ 등의 테트라 시스템을 통신 장비, 탈착형 드라이브와 함께 배치하는 방식을 개발해 잠금장치를 추가할 필요가 없는 연결 구조를 마련, 크라운(장비)과 원뿔형 안테나 기둥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했다. 알텔 그룹은 이런 디자인을 통해 기지국 출력을 낮추는 불필요한 수동형 AV 장치를 제거했으며, 고도 작업을 최소화해 유지 관리의 안전성을 높이고 배치 속도를 7배 높였다.하이테라는 모바일(기관차, SSPS, 화물 기차)에서 처리한 중앙 정보와 데이터를 고정(차고) 철도 시설로 전송하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테트라 무선 채널 기반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AMC 스마트타워(AMC Smartower)를 하이테라 DIB-R5 실외 기지국용으로 개발해 근로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신호 커버리지를 빠르게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한편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서 작동하는 하이테라의 듀얼 모드 무전기 PTC680은 계기·재고 관리, 인원 추적, 열차 접근 알림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키며 여러 기술 솔루션을 대체했다. 또 Cybe-RR 생태계는 보안 문제를 해소해 디지털 인프라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했으며, 서로 다른 하위 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를 되돌려 보내는 단일 센터 역할을 했다.KTZ 프로젝트를 통해 테트라는 철도 운영 과정에서 음성 및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솔루션임을 확인했다. 테트라를 활용하면 열차의 내부 통제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채널을 이용하고 음성 통신을 보장하는 한편 열차 사이의 거리를 실제 속도에 맞춰 조정하는 식으로 철도 구간, 특히 단선 구간의 처리량을 높일 수 있다. KTZ 프로젝트는 광역 철도 회사가 테트라 기술을 도입해 사업과 임무에 꼭 필요한 통신 요건을 해결한 좋은 예다. 하이테라의 테트라 솔루션은 GSM-R에 비해 스펙트럼 효율과 범위가 뛰어나며,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더 많이 담고 있다. 테트라 기술은 철도 회사에 상당한 비용 이점도 제공한다.하이테라의 테트라는 2013년부터 철도 선로를 따라 배치되기 시작했다. 테트라 기지국 72곳, 테트라 기기 2500여 개, 테트라·LTE 멀티모드 기기 80여 개, 열차 터미널 450여 곳, 고정·이동 터미널 1100여 곳으로 구성된 하이테라의 테트라 인프라는 카자흐스탄 철도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다. 하이테라는 자부심을 갖고 첨단 기술 혁신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업무와 사업 운영에 필요한 통신 네트워크를 빠르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웹사이트(https://www.hytera.com/en/industries/transportation.html)에서 하이테라의 운송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종합
    • 해외
    2022-05-20
  • 그로바라, 두바이 글로벌 커넥트와 파트너십 체결해 중동 본사 및 쇼룸 설립
    그로바라(Grovara)가 해외 구매자와 판매자 간 거래를 돕는 도매 시장인 두바이 글로벌 커넥트(Dubai Global Connect, 이하 DGC)와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두바이 현지 법인으로서 사업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두 회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그로바라의 ’우선 출시(first-to-market)’ 디지털 글로벌 거래 플랫폼을 DGC의 물리적 시장과 통합해 DGC의 구매자 및 판매자에게 최상의 속도, 안정성 및 성장 잠재력을 제공할 예정이다.그로바라는 도매 식품, 가정용 가구 및 패션 무역에 주력하는 DGC의 최첨단 쇼룸 생태계와 국제 B2B 온라인 시장을 활용해 생활 소비재(CPG) 브랜드들의 글로벌 유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로바라의 디지털 플랫폼은 글로벌 도매 거래를 간소화·자동화해 구매자가 공급업체와 판매자를 찾고 관리하는 동시에 온라인으로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주문 처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부 카마라(Abu Kamara) 그로바라 공동 설립자 겸 최고 경영자(CEO)는 ”무역의 미래는 인간의 손길이 닿는 디지털에 있다. 그로바라의 혁신적인 글로벌 시장은 DGC의 브랜드 및 구매자 커뮤니티를 온라인으로 이동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기술은 국제 무역을 견인할 추진체이며, DGC의 물리적인 최첨단 맞춤형 쇼룸 시장과 결합한다면 두바이는 최고의 ‘발사대(launching pad)’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DGC의 시설은 두바이 최대의 단독 도시 통합 개발 단지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두바이 사우스(Dubai South)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 사우스는 항공·육상·해상을 연결하는 복합 운송 인프라와 주거 및 상업 지구 등 항공 및 물류 생태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완공 예정인 DGC의 시설은 세계 최대 공항이 될 알 막툼 국제공항(Al Maktoum International Airport)과 중동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항구인 제벨 알리항(Jebel Ali Port) 사이에 위치한다.4시간 비행 거리 내 25억명, 8시간 비행 거리 내 50억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두바이는 거주·업무·여가 선용에 이상적인 곳으로, 전국에 투명하고 기업 친화적인 자유 구역 규정을 두고 있다. 두바이 사우스의 자유 구역(Dubai South Free Zone)은 독창성을 강조하고 비즈니스 편의를 제공하며 100% 외국인 소유권과 소득 및 개인 세금에 대한 면세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그로바라는 선별된 시장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제공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간편한 제품 검색, 가격 책정 및 구매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를 찾는 신생 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 도매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자는 그로바라의 자동화한 수출·사업 문서 관리자의 도움을 받아 더 많은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해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유지니아 쉴리터(Eugenia Schlitter) 그로바라 영업 이사는 ”우리는 기술과 국내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든 지역의 구매자와 판매자가 중간 지점인 두바이에서 만나 성장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DGC는 쇼룸, 부티크, 쇼룸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셀프 저장 시설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서비스에 필요한 원스톱 숍을 지원하는 스마트 서비스 센터를 갖추고 있어 브랜드와 구매자가 통합된 물리적 공간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GC는 또 고급스러운 강당, 혁신 허브, 기업가 센터를 갖추고 산업별 프로그램을 연중 기획하고 있다.폴 부츠(Paul Boots) DGC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는 ”두바이의 DGC에 그로바라를 영입해 기쁘다”며 ”그로바라는 일 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DGC의 물리적 쇼룸 생태계를 활용해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두바이는 신흥 시장에 접근하기 위한 관문이다. 그로바라와 DGC의 결합으로 많은 브랜드가 두바이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구매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바이를 국제 B2B 식품 무역의 기지로 구축하려는 DGC의 목표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더불어 그로바라의 사업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제
    2022-05-20
  • 미디어 아트와 만난 국악관현악,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IV ‘황홀경’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관현악시리즈Ⅳ ‘황홀경’을 6월 15일(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관현악시리즈 네 번째 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서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장르와 협업을 통해 국악관현악에 새롭고 현대적인 ‘멋’을 더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은 전통 음악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음악가들과 협업해 장르·악곡·표현 방식 등 다양한 음악적 변주를 더해 동시대적 창작 음악의 길을 열어왔다. 황홀경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과 국악관현악 무대에 새로운 미감을 선사한다.‘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이이남은 디지털을 매개로 당대의 고전 회화를 현대적 관점과 이슈, 문화와 접목해 재해석하고 증강 현실(AR)·가상 현실(VR)·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이어온 실험성 강한 작가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이이남은 각기 다른 장르의 소재를 탐구하지만, 전통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예술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으로 완성할 새로운 무대를 기대해본다.공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위촉 초연작 가운데 악단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레퍼토리 다섯 곡으로 구성했다.1부는 전통 음악에 내재된 음악적 깊이와 정서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미감을 보여주는 무대다. 첫 곡은 궁중 의식이나 잔치 때 연주하던 ‘연례악(宴禮樂)’ 가운데 하나인 ‘취타’ 선율과 장단을 소재로 한 ‘취(吹)하고 타(打)하다’다. 2019년 ‘3분 관현악’에서 초연한 작곡가 김창환의 작품이다.이어지는 곡은 ‘2020 겨레의 노래뎐’에서 초연한 작곡가 장석진의 ‘초토(焦土)의 꽃’이다. 전쟁으로 황폐해진 땅에서 꽃 한 송이를 피워내듯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하는 인류의 모습을 담아냈다. 1부의 마지막은 ‘2014 리컴포즈’에서 초연된 벨기에 작곡가 보두앵 드 제르(Baudouin de Jaer)의 북청사자놀음을 소재로 한 ‘The Lion Dance’를 연주한다.2부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과의 협업 무대다. 이이남이 직접 선정한 국악관현악 ‘금잔디’와 ‘영원한 왕국’을 미디어 아트와 결합해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김대성이 작곡한 국악관현악 ‘금잔디’는 2019년 ‘내셔널 & 인터내셔널’에서 위촉 초연했다. 중국 요동 지역의 고구려 산성을 답사하던 중 발견한 한 송이 꽃을 험난한 역사를 견뎠던 고구려인과 오늘날의 민중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삼아 작곡한 곡이다.국악관현악 ‘영원한 왕국’은 작곡가 김성국의 작품으로 ‘2016 상주작곡가: 김성국·정일련’에서 위촉 초연했다. 작곡가가 우연한 기회에 마주한 북한 평안남도의 고구려 고분인 ‘강서대묘’ 내부에 그려진 벽화 ‘사신도(四信圖)’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60인조 국악관현악단이 선사하는 웅장한 라이브 선율과 높이 12m 해오름극장의 음향 반사판 위에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해 생생하게 그려지는 미디어아트는 흩날리는 꽃잎, 빛으로 구현된 역동적인 ‘사신도’의 움직임 등 실제와 환영을 넘나드는 새로운 차원의 시청각적 ‘황홀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현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지휘자 박상후가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더한다.공연 예매 및 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 종합
    • 문화
    2022-05-20
  • 휴페이엑스, 하이픈과 협업으로 간편 결제 사업 전개 가속
    블록체인 기업 휴페이엑스(HUPAYX)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하이픈코퍼레이션(대표 정순권)과 협업을 발표했다.휴페이엑스는 그간 독자적 메인넷을 개발하고 사업 모델을 구축해왔다. 특히 메인넷 2.0 타이칸으로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는 휴페이엑스는 에스크로, 실물 기반 대체 불가능 토큰(NFT) 및 가치 평가 모델 개발 계획 등을 발표하며 관심을 받아왔다.이번 협업을 통해 휴페이엑스는 하이픈이 공급하는 API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개발자는 물론 소비자들이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휴페이엑스 담당자는 “본사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신뢰와 혁신의 하이픈을 통해 소개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하이픈과 함께 금융 등 제도권에서 NFT 토큰화 산업 및 블록체인 인프라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업을 통해 휴페이엑스는 하이픈의 간편 결제 API를 이용, 오프라인 결제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IT
    • 블록체인
    2022-05-20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러시아 위상 추락” 의견 압도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의 국제적 위상이 추락하고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위상은 상승할 것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19일 발표됐다. 이번 조사는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국가들의 국제적 위상 변화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20대 이상 전 국민 패널 816명을 대상으로 5월 10~12일 3일간 진행한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5월 9일 연설에서 “서방이 러시아 영토를 침공할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 군사 작전은 시의적절했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합리화를 위한 거짓말이다(83.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에 ‘근거 있는 주장이다(9.7%)’, ‘의견 없다(6.5%)’ 순으로 나타났다. ‘푸틴의 전승절 발언을 보고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에 과반수 응답자가 ‘현재 상태 장기화(47.3%)’를 꼽았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확전(22.2%)’,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공격 강화(15.1%)’, ‘우크라이나 이웃 국가로 확전(9.6%)’, ‘종전 모드 진입(5.9%)’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의 국제적 위상이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라고 묻는 질문에는 압도적으로 많은 응답자가 ‘약화될 것(72.2%)’이라고 답했으며 이후로 ‘변함없을 것(17.8%)’, ‘강화될 것(10.0%)’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우크라이나의 국제적 위상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변함없을 것(38.8%)’, ‘강화될 것(36.2%)’, ‘약화될 것(25.0%)’ 순으로 응답했다.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의 국제적 위상이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과반수가 ‘변함없을 것(56.7%)’을 선택했으며 이어 ‘강화될 것(31.6%)’, ‘약화될 것(11.6%)’ 순으로 나타났다. 전쟁 관련 국가들의 국제적 위상 변화에 관한 응답 결과를 종합하면 러시아의 국제적 위상은 추락할 것이라고 한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위상은 약화 의견보다 강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나토(NATO)의 위상이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변함없을 것(46.4%)’, ‘강화될 것(34.1%)’, ‘약화될 것(19.5%)’ 순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엔(UN)의 위상이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도 ‘변함없을 것(49.4%)’, ‘약화될 것(29.4%)’, ‘강화될 것(2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해 보면 유엔의 위상이 약화되고, 나토의 위상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는 나우앤서베이 전국 패널 회원 남자 457명, 여자 359명 총 816명으로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는 ±3.43%포인트다.
    • 정치
    2022-05-19
  • '융복합제품 안전관리' 한미 협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실무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융복합제품 안전관리를 비롯한 제품안전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표원은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정책 교류를 지속하는 동시에 제품리콜 심포지엄, 글로벌 제품안전혁신포럼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융합신기술 제품에 대한 제품안전 사고 대처 및 안전기준 제‧개정 추진 사례 공유 등 실무 협력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왔다. 이날 양자회의의 첫 논의 주제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이 적용된 융복합제품 안전관리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등 전기전자제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제품의 기능안전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을 논의하고 융복합 제품 출시 정보와 사고사례 등을 정기적으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은 실무자급 양자회의를 정례화하고 제품시장조사 및 자발적 리콜 정보를 교환하기로 하는 등 한미 간 제품안전 분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첨단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융복합제품이 세계 각 국에서 출시되고 있어 제품안전 분야에서 국가 간 공동 대응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하여 생활밀착형 제품안전 확보를 위한 한․미 간 협력을 공고히하고, 나아가 주요국가와의 제품안전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5-19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 나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손잡고 스타트업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경기혁신센터는 19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2022 Open Bridge with CJ올리브네트웍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유망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경기혁신센터는 이를 지원한다. 양 사는 구체적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메타버스 △대체 불가능 토큰(NFT) △디지털 휴먼 스타트업 정보 교류 및 우수 스타트업 발굴·사업화를 위한 협업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실행할 예정이다.경기혁신센터는 협업 매칭 이후 △사업화 자금 지원 연계 △스타트업 대상 판교 내 사무 공간 지원 검토 △경기혁신센터 직·간접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와 유망 스타트업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와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가져올 시너지가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2022 Open Bridge with CJ올리브네트웍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6월 론칭 예정이며, 경기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사 KT를 비롯해 △BMW 그룹 코리아 △농협경제지주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대교 △KB국민은행 △LG디스플레이 등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기술 검증(PoC), 전략 투자, 상용화 등 누적 200건 이상의 사업화 연계를 진행했다.
    • 사회
    2022-05-19
  • 메타버스 아바타 NFT ‘DAVA’,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업무 협약 체결
    해시드스튜디오 언오픈드(UNOPND, 대표 이찬기)는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업계의 대표적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대표 이필성)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해시드스튜디오의 아바타 대체 불가능 토큰(NFT) ‘다바(DAVA)’와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NFT ‘메타 토이 드래곤즈’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내 NFT 시장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언오픈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립토 VC(벤처 캐피털) 해시드의 자회사다. DAVA는 언오픈드가 직접 서비스하는 NFT 프로젝트로, 가상 세계 메타버스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아바타 NFT로 활용되도록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론칭한 다바는 퍼블릭세일에서 판매 전체 물량을 모두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다바의 ‘웨어러블 아바타’는 다른 아바타 프로필 NFT와 달리 소유자가 여러 파츠 의상을 자유롭게 입히고 꾸밀 수 있는 기술력을 포함한 NFT이다. 이는 다른 프로젝트보다 자신의 아바타 NFT를 직접 꾸며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강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목적이 아닌, 다양한 컬래버 마케팅과 기술 교류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다바의 아바타에 다양한 NFT 아이템을 생성·장착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활용한 특별한 NFT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다바와 메타토이 드래곤즈 이용자들이 이 컬래버 NFT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파트너십을 주도한 언오픈드 DAVA 팀의 김지혁 PM은 “팬덤 기반 NFT 사업을 본격화한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아바타 NFT 다바의 웨어러블 시스템이 만들 수 있는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메타버스에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아바타 NFT인 다바와 샌드박스 네트워크와의 만남은 NFT 시장에서 크리에이터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해 새로운 수요와 공급을 창출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바 팀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과 업무 협약 및 파트너십을 체결할 계획이다. 기존에 NFT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다바의 기술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패션 기업, IP 보유 기업 등과 협의하고 있다.
    • IT
    • 블록체인
    2022-05-19
  • 한화그룹, 5월 20일 UN 세계 꿀벌의 날 맞아 탄소저감벌집 ‘솔라비하이브’ 공개
    한화그룹이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벌집인 ‘솔라비하이브(Solar Beehive)’를 5월 20일 ‘UN 세계 꿀벌의 날’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꿀벌의 생육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개체 수를 늘리고 생물다양성 보존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한화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솔라비하이브에는 약 4만마리 꿀벌들이 살며 교내 실습용 과일나무와 주변 지역 식물의 수분에 도움을 주게 된다. 한화는 꿀벌들의 생육 및 활동 데이터를 꿀벌 개체 수 관련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교와 5월 11일 MOU를 체결했다. 한화의 솔라비하이브는 꿀벌들의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벌통과 벌통에 전력을 공급하고 제어하는 외부 설치물로 구성된다. 벌집 상단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벌통 내 온도, 습도, 물과 먹이 현황을 확인·제어하고 벌통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관리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솔라하이브는 말벌과 같은 꿀벌의 천적 출몰을 소리 측정과 분석을 통해 탐지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말벌이 접근하면 꿀벌만 지나갈 수 있는 작은 통로로 입구를 전환해 말벌의 침입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으로 생산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의 개체 수와 종 다양성의 급감은 식물에서 동물로 이어지는 생태계 붕괴와 인류의 식량 위기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로 평가받는다. UN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약 78억명인 세계 인구는 2100년 약 110억명으로 증가해 식량 수요는 늘어 날 것이지만, 꿀벌의 개체 수는 정체하거나 줄고 있어 인구대비 꿀벌의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2021년 12월 ‘영국·프랑스 통합생태학회’는 태양광 발전소의 주변 환경을 잘 활용하면 꿀벌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랭커스터대 생물학과 연구진은 영국 내 태양광발전소 위치와 주변 지역 꿀벌 개체 밀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태양광발전소 반경 1km 이내의 꿀벌 개체수가 다른 농경지보다 최대 4배 많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영국의 태양광발전소 주변이 공원 형태로 조성돼 다양한 식물로 꾸며져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 결과는 태양광 발전이 꿀벌의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오해를 반증하는 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또 미국과 유럽에도 태양광 발전소 인근 지역의 식생을 활용해 양봉을 병행하는 사례가 있다. 태양광 패널 하부에 야생화를 심어 꿀벌과 나비 등 수분 활동을 하는 곤충들에게 적합한 서식지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김혜경 한국농수산대학교 산업곤충학과 교수는 “솔라비하이브는 꿀벌의 발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병해충 등의 위험 요인을 즉시 감지할 수 있어 꿀벌의 개체 수 증식 및 종 보존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탄소저감 관련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진행한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기른 묘목으로 3개국에 총 9개 친환경 숲을 조성했으며 축구장 200개 면적에 달하는 약 143만㎡에 약 52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2022년 4월에도 태양광 발전설비와 공기 중 유해 물질을 정화하는 각종 설비를 지원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한 수업 환경을 제공하는 ‘맑은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해 초등학교 140개 학급, 3500명 학생들의 교내 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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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2022 부산국제광고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아이디어 받는다
    부산국제광고제가 전 세계 일반인을 대상으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올해로 15회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 대한민국 최초 세계 박람회 유치에 힘을 싣고자, 출품 카테고리 가운데 ‘플레이스 브랜드(Place Brand)’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이라는 스페셜 출품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아이디어를 전 세계인이 직접 고안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다.출품작은 전 세계 유명 현직 광고인 30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산국제광고제 일반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작은 7월 15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우수 출품작에 대해서는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주제로 한 광고 경진 대회를 운영해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공모하고,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세계인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출품은 5월 31일(화)까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관련 종사자를 제외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영상 광고 △인쇄 광고 총 2개의 부문으로, 개인 또는 팀 참여도 가능하다.부산국제광고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세계 각국의 기상천외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2030 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과 애정을 끌어내고 실제로 유치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출품작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5일(목)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과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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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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