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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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나이더 일렉트릭, SKT와 AI데이터센터 MEP 시스템 분야 협력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권지웅)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5에서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과 AI데이터센터 MEP(Mechanical, Electrical, Plumbing : 기계, 전력, 수배전) 시스템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AI 데이터센터 MEP시스템은 AI데이터센터 설계 및 건설 단계에서부터 이후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지역 거점에 하이퍼 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건설 및 구축 사업 협력을 논의하며, MEP 분야에서 부품·제품 솔루션·컨설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외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인 SKT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I 데이터센터 MEP 역량과 전력, 냉각, 보안을 통합하는 데이터센터 관리 플랫폼 기술 등을 더함으로써 양사 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SKT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AI데이터센터 관련 공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30년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보유한 데이터센터 전력 및 수배전 분야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자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회사의 AI 데이터 센터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시큐어 파워 및 서비스 총괄 사장(EVP) 판카즈 샤르마(Pankaj Sharma)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냉각 시스템, 관리 솔루션 등 MEP 전반에 걸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의 AIDC 운영 역량과 결합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프로세스와 에너지 기술을 통합하고, 제품, 제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클라우드와 연결해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통합된 기업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주택, 건물, 데이터 센터, 인프라 및 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려 노력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기업 중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공동의 의미 있는 목적과 포용성, 강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개방형 표준과 파트너십 생태계를 강력히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5-03-05
  • i-ESG 시리즈A 투자 유치 완료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i-ESG(아이이에스지)가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도메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하고, 시드 투자를 했던 스프링캠프가 후속 투자했다. i-ESG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 ESG 관리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공급한다. 현재 국내 최다인 6개 모듈(ESG 진단, 리포팅 자동화, 데이터 관리, 공급망 ESG 관리, 탄소회계 관리 등)을 운영 중이다. 운영 모듈 전반에 걸쳐 최신 AI 및 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수집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효율화하고, 고객에게는 AI 기반의 피드백을 제공해 항목별 개선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ESG 김종웅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ESG 특화 솔루션으로서 국내는 물론 빠르게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미국, 싱가포르, 일본, 중동, 호주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장 검증에 이어 최근 UAE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i-ESG가 보유한 ESG 특화 데이터 기술과 축적한 데이터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IT 리서치 기관, 영국의 데이터 플랫폼 등과 데이터 비즈니스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인비저닝 파트너스의 제현주 대표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ESG 항목에 대한 추적 및 관리는 글로벌 공급망 내에 포함돼 있는 모든 기업에게 점점 더 필수적인 경영 역량이 돼가고 있으나 그 항목의 다양성과 복잡성으로 인해 자체적으로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i-ESG는 기술적으로 고도화된 솔루션에 복잡한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와 고객 관점의 사업 전략을 접목해 더 많은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ESG를 관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i-ESG는 포스코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해 2022년 분사했다. 기업의 현실적 고충을 이해하는 풍부한 현업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ESG 관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해왔다. ESG 진단, 리포팅, 동향 분석, 공급망 관리에 이르는 필요한 기능을 모은 All-in-One ESG 솔루션으로, 시간과 비용은 단축하고 데이터는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i-ESG는 국내 ESG 분야 10건 이상의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에서 솔루션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소셜벤처로 선정됐고, 최근 글로벌 지속가능성 기업 인증인 비콥(B Corp)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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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Falcon 두바이 알 막툼 공항 시설 업그레이드 위해 1억달러 투자 계획
    Falcon이 두바이의 알 막툼 국제공항(Al Maktoum International Airport)의 시설 업그레이드를 위한 1억달러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Falcon이 운영하는 1만3705㎡ 규모의 항공기 유지보수·수리·정비(항공 MRO) 시설은 두바이의 모하메드 빈 라시드 항공우주 허브(Mohammed Bin Rashid Aerospace Hub)에 위치해 있으며, 에어버스 A380과 같은 대형 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항공기 정비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 2024년 아랍에미리트(UAE) 민간항공청(GCAA, General Civil Aviation Authority)은 Falcon의 항공 MRO 시설이 아랍에미리트에서 관련 사업을 개시하도록 CAR 145 승인을 부여했다. Falcon은 또한 승인된 유지보수 기관(Approved Maintenance Organisation)으로서 GCAA CAR PART 3(CAR 145) 인증서를 받았다. 취급 기종은 Bombardier Challenger와 Embraer다. Falcon의 모회사인 알렉스 그룹 인베스트먼트(Alex Group Investments)의 설립자 겸 회장인 술탄 라시트 압둘라 라시트 알 셰네(Mr. Sultan Rashit Abdulla Rashit Al Shene)는 “Falcon Technic의 성장세가 상당히 흡족하다. 현재 80명 이상의 전문가가 MRO에 근무하며 성장하는 고객층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Falcon은 항공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4개의 브랜드로 된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Falcon Luxe는 글로벌 전세기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최신형 개인 제트기, Falcon Elite는 고급 개인 터미널(FBO)의 국제 네트워크, Falcon Technic은 전체 MRO 서비스를 제공하며, Falcon Flight Support는 모든 비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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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3-05
  • Anaqua Bob Romeo CEO 퇴임, 신임 CEO는 Justin P. Crotty
    Anaqua는 현 CEO인 Bob Romeo가 2025년 4월 1일부로 퇴임하고 Justin P. Crotty가 그 뒤를 이어 CEO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10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온 Romeo는 향후 투자자로서 Anaqua의 지속적인 성장에 참여하면서 Anaqua의 이사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Crotty는 2016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Anaqua에 합류했으며, 2018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돼 현재 그 직책을 맡고 있다. 재임 기간 호스팅 및 상업 운영과 같은 주요 기능을 감독했으며, 10건의 인수를 주도하고 성공적으로 통합 과정을 진행하며 고객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서 Anaqua의 가치 제안을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운영 책임과 더불어 새로운 소유주인 Nordic Capital의 이사회에서도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Crotty는 또한 고객과 잠재 고객을 위한 임원 후원자로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집단적 권리 단체인 Copyright Clearance Center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다. Anaqua에 입사하기 전에는 경영 컨설팅 회사인 Oliver Wyman의 파트너로 소프트웨어, 정보 및 서비스 비즈니스와 관련된 성장 및 M&A 이니셔티브에 대해 사모펀드 및 기업 고객에게 자문을 제공한 경험이 있다. 또한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사모펀드, 투자은행, 기업 개발 분야에서 고위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Crotty는 자신이 후임 CEO로 내정된 것과 관련해 “뛰어난 경영진과 구성원, 그리고 고객과 함께 Anaqua를 이끌게 돼 영광이다. Anaqua는 Bob의 리더십 아래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어 왔으며, 새로운 소유주인 Nordic Capital과 함께 다음 단계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Nordic Capital의 지원을 통해 기술 중심 솔루션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입지를 가속화하며, 운영의 우수성을 추구할 것이며, 이 모든 것이 고객의 궁극적인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Bob Romeo는 “지난 10년간 Anaqua에서 근무한 것을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Anaqua는 최고의 고객과 업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직원, 그리고 매우 밝은 미래를 가진 환상적인 기업이다. Justin과는 거의 10년 동안 매일 함께 일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려왔다. 비즈니스에 대한 지식, 고객에 대한 헌신, 높은 성과를 내는 팀 구축에 대한 성공, 비즈니스 통찰력을 바탕으로 Anaqua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본다. Anaqua의 다음 단계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Nordic Capital Advisors의 파트너이자 기술 및 결제 부문 책임자인 Fredrik Näslund는 “Anaqua가 혁신 및 IP 관리 기술 솔루션의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Bob Romeo 현 CEO는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그의 리더십 아래 회사는 미국 최고의 브랜드와 주요 특허 보유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강력한 성공 실적을 구축했다. Anaqua가 걸어갈 여정의 다음 단계로 전환하면서 Justin P. Crotty와 협력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 Anaqua가 계속해서 선도적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가는 가운데 이사회로선 그가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 갈 능력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Anaqua Inc.는 지적 재산(IP) 관리에 필요한 통합 기술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Anaqua의 AQX® 및 PATTSY WAVE® IP 관리 플랫폼은 모범 사례 워크플로우와 빅데이터 분석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결합해 IP 전략을 알리고, IP 의사 결정을 지원하며, IP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지능형 환경을 조성한다. 현재 미국 100대 특허 출원인 및 글로벌 브랜드 중 절반에 가까운 기업과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로펌이 Anaqua의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200만 명 이상의 IP 임원, 변호사, 패러리걸, 관리자 및 혁신가들이 이 플랫폼을 사용해 IP를 관리하고 있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호주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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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5
  • LG화학 국내 최초 전구체 프리 양극재 양산, 혁신 소재로 미래 시장 공략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전구체 프리 양극재(LPF : LG Precursor Free)를 양산한다. LG화학의 LPF양극재는 전구체를 따로 만들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해 양극재를 만드는 방식이며, 저온 출력 등 성능 개선 효과와 새로운 전구체를 개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인다. 이러한 장점으로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비가 필요하지 않고 전구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올해 상반기 LPF양극재 양산을 시작으로 향후 신제품에 LPF 기술의 확대 적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LPF양극재, 안전 소재 등 전지 분야의 차세대 혁신 소재로 미래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LG화학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솔루션으로 전지 소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Sustainable Future, Powered by LG Chem’의 주제로 양극재의 기존 주력 제품인 하이 니켈(High Ni) 제품 외에도 보급형 전기차의 가성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품군과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로 니켈 함량 96% 이상인 울트라 하이 니켈 제품군과 함께 고전압 미드 니켈(Mid Ni), 고밀도 리튬인산철(LFP), ‘NCM과 블렌딩한 차별화 LFP 제품군’을 소개하고 LG화학의 핵심 기술인 단입자 기술과 스마트팩토리를 활용한 제조 경쟁력도 소개한다. 또 △화염 및 열폭주를 차단하는 ‘넥슐라(Nexula™ : Aerogel Thermal Barrier)’, FBF(Flame Barrier Foam), FBS(Flame Barrier Sheet) 등 안전 소재 △케이블, 하우징 등 EV충전 소재 △건식전극용 양극재와 전고체용 양극재 등 차세대 혁신 소재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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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3-05
  • 다우기술 싱가포르 SC Zeus와 파트너십, 글로벌 경쟁력 확보
    다우기술(Daou Technology Inc.)이 데이터센터 사업 영역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자 SC Zeus Data Centers Pte. Ltd.(SC Zeus/에스씨제우스)와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 마포 센터를 오픈하며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화한 다우기술은 급증하는 IT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사업영역을 확장하기로 하고, 수도권에 대형 센터를 구축 중이다. 최대 30kW의 고집적 랙 수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에 밀집돼 있는 기존 센터들과 연결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통신 회선을 선택할 수 있는 중립 네트워크 서비스까지 공급하게 된다. 이번 SC Zeus와의 협력을 통해 다우기술은 데이터센터 개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결합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다우기술에 따르면 AI의 비즈니스 상용화가 속도를 내면서 IT 인프라에 대한 수요와 공급도 이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일반 워크로드 대비 약 3배 이상의 전력을 소모하고 컴퓨팅 자원을 한시적 또는 특정 기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특성을 가지는 최신 워크로드를 기존의 일반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는 것에 한계를 느낀 기업들의 코로케이션 상담이 최근 늘고 있는 이유다. 확장성, 보안성, 가용성 면에서 글로벌 수준을 충족하는 성능은 물론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다우기술의 첫 번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40MW 전력,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3만6131㎡의 규모로 2026년 말 준공된다. 추후 100MW 이상의 추가 확장을 계획 중이다. 다우기술 ITS부문장 신상범 부사장은 “다우기술은 국내 1세대 IT 벤처 기업으로 데이터센터와 IT 인프라부터 기업용 서비스까지 견고하고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이라며 “이번에 구축되는 대형 센터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성능과 규모의 데이터센터 공급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C Zeus Joe Gooi 대표는 “IT 인프라 분야에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다우기술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고효율·친환경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며 한국에 새로운 데이터센터 산업 표준을 설정하고 AI 기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우(多佑)는 세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뜻으로, 1986년 창립한 다우기술은 창립부터 오늘까지 한국 IT 산업의 발전과 그 맥락을 함께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는 최초로 거래소 상장이라는 기록과 함께 오직 IT 한 우물만을 고집하며 성장해온 곳이다.
    • IT
    2025-03-05
  • 서울대 김도년 교수팀 논문 IEEE TSM 최우수논문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김도년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반도체 운영 분야 국제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Semiconductor Manufacturing(이하 IEEE TSM)’에서 2024년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저널 중 하나인 IEEE TSM은 반도체 공정 및 생산 관련 최신 기술과 응용을 다루며, 1년 동안 해당 저널에 게재된 논문들 중 가장 우수한 1편을 최우수 논문(Best Paper)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김도년 교수팀의 또 다른 논문은 지난 2021년 IEEE TSM에서 우수 논문(Best Paper Award: Honorable Mention) 3편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3년 만에 같은 저널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구팀은 ‘Hotspot Prediction: SEM Image Generation with Potential Lithography Hotspots’ 제하의 이번 논문에서 리소그래피 공정 중 결함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 부위를 리소그래피 패턴 정보만으로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제시했다. 이는 취약 부위에 대한 선제적인 설계 변경 등을 통해 반도체 생산 수율을 높이고 비용은 줄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문의 주저자인 김재훈 박사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며 함께 연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반도체 공정의 계측 및 검사 기술에 관한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박사는 현재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학습이 가능한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도 활용되도록 그 응용 범위를 확장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공동 주저자인 임재경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2024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며, 연구를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반도체 제조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임재경 박사는 현재 삼성전자 DS부문에서 주사현미경과 전자빔 검사를 활용해 반도체 불량을 검출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종합
    • 교육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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