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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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자원공사 ‘물관리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중동 공략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초격차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제2의 중동 붐 개척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6일 팀 네이버와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산하 NHC(National Housing Company) 간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사업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향후 5년 간 물관리 분야 디지털트윈 개발 및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계약에 앞서 지난 5일 팀 네이버와 ‘사우디아라비아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동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이 지난해 10월 정부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등 세일즈외교에 이은 후속 조치로 성사된 만큼, 국내 물테크 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실히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네옴시티 등 첨단 기술 중심으로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물관리 파트너로 대한민국을 선정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토 대부분이 건조한 사막 지형임에도 최근 기후 위기에 따른 극한 호우로 물 재해 예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첨단 물관리 기술을 확보해 물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국가 차원의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초격차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물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그간 건설사업 위주의 수출을 넘어 첨단 기술에 기반한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물테크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 물관리 디지털트윈 △ 인공지능(AI) 정수장 △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중동 진출 초읽기에 돌입한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지난해 5대강 유역에 구축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홍수 예측에 적용한 바 있으며, 올해 장마에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물관리를 지원해 최적의 댐 수문 방류를 유지하는 등 홍수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구축해 온 홍수량 모니터링, 예·경보 시스템, 강우 레이더, 홍수 시뮬레이션 등의 첨단 시스템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전수할 예정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며 대규모의 도시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물관리 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지난 20세기의 중동 붐이 노동력에 기반한 수출산업이었다면, 이제는 물을 기반으로 원천 기술과 솔루션을 수출하는 제2의 중동 붐을 개척하여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서 5월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서 세계 각국에 물관리 디지털트윈 기술을 미리 선보인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본격적인 시스템 도입은 우리나라 첨단 물관리 기술 수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제
    2024-07-22
  •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중부발전과 5800억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수주 계약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부문에서 1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이달에만 K-가스터빈 제작부터 서비스, 발전소 건설을 모두 수주한 데 힘입어 초대형 가스터빈 관련 주기기 제작 및 서비스 누적 수주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두산에너빌리티는 22일, 한국중부발전과 5800억원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함안복합발전소의 파워블록을 설계부터 주기기 제작·공급, 시공까지 EPC로 일괄 수행해 2027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380MW급 초대형 가스터빈을 비롯해 스팀터빈, 보조 기기 등을 함께 공급한다.발전소에서 파워블록(Power Block)은 터빈, 발전기, 냉각 시스템 등 전력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장비들이 모여 있는 구역을 의미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달 1일 한국남동발전과 분당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 10일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로, 7월에만 K-가스터빈의 제작·서비스·건설을 모두 수주하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해 6월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신복합 주기기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년간 초대형 발전용 가스터빈을 포함한 주기기 제작 및 서비스 누적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두산에너빌리티 이현호 Plant EPC BG장은 “지난해 380MW급 K-가스터빈을 도입한 한국중부발전이 다시 한번 K-가스터빈을 선택해, 관련 건설공사까지 수행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계약으로 발전소 건설 역량과 주기기 제작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글로벌 발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 세계 가스터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정보업체 ‘HIS Markit’에 따르면 글로벌 LNG 발전 용량이 2024년 2043GW에서 2032년 2434GW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석탄화력 대체 및 복합 리파워링(Repowering) 15.4GW,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3GW 등 LNG 발전 추가 증설이 예상된다.이에 따라 핵심 주기기인 가스터빈 수요와 가스터빈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사업도 커질 전망이다. 장기유지보수 서비스사업은 가스터빈 공급 이후 10~14년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성이 높게 평가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38년까지 발전용 가스터빈 누적 수주 100기 이상을 목표로, 2038년 가스터빈 서비스 부문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 경제
    • 기업
    2024-07-22
  • LS전선과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사업 협력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IDC)용 초전도 사업에서 협력한다. LS전선은 LS일렉트릭과 함께 세계 최초로 IDC용 초전도 솔루션을 출시하고, 국내 및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초전도 솔루션은 22.9kV의 낮은 전압으로 154kV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도심에 신규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아 님비(NIMBY) 현상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LS전선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블 시스템의 공급과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등을 공급한다. 기존 변전소를 대체하는 초전도 스테이션은 변압기 없이 분배기만으로 구성되며, 기존 변전소의 약 1/20 규모로 설계할 수 있어 공사 비용 절감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다.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 전류 발생 시 빠르게 반응해 단락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IDC의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고, 데이터 손실 위험도 줄임으로써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양사는 초전도 시스템이 신규 IDC 건설 시 경제성과 주민 수용성, 전력 안정성을 크게 개선해 AI 시대의 전력 인프라 기술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LS에코에너지를 통해 베트남 전력연구소와 협력해 베트남 내 도입을 추진하는 등 해외 마케팅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7-22
  • 롯데장학재단, 취업 지원 프로그램 통해 청년 취업난 해결 앞장
    지금까지 취업준비생에게 지급한 장학금만 약 40억 원 어려운 청년 대상 별도 취업 프로그램 운영 373명 취업 성공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상장회사회관에서 ‘취업 준비생 6기 지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청년들의 취업을 향한 열망에 힘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우리나라에 우수한 인재가 많은데 그냥 쉬는 청년이 40만명에 달한다“면서 “청년 실업률을 해결할 길은 멀지만 재단의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재단은 취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생 50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중 200명을 선발해 현장 직무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선발된 200명의 취업 준비생들은 언론 및 미디어 분야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재단에서 마련한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5일 일정으로 ▲전문가 초청 취업 특강 ▲현장 업무에 대해 현직자와 이야기하는 ‘선배와의 대화’ ▲현장 견학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마련된 오리엔테이션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취지를 소개하는 한편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를 갖길 기원했다. 한편 롯데재단이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생활비 지원 성격으로 수여하고 있는 장학금은 2020년 9월부터 시작돼 매년 500명에게 100만 원씩 총 5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1년에는 특별 장학금을 편성해 총 10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 기타 장학금까지 포함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지급된 금액은 지금까지 40억 원에 달한다. 재단은 장학금 지급 외에도 2019년부터 시설자립청년, 저소득·한부모·조부모 가정 학생, 고졸 인재 중에서 100명을 선발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유통실무 강의, 현장견학, 멘토링, 취업 컨설팅 등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537명이 수료했으며 373명이 유통업을 비롯한 관련분야 취업에 성공했다. ‘인재를 키우고 희망을 꿈꾸다’라는 재단의 슬로건처럼 설립 목적에 맞게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을 돕고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 종합
    • 문화
    2024-07-22
  • 올리브영, DHL 코리아와 고그린 플러스 MOU 기후 위기 극복 동참
    올리브영은 DHL 코리아와 지속가능한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 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 이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DHL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서정주 올리브영 SCM 담당,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고그린 플러스는 DHL이 지난 2023년 6월 선보인 친환경 배송 서비스로, 물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SAF를 사용하는 게 골자다. SAF는 폐식용유, 플라스틱 등 재사용이 가능한 비화석으로부터 생산한 항공 연료다. 일반 제트 원료와 비교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대 80% 적다. 올리브영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올리브영 글로벌몰’ 판매 상품에 대해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는 올리브영이 지속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며 재활용률을 높이는 올리브영의 ‘뷰티사이클’ 활동과도 맥을 같이 한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해외 소비자가 K-뷰티 상품을 주문하면 국내에서 발송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ross Border E-Commerce, CBEC) 플랫폼이다. 올리브영은 DHL 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은 친환경 물류 트렌드를 선도함과 동시에 기후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7-22
  • 2년 동안 자유 사용 가능한 무기명 항공권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
    필리핀항공이 한국-필리핀 전 노선 사용이 가능한 무기명 항공권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PAL MULTI TOKEN, PMT)’ SEASON 2를 출시했다.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은 회원 본인은 물론 회원이 지정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무기명 왕복 항공권 10매로 구성된 회원제 상품이다. 구매일로부터 2년간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무엇보다 한국 출발 필리핀 노선 뿐만 아니라 필리핀 출발 한국 왕복 노선에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 공항 및 김해 공항에서 △추가 수하물 10kg △수하물 우선 처리(Baggage Priority)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Priority Check-in) 서비스가 탑승 시마다 제공된다. 이번 SEASON2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여행 패턴에 맞춰 상품을 세분화했다. 첫 번째는 ‘PMT Frequent Flyer’로, 필리핀과 한국을 자주 왕래하는 상용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다. PMT Frequent Flyer의 추가 혜택으로는 △비즈니스 무료 업그레이드 편도 2회 △프리미엄이코노미 무료 업그레이드 편도 10회가 제공되며, 가격은 200만원이다. 두 번째는 ‘PMT Connect’로, 필리핀 국내선 연결편 이용에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한국-필리핀 왕복 국제선에 더해 국내선 연결편 왕복이 포함된 항공권 10매가 제공되며, 프리미엄이코노미 무료 업그레이드 편도 10회가 제공된다. PMT Connect의 가격은 300만원이다.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 회원에게는 필리핀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 또한 제공된다. 필리핀 현지의 호텔, 차량, 골프장, 투어 상품을 회원 전용 특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레이트 체크아웃, 룸 업그레이드, 식음료·스파 할인 등 멀티 토큰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호텔 특전까지 누릴 수 있다. 해당 회원 전용 특별 가격 및 특전은 회원 기간 내 수량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이번 SEASON2는 제휴사 혜택도 크게 확장됐다.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의 유명 식당과 스파의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24시간 필리핀 병원 예약, 의료 통역 등 해외 의료 지원 서비스가 포함된 어시스트카드 여행자 보험 20% 할인, 와이드모바일의 필리핀/한국 와이파이 도시락, 유심(USIM), 이심(eSIM) 이용료 5~15% 할인 혜택이 추가됐다. 필리핀항공은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 SEASON1의 인기에 힘입어 SEASON2를 론칭하게 됐다며, SEASON2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세분화해 맞춤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 회원을 위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 SEASON2는 필리핀항공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전체 항공권 미사용 시 100% 환불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멀티 토큰 사용 규정은 필리핀항공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속적인 혁신을 보여주고 있는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필리핀항공은 1941년 3월 아시아 최초로 상업 운항을 시작했으며, 취항 이래 현재까지 81년간 국제선 구간 무사고 경력으로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항공은 FSC (Full Service Carrier)로서 2018년 2월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4 Star Airline으로 선정, 2020년 12월에는 세계 최대 국제 항공사 협회 APEX에서 최고 등급인 5 Star Airline으로 선정됐다. 모든 운항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며 따뜻한 기내식, 음료, 담요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myPAL Player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수하물은 이코노미석 20㎏,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25㎏, 비즈니스석 30㎏까지 무료 제공된다. 또 필리핀항공 고유 마일리지 혜택인 마부하이 마일즈와 마닐라 국제공항 내 필리핀항공 전용 터미널을 통해 더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7-22
  • 한전, 밀양 부북변전소에서 336MW 용량 ESS 최초로 가압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19일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나노산단 내 부북변전소에서 336MW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최초로 가압(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투입)했다.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부족 등 필요한 시기에 송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본 사업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6개 변전소(영주·함양·예산·영천·신남원·부북)에서 시행된 총 용량 978MW ESS 건설 사업 중 마지막 가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용량이다.이번 가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탄소 전원연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최대 1GW의 발전제약 완화가 가능해 전력공급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사업은 준비부터 설비 개선 및 최종 가압까지 모든 과정을 국내 ESS 대표기업(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G전자, 삼성SDI 등) 및 유관기관(전력거래소, 전기안전공사, 배너리산업협회, 전기산업진흥회 등)과 함께 수행함으로써 국가 미래성장에 기여한 모범적인 사업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배터리 화재예방 대책 마련 등 ESS 설비개선에 앞장서 기술 향상을 견인했고, 공청회와 현장설명회를 활용한 대내·외 다각적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한편 한전 보유 변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함으로써 사업비 절감을 통한 전사적 재무위기 극복에 기여했으며, 전력설비 신설로 인한 민원도 최소화해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했다.김동철 사장은 “ESS와 같은 신사업·신기술 역량을 활용한 신규 비즈모델 개발 및 사업화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하는 한편,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전은 제10차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향후 5개 변전소(소룡·논공·나주·선산·신영주) 300MW ESS 구축 추진 등 전력계통 안정화와 ESS 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7-22
  • 애즈원과 한국후지필름BI, CHX 라이브 스마트 오피스 사업 협력 위해 맞손
    애즈원이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와 국내 중소·중견기업 고객 대상의 CHX 라이브 스마트 오피스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애즈원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한국후지필름BI ‘CHX 라이브! 오피스’에서 열린 한국후지필름BI 창립 50주년 행사에 파트너십 업체로 참가해 자사의 고품질 LED 전광판 토털 솔루션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CHX 스마트 라이브 오피스 사업에 LED 전광판 토탈 솔루션 제공하며 폭넓게 협업할 예정이다. 애즈원은 ‘CHX 라이브! 오피스’를 완성시키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축하며 최신 기술이 적용된 LED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후지필름BI는 50년간 축적된 고객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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