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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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네트웍스 “전사적 노력으로 지난해 5690억 규모 사회적 가치 성과 창출”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가 일곱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난해 569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네트웍스 및 주요 자회사들은 경제간접 기여 성과 5420억원, 환경성과 167억원, 사회성과 103억원 등 총 569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냈다. 전년 대비 9%가량 증가한 수치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정기배당을 확대했으며 환경 경영과 관련한 전사적 노력으로 내실을 다진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온 SK네트웍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중대 이슈 관련 도출부터 결과·영향 파악 등을 고도화했다. 회사가 도출한 5가지 중대 이슈 별로 환경/사회 및 재무적 세부 영향 파악을 위해 FGI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행했으며 영향이나 위험, 기회 등을 세분화 한 결과를 ‘Material Issue Report’로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또한 각종 ESG 데이터 및 성과를 정리한 ‘ESG Factbook’도 발간 이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보고서 완성도를 높였다. SK네트웍스 및 자회사의 ESG 경영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지난해 9월 SBTi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회사의 Net Zero (넷제로) 2040을 위한 장·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 또 연말에는 ISO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초 CDP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받았으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정성 있고 지속적인 SK네트웍스의 ESG 경영 활동에 대한 외부 평가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SK네트웍스는 이 같은 ESG 경영을 효율적으로 실천하는 동시에 AI 컴퍼니로 진화를 가속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IT
    2024-06-28
  • 울산 지역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롯데재단
    장혜선 이사장, 신격호 명예회장 유지 이어 가 ‘귀감’ 행복나눔사업 통해 총 45억 지원, 누적 수혜 인원 15,142명 롯데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7일 울산의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8천만 원을 전달하는 한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총 4억 원에 달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울산 지역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으로, 재단은 유지를 받들어 지역인재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 가고 있는 중이다. 롯데장학재단이 울산교육청을 방문해 전달한 ‘신격호 롯데 울산 장학금’은 울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예체능 학생 30명을 포함한 초·중·고 학생 총 80명이 도움을 받게 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은 설립 이래 40년간 나라의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을 도와왔다”면서 “앞으로 더 힘 있게 울산 인재의 성장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지원한 4억 원에 달하는 물품은 울산북구청을 통해 울산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지역별로 8,000만 원씩, 총 4억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에 지원했던 지역인 울산 울주군, 중구, 남구에 이어 북구, 동구 지역을 추가해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재단은 이날 울산 지역 구, 군 지자체장과 만남을 통해 지역별 필요에 부합하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물품지원에 관한 자문을 구하고, 이후 지원사업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북구청에서 열린 행복나눔 사업 기증식에서 장 이사장은 “재단을 설립하신 외조부의 뜻에 따라 울산의 사각지대까지 의미 있는 지원의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의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 나눔 사업’은 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대표 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45억 원을 지원했으며 누적 수혜 인원은 15,142명이다.
    • 종합
    • 문화
    2024-06-28
  • 전 세계 소셜 앱 인앱구매 수익 계속 증가, 1분기 수익 45억 달러로 최고치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전 세계 소셜 앱의 수익과 다운로드 추세, 주요 소셜 앱의 수익 변화 및 2024년 한국, 중국, 일본, 중동 등 시장의 인기 소셜 앱 순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소셜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전 세계 소셜 앱의 인앱구매 수익은 다운로드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24년 1분기 수익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45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 2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전 세계 소셜 앱 수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해 170억달러에 육박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후원의 강력한 수익 창출 능력에 힘입어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틱톡’의 인앱구매 수익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20억달러를 돌파하며 소셜 앱 수익 1위 자리에 올랐다. ‘인스타그램’은 구독 증가에 힘입어 수익이 230%로 증가하며 전년 대비 성장률이 가장 높은 소셜 앱이었다. 전 세계 및 주요 국가의 소셜 앱 수익 순위를 살펴보면 ‘틱톡’의 성과가 눈에 띈다. 전 세계,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에서 ‘틱톡’은 수익 1위에 올랐으며, 한국, 일본, 중남미에서도 각각 상위권을 차지하며 소셜 앱 시장을 이끌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국 소셜 앱 시장에서 ‘틱톡’은 수익 순위 3위, 수익 성장 순위 2위에 오르며 성과를 보였다. 수익 순위 1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유튜브’가 차지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특히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르게 아이돌 소셜 앱 ‘리슨’과 ‘bubble with STARS’가 수익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중국 소셜 앱 시장과 일본 소셜 앱 시장에서 수익 순위 1위를 차지한 ‘틱톡’은 일본 시장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센서타워 ‘소셜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에서는 사례분석으로서 전 세계 뿐만이 아니라 주요 시장에서도 수익 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틱톡’의 성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본다. ‘틱톡’은 글로벌 누적 인앱구매 수익 140억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비게임 앱으로 등극했다. ‘틱톡’은 ‘왓츠앱 메신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소셜 앱과 비슷한 다운로드 수를 보이지만 인앱구매 수익 방면에서는 다른 소셜 앱을 압도하고 있다. ‘틱톡’의 2024년 3월 인앱구매 수익은 4억5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계속 성장하고 있다. ‘틱톡’의 전 세계 인앱구매 수익 중 중국 iOS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육박하며, 미국과 유럽이 각각 20%와 15%를 차지하고 있다. 다운로드 수의 경우 중남미가 전체 다운로드 수의 18%를 차지했고, 중국 iOS와 미국 시장은 각각 12%, 8%를 차지했다. 중국 iOS 시장의 1회 다운로드당 평균 결제 금액은 약 11달러로, 미국의 6.4달러, 유럽의 2.7달러보다 높았다. 이러한 인기를 기반으로 ‘틱톡’은 오늘날 인기 모바일 게임의 주요 광고 플랫폼이 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라스트워: 서바이벌’,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버섯커 키우기’ 모두 틱톡 플랫폼에서 광고 지출을 증가시키자 광고 노출량도 함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틱톡’이 사용자 규모 성장의 병목 현상을 더욱 빠르게 돌파했음을 보여준다.
    • IT
    2024-06-28
  • 앱실링과 팰리컨 서비스하는 잉카엔트웍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선정
    잉카엔트웍스(대표 안성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유망 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 금융 지원(투·융자) 연계 등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역량, 기술 및 시장성, 환원 계획 등을 기준으로 총 15개 사를 선정했으며, 해당 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50억원의 성장 자금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현지 특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해외 거점 활용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으로 현지 시장성 검증 및 투자·고객사 발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잉카엔트웍스는 보안 분야에서의 전문성, 기술력과 더불어 국내외 35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미래 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외 시장 거점 확대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2000년 설립된 잉카엔트웍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SaaS (Software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실링(AppSealing)’과 미디어 콘텐츠 보안 솔루션 ‘팰리컨(PallyCon)’을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 본사를 비롯해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잉카엔트웍스 안성민 대표는 “사이버 보안, SaaS, AI 등 성장성으로 주목받는 여러 ICT 기업들과 미래 유니콘으로서 이름을 올려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레퍼런스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잉카엔트웍스의 팰리컨은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불법 복제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디지털 콘텐츠 소비를 위해 권리자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한다. 앱실링은 모바일 게임과 핀테크 스타트업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각종 해킹 공격으로부터 서비스 사업자와 개발자의 IP를 보호하며, 다양한 악성 코드 공격으로부터 앱을 보호한다.
    • IT
    2024-06-28
  • 화웨이, 네트워크에 AI 도입 계획 발표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 중점
    화웨이가 MWC 상하이 2024(MWC Shanghai 2024)에서 네트워크에 AI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네트워크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업자(이하 이통사)와 협력해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RAN Intelligent Agent)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에릭 자오(Eric Zhao) 화웨이 무선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MWC 상하이 5G-A & AI 라운드테이블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화웨이가 반년 내 중국 항저우, 광저우, 지난, 선전 및 방콕에 1000명의 현장 엔지니어와 1만 개의 사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신 업계는 지난 3년간 부단한 노력을 통해 비전에 불과했던 5G-A(5G-Advanced)를 실현하고, 2024년을 5G-A 상용화의 원년으로 맞이했다. 5G-A는 네트워크, 비즈니스, 디바이스 개발 측면에서 현재까지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럼에도 모바일 네트워크는 복잡한 운영 및 유지보수(O&M)와 차별화된 네트워크 특성, 다양한 경험 기반 운영에 대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를 지원하고자 화웨이는 네트워크에 AI를 도입해, 네트워크의 O&M, 경험 및 서비스를 재구성할 수 있는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 구축을 제시했다. 5G-A 네트워크는 AI 도입을 통해 네트워크 생산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 과정에서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역할 기반 챗봇을 지원하는 코파일럿과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 자동화를 위한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에릭 자오 부사장은 “화웨이의 목표는 네트워크에 AI를 도입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솔루션 제공 기업에서 지능형 네트워크를 함께 구축해 가는 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와 네트워크의 동반 성장이 더욱 광범위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네트워크 혁신을 앞당기며, 업계를 새로운 인텔리전스 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6-28
  • 압타머사이언스와 연세대 강원준 교수팀이 작성한 논문 SCI급 국제 학술지 등재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강원준 교수(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연구팀과 함께 SCI급 국제 학술지에 압타머 기반의 방사성동위원소 표적전달기술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논문명은 ‘EGFRvIII 양성 교모세포종 이종이식 모델에서 ⁶⁸Ga 표지 NOTA-EGFRvIII 압타머의 생체 내 평가(In Vivo Evaluation of ⁶⁸Ga-Labeled NOTA-EGFRvIII Aptamer in EGFRvIII-Positive Glioblastoma Xenografted Model)’로, 약학 분야 상위 10% 이내에 속하는 국제 학술지 ‘파마슈틱스(Pharmaceutis)’ 6월호에 등재됐다. 이번 연구는 압타머 기반 방사성동위원소 표적전달 플랫폼의 설계 및 합성을 토대로 해당 구조의 방사성의약품으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모세포종의 진단과 치료에 주요 표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EGFRvIII 단백질을 타깃으로 압타머 표적기술의 가능성을 탐색했으며,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인 ⁶⁸Ga의 성공적인 탑재와 선택적이고 특이적인 표적전달을 통해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의 핵영상 진단용 탐침(probe)으로서의 가능성이 확인됐을 뿐만 아니라 구조-활성 및 마우스 모델 연구를 통해 높은 표적전달성, 빠른 체외배출 등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위한 효과적인 플랫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논문은 압타머사이언스와 연세의대 강원준 교수 연구팀이 연초 방사선의약품(RPT)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로 도출된 연구성과다.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예, 177Lu)에도 동일한 탑재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므로 표적 방사성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연구를 이끈 강원준 교수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압타머 기반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종양 표적물질에 대한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 6월 참가한 ‘바이오 USA’에서도 방사성의약품 표적전달기술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기존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더해 방사성의약품 플랫폼도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후속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파이프라인이 저분자 및 펩타이드 플랫폼에 치중돼 있지만 압타머는 표적의 다양성·우수한 물성·안정성을 바탕으로 충분한 경쟁적 대안이 될 수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방사성의약품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표적 특이성 플랫폼에 실어 암 조직에 전달하는 방식의 차세대 항암제다. 항체나 펩타이드와 같은 물질을 이용해 타깃을 정밀하게 표적할 수 있고, 건강한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 분야의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방사성의약품은 노바티스의 ‘플루빅토’가 상업적 성공을 거두면서 가속화되고 있다. 플루빅토는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2022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방사성의약품이다. 출시 첫해 2억7100만달러(약 3600억원), 지난해 9억8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8년에는 38억7000만달러(약 5조원)까지 성장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레시던스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전세계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2022년 52억달러(약 7조원) 규모에서 10년간 연평균 10.2% 성장해 137억달러(약 18조원) 규모까지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빅파마들은 인수·합병(M&A) 전략으로 경쟁 체제에 돌입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섰으며, 지난해 포인트바이오파마와 레이즈바이오를 각각 사들인 일라이릴리와 BMS에 이어 올해 3월 아스트라제네카가 퓨전파마슈티컬스를 인수하면서 대열에 합류했다. 국내에서도 SK바이오팜, 퓨쳐켐, 듀켐바이오 등이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
    • 기업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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