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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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알마 ‘세계 마약 퇴치의 날’ 맞아 청정 대한민국 선포식 가져
    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한알마)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대한민국 마약청정나라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UN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를 예방해 국민을 보호하며 대한민국을 마약 청정국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선포식은 손광호 목사(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공동회장)의 개회로 시작됐고, 한헌교 회장은 인사말을 하며 마약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가 출범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올해부터 내가 회장으로 일하게 됐다. 여생을 분골쇄신해 마약 없는 청정 대한민국이 되도록 이바지하겠다”면서 “최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마약 중독을 타개하기 위해 예방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홍보,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강경태 사무총장(신라대 교수)이 운동본부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고 이어서 축사 및 격려사가 있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개인은 물론 국가의 건강까지 뒤흔드는 것이 마약이다. 요즘 마약사범의 평균 연령이 낮아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찍부터 경각심을 갖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의 활동이 국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국회에서도 법률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방송인 송승환 및 방송인 최양락 씨는 동영상을 통해 축사하며 마약 퇴치를 위해 힘을 모으길 기원했고, 행사는 최창호 박사의 마약 관련 강의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 ‘24시 긴급 전화상담 사업’과 ‘찾아가는 알콜중독 마약예방 캠페인’ 및 ‘대면, 온라인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종합
    • 문화
    2024-06-26
  • 시노펙스 벨리데이션 시스템 구축하고 30조원 규모 시장 공략 나서
    시노펙스가 국내 필터 제조업체 최초로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간 30조원 규모인 식품, 제약, 바이오 산업용 필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시노펙스는 PDA (세계비경구의약품협회)의 기준에 맞춰 총 9가지 항목의 자체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통한 평가 데이터를 확보하고, 동일한 항목의 국내외 공인시험 기관의 데이터 검증을 통해 벨리데이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필터 제품의 벨리데이션(Validation)은 식음료, 바이오, 제약 등의 제공 공정에 사용되는 필터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멸균 저항성, 박테리아 제거 능력, 용출 물질 안정성 등 글로벌 시장의 규제 요구사항에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과정이다. 특히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는 FDA (미식품의약국), EMA (유럽의약청) 등과 같은 규제기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PDA26 기준과 같은 엄격한 벨리데이션을 통과한 제품이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의 식품 제약 바이오 산업에 사용되는 필터는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는 해외 글로벌 필터 기업들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노펙스는 이번에 PDA26 기준에 맞춰 △멸균 저항성 △박테리아 제거 능력 △내화학성 △용출물 △박테리아 내독소 △총 유기탄소 △전기전도도 △불용성 미립자 △ 생체적합성 등 총 9가지 항목의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국내필터 업체 최초로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시노펙스 R&D 센터장인 석유민 박사는 “2020년 바이오랩을 개설하면서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준비했으며, 약 4년 간의 연구와 투자를 통해 국내 필터 제조업체 최초로 벨리데이션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며 “식음료 업계는 물론 제약, 바이오 산업에 사용되는 필터의 경우 필수적으로 벨리데이션을 받은 제품만 사용되고 있어서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에 시노펙스가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벨리데이션 시스템을 적용한 PES 멤브레인 필터 제품의 경우 이미 국내 식음료 관련 대기업에 샘플을 제공했으며, 향후 제약 및 바이오 산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바이오 및 의료분야에서도 핵심은 고성능의 멤브레인 필터로 국민 건강 및 보건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최근 시노펙스가 출시한 ‘시노텍스 정수기’의 경우 첨단 0.45마이크로 PES 멤브레인 필터를 이미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GLOBAL PHARMACEUTICAL FILTRATION MARKET)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관련 필터 시장 규모는 올해 약 30조원 규모에서 2026년 약 4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의 경우 1조원 이상의 벨리데이션 필터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시노펙스의 벨리데이션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해외 수입 필터의 국산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 경제
    • 기업
    2024-06-26
  • 정관장 미국 스프라우츠와 계약, 글로벌 메인스트림 진출 본격화
    정관장이 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의 프리미엄 마켓체인기업인 스프라우츠(Sprouts Farmers market)와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글로벌 메인스트림 진출을 본격화한다. 스프라우츠는 친환경과 유기농을 콘셉트로, 고품질의 유기농, 글루텐프리, 비건, Non-GMO 제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마켓체인 기업이다. 미국 전역에 4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이 약 9조원에 달한다. 정관장이 국내 건기식 기업 중 유일하게 스프라우츠와 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앞서 미국에 진출한 코스트코와 아마존의 매출 호조와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주효했다. 실제 코스트코 매출은 2024년 1~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0%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트코 140여 개 매장에 입점해 있는 ‘정관장 홍삼원’은 홍삼 기능성 음료로 카페인 중심의 미국 기능성 음료시장에서 무카페인 기능성 음료 시장을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관장은 아마존의 ’Herbal Supplement Ginseng’ 부문에서 브랜드 기준 1위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관장 에브리타임 2000mg’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유통채널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렇게 정관장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는 이유는 홍삼이 안전한 자연소재로 Non-GMO, 글루텐프리 등 세계적인 건강식품 트렌드에 부합할 뿐 아니라, 정관장의 우수한 품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인들의 건강 니즈 분석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점이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많은 미국인의 눈높이와 입맛에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이번 미국 스프라우츠 전점에 입점하는 ‘에브리타임 2000mg(Everytime 2000mg)’, ‘에브리타임 파워풀 녹용(Everytime Powerfull Deer Antler)’, ‘에브리타임 에너지부스트(Everytime Energy Boost)’는 한국에서 제품 출시 8년 만에 누적 매출 1조30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메가히트를 친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미국 현지인 맞춤형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미국 소비자들이 혈액순환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부스팅과 신진대사에 관심이 많은 점을 고려해,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홍삼’의 혈행개선과 피로회복 기능성을 각각 특화해 제품화했으며, 쓴 맛에 익숙하지 않은 미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홍삼의 쓴 맛을 부드럽게 완화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정관장과 스프라우츠와의 계약은 미국의 중상류층이 즐겨 이용하는 주력시장을 본격 확대하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현지인 맞춤형 제품을 확대하고 글로벌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채널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세계시장에서 K-건기식 열풍을 선도하는 동시에, 글로벌 탑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서 KT&G그룹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본격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6-26
  • 사회 나아질 거라는 생각 33.9%, 사회적 고립 삶에 영향 미쳐
    최근 국제 정세와 경제 환경, AI 기술 등의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사람들의 가치관도 변화하고 있다. 세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급변하는 시대 환경 속에서 사람들이 우리 사회와 자신의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세대별 인식을 파악했다. 전국 15~63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치관 조사 결과, 전 세대는 가장 중요한 사회 분야에 대해 공통적으로 ‘경제’를 꼽았다. 한편 삶에서 반드시 갖추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Z세대는 ‘연인·애인’과 ‘멘토’를, 86세대는 ‘뚜렷한 취향’과 ‘외모’를 각각 2, 3위로 꼽는 등 세대별 차이가 드러나는 결과도 있었다. 조사 대상의 연령대 및 세대 구분은 다음과 같이 했다. Z세대(15~28세), 후기 밀레니얼(29~35세), 전기 밀레니얼(36~43세), X세대(44~54세), 86세대(55~63세). 우선 향후 우리 사회가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전 세대에서 33.9%에 그쳤다. 세대별로는 Z세대 34.0%, 후기 밀레니얼 28.3%, 전기 밀레니얼 30.7%, X세대 33.7%, 86세대 43.0% 등 모두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특히, 후기 밀레니얼 여성이 사회가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비율은 24.0%로 가장 낮은 편이었으며, 86세대 남성(48.7%)의 절반 수준이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회 분야에 대해서는 전 세대가 ‘경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고물가·고금리와 경기 불황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Z세대는 인권·평등(43.3%), 후기 밀레니얼은 노동·근로(45.0%), 전기 밀레니얼과 X세대, 86세대는 보건·의료(각각 49.7%, 51.3%, 59.3%)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사회진출과 직장생활, 건강관리 등 생애주기와 맞물린 분야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도 Z세대와 후기 밀레니얼은 과학기술(각 26.7% 동일), 전기 밀레니얼은 문화(33.7%), X세대는 환경(51.3%), 그리고 86세대는 재난·재해(40.0%) 등을 비교적 중요하게 인식했다. 사회 이슈는 개인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저출생(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교육 격차와 돌봄 공백 △디지털 격차·소외 △문해력·소통 능력 저하 △사회적 고립·소외 등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가 삶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조사했다. 먼저 사회적 고립·소외 문제가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응답이 72.6%로 나타났다. 모든 세대에서 응답률이 70%를 웃돈 가운데, 86세대(76.7%)가 가장 높았다.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가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는 비율은 71.1%로 조사됐다. 아울러 문해력·소통 능력 저하(68.3%), 교육 격차와 돌봄 공백(67.8%), 디지털 격차·소외(64.9%) 문제에 대해서도 삶에 영향을 준다는 응답이 나왔다. 각 세대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반드시 갖춰야 하는 것과 갖추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도 조사했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갖춰야 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후기 밀레니얼과 전기 밀레니얼, X세대, 86세대는 모두 삶에 필요한 것으로 ‘건강’을 꼽았다. 반면 Z세대는 멘탈·정신력(61.7%)이 건강보다 앞서 1위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경험(44.7%)이나 뚜렷한 취향(19.3%)을 꼽은 비율도 다른 세대에 비해 높았다. 이외에도 X세대는 체력(51.0%), 86세대는 가족(57.0%)이 3위 안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삶에서 갖추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들의 경우, 갖추지 않아도 되는 것에 자차(본인 명의의 차)를 꼽은 비율이 전 세대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서 후기 밀레니얼과 X세대는 사회적 지위(각 27.5%, 28.6%), 전기 밀레니얼과 86세대는 뚜렷한 취향(각 24.3%, 32.3%)을 꼽았다. 특히 Z세대에서는 연인·애인(24.5%)과 멘토(23.3%)가 2, 3위로 높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었다. 인간관계에서 연애를 필수로 여기지 않고, 특정 인물을 멘토로 삼기보다 자신만의 ‘추구미’(추구하는 모습)를 만들어가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데이터] 가치관 정기조사 2024’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갈등이 심한 영역에 대한 인식, 비혼주의·딩크족 등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 정도, 행복한 삶의 기준 등을 폭 넓게 다루고 있다. 아울러 Z세대부터 86세대까지 각 세대가 자아와 사회, 국가·세계, 전반적인 삶에 대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개인의 가치관은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행태, 사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마케팅 전략이나 사회 정책 설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15~63세 남녀 1500명(성별·연령·지역 인구통계비례에 따른 유의할당표본추출)을 대상으로 2024년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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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일러스트 작품을 소재로 한 인터루드 쇼 ‘모스플라이’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오는 7월 1일 일러스트 작품을 소재로 한 인터루드 쇼(Interlude show) ‘모스플라이(Mothfly)’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루드 쇼는 전시와 전시 사이에 상영되는 막간 쇼를 뜻하는 말로, 빛의 시어터는 지난 2월 인터루드 쇼 ‘雪山(설산)’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인터루드 쇼 ‘모스플라이’를 시작으로 국내 신진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상영하는 ‘모스플라이’는 브랜드이자 작가의 예명으로, 그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해 선보인다. 모스플라이 작가는 무의식중에 발현된 추억, 기호, 좋아하는 클리셰(Cliché)들이 담긴 낙서를 바탕으로 선과 이야기를 더해 자신만의 화풍이 담긴 형상과 색채로 표현했다.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일러스트 비주얼이 빛의 시어터 광활한 전시장 내부를 가득 채워, 마치 코믹북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시는 총 3개의 시퀀스로 구성돼 메인 전시가 시작되기 전 2분 동안 상영된다. 모스플라이 로고가 새겨진 ‘인트로’를 시작으로, 무작위로 껍질이 열리는 바나나 속에서 고양이가 나오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바나냥’, 모스플라이 크루를 팝아트적 기법 및 만화적인 컷 분할 요소로 구현한 ‘가리봉시티’가 진행된다. 인터루드 쇼 ‘모스플라이’는 현재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 중인 메인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빛의 시어터는 이번 인터루드 쇼를 통해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며, 만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황과 장치들로 가득한 독창적인 경험을 선보인다”며 “빛의 시어터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써 전시를 비롯한 K-POP, 건축, 사진,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의 콘텐츠와 협업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6-26
  • 더존비즈온 AI 기반 융합 비즈니스 플랫폼 OmniEsol 선보여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과 경영환경의 변화에 맞춰 기업 핵심 업무 솔루션의 개념을 새롭게 제시한다. 더존비즈온은 ‘ERP & More’라는 슬로건 하에 신개념 비즈니스 플랫폼 ‘OmniEsol’ 출시를 앞두고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mniEsol은 단순한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 문서 작성·관리까지 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ERP 10을 중심으로 MES (생산관리시스템), GSP (그룹사통합관리경영정보시스템), ICS (내부회계관리시스템) 등 기업 핵심 솔루션의 개별 업무 프로세스마다 AI가 더해져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더존비즈온은 OmniEsol 출시에 맞춰 오는 7월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DX (디지털 전환)를 넘어 AX (인공지능 전환)를 위한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신제품 OmniEsol의 실체를 공개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 및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OmniEsol의 가치와 경쟁력을 시연하는 발표 세션도 마련됐다. 글로벌 공식 파트너인 AWS, MS 등의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진화 △AI 기반의 비즈니스 통합, 확장, 연결, 공유 플랫폼 △생산성,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차세대 플랫폼의 기준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와 미래 비전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비즈니스 분석과 예측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현장 시연을 통해 OmniEsol에 접목된 AI 기술력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업무 생산성 혁신 AI 도구인 ‘ONE AI’와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을 구현하는 DATA 전주기 지원 ‘Insight OFUS’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의 혁신이 기대되는 AI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GEN AI DEWS’도 공개한다. GEN AI DEWS는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소스 코드 생성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분석과 검증까지 지원하는 AI 기반의 차세대 개발 플랫폼이다. GEN AI DEWS 플랫폼은 개발 과정의 오류를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개발 인력난으로 고충을 겪는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서비스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더존비즈온은 창사 이래 최초로 ‘파트너사 모집’에도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파트너사와 함께 OmniEsol을 통해 대기업, 대형 공기업이 의존하고 있는 외산 솔루션을 대체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성공사례를 쌓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비즈니스 파트너 공개 모집으로 상생의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기술력과 영업력 기반의 동반성장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더존비즈온 이강수 사장은 “OmniEsol은 지난 30년간 다양한 기업 업무 솔루션을 개발하며 체득한 노하우와 AI라는 최신 IT 기술을 집대성한 결과이자 완결판으로, 비로소 어떤 외산 솔루션과도 경쟁할 자신이 있다”며 “OmniEsol로 대기업, 중견기업, 대형 공기업의 업무를 효율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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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6-26
  • 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쪽방촌에 사랑 전해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5일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를 통해 서울지역 2,273가구에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하며 사랑을 나눴다. 플레저박스는 소외계층에 ‘기쁨과 즐거움을 담은 상자’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은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이승훈)의 대표적 지원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6만8천개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부터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삼동복지재단의 물품지원 사업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명칭을 변경해 어려운 이들을 지원한다. 이번 플레저박스에는 ▲영양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7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다. 롯데장학재단의 사랑이 담긴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영등포 393세대, 서울역 828세대, 남대문 377세대, 창신동 183세대, 돈의동 492세대에 전달된다. 물품 지원 총액은 2억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롯데장학재단은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된 가구를 조사해 482개의 선풍기를 전달하며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들의 필요를 챙겼다. 25일 서울시립 영등포 쪽방상담소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여러분들을 돕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밝히며 “재단활동을 통해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며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정상훈 복지정책실장은 “장혜선 이사장님의 진심어린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서울시도 쪽방촌 주민에 대한 지원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22년에 걸쳐 헌신하고 있는 김형옥 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재단은 장 이사장의 뜻에 따라 ▲공기청정기 ▲소형히터 ▲등유 ▲선풍기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 종합
    • 문화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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