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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보증신용보험협회 출범시킨 SGI서울보증, 몽골에 보증보험제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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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이 몽골에 보증보험제도를 수출한다.보증보험제도 수출은 먼저 몽골의 보험업법을 개정해 몽골의 보험회사가 ‘보증보험’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다음으로 공공조달법 개정을 통해 보증보험이 몽골 정부가 참여하는 계약에서 발생 가능한 손해를 담보할 수 있는 ‘적격담보’로 인정받게 되었다.보증보험제도는 각종 거래에서 발생되는 리스크를 줄이고 개인과 기업에 신용을 공여하는 보험의 형식을 가진 보증제도로 1969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함께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로 성장한 SGI서울보증은 보증보험제도를 수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또한 SGI서울보증은 ‘아시아 보증신용보험협회(Asia Guarantee & Credit Insurance Association, AGCIA)’를 출범시키고 현재 이사회 의장사로서 아시아 전역에 보증보험제도를 전파하고 비즈니스 협업을 도모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AGCIA는 ‘아시아 전역의 보증산업 발전을 통해 살기 좋은 아시아 건설’이라는 비전으로 2020년 출범한 아시아 최초의 보증보험 블록공동체로 현재 몽골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0개국, 16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2021년 몽골의 보험회사인 ‘Mongolian Re’가 AGCIA에 가입한 이후 SGI서울보증은 수차례의 업무협의와 2022년 몽골 현지에서 개최된 보증보험 워크숍 등을 통해 보증보험제도와 관련한 몽골 법령을 개정하게 됐다.SGI서울보증 유광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함께한 보증보험제도를 몽골에 수출해 몽골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원자재 확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2년 세계 무역 규모 순위 6위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보증보험의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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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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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위해 약18조 규모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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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총 18.6조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총 84조원 규모의 복합위기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3高 현상 대응을 위해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 등 총 7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또 혁신산업 육성 및 창업·벤처기업 성장 촉진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전환 특별자금 등 총 11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아울러 IBK재창업지원대출(1000억원) 및 구조적인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대한 채무조정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재기지원을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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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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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일본 3상 임상 환자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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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 대상 첫 번째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은 국내 임상 결과를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임상 1상과 2상을 생락하고 바로 임상 3상에 진입한 한국 최초의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이번 임상 3상은 경증 및 중등증(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환자는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카티스템을 투약하고 대조 그룹인 나머지는 히알루론산 주사제를 투약한 후 52주 추적관찰을 통해 관절의 기능 개선, 통증 완화와 손상된 무릎 연골 재생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카티스템은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 숙련도과 노하우가 중요하다. 메디포스트는 목표한 임상 결과 도출을 위해 한국의 축적된 수술 노하우를 일본 의료진에 적극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이에 메디포스트는 일본 임상 병원의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카티스템 수술을 직접 참관하고 수술 기법을 교육시킬 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카티스템 심포지움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현지 의료진의 숙련도를 제고하고, 향후 상업화를 대비한 프리마케팅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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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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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아덴만에 전문 기술 인력 파견해 해군에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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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은 1월 12일부터 3일간에 걸쳐 해군 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이 파병 중인 아덴만 현지에 전문 기술 인력을 파견해 주 추진 기관 및 발전기 기관의 성능 점검과 선제적 기술지원을 실시했다.STX엔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와 승조원 간 동선 분리 등 기술지원에 다소 제한은 있었으나 아덴만 현지까지 항해 중에 발생된 애로사항 해결과 6개월가량의 성공적인 해외 파병 임무 수행을 위한 필요한 부품과 장비 일부를 지원했다. 또한 장기 해외 파병 함정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번 현지 파견 기술지원을 정례화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박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 파병 함정은 국내 작전과 달리 격오지에서 단독으로 국가를 대표해 중요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당사에서 공급한 장비가 문제없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지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회사 내에서도 해군 함정 기술지원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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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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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 참가, 유럽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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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12월 재생산을 시작한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벨기에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란도 이모션은 패밀리카로 손색없는 거주 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로 최대 출력 140kW(190ps),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39km(WLTP 유럽 기준) 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유럽 시장 등에서 꾸준히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수출 4만5294대를 기록해 2016년(5만2290대)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쌍용자동차는 올해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한 유럽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기존 시장에 대한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는 물론 신흥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 전략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지난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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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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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 노회장 “사랑과 행복 넘치며 만나면 기쁜 노회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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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식 목사와 권영돈 목사 덕담하며 노회원들 발전 기원
유기성 사무총장 “교단의 모노회로서 자부심 갖고 헌신하길”
예장백석대신 서울노회(노회장 김진철 목사)는 15일 경기도 남양주 한강한정식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친교를 나누며 노회 발전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았다.
김진철 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안에 사랑과 행복이 넘쳐 만나면 기쁘고 서로를 신뢰하는 노회가 되길 원한다”면서 “마음과 마음이 모여 움직이며 모두가 하나되길 원하는 곳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처럼 잘 모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백석대신총회는 누구에게도 자랑할 수 있는 교단이다. 증경총회장과 교단 임원 및 사무총장이 희생하며 헌신하고 있기에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 총회는 비전이 있는 곳”이라며 “서울노회가 총회의 중심이 되고 기둥 역할을 하자. 이를 위해 더욱 기도하며 힘을 모으길 원한다. 노회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사명을 잘 감당해 은혜가 넘치며 교단 및 노회와 함께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례회는 한상원 목사(회계)의 사회로 시작됐고 변영식 목사(증경노회장)와 권영돈 목사(증경노회장)는 덕담을 통해 노회원들을 축복했으며 유기성 목사(총회 사무총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변영식 목사는 덕담을 통해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 노회원들이 건강하고 은혜 충만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했고, 권영돈 목사는 “많은 이들이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있지만 올해 목표를 향해 한발씩 나아간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기성 사무총장은 총회 현황을 설명하는 한편 서울노회가 교단의 모노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총회에 적극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사무총장은 “총회 산하 교회들이 신학교 헌금을 1억3500만원 모아줘 백석대신신학아카데미 학생들을 1년 동안 무료로 가르치며 잘 양육하고 있다. 신학교 헌금에 130개 교회가 참여했는데 1천 교회가 넘는 우리 교단의 다른 여러 교회들이 더 동참해주길 원한다”면서 “올해 목표는 300개 교회가 참여하는 것이다. 서울노회원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금재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유 사무총장은 “총회주일헌금 결과 2억3천만원을 모았고 이를 어려운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연금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총회 소속 5년 이상 된 은퇴 목회자에게 일시금으로 100만원을 드릴 예정이며 2024년부터 은퇴 목회자들에게 매월 10만원 씩 10년간 지원할 계획”이라며 “서울노회가 교단의 모노회라는 자부심을 갖고 연금재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강의실을 포함해 총회 행정을 총괄하는 공간인 회관을 마련하자는데 임원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고 “교단지인 백석대신신문에 매월 후원하는 교회가 50개 정도인데 탄탄한 재정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후원교회가 600개 정도 돼야 한다. 더 많은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 사무총장은 “백석 측이 올해 교단 설립 45주년이라고 하며 우리 측 인사들을 영입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 우리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 상황이다. 증경총회장 두 분이 백석으로 갈 것이라는 유언비어가 돌았는데 절대 그럴 일은 없다. 두 분이 이미 명확하게 의사를 밝힌 상태”라며 “우리가 모이는데 더욱 힘쓰고 단결된 모습을 보이자. 특히 서울노회는 교단 안에서 역사성과 정통성을 모두 갖고 있는 곳이니 그에 합당한 역할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하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채희동 목사(부노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정수근 목사(예심교회)의 기도와 김금숙 목사(예안중앙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진철 노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김 노회장은 ‘날 새롭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했지만 나단 선지자가 꾸짖었을 때 회개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다윗을 새롭게 하셨고 그는 진정한 왕이 될 수 있었다”면서 “올해 노회원들이 믿음으로 순종하며 새롭게 돼 사역을 충실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는 “목사가 된 것이 최종 종착점이 아니다. 우리는 아직도 달려갈 길이 있다. 바른 인격과 성경적 양심을 바탕으로 목회 현장에서 주님의 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자”면서 “주님 안에서 뜨겁게 부흥하고 성장하며 열매 맺는 2023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전현주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날 노회원들은 하례회 후 식사를 함께 했고, 홍현희 목사(서기)의 인도로 교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노회는 다음 달 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제자교회(담임목사 유충국)에서 ‘제직세미나’를 갖는다. 세미나에는 조성돈 목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와 유만석 목사(증경총회장)가 강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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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