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전체기사보기

  • 백석대신 서울남노회 신년감사예배 드리며 마음과 뜻 모아
    예장백석대신 서울남노회(노회장 이성철 목사)는 12일 김포 엘림교회(박원청정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리며 노회원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사명을 감당하기로 했다. 예배는 맹민규 목사(주안채플)의 인도로 시작됐고 허복만 목사(예광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성철 목사(은혜제일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성령으로 하나되는 노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재주와 능력이 있는 자는 한순간에 불과하지만 덕이 있는 자는 영원히 빛난다”면서 “그리스도인들은 빛과 소금이 돼야 하는데 이는 남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사랑하라는 의미다. 교회 크기와 상관없이 목회자들이 말씀대로 행하며 자신의 몫을 잘 감당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노회원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좋은 일을 함께 이뤄가길 원한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특색있는 목회를 하며 좋은 노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하례회가 진행됐다. 장사무엘 목사(증경노회장)는 신년 축사를 통해 “지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는 주님의 축복이 있길 바란다”면서 “신바람 나는 노회,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는 노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또한 장 목사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독수리같이 비상한다”면서 “코로나19로 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힘든데 이에 굴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달려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한 이성철 목사는 “노회원들의 가정이 평안하길 원한다”면서 “함께 행복한 노회를 만둘어 가자”고 했다. 하례회에서 맹민규 목사(서기)는 “우리 노회는 어른들을 예우하는 좋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증경노회장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하례식 후 노회원들은 오찬과 윷놀이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 종합
    • 종교
    2023-01-12
  • SK텔레콤, 조비 에비에이션과 한국 UAM 상용화 위한 협력 강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UAM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CEO 조벤 비버트)은 CES 2023 및 UAM 생산시설 방문 행사를 통해 K-UAM 실증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초기 상용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SKT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결성해 국토교통부 UAM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사업에 참여한다.이와 더불어 조비 에비에이션과의 초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UAM 실증 초기 단계부터 독보적인 실증 데이터를 확보해 글로벌 UAM 상용화를 선도하는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비 에비에이션은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SKT와 함께 국내 실증사업에 참여, 항공기 공급부터 운항 노하우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SKT 주요 경영진은 CES 2023에 총출동해 조벤 비버트 CEO, 에릭 앨리슨 부사장 등 조비 에비에이션 핵심 경영진과 만났다. 양사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 실증사업(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의 성공적인 수행과 이후 한국 UAM 상용화를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검토했다.SKT는 조비 에비에이션 UAM 서비스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조비 에비에이션의 기체를 국내에 도입할 때 필요한 형식증명 절차, 초기 UAM 수요를 발생시킬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 방안, 항공기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인프라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 논의했다.조비 에비에이션의 UAM 항공기는 세계적으로 공개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중에서 가장 먼 거리를(249km/1h 17m) 가장 빠르게(330km/h) 비행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체 인증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조속히 도입될 경우 K-UAM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SKT와 조비 에비에이션은 한미 UAM 협력을 강화하는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도 수행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SKT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KIAS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관계자들을 미국 새너제이 소재 본사로 초청해 생산시설을 공개했다.이번 방문은 혁신적 모빌리티 서비스인 UAM 상용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성사된 자리로, UAM 상용화를 위한 SKT와 조비 에비에이션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한·미 UAM 선도기업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제언하는 순서로 구성됐다.SKT와 조비 에비에이션은 올해 8월 본격 시작되는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을 통해 UAM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운용기준이 마련되면 지속가능성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양사가 국내 UAM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기술적으로나 서비스적으로 준비된 사업자들에 정책적 지원이 이어진다면 더욱 신속하게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정부 측에 제언했다.유영상 SK텔레콤 CEO는 “본격 협업 2년 차를 맞은 SK텔레콤과 조비 에비에이션이 한미 UAM 협업의 가교 역할과 K-UAM의 성공적 상용화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3-01-12
  • 모터트렌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12일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을 공개하고, 정의선 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이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는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으며, 자동차 업체 CEO 이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모터트렌드는 강조했다. 현실적이면서도 친근한 혁신가이자 비저너리라는 정의선 회장에 대한 주변의 평가도 전하면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며, 정의선 회장과 그의 비전 및 위대한 기업이 되는 현대차그룹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의선 회장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과 관련해서는 정의선 회장이 그리는 큰 그림은 데이터, 기술 및 소프트웨어 공학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모빌리티 솔루션을 아우르는 스마트시티까지 망라돼 있다고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의 패러다임 격변기에 현대차그룹을 미래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 변모시키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파괴적 혁신 여정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현대차그룹 내에서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실천적 리더십도 조명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은 자율적인 권한 부여, 효율적 의사소통 등에 기반해 회사 경영진들과 구성원들이 담대한 도전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터트렌드는 이어 현대차그룹은 2025년에 E-GMP의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ntegrated Modular Architecture, IMA)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시설을 설립해 더욱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한편 주행거리 확대·비용 절감 등을 위해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 협력에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에게 “내연기관차 시대에는 패스트 팔로어였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경쟁 업체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과 가치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해 왔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새해 메시지에서도 “더욱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에는 정의선 회장 외에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3위), 현대차 COO 호세 무뇨스 사장(10위),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28위),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44위) 등도 이름을 올렸다. 파워리스트에는 매리 바라 GM 회장(2위),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회장(4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42위) 등도 포함됐다.
    • 경제
    • 기업
    2023-01-12
  • 성인 남녀 84% "올해 자격증 취득 계획 있다"
    성인 남녀 10명 가운데 9명이 올해 자격증 취득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에듀윌이 성인 남녀 762명을 대상으로 신년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참여자의 84.3%가 자격증 취득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올해 도전하고 싶은 자격증으로는 부동산 침체에도 절반에 가까운 46%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겠다고 응답해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사회복지사(16.8%), 제과제빵기능사(16.4%), 주택관리사(14.8%), 회계사/세무사(13.6%), 공무원(13.2%), 직업상담사(11.5%), 한식조리기능사(11.1%)와 전기기사 등 전기분야 자격증(10%) 순으로 나타났다.신년 N잡러가 된다면 도전하고 싶은 직업을 조사한 결과, 부동산 투자가 1위로 44.9%를 얻으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튜버가 32.2%로 2위에 올랐고, 온라인 쇼핑몰 개설(24.1%)과 카페 사장(23.7%)이 비슷하게 표를 얻었다. 전자책 출간 및 강의 제작은 18.1%로 4위를 차지했다.마지막으로 취업 및 이직에 가장 도움이 되는 자격증으로 정보처리기사 등 IT 자격증(50.3%)과 전산세무회계 자격증(47.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3위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24%), 4위·5위에는 재경관리사(15.4%)와 실용글쓰기/KBS한국어능력시험(13.4%)이 각각 차지했다.
    • 종합
    • 교육
    2023-01-12
  • 삼성바이오로직스 지속 성장 위한 3대 축 확장 가속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지속 성장을 위한 3대 축(생산능력·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 확장에 속도를 내며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본격 도약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는 11일(현지시간)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올해 4공장을 필두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는 한편 제2바이오캠퍼스를 통한 생산능력 확장도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항체약물접합체(ADC)·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으로 CDMO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글로벌 고객사가 밀집한 주요 도시에 거점을 구축하며 3대 축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9일부터 12일까지(미국 현지시간) 나흘간 진행된 2023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8000여명의 투자자와 550여개의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표 바이오·제약 투자 콘퍼런스다.존림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배정되는 ‘메인트랙’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주요 성과 및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3분기 말 연결기준 연간 누적 매출 2조35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연간 매출액 2조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썼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와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이어가며 1조7835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는 등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위탁개발(CDO) 부문에서는 인간 항체와 유사한 비대칭 구조로 안정성과 결합력을 높인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 신약 후보 물질 선별 기술 ‘디벨롭픽(DEVELOPICK)’을 론칭했다. 위탁생산(CMO) 부문에서는 mRNA 원료의약품(DS)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대량 상업생산 준비를 마쳤다. 한편으로는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인수하며 바이오시밀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술을 내재화했다.무엇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화두로 부상한 ESG 경영을 대폭 강화하며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영국 왕실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 ‘SMI(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 내 헬스케어 시스템 태스크포스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2050년 사업장 및 공급망 탄소중립(Net zero) 달성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로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기업 최초 SMI 주관 ‘테라 카르타 실(Terra Carta Seal)’을 획득했다.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부분 가동 중인 4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는 한편,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해 시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4공장(24만 리터)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생산능력은 60만4000리터로 글로벌 압도적 1위다. 현재 8개 고객사의 11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26개 고객사와 34개 제품의 위탁생산을 논의 중이다.
    • 경제
    • 기업
    2023-01-12
  • 웹케시그룹,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과 손잡고 중소기업 업무 선진화 나서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캄보디아 현지 법인 KOSIGN(코사인, 법인장 설욱환)과 PPCBank(프놈펜 상업은행, 행장 이진영)가 MOU를 체결하고 ‘WABOOKS(와북스)’를 기반으로 한 캄보디아 중소기업 업무 선진화 및 핀테크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웹케시그룹과 PPCBank는 AI경리나라의 글로벌 버전 WABOOKS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K-핀테크 기술을 현지에 이식하는 등 핀테크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웹케시그룹은 2013년 캄보디아 IT 인력 양성 기관인 HRD센터(센터장 김한수)와 캄보디아 지사 KOSIGN을 설립했다. HRD센터는 매년 캄보디아 주요 10개 명문 대학에서 IT 전공생 가운데 상위 3%를 모집해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SW) 개발을 무상 교육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년 50~60명 규모로 배출해오던 졸업생 수가 KB국민은행 후원에 힘입어 100여명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설립 10주년을 맞은 HRD센터는 현재까지 약 5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캄보디아 공공기관, 은행, 대기업 등 현지 IT 산업 핵심 인력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일부는 KOSIGN에 취업해 웹케시그룹 상품 개발 업무를 담당한다.2022년 론칭된 WABOOKS는 HRD센터를 졸업한 KOSIGN 직원들의 대표작이다. WABOOKS는 캄보디아,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의 자금 관리를 돕는 경리업무 솔루션이다. 해외 모든 은행 계좌 잔액 및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 경제
    • 기업
    2023-01-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