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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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남길 총회장 “‘상황’이 아닌 ‘말씀’을 사실로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길”
    예장백석대신(총회장 허남길 목사) 교단은 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명성교회(담임목사 유만석)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2023년을 은혜 가운데 시작했다. 신년감사예배에서 허남길 총회장은 ‘상황’이 아닌 ‘말씀’을 사실로 믿는 신앙으로 승리하길 기원했다. 허 총회장은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을 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회는 더디게 회복되고 사회적으로는 동성애,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여러 문제를 마주치고 있다. 교회가 이런 시대에 어떻게 나가야 하나? 이에 대해 하나님은 분명하고 간단하게 말씀하신다. 믿음으로 나가면 승리한다는 것”이라며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한다. 믿음으로 승리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는 것이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팔려 갔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믿었기에 형들을 원망하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승리로 이끄는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상황과 현실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실로 믿는 믿음으로 나가야 한다. 홍해 앞에 섰던 모세는 원망한 백성들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에 절망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적과 승리로 이끌었다”면서 “우리는 환경에 속으면 안 된다.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다.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나아가 2023년에 승리하는 역사를 써내려가자”고 역설했다. 예배 후에는 류춘배 목사(부총회장)의 인도로 하례식을 가졌다. 양일호 목사(증경총회장), 유만석 목사(증경총회장), 유충국 목사(증경총회장)는 축사와 권면을 하며 총회원들과 교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양일호 목사는 권면을 통해 “힘든 세상 속에서 짐을 내려놓고 살길 바란다. 내려놓으면 편안하고 행복하며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서 “내 뜻이 아닌 하나님 뜻대로 살며 행복한 목회를 해 교회와 세상도 행복하게 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유만석 목사는 “우리 교단에서 큰 교회를 담임하는 목회자들이 총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줘 감사하다”면서 “서로 헌신하려는 이 모습이 있기에 우리 총회의 미래는 밝게 빛날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어 축사한 유충국 목사는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담임목사의 믿음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목회자들이 믿음 안에 바로 서 은혜를 더하고 성도들과 함께 행복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장백석대신 교단의 주요 교회인 △양산온누리교회(담임목사 허남길) △수지산성교회(담임목사 황규식) △대전영광교회(담임목사 양일호) △수원명성교회(담임목사 유만석) △동선교회(담임목사 박지훈) △제자교회(담임목사 유충국) △정남중앙교회(담임목사 류춘배) △새중앙교회(담임목사 황덕영) △원남교회(담임목사 정원규) △평강의교회(담임목사 박성국) △예수마을셀교회(담임목사 박영) △순천화평교회(담임목사 강동열) △주사랑능력교회(담임목사 김은옥)는 새해 선물을 협찬하며 총회원들과 기쁨을 나눴다.
    • 종합
    • 종교
    2023-01-05
  • 툴젠 "세계 최초로 Prime editor 유전자 가위의 Genome-wide off-target 예측 성공"
    툴젠(대표 김영호, 이병화)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Prime editor 유전자 가위의 Genome-wide off-target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며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지에 ‘TAgmentation of Prime Editor sequencing’ 관련 연구 성과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툴젠 김영호 대표이사는 “2021년 12월 코스닥 상장 이후 치료제 및 종자 사업 관련 파이프라인이 보다 강화되고 있으며, 플랫폼 테크놀로지의 확장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TAPE-seq 기술 개발로 off-target 예측 플랫폼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게 됐고, 앞으로 Prime editor를 이용한 유전자 교정 치료제의 안전성 평가 분야에서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3-01-05
  • HD현대, 차세대 친환경 디지털 선박 미래상 제시
    HD현대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3’의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HD현대는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 방식의 근본적 대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선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기후 변화 등 인류에게 닥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다가 품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야 한다”며 “HD현대는 퓨처빌더로서 바다의 근본적 대전환, 즉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인류 영역의 역사적 확장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D현대는 그룹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해양, 에너지, 산업 기계 기술력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안전하게 운송 및 활용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바다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의 장’으로 전환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HD현대는 정기선 대표의 오프닝 연설을 시작으로 △오션 모빌리티 △오션 와이즈 △오션 라이프 △오션 에너지 등 바다 대전환을 이끌 4개 핵심 비전과 목표를 차례대로 발표했다. 오션 모빌리티 부분 발표를 맡은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연구원장은 바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해답으로 차세대 친환경·디지털 선박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인 현대글로벌서비스의 심지애, 백봉석 매니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HD현대의 해양 데이터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아비커스의 칼 요한슨 이사는 선박의 자율운항 기술이 가져올 더 안전하고 자유로운 바다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국조선해양 김유리 책임연구원은 HD현대가 그리는 해양 에너지 생태계 비전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팔란티어의 샴 샤카 최고 운영 책임자(COO)와 GE 오프쇼어윈드의 얀 크에르스고르 최고 경영자 등 HD현대의 주요 파트너사 경영자들도 연사로 등장해 바다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기 위한 HD현대의 혁신과 도전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 경제
    • 기업
    2023-01-05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 분할해 신설 법인 출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의 분할을 공식화하고 이사회를 통해 신설 법인의 출범을 결의했다. 신설 법인은 수입차 유통 판매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의 재편 및 확장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사업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5대 핵심 모빌리티 사업으로 △브랜드 네트워크 강화 △인증 중고차 확대 △온·오프라인 역량을 겸비한 사업자로 진화 △사업 카테고리의 확장 △신사업 진출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등을 추진한다.신차 유통 사업은 2021년에 딜러십 계약을 추가한 지프 및 폴스타와 같은 브랜드를 꾸준히 도입하고, 전기 오토바이 등 친환경 이동수단의 포트폴리오를 넓힌다. 중고차 사업은 그룹 차원에서 중고차 관련 통합 조직을 신설해 정밀한 차 진단과 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인증 중고차 판매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고객 접점 확대 및 멀티 콘텐츠를 제공해 판매 차량의 하이브리드 전시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객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사업 카테고리의 확장은 전국 94개의 네트워크와 촘촘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신규 및 지역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A/S로 유통 접점의 확대를 모색한다.연관 신사업으로 구독 및 시승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모빌리티 관련 럭셔리 굿즈와 같은 유통 포트폴리오의 확보도 추진한다.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른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해 ‘라이프 타임 파트너’로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신설 법인은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독립적인 경영으로 강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낼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췄다. 그룹 산하에 BMW와 롤스로이스,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과 보스의 판매 사업을 영위한다. 수입차 유통 판매 법인인 코오롱아우토(아우디)와 코오롱오토모티브(볼보), 코오롱제이모빌리티(지프)는 자회사로 편입한다. 모빌리티 사업에 전문화된 경영진과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제 확립으로 사업 모델의 변화와 외연이 확대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각자 대표를 맡은 이규호 사장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의 체질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 구조의 혁신과 미래 가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각자 대표 전철원 사장은 “1등 DNA를 탑재한 임직원들과 함께 고객에게 원앤온리(One&Only)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신차 중심의 사업에 다양한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 중심의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1월 31일에 인적 분할에 따른 재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규호 대표는 미 래성장 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축, 재무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전철원 대표는 세일즈와 A/S 네트워크 관리 등 신설 법인의 영업 기반을 다진다.
    • 경제
    • 기업
    2023-01-05
  • 애니펜 50억 투자 유치, 주요 진행 사업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
    애니펜(대표 전재웅)이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에서 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애니펜은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누적 투자액 약 350억원 규모로, 2022년에는 1년간 누적 약 220억원 규모를 달성했다고 하며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IPO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애니펜에 따르면 2013년 1월 창립 이후 10년간 증강현실(AR)부터 확장현실(XR), 콘텐츠 저작 엔진, 딥러닝, 디지털 트윈, 게임 콘텐츠 개발까지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메타버스의 초석을 다져왔다고 한다. 증강현실 및 XPS (eXtended Positioning System) 기술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문화재 메타버스, 멀티 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 및 커뮤니케이션 기반 메타버스를 올해 공개할 예정이다.현재 운영 중인 애니펜의 주요 사업으로는 △캐치! 티니핑 AR, 로보카폴리 월드 AR, 뽀로로월드 AR (AR과 캐릭터가 만난 모바일 게임) △미니특공대 월드(키즈형 메타버스) △카카오프렌즈 포토 부스(3D 캐릭터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AR 키오스크,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이 있다. 최근에는 자체 서비스의 누적 1400만 다운로드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이번 50억 투자 유치로 2023년 공개 예정인 메타버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며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2023년에도 임직원 모두가 진정성을 담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IT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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