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주한영국문화원 ‘제9회 영국 유학 동문상’ 후보 모집
-
-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원장 샘 하비)은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국 동문들의 성취와 공헌을 조명하고 기념하는 ‘제9회 영국 유학 동문상(Study UK Alumni Awards)’ 후보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2021-22년 ‘제8회 영국 유학 동문상’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국가별 시상식 개최국으로 참여해 한국 출신 동문을 대상으로 한 ‘한국인 동문상’에 4인을 초대 수상자로 선발했으며, 전 세계 약 150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글로벌 동문상’의 문화·크리에이티브(Culture and Creativity) 부문에서 첫 한국인 수상자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글로벌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화여자대학교 홍은아 교수는 영국 러프버러(Loughborough)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이화여대 체육과학부에서 스포츠경영·정책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홍 교수는 국내 최연소 FIFA 주심,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개막전을 관장한 최초의 한국인 주심, 잉글랜드 FA Women’s Cup 결승에서 휘슬을 분 최초의 비유럽인 주심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림픽(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아시안게임(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등 여러 국제대회에서 주심으로 활약했다.
2021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최초의 여성 부회장으로 선임돼 여자 축구 및 심판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2009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올해의 여자국제심판상, 2019년에는 이화여대 2학기 영어강의 우수 교원상을 받은 바 있다.
2022-23년 제9회 영국 유학 동문상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한영국문화원이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한국 출신 동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한국인 동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영국 유학 동문상은 영국에서 학업을 바탕으로 자신의 국가, 산업, 지역 사회에 긍정적 기여를 한 리더가 최종 후보자 및 수상자로 선발된다. 학위 수여 자격을 보유한 영국 공인 교육 기관에서 최근 15년 안에 최소 한 학기 이상 수학한 동문 및 해당 교육 기관의 해외 분교에서 학위 레벨 또는 그 이상 학위를 받은 동문 가운데 현재 영국 이외 국가에 거주한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시상 부문은 △과학·지속 가능성 △문화·크리에이티브 △사회 변화 △비즈니스·혁신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지원 서류 접수는 2022년 9월 1일에 시작돼 11월 6일 마감되며, 모든 지원자는 글로벌 동문상 및 각 국가에서 개최하는 국가별 동문상 후보가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글로벌 동문상
2023년 4~9월 글로벌 동문상 최종 후보자와 수상자가 발표되고,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이들의 사연과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고 기념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영국 방문을 통해 네트워킹 기회를 얻게 되며,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경력을 강화할 기회가 주어진다.
◇ 국가별 동문상
글로벌 동문상 외에도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이 개별 시상식을 진행한다. 국가별 최종 후보자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 사이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의 경우 주한영국대사관이 후원하며, 2023년 2월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샘 하비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영국 유학 글로벌 동문상과 한국인 동문상을 통해 영국에서 수학한 전 세계 및 한국인 동문들의 탁월한 성과와 업적이 널리 알려지고 젊은 세대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원 자격
- 최근 15년(2007~2022년) 안에 학위 수여 자격을 보유한 영국 공인 교육 기관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학생
- 학위 레벨 이상 수여 기관에서 공인 학위를 받았거나, 최소 한 학기 이상 수학한 동문
- 해당 교육 기관 해외 분교에서 학위 레벨 혹은 그 이상 학위를 받은 동문
- 위의 경우에 해당되면서 현재 영국 이외 국가에 거주하는 동문
△ 시상 부문
- 과학·지속 가능성 : 과학 및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쌓은 경력과 성취를 통해 소속 분야 혹은 이를 넘어서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그 규모를 보여줄 수 있는 동문에게 수여한다.
- 관련 분야(예) : 기후 행동, 청정에너지, 의학, 지속 가능한 도시·지역 사회, 엔지니어링, 산업, 건설 등
- 문화·크리에이티브 : 예술 및 문화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성취를 이룬 동문, 자신의 예술적 독창성과 영향력,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동문에게 수여한다.
- 관련 분야(예) : 예술, 디자인, 미디어, 비디오, 스포츠, TV, 음악, 블로거, 브이로거, 유튜버, 인문학 등
- 사회 변화 :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루고, 타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과 이바지를 한 동문에게 수여한다.
- 관련 분야(예) : 불평등·기근·빈곤 해소, 교육·기술력 향상, 평화·정의 등
- 비즈니스·혁신 :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이에 이바지한 동문에게 수여한다.
- 관련 분야(예) : 창업,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등
◇ 수상자 혜택
- 글로벌 동문상 최종 수상자 : 시상식 및 네트워킹 행사 참석을 위한 영국 방문 비용 지원(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특전 변경 가능)
- 언론 보도 및 디지털 캠페인으로 국제적 인지도를 높일 기회 제공
◇ 접수 및 선발 일정
2022년 9월 1일: 지원서 접수 시작
2022년 11월 6일: 지원서 접수 마감
2022년 11~12월: 심사 및 선발
2022년 12월~2023년 1월: 한국 파이널리스트 발표(부문별 각 3인)
2023년 2월: 영국 유학 한국인 동문상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부문별 각 1인)
2023년 3~8월: 제9회 영국 유학 글로벌 동문상 최종 후보자 발표 및 온라인 축하 행사
2023년 9월: 제9회 영국 유학 글로벌 동문상 최종 수상자 발표
-
2022-10-05
-
-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어 교육 위한 세종학당 최초 설립, 프린스 술탄 대학교에서 운영
-
-
사우디아라비에 최초로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이 설립됐다.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육을 활용해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84개국에 24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UAE나 바레인 등 다른 중동 국가에는 이미 운영되는 세종학당이 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이번에 최초로 설립된 것이다.
이번에 설립된 리야드 세종학당은 4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술탄 대학교에서 개원식을 가졌다.개원식에서 아흐메드 알 야마니 프린스 술탄 대학교 총장 및 박준용 주사우디아라비아왕국 대한민국 대사가 축사를 했고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도 리야드 세종학당 현판식 축하 영상을 보내 축하했으며 현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 학교의 어린이들은 축하 공연을 펼쳤다.리야드 세종학당의 경우 한국의 세종학당 재단이 한국어 교원 및 교재를 지원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스 술탄 대학교에서 운영하게 된다.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은 외교적인 측면에서 필요한 지원을 한다.또한 리야드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육과 함께 수강생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매개로 한국 및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현재 리야드 세종학당에 한국어 선생님 한 명만 근무하고 있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6개 과정으로 90여 명만이 수업할 수 있다. 현재 300여 명 이상의 사우디 직장인 및 학생이 한국어 수업을 신청해 다음 학기 한국어 수업을 대기하고 있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의 한국 및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30대 이하 젊은 층이 케이팝과 같은 한국문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두고 있다. 실제로 CJ ENM이 9월 30일 및 10월 1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진행한 K-CON 2022 SAUDI ARABIA가 성황리에 종료되는 등 한국문화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높다.올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이 수교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처음으로 세종학당이 개원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한국문화원이 없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현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지금까지 한국 및 사우디아라비아 양국은 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양국 간 협력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 세종학당 설립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이 문화적인 측면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초대 사우디 세종학당장을 맡은 윤숙희 프린스 술탄 대학교 교수는 “리야드 세종학당은 많은 사우디인이 한국 문화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접하고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개원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의견을 밝혔다.
-
2022-10-05
-
-
삼삼엠투 운영사 스페이스브이, 기술신용평가 TI-3등급 획득
-
-
주택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33m2)를 운영하는 스페이스브이가 최근 투자용 기술 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TI-3’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TCB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을 종합 분석 및 평가하는 제도다. TCB 등급은 TI-1부터 TI-10까지 총 10등급으로 구분되며, 숫자가 낮을수록 기술력이 높음을 뜻한다.스페이스브이는 삼삼엠투 서비스의 핵심인 비대면 전자 계약 기술을 바탕으로 ‘TI-3’ 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양호한 시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임을 입증했다. 세부 항목에서는 기업가 정신과 사업의 성장성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기술 개발 능력과 기술 혁신성 그리고 시장 성장성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스페이스브이는 주택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를 운영 중인 프롭테크 기업으로 2018년에 설립됐다. 삼삼엠투는 단기 거주지를 찾는 임차인과 단기로 집을 내놓는 임대인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다. 단기 임대를 원하는 임차인은 삼삼엠투에서 원하는 집을 찾고 앱에서 바로 비대면으로 계약할 수 있다.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는 “이번 평가를 통해 프롭테크 관련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투명한 부동산 시장, 유연한 주거 환경, 우리나라 도시 경쟁력 확보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2022-10-05
-
-
모비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위한 시각적 데이터 분석 플랫폼 출시
-
-
모비젠(대표 김태수)이 시각적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IRIS VDAP(아이리스 브이댑, IRIS Visual Data Analysis Platform)을 출시했다. 이는 중소·중견 기업과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IRIS VDAP은 다양한 저장소에 저장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웹 대시보드 등 다양한 웹 기반 분석 애플리케이션 제작이 가능한 원스톱 환경을 제공한다.IRIS VDAP은 △자사의 빅데이터 분산처리 데이터베이스 IRIS Enterprise DB를 포함한 다양한 오픈소스 및 상용 스토리지와의 데이터 가상화를 통한 단일 인터페이스 △비(非) IT 분야 사용자도 데이터 탐색이 가능한 시각적 데이터 분석 도구 △웹 보고서, 대시보드 등 데이터 분석 애플리케이션 제작이 가능한 웹 애플리케이션 저작 도구 △웹 기반 지도에서 위치 기반 데이터의 시각적 분석이 가능한 공간 데이터 분석 도구로 구성돼 사용자의 데이터 분석 목적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김태수 모비젠 대표이사는 “수년간 많은 기업, 기관이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데이터의 활용률은 크게 높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IRIS VDAP이 기업, 공공기관에서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모비젠은 사용자가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웹 기반의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빠른 시간 안에 제작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 지원과 함께 IRIS 플랫폼 서비스를 일부 중소·중견 기업들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이 이른 시일 안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
202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