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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세빛섬에서 ESG에 맞는 친환경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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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서울 대표 랜드마크 세빛섬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대규모 친환경 페스티벌을 연다.◇시민 1500여 명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제효성은 10월 8일 서울시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 ‘효성과 함께하는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Sevit ESG Colo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서울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세빛섬이 주최하고, 효성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회색빛의 서울 빌딩 숲 사이에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세빛섬과 한강공원 일대를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색깔들로 바꿔나가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은 효성의 친환경 비전을 담은 ‘Make Your Color(우리의 친환경 색깔을 찾아 다 함께 달려가)’는 슬로건에 따라 7가지 색깔(블루, 그린, 화이트, 오렌지, 옐로, 퍼플, 핑크)을 테마로 각각의 의미에 맞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효성은 이번 페스티벌로 효성의 친환경 미래 기술을 소개하는 동시에 세빛섬이 시민들의 새로운 친환경 테마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 보호 실천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마련참가자들은 △리젠으로 만든 티셔츠를 입고 한강을 걷는 ‘세빛 리젠 워크’ △세빛섬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세빛 리젠 플로깅’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빛 한강 요가 클래스’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국내 유명 DJ, 록밴드, 가수 등과 함께하는 ‘세빛 뮤직 콘서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효성 리젠존’, ‘친환경 브랜드존’ 등 친환경 ESG 경영 활동도 한눈에 확인이와 함께 효성의 친환경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효성 리젠존’과 △탑텐 밸런스 △큐클리프 △동구밭 △라이트브라더스 등 국내 친환경 대표 브랜드를 소개하는 ‘친환경 브랜드존’도 운영된다.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참여하면 효성의 대표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으로 만든 친환경 가방과 티셔츠 등 경품도 증정한다.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및 참여 방법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친환경 활동은 기업 경영과 삶에서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이번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이 친환경이 우리 삶에 더 친밀하고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효성도 국내 친환경 경영을 이끌어가는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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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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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건국대 연구팀, 고기능성 줄기세포 엑소좀 대량생산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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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융합연구지원센터 김경곤 교수(울산의대) 연구팀과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조쌍구 교수(줄기세포재생공학과) 연구팀이 고도화된 줄기세포 응집체 유래 고기능성 엑소좀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줄기세포 엑소좀은 줄기세포가 분비하는 50~200nm 크기의 매우 작은 베지클(vesicle)로, 세포 간의 신호전달 및 손상조직의 재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세대 줄기세포 대체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그 양이 매우 적어 산업화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고기능성 물질을 다량 함유한 엑소좀의 대량생산은 임상 적용과 산업화를 위해 필수적이다.연구팀은 줄기세포의 유체 전단응력(Fluidic shear stress) 배양환경을 조절하기 위해 물리적 자극과 더불어 성장인자를 적용해 고도화된 줄기세포 응집체 배양 기술을 확립했고, 자연 엑소좀보다 치유효능이 훨씬 뛰어난 고기능성 엑소좀의 대량생산을 마우스 창상 치유모델 및 단백질체학(Proteomics) 분석 방법을 통해 확인했다.이와 관련해 김경곤 교수는 “바이오마커 연구에 활용되는 고분해능 질량분석 기반의 단백체 기법을 엑소좀 연구에 접목해 엑소좀의 효능을 설명하는 기전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엑소좀 연구에서의 단백체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조쌍구 교수는 “현재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엑소좀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지만, 대량생산과 품질관리 문제로 진입장벽이 높다”며 “이번 고기능성 줄기세포 엑소좀 대량생산 기술을 통해 생체적합성이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은 엑소좀 치료제 연구개발이 산업화에 한 걸음 다가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연구를 담은 논문(Advanced 3D dynamic culture system with transforming growth factor-β3 enhances production of potent extracellular vesicles with modified protein cargoes via upregulation of TGF-β signaling)은 세계적 학술지 ‘Journal of Advanced Research(IF=12.822)’에 게재됐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소개되기도 했다.한편 이번 연구 기술은 엑소좀산업협회원사인 건국대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스템엑소원으로 기술 이전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템엑소원은 4월과 7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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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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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 근로자 학습권 보장 및 참여 성과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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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 제도에 참여하는 기업에서 근로자들의 학습권은 대체로 잘 보장되며 참여가 주는 성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29일 ‘KRIVET Issue Brief 242호(기업의 학습권 보장과 일학습병행 제도의 성과)’를 통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직업능력연구원(2021)의 ‘일학습병행 실태조사’의 일학습병행 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한 1126명의 재직 단계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조사 결과 일학습병행 제도에 참여하는 기업에서 학습권은 대체로 잘 보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습근로자의 56.1%가 재직 중인 기업에서 학습권이 충분히 보장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13.7%만이 잘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일학습병행 제도의 참여가 주는 성과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학습근로자는 일학습병행 제도 참여 이후 나타난 성과 중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5점 만점에 3.49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했으며, 뒤를 이어 직무적응 및 현업적용도(3.46점)와 스킬미스매치 해소(3.46점) 등의 순이다.한편 학습권 보장 정도가 충분할수록, 일학습병행 제도의 성과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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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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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유럽 신차 라인업 예약판매 가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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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가 유럽 신차 라인업의 예약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BYD는 완전 전기차 3종을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프랑스와 영국 고객들도 연내 BYD의 무공해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BYD는 딜러를 확충해 유럽의 모든 주요 시장에 완전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BYD ATTO 3’의 예약판매 가격은 3만8000유로, BYD HAN과 BYD TANG은 각각 7만2000유로다. 이는 유럽 시장 참조용으로 독일에 적용된 예약판매 가격이며 국가별로 달라질 수 있다. BYD의 완전 전기차 3종은 유럽 고객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만큼 기술적 진보를 이뤘다. BYD는 2022년 10월에 열리는 파리모터쇼(Paris Motor Show)에서 BYD HAN, BYD TANG, BYD ATTO 3을 공개할 예정이다.1995년 BYD를 설립한 왕촨푸(Wang Chuanfu) 회장에게 BYD의 유럽 승용차 시장 진출은 역대 가장 중요한 이정표다. 왕촨푸 회장은 “유럽은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으로 혁신 정신이 강력하다”며 “자동차 전동화를 앞당기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유럽은 신에너지차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전기차 도입에 힘을 보태 기쁘다”며 “현지 주요 딜러 및 업계 파트너들과 친환경 기술로 무장한 품질이 우수한 자동차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경험과 선택지를 넓히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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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