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1(수)

전체기사보기

  • SK,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 참여 및 TCFD 지지 선언으로 녹색 경영 강화
    기후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기업 경영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SK네트웍스가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친환경 경영 실행방안을 고도화하고 있다.SK네트웍스(대표이사: 박상규)는 8일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에 참여했다고 밝혔다.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원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고 있다. SBTi에는 전 세계 3,600여 개의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SK매직 등 자회사들과 함께 국내 기업 중 30번째로 참여했다. 지난해 2040년까지 넷제로(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도록 만들어 온실가스가 증가하지 않는 상태)에 도달한다는 계획을 밝혔던 SK네트웍스는 SBTi 관리 기준에 맞춰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개발·목표 제출·검증 등 사업과 관련한 온실가스 감축에 대응할 계획이다.또한 SK네트웍스는 최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이하 TCFD)’에 지지를 선언했다. TCFD는 주요 20개국(G20) 요청에 따라 국제결제은행 금융안정위원회(BIS FSB)가 기후 관련 재무정보의 보고를 개선하고 증가시키기 위해 만든 국제적 정보공개 이니셔티브다. TCFD 지지 선언에 따라 SK네트웍스는 기후변화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재무적·비재무적 영향을 포함해 공시할 예정이다.이밖에도 SK네트웍스의 홈케어 렌탈 자회사인 SK매직의 경우 최근 안전·환경 국제 공인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Solution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골드 등급을 인증 받는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도 지난해 말 해당 인증을 받은 바 있다.앞으로도 SK네트웍스는 본·자회사를 포함해 각 사업 방향성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위해 글로벌 기관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SK네트웍스 홍보 담당자는 “글로벌 기관과의 협력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더욱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과 연관된 모든 영역에서 친환경 전략을 수립하며 204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9-08
  • 삼성전자, 방한 중인 라오스 부총리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 요청
    삼성전자가 한국을 방문 중인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해 삼성전자의 주요 현황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삼성전자 CR 담당 이인용 사장은 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시티에 꼼마싯 부총리 등 라오스 외교단을 초청해 환담을 했다. 라오스 외교단은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찾아 전자 산업의 역사와 삼성전자의 혁신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도 서울에서 꼼마싯 부총리를 만나 삼성전자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며 면담을 이어갔다. 삼성전자 경영진은 한국에서 엑스포 개최 시 의의와 강점을 알리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2-09-08
  • 휴데이터스, CE. Info Systems 및 솔로몬엠과 업무협약 '글로벌 사업 전개' 기대
    한진이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도로정보 DB’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휴데이터스가 세계 3대 지도 및 솔루션 기업인 CE. Info Systems(MapMyIndia)와 차량 IT 전문기업 솔로몬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도에 기반을 둔 CE. Info Systems(MapMyIndia)는 디지털지도, 지리 공간 소프트웨어 및 위치기반 물류 서비스, IoT 기술,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도 내 지도 및 솔루션 시장에서 자동차 시장점유율 90% 이상의 독보적 1위이며 글로벌 지도 및 솔루션 브랜드 맵플스(MAPPLS)로 전 세계에서 솔루션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북/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하여 한국사무소를 설립했다.한진은 신사업의 하나로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주도 하에 VR/AR 콘텐츠솔루션기업인 UOK와 공동 출자해 올해 1월 휴데이터스를 설립했다.휴데이터스는 한진이 보유한 택배차량 등 전국의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거리뷰 수집/제작 기술을 토대로 도로, 시설물 등의 공간정보의 최신성을 확보하고,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롯지 플랫폼(LOGI-Platform)’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휴데이터스는 CE. Info Systems(MapMyIndia) 및 솔로몬엠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및 해외에서 차량 및 도로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 이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7일 서울 중구 소재의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 CE. Info Systems (MapMyIndia)의 로한 버마(Rohan Verma) 대표이사 및 APAC사업 총괄 김진호 사장, 휴데이터스 이정재 대표이사, 유오케이 강성학 대표이사, 솔로몬엠 홍지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CE. Info Systems (MapMyIndia)에서 휴데이터스의 사업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휴데이터스에 직접 업무 협력 관계를 요청해 성사된 만큼 로한 버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인도에서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E. Info Systems (MapMyIndia)는 동남아 및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계기로 기대하고 있으며, 차량 IT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로몬엠 역시 CE. Info Systems (MapMyIndia)의 국내 총판으로 사업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앞으로 CE. Info Systems (MapMyIndia)와 솔로몬엠은 ‘도로정보 DB’사업에 활용될 영상정보 수집장치 및 활용기술을 제공하고 휴데이터스의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롯지 플랫폼’ 개발과 관련하여 차량 관계 기능과 데이터 분석 등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휴데이터스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제품과 솔루션을 활용하여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내 정밀지도 데이터 및 공간정보 제공 서비스를 다양화한다. 또한 CE. Info Systems(MapMyIndia)와 함께 대외 인지도 상승과 영업력을 강화하여 국내외 모빌리티 및 IoT 솔루션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다.한진 홍보 담당자는 “휴데이터스가 수행할 도로정보 DB 사업은 국내 물류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기술로서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CE. Info Systems (MapMyIndia), 솔로몬엠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9-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