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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이론물리센터 전재형 사무총장, 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회 평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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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이론물리센터(소장 방윤규)는 전재형 사무총장이 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회(AAPPS) 평의원에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회(AAPPS)는 21일 연세대학교(서울) 물리학과 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전재형 사무총장을 포함해 16명을 향후 3년(2023년~2025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새 평의원으로 선출했다.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회(AAPPS)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9개 국가 20개 물리학회로 구성돼 있다. 또한 미국물리학회(APS), 유럽물리학회(EPS)와 함께 세계 3대 물리학회 연합체로, 물리학 연구 및 교육과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에 공헌하고 있다.평의원회 15인은 △Nicole F. BELL (멜버른대학교·호주) △Xiudong SUN (하얼빈공과대학교·중국) △Tao XIANG (중국과학원·중국) △Ruiqin ZHANG (홍콩시티대학교·중국) △최형준(연세대학교·한국) △전재형(포항공과대학교·한국) △김근영(광주과학기술원·한국) △Kurunathan RATNAVELU(UCSI대학교·말레이시아) △Narayan Prasad CHAPAGAIN (트리부반대학교·네팔) △Rajdeep Singh RAWAT (난양이공대학교·싱카포르) △Meng-Fan LUO (국립중앙대학교·타이완) △VU Dinh Lam (홍콩과학기술대학교·중국) △Kadyr G.GULAMOV (우즈베키스탄 물리학자 협의회) △Jun’ichi YOKOYAMA (도교대학교·일본)이다.통계물리 이론 및 생물물리 분야의 권위자인 전재형 사무총장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그는 한국물리학회 통계물리분과 및 생물물리분과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생물물리학회 학술위원 및 프로그램 위원을 역임했다.전재형 사무총장은 이번 평의원 선출에 대해 “아시아 태평양 물리학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아태지역의 추가적인 물리학회 포섭 노력 및 국제학술지 발간에 논문 투고를 위해 앞장서며 기초과학 분야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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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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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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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엄태웅, 이영준 대표)와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강호성, 최낙현 대표)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 경영 활동과 성과 및 계획을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각각 2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국제 ESG 표준 가이드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Standards)의 핵심적 부합 방식(Core Option)을 적용했다. 보고서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로 나눠 삼양홀딩스와 삼양사의 ESG 경영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삼양홀딩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환경부문에서는 △환경안전보건방침 수립 △ESH(환경, 사회, 보건) 시스템을 통한 친환경 경영 실천 △환경경영 교육 등 친환경 경영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용수 및 에너지 사용량,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친환경에 대한 필요성과 의지를 강조했다.사회부문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제품 품질 및 안전성 보장 △사회공헌 활동 추진 △정보 보안 강화 등과 관련된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건강한 기업 지배구조 △윤리 및 준법경영 △투명한 정보 공시 등에 대한 여러 노력과 계획을 소개했다.삼양홀딩스 엄태웅, 이영준 대표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외부 경영 환경의 변화 속도와 불확실성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며 “앞으로 삼양그룹은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추구한 정도경영의 가치를 ESG 경영에 맞춰 체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양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식품, 화학 사업에서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더욱 집중적으로 다뤘다.먼저 환경부문에서는 △친환경 경영 및 탄소저감 활동 △폐기물 및 유해화학물질 관리 △에너지 관리 체계가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특히 울산, 인천, 전주 등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별 에너지 사용량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공개하고 친환경 경영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사회부문에서는 △고객 건강 및 영양 △제품 안전성 및 품질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임직원 역량 강화 및 포용적 조직문화 지향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에 대한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삼양그룹 중장기 성장전략인 ‘비전 2025’에 따라 글로벌, 스페셜티 사업 전략 및 주요 제품을 비중 있게 다뤘다.삼양사 강호성, 최낙현 대표는 “삼양사는 ESG 관점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신성장 동력을 개발해 건강, 친환경, 첨단 산업 분야에 스페셜티 소재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경영활동을 ESG 가치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정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삼양그룹은 올해부터 매년 삼양홀딩스와 삼양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다. 내년에는 삼양패키징의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삼양그룹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삼양홀딩스와 삼양사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각 사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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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