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31(금)
 
  • 장혜선 이사장 “LOPE 여러분들은 재단의 가장 소중한 사람들”
  • 롯데장학재단의 핵심 가치 실천하며 다른 이들 돕는 인재로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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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의 대표 장학사업인 ‘희망장학금’ 수혜자로 구성된 롯데장학생자치회 ‘LOPE(로프)’가 지난 2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LOPE 홈커밍데이’는 롯데장학재단에서 올해 처음으로 주최한 행사로 졸업생과 재학생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롯데장학생으로서의 소속감을 형성하고, 나아가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장혜선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사장 취임 후, 1년 동안 걸어오면서 우리 재단에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LOPE 여러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나는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LOPE 여러분들이 바로 그러한 인재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받아봤을 뿐만 아니라 이미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도 모든 것을 나눠줄 수 있는 '나눔의 선순환'을 일상에서 실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장 이사장은 "LOPE 여러분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더욱더 하나 되어 친해지자는 마음을 갖고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를 계기로 여러분들과 저희 재단이 한 가족이 됐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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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홈커밍데이에는 LOPE의 창립기수인 1기부터 5기까지 100여 명의 롯데장학생이 참석했으며,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들도 함께 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롯데장학재단과 LOPE 소개 ▲LOPE 6기 및 7기 임원진의 이·취임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LOPE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재단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후 장학생과 재단 직원들이 준비한 특별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모두가 함께 화합의 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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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택 LOPE 동문회장(LOPE 1기)은 "롯데장학생에 선발된 것을 계기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새로운 삶의 자세를 배웠다"면서 "모두가 힘들 때 롯데장학재단이 우리의 버팀목이 되어준 것처럼 LOPE 여러분들도 이 사회에 많은 것을 환원하고 더 이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재단은 “앞으로 홈커밍데이 정례화를 통해 전·현직 롯데장학생들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롯데장학생으로서의 소속감 형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장학생자치회 LOPE는 ‘LOTTE(롯데)’와 ‘HOPE(희망)’의 합성어로 장학생과 사회를 이어주는 희망의 끈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LOPE는 2019년 시작됐고 현재까지 653명의 회원이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네트워킹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주요 행사로는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한 DIY 과자집 만들기, 서울농가 일손 돕기, 무료급식소 배식봉사활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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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PE의 구성원들이 혜택을 받은 희망장학금은 1983년 시작된 롯데장학재단의 대표 장학사업이다.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에게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이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현재 13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을 대상으로 신규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희망장학생들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학기당 학업보조비 400만원이 지원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년 동안 12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해야 장학금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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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선순환 이뤄가는 롯데장학생자치회 ‘LOPE’ 홈커밍데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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