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대표 나성영, 이하 멋사)은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한미 연합 네트워킹 행사 ‘라이언 파트너스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라이언 파트너스 데이는 멋사의 글로벌 I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한국과 미국의 IT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멋사 커뮤니티 및 창업 부트캠프 출신 스타트업 총 8개 팀이 참여해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참가팀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IR 발표를 시작으로 △신한벤처투자 김남기 팀장 및 스파크랩 이희윤 상무 등 벤처투자업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패널 토크 △참가자 간 자유 네트워킹 시간으로 이어졌다.
IR 발표를 진행한 참가자들은 멋사 한미 커뮤니티 출신을 비롯해 멋사 창업 교육을 수료한 이들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진행 과정을 공유했다. 멋사 미국 커뮤니티 기반의 ‘Blur’팀은 ‘미국판 에브리타임’을 표방하며 원스톱 대학생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동생리학 박사 및 피트니스 전문가로 구성된 ‘핏큘레이터’팀은 그룹 운동의 혁신을 목표로 개인 맞춤형 피트니스 코칭 서비스를 개발했다. 여러 대기업 및 지자체와 협업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나눔비타민’ 팀은 결식우려아동을 비롯한 취약계층 대상 종합 복지 플랫폼을 개발한 곳으로 최근 Pre-A 라운드 투자 유치 소식을 알렸다.
이번 행사를 마무리하며 나성영 대표는 “멋쟁이사자처럼은 앞으로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한 멋쟁이사자처럼은 IT와 함께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IT 교양 콘텐츠부터 IT 직무 전환을 돕는 부트캠프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