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종합
Home >  종합

  • GS25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300호점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
    GS25가 2018년 베트남 진출 후 약 6년 만에 300호점을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의 식(食) 문화와 한류 및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온 GS25는 편리한 위치와 쾌적한 쇼핑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점포 수 230점을 운영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많은 점포 수를 오픈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베트남의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출점 도약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9월부터는 3종의 가맹 유형을 추가해 가맹점 전개를 확대했으며 현재 베트남 GS25 중 가맹 점포는 35점까지 늘어났다. GS25는 베트남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다목적 인프라 기능을 중점 강화하며, 2025년까지 베트남 GS25를 500점 이상 전개해 독보적인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몽골에서도 25년까지 500점을 오픈하는 목표를 수립해 25년 글로벌 1000호점, 27년 글로벌 1500호점을 달성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300호점 ‘GS25디엔비엔푸점’은 대학가 상권 내 위치해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마련된 119평 규모의 초대형 편의점이다. 1층(59평)은 △라면 △캔디 △아이스크림 △즉석조리 등 먹거리 특화 매대를 중심으로 상품 진열과 계산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60평)은 시식공간으로 20개가 넘는 테이블이 놓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지 고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포토 부스까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매장은 GS25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봉땅)이 협업한 K-꽈배기 1호 매장이다. 지난 4월 K-Food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3자 협약을 맺고 GS25가 진출한 베트남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 오리지널 상품 외 토핑을 활용해 베트남 현지 고객에 친숙한 신규 플레이버 상품을 개발해 K-푸드 인기 상승 및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채오 GS25 해외사업운영팀장은 “GS25의 베트남 300호점 달성은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반영해 주는 가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베트남 1위 편의점으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5-27
  • 용인 기쁨의교회, 신학대 및 지역 교회에 총 4천만 원 후원
    용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정의호, 카이캄)는 26일 28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에 장학금 2천만 원을 후원하는 한편 용인시 교회 20곳에 전도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정숙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는 1998년부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략적 선교 장학금을 줘왔다. 오늘 여러분들이 주신 장학금은 외국인들이 본국을 변화시키는 일에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교수는 “교회 구성원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본받아 그와 같은 삶을 살아내야 교회가 오래갈 수 있다. 기쁨의교회가 그런 모범을 보여 한국과 용인 및 세계를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석윤 목사(용인사랑교회)는 용인시 20개 교회에 전도 지원금을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유 목사는 “기쁨의교회가 28주년 행사를 한다고 해서 몇 분에게 정의호 목사에 대해 물어보니 굉장히 복음적으로 말씀하는 분이라고 들었다”면서 “예수님이 친히 복음을 위해 실천했던 사역 중 하나가 나눔 사역이다. 예수님은 제자들 및 따르는 무리에게도 나눔을 말씀하셨다. 기쁨의교회가 혼자만의 부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데 힘써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도 지원금을 받은 교회는 다음과 같다. △소망교회(신각철 목사) △세계비전교회(김용원 목사) △생명교회(문영 목사) △열방유업교회(신기철 목사) △도창교회(김창수 목사) △신영통순복음교회(박남년 목사) △찬양교회(임성규 목사) △순복음용인교회(신달훈 목사) △빛교회(백종주 목사) △스쿨존선교교회(박향연 목사) △예일교회(김한태 목사) △다센교회(이진용 목사) △구성중앙교회(이기봉 목사) △조은교회(김종근 목사) △예빛교회(이상록 목사) △용인소망교회(엄기택 목사) △우리은광교회(김대천 목사) △기흥순복음교회(박병진 목사) △뉴드림교회(이종언 목사) △기흥중앙교회(이승준 목사). 이날 28주년 감사예배는 찬양과 워십으로 시작됐고 이후 6.25를 배경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그린 ‘다시 그 말씀으로’ 연극이 진행돼 감동을 안겼다. 교회를 통해 변화된 여러 성도들의 간증도 영상을 통해 공개돼 은혜를 더했다. 권성국 집사는 “심계항진으로 잠을 못 잤었는데 교회에서 주일마다 말씀으로 은혜받고 몸이 나아져 약을 끊게 됐다”고 밝혔고, 유창선 집사는 “나는 교회에 오기 전에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송영롱 집사는 “결혼식 날 목사님이 우리 가정을 통해 무너진 가정을 세우는 축복이 임하길 기도하셨는데 지금 남편과 11년째 살면서 다른 가정을 세우고 섬기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했고, 다른 성도는 교회에 오기 전 중학교 때부터 30년 이상 정신과 약을 복용 했던 과거를 밝히며 기도하고 하나님께 나아간 결과 정신과 약을 끊는 기적을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정의호 목사는 28년 여정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명을 감당하는데 진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동안 연약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세워주심에 감사드린다. 주님 나라에 갈 때까지 말씀으로 승리하길 원한다”면서 “제자양육과 복음 전도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며 한국교회를 부흥하게 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기쁨의교회가 28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남서울비전교회 최요한 목사는 축하 화분을 보내며 더 큰 부흥을 기원했다. 한편 기쁨의교회는 전도와 다양한 봉사로 지역을 섬기고 있으며, 일대일 성경공부와 성령치유회복수련회 및 제자훈련 등을 통해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다. 제자훈련과 관련해 교회 측은 “프로그램 위주의 훈련이 아닌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영혼의 목자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공동체 가운데 전인격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중보기도 사역 및 해외 선교에도 힘쓰고 있는 중이다. 2개 국가에 선교사를 파송했고 20여 나라에서 활동하는 선교사 및 단체들을 후원하고 있다.
    • 종합
    • 종교
    2024-05-27
  • 기하성 여의도지방회 33명 목회자 세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지방회는 지난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에서 ‘2024년도 목사안수식 및 임직예배’를 드리며 여성 목사 26명을 비롯 총 33명의 목회자를 세웠다. 이영훈 목사(기하성 여의도 교단 대표총회장)는 임직받는 이들에게 “순교자의 각오로 목회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목숨을 걸고 목회하는 사람을 이길 것은 없다”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라면 그런 자세로 하나님의 명령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하성 교단 관계자와 임직자들의 가족들은 목회자로 세워진 이들을 축하하며 앞길을 축복했다.
    • 종합
    • 종교
    2024-05-24
  • 대학 학과와 전공 지난 10년 간 공학 계열 증가, 사회·자연계열은 감소
    국교육개발원(원장 고영선)은 2023년 수행된 ‘대학 학과·전공 운영 실태 분석’(연구책임자 유예림) 연구를 통해 지난 10년간(2013∼2022년) 우리나라 대학의 학과·전공 개편 추이와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의 학과·전공은 지난 10년간(2013~2022년) 대학평가와 대학재정지원사업, 미래인재 양성 정책과 연계해 첨단분야와 응용학문을 중심으로 개편됐다. 예컨대 학과·전공 수의 증감이 급격히 이뤄진 2017년, 2021년은 정부의 대학평가 정책이 강하게 발효된 시기와 맞물린다. 전체 대비 전공계열별 학과·전공 수의 비율을 고려하면 공학계열의 학과·전공은 증가했고, 인문·교육·의약·예체능계열은 부침을 보이나 비교적 일정 수준을 유지했으며, 사회·자연계열은 감소했다. 다만 대학 학과·전공 수의 변화 추이는 동일 전공계열 내에서도 세부 학문분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했다. 대학의 학과·전공은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학계열(2017년 이후)과 실용학문을 중심으로 한 사회계열(2017년 이전)에서 신설, 폐지 등의 개편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그림 1 참조). 교육과정 내용 측면에서는 학습자 참여 중심의 실험 및 실습, 데이터 기반의 분석, 현장 실무중심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대학별 학과·전공 수는 2013년 56.6개에서 2022년 64.6개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대학 내 학과·전공이 기본적으로 상호 구분된 학문분야의 내용을 바탕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대학 내 학과·전공의 운영이 전반적으로 다양화되고 세분화되는 방식으로 증가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대학현장의 학과·전공 운영 개선을 위한 요구사항으로는 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개편 대상 선정, 지나친 교원 겸임제도의 지양, 학생의 선택권과 전공역량 강화를 동시에 보장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담조직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 등이 도출됐다.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대학의 학과·전공 운영 개선을 위한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대학의 학과·전공 운영 실태를 전공계열뿐 아니라 학문분야 단위까지 고려해 세밀하게 분석·해석할 필요가 있다. 둘째, 미래 인재양성 정책 수립 시 학문분야별 학생 및 교원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 셋째, 첨단분야의 학과·전공 증설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생 및 전임교원의 확보 기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넷째, 대학의 학과·전공 관련 국가수준 통계조사 항목을 최신화·다변화·구체화할 필요가 있으며, 다섯째, 대학의 학과·전공 운영 실태에 관한 심층 분석을 위해 각종 조사 자료를 연계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 연구를 진행한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이다. 다양한 연구·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종합
    • 교육
    2024-05-24
  • 서울대와 KIST 공동연구팀 고리형 카보네이트의 새로운 생산법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재료공학부 남기태 교수, 권민상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웅 박사(고려대 겸임 교수) 공동 연구팀이 배터리와 플라스틱 생산에 사용되는 고리형 카보네이트의 새로운 생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탄소 포집 및 활용(CCU) 분야에서의 획기적인 혁신이 필수적이다. 대한민국은 2030년까지 국가 결정 기여(NDC) 계획의 일환으로 2018년 수준(7억2760만 톤)에서 40%(2억9100만 톤)까지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CCU는 2030년까지 400만 톤의 탄소 네거티브 배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물질 합성과 동시에, 기존 석유화학 기반 방법론과 유사한 경제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CO2 활용 기술은 이산화탄소 포집, 친환경 에너지, 그린 수소 등 다른 저탄소 기술과 함께 적용돼야 감축 효과가 나타나 실용화에 장벽이 존재한다. 서울대 남기태 교수는 과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계에서 생체연료를 합성하는 원리를 이산화탄소 전환 시스템에 적용해 새로운 ‘e-fuel’ 생산 기술을 개발하며,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서울대학교-KIST 공동 연구팀은 육상 식물보다 높은 이산화탄소 활용률을 보이는 미세조류에 주목했다. 이산화탄소가 물속에 포집된 형태인 중탄산염을 이용하도록 진화한 미세조류는 육상 식물에 비해 빠르게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광합성을 진행한다. 이에 착안해 공동 연구팀은 기체 이산화탄소 대신 중탄산염을 이용하는 세계 최초 에틸렌 카보네이트 합성 방법론을 개발했다. 중탄산염은 산업적으로 솔베이 공정을 통해 이산화탄소로부터 생산되고 있으며, 흔히 사용하는 베이킹소다의 주성분이다. 또한 기술 성숙도가 높은 CCU 기술인 탄소 광물화 기술을 통해 생성 가능한 물질이기도 하다. 공동 연구팀은 이러한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을 보다 강화해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자 목표했다. 이에 산업에서 활용되는 전기화학 공정인 염소-수산화나트륨 공정과 유사한 형태의 전기화학 반응을 설계하고 이를 이용해 고리형 카보네이트의 원료와 그린 수소를 함께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공동 연구팀은 생성된 에틸렌 카보네이트로부터 폴리우레탄 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합성하는 방법론을 제시하며, 새로운 기술이 경제적이고 환경적으로 타당함을 확인했다. 남기태 교수는 “이번 성과는 산업적으로 폭넓게 사용되는 유용한 물질을 고체 형태로 전환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합성하는 세계 최초의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며, 다양한 새로운 활용처 또한 개발 중에 있다”며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이 강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추후 상용화까지 빠르게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민상 교수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공정을 기반으로, 추후 다양한 종류의 카보네이트 물질을 합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 폴리우레탄 플라스틱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한 연구로 생각한다”고 밝혔고, 이웅 KIST 박사는 “이번 연구가 고체화합물 생산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장기간 격리할 수 있는 기술이 경제성을 가질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이 기술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계획 달성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연구의 제1저자인 서울대학교 장준호 박사, KIST 김창수 박사는 현재 각각 서울대학교 및 KIST에서 박사후연구원,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자디스커버리 사업, DACU 원천기술 개발사업, 능동학습법을 활용한 CO2 동시 포집-전환 사업, 환경부 전기화학 촉매 물질 개발사업,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 수송기기 경량화를 위한 접착제 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내용은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신세시스(Nature synthesis) 온라인에 지난 23일 게재됐다.
    • 종합
    • 교육
    2024-05-24
  • 사회연대은행 ‘우리동네 히든히어로 프로젝트’ 참여할 소상공인 모집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우리동네 히든히어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히든히어로 프로젝트’는 저소득 청년 및 여성가장 소상공인의 영업장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연대은행은 JP모간과 함께 2017년부터 지금까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폐업이 속출하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은 평균매출 상승, 신규 고용 증가 등의 성과를 보였다. 2024년 사업에 선발된 소상공인은 경영개선 컨설팅, 경영역량강화 교육, 경영환경개선 지원금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저소득층 청년(만 20세~39세) △한부모 여성가장이며, 심사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소상공인은 1개소당 경영개선 컨설팅 5회, 경영역량강화 교육 12시간 이상, 최대 700만원의 경영환경개선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5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기준 한국JP모간 총괄대표는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가장, 저소득층 청년들의 사업 안정화와 함께 각 사업체가 속한 지역 사회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체계적이고 단계별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여성가장 소상공인이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기관이다. JP모간은 국내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해 스몰 비즈니스 육성과 청년·여성 및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커뮤니티를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지원 기관이다. 특히 저소득, 저신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금융 지원, 성장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5-23

실시간 종합 기사

  •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 현대의 미국을 상세히 알기 위한 필독서 ‘싱가포르 시각에서 바라본 미국’ 출간
    출판사 피와이메이트에서 싱가포르의 시각을 통해 분석한 미국과 현 미국 사회에 대한 설명 및 진단을 담은 ‘싱가포르 시각에서 바라본 미국’(토미 코 저, 안영집 역)을 출간했다.현대의 미국을 상세히 알기 위한 필독서라 불리는 이 책은 우리와 유사한 국제 환경에 있는 싱가포르의 주요 전문가들이 분석한 미국을 통해 한국의 미국에 대한 인식 수준을 심화시키고자 했다.미국은 한국이나 싱가포르에 매우 친숙한 국가이다. 한국은 한국전쟁 직후부터 미국과 동맹관계를 유지해 왔고 싱가포르는 2005년의 전략기본협정을 통해 동맹국이 아니면서도 미국과 안보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국가 중 미국과 최초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으며 뒤이어 한국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양국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전 분야에서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적 교류 역시 매우 활발하다.최근 미·중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은 두 강대국의 줄 세우기와 같은 복잡한 역내 환경에 직면해 있다. 양국 모두 두 강대국과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이해관계로 얽혀 있기에 자신의 위치를 잘 잡고 국익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가 대외관계에 있어 최우선적인 관심사가 됐다. 이러한 현황 속에 현 미국 사회를 상세히 알아두는 것은 필수인 셈이다.이 책의 특징은 미국에서 20여 년 이상을 생활한 싱가포르 사회의 최고 원로인 저자 토미 코 교수가 싱가포르 내 미국 전문가들과 함께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 미국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자는 차원에서 관심이 높은 여러 주제에 대해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는 점이다. 미국의 역사, 핵심 가치, 이상, 경제력 및 군사력과 같은 하드 파워, 팝 문화와 같은 소프트 파워, 실리콘 밸리, 총기 문제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것은 물론 백인 빈곤층, 낙태 문제, 기독교 민족주의 등 평소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사안에 대해서도 명쾌한 분석을 제공한다.번역자인 안영집 전 주싱가포르대사가 미국 및 싱가포르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원문 내용을 생생하게 현실감 있게 풀어낸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이 책은 미·중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현 국제정세 하에서 우리와 유사한 환경에 처해있는 싱가포르는 미국을 어떻게 바라보며 어떻게 접근하고자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어 한국인 독자들의 미국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유용한 반면교사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마지막으로 저자는 “미국은 매우 복잡한 나라이다. 외국인들이 미국이라는 나라와 그 국민들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 책을 통해 한국인 독자들이 미국을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2-05-02
  • 분당중앙교회 30주년 맞아 153명 직분자 세우며 인류애 사명 실천 다짐
    “역사와 사회 의식하며 인물 키워내 세상 변화시키는 교회 될 것“ 임직자 일동, 소외된 이들 위한 ‘인류애 실천기금’ 1천만 원 기부 120억 원 규모의 선교사 연금 지원 사역을 단독으로 실행해 한국기독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분당중앙교회(담임목사 최종천)가 30일 은혜 가운데 ‘교회설립 30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를 드리며 교회를 위해 헌신할 153명의 일꾼을 세웠다. 임직식을 통해 박재홍 성도 외 8명이 장로로 장립됐고 김준호 성도 외 37명이 안수집사로 세워졌으며 강미영 성도 외 105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직분을 받은 이들은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한 ‘인류애 실천기금’ 1천만 원을 모아 교회에 기부해 감동을 더했다. 이날 최종천 목사는 “역사와 사회를 의식하고 끝까지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인물을 키워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우리 교회가 오늘 153명의 일꾼을 세우게 돼 감사하다. 이들은 목회자의 진실한 동역자로서 온 힘과 정성을 다해 성도 섬기기를 애쓰며 주를 위해 죽어지기로 작정한 일꾼들”이라며 “임직자들이 꺾이지 않는 영적 기운으로 사회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며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 이유와 근거가 분명한 축복으로 은혜의 영적 논리를 실현하는 주인공들이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목사는 “여러분들이 기쁨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겨 신앙의 명문가를 이루며 큰 나무와 같은 이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소망을 꺾지 않고 은혜 가운데 사역을 이어올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 직분을 받은 이들의 거룩한 헌신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했다. 박재홍 장로(제8기 임직위원회 위원장)는 답사를 통해 섬기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 장로는 “코로나 상황 가운데서도 부족한 우리를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맹훈련해 무장시켜준 담임목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임직자들은 한마음으로 담임목사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동역자가 되겠으며 목회 방침에 순종해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분당중앙교회를 만들어가겠다. 낮은 자세로 성도님들을 사랑하고 섬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임직감사예배에서 정성구 목사(총신대 전 총장)는 설교를 하며 선한 일꾼이 되길 기원했다. 정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교회를 지어 헌당하고 임직식을 갖게 된 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교파를 초월해 분당중앙교회가 유일하다. 오늘은 분당중앙교회 최고의 날”이라며 “153명의 임직자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다. 여러분들이 신전의식을 갖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며 예수그리스도의 말씀과 발자취를 따르는 선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권면과 축사가 이어졌다. 권순직 목사(영성교회 원로)는 권면을 통해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받는 것처럼 너희도 그 마음을 본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하며 ‘나를 본받으라’고 말했다”면서 “이와 같이 임직자들도 신앙생활을 하며 ‘나를 본받으라’고 말할 수 있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축사한 서문강 목사(중심교회 원로)는 “직분을 받은 이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거룩하게 구별함을 받은 사람들”이라며 “주님께서 임직자들에게 섬김과 헌신의 날개를 달아주실 것이다. 이들로 인해 담임목사의 사역에 큰 힘이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김선규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 종합
    • 종교
    2022-04-30
  •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신임대표회장으로 김진하 목사 추대
    개성노회와 경성노회 신입회원으로 받아 증경총회장단과 부총회장 등 주요 인사들 참석해 축하 예장합동 서북지역노회협의회(이하 서북협)는 29일 서울 노원구 예수사랑교회(담임목사 김진하)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대표회장으로 김진하 목사를 추대했다. 김진하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32살 전도사 시절에 교회를 개척해 사역했던 내가 언감생심 바라보기 힘들었던 서북협의 34대 대표회장이 된 것이 꿈만 같다. 사무엘의 어머니인 한나의 고백처럼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한다”면서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는 분이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켜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고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는 분이심을 확신하는 순간이다. 되돌아볼 때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선배들이 다져놓은 서북의 기초 위에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사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총회에서 서북지역은 함경도의 동북 지대를 포함해 휴전선 이북의 모든 북한 지역을 총칭한다고 볼 수 있다. 통일시대를 앞두고 서북지역과 동북지역 모두를 우리의 선교대상으로 정하고 기도의 깃발을 높이 꽂겠다”면서 “총회 내에서 서북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는 회원들이 서북에서 지역 노회로 갈 수 있지만 지역 노회에서 서북으로 오는 길은 막혀있다. 이 차별을 허물도록 다음 총회장과 의논하겠다. 코로나로 위축됐던 연합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북의 41개 노회가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 열심히 일하겠다.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직전 회장 김동관 목사는 “대표회장으로 활동하며 한 사람의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들이 모였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함께 수고해준 모든 임원의 섬김과 사랑을 기억하겠다”고 퇴임사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1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를 받았으며 개성노회와 경성노회를 회원으로 받았다. 총회에는 김선규 목사(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부총회장), 고영기 목사(총회 총무), 이은철 목사(총회 사무총장), 최효식 목사(서울지역노회협의회 상임회장), 석찬영 목사(기독신문 이사장) 등 예장합동 교단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신임대표회장이 된 김진하 목사를 축하하며 서북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권순웅 목사는 축사를 통해 “나는 서북협 선배들의 지도와 뜨거운 사랑을 받은 사람이다. 서북의 모든 회원들이 힘을 모아 부총회장으로 일하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비전 메이커인 김진하 목사가 대표회장이 돼 축하드린다. 코로나가 거의 종식되면서 노아의 홍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 대표회장과 임원들이 잘 이끌어 나갈 것을 믿는다. 서북지역이 부흥하면 총회가 부흥한다. 총회를 섬기는 일에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한 총무 고영기 목사는 “김진하 목사와 43년 지기다. 내 가장 친한 친구인 김진하 목사는 꿈을 캐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도전정신이 강하고 보기에는 부드러워도 결단력이 있는 사람”이라며 “이 시대에 진실과 공의로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김진하 목사를 통해 서북협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은철 목사는 “김진하 목사는 신의와 의리가 있는 사람”이라며 “김 목사와 함께 서북협 회원들이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며 영광 돌리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서북협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김진하 목사 △상임회장 김상윤 목사 △장로 상임회장 주홍동 장로 △상임총무 김종철 목사 △장로 상임총무 차진기 장로 △서기 김승규 목사 △부서기 조대천 목사 △회의록서기 여성구 목사 △부회의록서기 김태영 목사 △회계 이영민 장로 △부회계 배원식 장로.
    • 종합
    • 종교
    2022-04-29
  •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임신·출산 가이드북’ 출간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의 후속작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임신·출산 가이드북’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임신·출산 가이드북은 전 세계 400만 부가 판매된 화제의 베스트셀러이자 0~20개월 영유아를 위한 육아 바이블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의 후속작이다. 신간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280일 동안 엄마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한 권에 담아낸 주수별 맞춤 안내서로 태아가 자라나는 과정을 상세한 설명과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엄마에게 나타나는 변화를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게 담아냈다.이 책은 임신·출산·육아 분야에서 수십 년간 임상 경험과 상담 사례를 쌓아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영양학자, 조산사, 수유 지도사, 심리학자 등 70여 명의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임신 준비 △영양제 △호르몬 △검진 △음식 △생활 △성관계 △질환 △살림 △수면 등 임신 기간 동안 놓쳐서는 안 될 핵심 정보들을 알려준다.책의 후반부에는 ‘초보 임산부를 위한 응급상황 대처법’을 통해 임산부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게 되는 신체적·정신적 증상과 질환을 설명하는 대처법을 담았다. 어느 시기에 어떤 증상이 발생하는지,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어떻게 하면 증상이 완화되는지 그리고 언제 전문의에게 진찰받아야 하는지 다소 어려운 의학 정보를 찾아보기 쉽게 정리했다.특별 부록으로는 ‘아기와 함께 쓰는 40주 캘린더’를 증정한다. 뱃속에서 자라나는 아이의 발달 과정을 보며 임신 여정 중에 느끼는 감정을 한 줄 일기로 남길 수 있다.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생애 처음 경험하는 크고 작은 변화들로 불안한 예비 부모들을 위해 임신 기간 중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가 알기 쉽게 쓰인 책”이라며 “70인의 전문가가 전하는 정확한 조언으로 임신과 출산을 슬기롭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
    • 문화
    2022-04-28
  • 백석대신 안양노회 ‘75세 정년연장안’ 대다수 지지 얻으며 통과
    양 노회장 “어려운 시대 가운데 교회가 힘내도록 지혜 모을 것” 정년 넘긴 미자립교회 목회자 계속 시무할 수 있는 규정 삭제 예장백석대신 안양노회(노회장 양인열 목사)는 25일 서평택새중앙교회(담임목사 양인열)에서 ‘제117회 정기노회’를 갖고 목회자 정년을 75세로 연장하는 총회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교단의 주축 노회인 안양노회까지 헌법개정안을 찬성함에 따라 정년연장안의 발효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지게 됐다. 안양노회는 다른 헌법개정안들도 모두 통과시켰다. 투표 결과 △강도사의 자격을 “본 교단에서 인준하는 신학대학원(M.Div.) 3년 과정을 졸업한 자나 총회 신학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응시자격을 부여한 자”로 개정한 안 △“노회 개회 성수는 회원 과반수 출석으로 한다. 단 임시 노회는 노회 규칙을 우선한다”고 한 개정안 △총대 선발을 “총회 전 4월 노회에서 선정하거나 총회 개회 전 2개월 전까지 선정해 총회에 접수한다”고 개정한 안에 대부분의 회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 노회는 100명 중 54명이 출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진재봉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회복의 해 2022년 새봄에 117회기 정기노회를 개회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면서 “백석대신 총회가 지난 3년 동안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달려왔는데 계속해서 지상명령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한다. 믿음으로 요단을 건너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이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노회와 총회가 되게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원개선 결과 양인열 목사<사진 左>가 신임노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양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회원들이 즐겁게 목회할 수 있는 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대적 상황이 어렵지만 교회들이 힘을 내 사역할 수 있도록 고민하며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 노회원들의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양인열 목사(서평택새중앙교회) △부노회장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정해붕 장로(문화교회) △서기 양규호 목사(좋은밭교회) △부서기 윤필웅 목사(은진장로교회) △회의록서기 김현권 목사(남양주영광교회) △부회의록서기 김준백 목사(늘푸른교회) △회계 서봉주 장로(새중앙교회) △부회계 태기행 장로(평택새중앙교회). 논의 결과 노회 규칙 중 “정년을 넘긴 미자립교회의 담임목사는 교회의 요청에 의하여 계속 시무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삭제했다. 헌법에 보장돼 있지 않은 조항이기 때문이다. 또한 노회 규칙 제19조에 4항을 신설해 선거관리위원회를 특별위원회에 추가했고, 임원선출 방법을 수정해 “노회장은 단독후보 시에는 참석회원의 3분의 2 이상의 득표로 선출하고 2명 이상 복수 후보일 시 참석회원의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하되 1차 및 2차 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3차 투표에서 최다 득점자로 결정한다. 단 회원들이 원할 경우 다른 방법으로 선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노회 규칙 제37조를 수정해 회계연도를 10월부터 다음 해 9월까지로 변경했다. 한편 회무 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양인열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윤필웅 목사의 기도와 안경환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노회장 이태윤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강하고 담대합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노회원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순종의 삶을 살길 바란다”면서 “충성을 다해 노회와 교단을 지지하며 복음 전파 사명을 감당하자”고 당부했다. 예배는 황덕영 목사의 광고에 이어 증경노회장 김영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 종합
    • 종교
    2022-04-25
  • 박영사, 전 세계 경제사회와 안보현실을 조명하다 ‘트럼프의 일탈외교와 바이든의 신정상 복귀’ 출간
    출판사 박영사는 트럼프 대통령 책임 하의 미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어떤 외교를 시행했고, 그로 인한 결과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트럼프의 일탈외교와 바이든의 신정상 복귀(유찬열 지음)’를 출간했다.이 책은 바로 1년 전 퇴임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집권기 미국, 그리고 오늘날 바이든 대통령이 주도하는 미국의 대외, 안보정책에 관해 논의한다. 이 책의 내용을 서술된 주제별로 섭렵하면 트럼프 당시 미국 외교의 성격과 그 결과, 그리고 세계 각국, 각 지역의 반응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그 문제점에 비춰 바이든 행정부가 어떻게 외교정책을 조정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미국 대통령들뿐 아니라 미국 정치권 자체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그 자신이 미국 우선주의에 입각해 미국의 이익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그의 입장, 태도, 정책은 파퓰리스트식 접근법으로 간주됐다. 그러나 그의 정책은 성공보다는 대체로 실패에 가까웠다. 새로 집권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은 오늘날 처해 있는 미국의 전략 환경을 감안하면서 트럼프 시대의 모든 잘못을 바로잡고, 미국의 국익을 증대시키는 가장 합리적 방법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EU를 포함한 전 세계는 거의 모두 바이든의 접근법을 환영하고, 심지어 중국, 러시아도 사실상 바이든의 방식을 훨씬 더 선호하는 상태이다.이 책의 주 특징은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알카에다와 이슬람 국가가 제기하는 국제 테러리즘, 이란 및 북한 관련 핵 비확산 문제, 나토와 유럽연합을 포함하는 다자제도 등의 내용에서 2가지의 특정한 입장을 취한다는 점이다. 첫 번째는 가능한 한 제3자적 입장에서 현실을 바라본 것이다. 사건의 사실(fact)이 하나인 반면 그 해석이 완전히 다를 수 있는 상황에서, 모든 사람의 서로 다른 견해가 그 본인에게는 진실이고, 또 누구든지 특정한 이유로 편향된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상대적으로 더 타당한 진실(truth)에 가까이 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큰 그림을 제시하고, 앞뒤 맥락을 연결해 설명하는 것이다. 끝없이 많은 세부 사안에 대한 특정한 견해가 좁힐 수 없는 차이를 보일 때, 그보다는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전반적인 움직임, 주요 사태 전개의 골격과 추세, 그리고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 향하는 진행 방향을 더 중시했다.유찬열 저자가 앞서 출판한 3권의 박영사 책은 냉전 이후 시대 국제질서가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서 어떻게 미, 중, 러 3개 강대국 체제로 이동하는지, 또 그 당시 세계질서를 지배하는 강대국들이 어떤 정책을 시행했는지를 체계적으로 보여줬다. 이번에 출판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정책은 미국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잘못된 외교를 시행했고, 그 당시 세계 각국은 어떻게 반응했으며, 또 세계 각지는 어떤 상태에 있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또 1년간 바이든의 정책을 설명해, 그의 집권기 미국과 세계의 현실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의 미래를 엿보게 해준다. 총 4권의 책은 소련 붕괴 이후 새로이 형성된 냉전 이후 시대 국제체제의 핵심적 양상과 그 전환 과정을 설명하는데,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마지막으로 저자는 “이 책은 트럼프 시대 미국의 전반적인 대외정책을 논의하는 이유로 전 세계의 수많은 현실이 조명돼 있다. 그 논의는 복잡해 보이지만 가장 알기 쉬운 방식으로 서술돼 있으며, 2021년 말까지 지구촌 각지의 독특한 현실을 묘사한 해당 도서가 오늘날의 세계가 얼마나 천차만별인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2-04-25
  • 임팩트북, ‘2022 물 산업 실태와 사업전망’ 보고서 발간
    임팩트북이 ‘2022 물 산업 실태와 사업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물 산업은 일반적으로 생활과 공업에 필요한 용수를 생산해 공급하는 산업이다. 발생된 하수와 폐수를 이송 및 처리하는 산업으로 상수도사업, 하·폐수처리사업, 재이용사업 등의 서비스·건설·운영관리업과 먹는샘물 사업, 해수 담수화 사업 등이 물 산업 부문으로 포함돼 있다. 이와 같이 물 산업이란 수자원을 확보하고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영리 행위를 총칭하는 것으로 물을 취수해 정수 처리한 후 공급하고, 물 사용 이후 하·폐수를 이송 처리하는 데 관여하는 제조 및 서비스업 일체를 의미한다. 물 산업은 플랜트, 화학, 소재 산업 등 관련 산업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전기, 가스, 통신, 교통 등 다양한 지역 공공서비스 분야와 접목해 종합서비스 산업으로 발전하는 추세다. 현재 세계는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수질 오염으로 인해 물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구상의 물을 부피로 환산한 13억8600만㎦ 중 담수는 3500만㎦로 전체의 2.5%에 불과하며, 담수 중에서도 이용 가능한 지하수와 표층수의 양은 약 30.4%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한 인구 증가와 산업화 등으로 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도 물 부족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고, 세계 인구의 13%인 약 9억명은 안전한 음용수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며, 36%인 약 25억명은 기본적인 위생시설도 없이 생활하고 있다. 물 산업은 인구 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심화, 수질 오염 등으로 21세기를 선도할 Blue Gold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수자원 개발, 상하수도, 산업용수 등 물 산업 전반적인 분야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담수화 시장은 가뭄과 같은 물 부족 시에 대한 항구적인 대안으로써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도 물관리 일원화 관련법 통과로 하천 관리를 제외한 수량, 수질, 재해 예방 등 대부분의 물관리 기능이 환경부로 일원화, 국가·유역 단위의 통합 물관리 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임팩트북은 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2022년에도 국내외 시장 규모 및 전망, 정부 정책, 국내외 관련 업체 동향을 조망했으며, 물 산업의 이해관계자 또는 이 분야의 진출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2-04-25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29회 충남창업포럼’ 참가자 모집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 이하 충남센터)가 4월 26일(화) 제29회 충남창업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제29회 충남창업포럼은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례 공유-도전! K-스타트업 2022 미리보기’란 주제로 4월 26일(화) 저녁 6시 30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강연자는 범 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의 역대 수상자인 강동우 아트와 대표와 오세일 이너보틀 대표다.세부 내용은 도전! K-스타트업 2022 혁신창업리그의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강연자의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할 계획이다.이번 포럼은 도내 예비 및 초기 창업자, 도전! K-스타트업 2022 혁신창업리그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중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충남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충남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충남센터 창업기반실로 하면 된다.
    • 종합
    • 기타
    2022-04-23
  • 부총회장 후보 추천받은 오정호 목사, 하루 만에 선거규정 어겨
    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교단 부총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노회에서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지 하루 만에 총회선거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오정호 목사는 지난 18일 서대전노회에서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후 다음 날인 19일 총신대 종합관에서 열린 ‘도너월(Donor Wall) 제막식 감사예배’에 참석해 3억 원을 기부하며 보란 듯이 금액 및 교회명이 인쇄된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까지 했다. 이는 ‘총회선거규정 제6장 제28조 4항’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다. 해당 조항을 보면 “노회 추천 후 선거운동기간 시작일까지는 본인 소속의 교회와 노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전국장로회 수련회 이외는 일체의 모임과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단, 부임원으로서 정임원 후보인 경우와 단독후보자, 총회규칙에 허용된 총회 산하 신학교 교원의 강의, 그 외 선거관리위원회의 허락을 받은 경우는 예외로 한다.)”고 나와 있다. 위 규정에 따르면 노회에서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오 목사는 ‘총신대 도너월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 오 목사에게는 예외 조항도 적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예장합동 교단 부총회장 후보로 지난 18일 한기승 목사(전남제일노회, 광주중앙교회)와 오정호 목사(서대전노회, 새로남교회)가 추천받은 상황이라 단독 후보자가 아니며 확인 결과 선거관리위원회의 허락을 받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 목사가 순수하게 모교인 총신대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려는 의도였으면 총회선거규정을 지키며 할 수 있었다. 온라인으로 송금한 후 자신은 선거규정을 준수해 제막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목적이 모교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행사 참석 여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일반 사회에서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익명으로 거액의 후원을 하는 이들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와 달리 오 목사는 총회선거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참석해 3억 원 금액이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까지 찍었다. 선거를 앞둔 후보가 규정을 어기며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오정호 목사처럼 ‘총회선거규정 제6장 제28조 4항’을 어길 경우 어떤 처벌을 받는 것이 원칙일까? 이는 선거규정 위반자에 대한 시벌 조항인 ‘총회선거규정 제6장 제29조 2항’에 명확히 나와 있다. “향후 4년간 총회 총대 및 총회 공직 제한”이다. 오정호 목사를 규정대로 처리한다면 부총회장이 될 수 없는 것을 넘어 향후 4년간 정기총회에 총대로도 참석할 수 없다. 이제 공은 전남제일노회와 한기승 목사에게 넘어간 상태다. ‘총회선거규정 제5장 제23조 2항’에 따르면 입후보자 및 후보자에 대한 고소, 고발은 입후보자(후보자) 및 소속 노회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제기될 경우 총회선거관리위원회가 원칙대로 규정을 적용해 오 목사의 후보 자격을 제한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총회원들과 달리 오 목사에게는 특별 대우를 하며 후보 자격을 인정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정호 목사가 선거 규정을 어겨놓고 부총회장이 되려 한다면 여러 지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말은 할 수 없는 처지가 되고 ‘내로남불’ 논란이 일 수밖에 없다. 특히 이전에 오 목사가 다른 인사에 대해서는 신랄하게 비판했으면서도 자신의 형인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은 ‘선택적 분노’ 행위가 다시 지적되며 공정성 문제가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다. 총회 개혁과는 반대 이미지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는 총대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정호 목사는 자신이 선거관리위원장에게 구두로 허락을 받고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선관위는 어느 한 개인의 의견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질의가 공문을 통해 접수되면 선관위원들이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이를 질의자에게 공문으로 답변하는 것이다. 오 목사는 이런 절차가 없었다. 선관위에 공문을 통해 질의한 적이 있는지, 그리고 허락하는 공문을 받은 적이 있는지 묻자 오 목사는 모교에 초청받아 간 예배에 참석해 정성을 전달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상식과 관례에서 벗어난다고 주장했다. 오 목사의 주장은 선거규정을 잘못 해석하는 것이고 수년 전부터 선거에 임한 다른 후보자들이 상당히 조심하면서 행사 참석을 자제해 규정을 지킨 것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명문화된 선거규정을 지키지 않는다면 법과 원칙을 세울 수 없다. 수년 전부터 다른 후보자들이 지키고 있는 이 상식을 오 목사만 외면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 종합
    • 종교
    2022-04-22
  • 권순웅 목사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과 역사 아래 총회 부흥 이룰 것”
    방병진 노회장 “노회 100주년 기념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 권순웅 목사, 방병진 목사, 백병기 목사 총대 선출 예장합동 평서노회는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 상일교회(담임목사 방병진)에서 ‘제175회 정기노회’를 갖고 제107회기 총회장 후보로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를 추천했다. 권 목사는 “추천해준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107회기 총회장 후보로서 무엇보다도 총회가 개혁신학 바탕 하에 성총회를 이룰 수 있도록 법과 원칙을 지키며 전국 총대들의 민의를 반영해 잘 섬기겠다”면서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접어들어 교회가 많이 어려움을 당하고 위축돼 있는데 이런 때 하나님의 뜻은 우리 총회가 부흥하는 것이라 믿는다.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과 역사 아래 부흥할 수 있도록 제107회기 주제를 샬롬과 부흥으로 설정하고 총회를 섬기겠다. 이 시대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가 힘있게 세워지도록 노력하며 총회 안에 있는 여러 갈등과 문제를 잘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기노회는 76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회무 처리 결과 신임노회장으로 방병진 목사를 추대했다. 방 목사는 “평서노회가 역사적인 100년을 맞이했다.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운 시점에 노회장이 돼 심히 두렵고 어깨가 무겁다. 노회 역사를 기념해 4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우리 노회는 100년 만에 처음으로 총회장을 배출하는 노회가 됐다. 한없는 기쁨이고 영광이다. 권순웅 목사가 총회장이 되는데 우리 노회가 환영위원회가 돼 잘 섬기며 재정과 시간을 헌신하자”고 했다. 평서노회는 논의 결과 다음과 같은 헌의안을 통과시켰다. △교육개발원 산하에 있는 총회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를 독립시켜 상설기관으로 세우는 건 △총회 제주 수양관 부지를 목적대로 사용해 수양관을 건축하되 GMS와 제주노회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건 △총회 본부 인력배치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법인국을 경영 사업국으로 개칭해 총회 자산을 관리하며 발전시키기 위한 ‘총회 본부 편재 변경 및 업무 규정 수정 보완의 건’ △은혜로운동행 기도운동을 샬롬 부흥운동으로 개칭하고 기도뿐만 아니라 말씀 전도 부흥운동으로 진행하는 건 △총회 연기금에 대한 20억 원 특별지원 건 △총회회관을 신축하고 기존 총회회관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건. 회의 결과 목사 총대로는 방병진 목사, 권순웅 목사, 백병기 목사를 선출했고 부총대로는 조종제 목사와 김윤균 목사를 선정했다. 장로 총대로는 박성덕 장로, 현상오 장로, 최순식 장로를 선출했고 반재부 장로와 최홍기 장로는 부총대로 선정했다. 당초 고시부에서 통과된 1개 교회가 5월에 당회를 구성할 예정이어서 이를 포함한 25개 조직교회를 기준으로 총대 4명을 선정했으나 속회 후 원칙대로 24개 조직교회를 기준으로 총대를 선정하자는 의견이 힘을 얻어 번안동의를 통해 총대를 목사, 장로 각 3명으로 정했다. 한편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방병진 목사(상일교회) △부노회장 윤중경 목사(해돋는교회) △장로 부노회장 박성덕 장로(늘빛교회) △서기 손원호 목사(열린문교회) △부서기 백광현 목사(예원교회) △회의록서기 정관석 목사(피플스교회) △부회의록서기 마상욱 목사(예수믿는교회) △회계 최홍기 장로(동산교회) △부회계 반정환 장로(성은교회).
    • 종합
    • 종교
    2022-04-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