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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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장학재단 기부로 다문화 가정 대상 글짓기 대회 개최
    롯데장학재단의 기부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대표 이은택)’이 지난 26일 울산 울주군 덕신소공원에서 열린 ‘제4회 다누리 축제’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롯데 신격호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상금 220만원 규모로 열렸고 필리핀, 중국, 우즈베키스탄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심사 결과 김미레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 이은택 대표는 “다문화 이주 학생이 글짓기 대회를 통해 신 명예회장의 업적을 공부하면서 꿈에 대한 도전정신과 용기를 배우고 울산 지역 후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고자 글짓기 대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장학재단 및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의 뜻에 따라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은 새터민 및 다문화 가정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6월 7일 경기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남북청소년 통일 한마당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고 11월에는 울산시 울주군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 15명과 일반가정 청소년 1명에게 인당 학습비 5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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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GS25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300호점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
    GS25가 2018년 베트남 진출 후 약 6년 만에 300호점을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의 식(食) 문화와 한류 및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온 GS25는 편리한 위치와 쾌적한 쇼핑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점포 수 230점을 운영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많은 점포 수를 오픈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베트남의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출점 도약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9월부터는 3종의 가맹 유형을 추가해 가맹점 전개를 확대했으며 현재 베트남 GS25 중 가맹 점포는 35점까지 늘어났다. GS25는 베트남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다목적 인프라 기능을 중점 강화하며, 2025년까지 베트남 GS25를 500점 이상 전개해 독보적인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몽골에서도 25년까지 500점을 오픈하는 목표를 수립해 25년 글로벌 1000호점, 27년 글로벌 1500호점을 달성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300호점 ‘GS25디엔비엔푸점’은 대학가 상권 내 위치해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마련된 119평 규모의 초대형 편의점이다. 1층(59평)은 △라면 △캔디 △아이스크림 △즉석조리 등 먹거리 특화 매대를 중심으로 상품 진열과 계산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60평)은 시식공간으로 20개가 넘는 테이블이 놓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지 고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포토 부스까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매장은 GS25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봉땅)이 협업한 K-꽈배기 1호 매장이다. 지난 4월 K-Food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3자 협약을 맺고 GS25가 진출한 베트남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 오리지널 상품 외 토핑을 활용해 베트남 현지 고객에 친숙한 신규 플레이버 상품을 개발해 K-푸드 인기 상승 및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채오 GS25 해외사업운영팀장은 “GS25의 베트남 300호점 달성은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반영해 주는 가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베트남 1위 편의점으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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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5-27
  • 용인 기쁨의교회, 신학대 및 지역 교회에 총 4천만 원 후원
    용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정의호, 카이캄)는 26일 28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에 장학금 2천만 원을 후원하는 한편 용인시 교회 20곳에 전도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정숙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는 1998년부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략적 선교 장학금을 줘왔다. 오늘 여러분들이 주신 장학금은 외국인들이 본국을 변화시키는 일에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교수는 “교회 구성원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본받아 그와 같은 삶을 살아내야 교회가 오래갈 수 있다. 기쁨의교회가 그런 모범을 보여 한국과 용인 및 세계를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석윤 목사(용인사랑교회)는 용인시 20개 교회에 전도 지원금을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유 목사는 “기쁨의교회가 28주년 행사를 한다고 해서 몇 분에게 정의호 목사에 대해 물어보니 굉장히 복음적으로 말씀하는 분이라고 들었다”면서 “예수님이 친히 복음을 위해 실천했던 사역 중 하나가 나눔 사역이다. 예수님은 제자들 및 따르는 무리에게도 나눔을 말씀하셨다. 기쁨의교회가 혼자만의 부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데 힘써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도 지원금을 받은 교회는 다음과 같다. △소망교회(신각철 목사) △세계비전교회(김용원 목사) △생명교회(문영 목사) △열방유업교회(신기철 목사) △도창교회(김창수 목사) △신영통순복음교회(박남년 목사) △찬양교회(임성규 목사) △순복음용인교회(신달훈 목사) △빛교회(백종주 목사) △스쿨존선교교회(박향연 목사) △예일교회(김한태 목사) △다센교회(이진용 목사) △구성중앙교회(이기봉 목사) △조은교회(김종근 목사) △예빛교회(이상록 목사) △용인소망교회(엄기택 목사) △우리은광교회(김대천 목사) △기흥순복음교회(박병진 목사) △뉴드림교회(이종언 목사) △기흥중앙교회(이승준 목사). 이날 28주년 감사예배는 찬양과 워십으로 시작됐고 이후 6.25를 배경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그린 ‘다시 그 말씀으로’ 연극이 진행돼 감동을 안겼다. 교회를 통해 변화된 여러 성도들의 간증도 영상을 통해 공개돼 은혜를 더했다. 권성국 집사는 “심계항진으로 잠을 못 잤었는데 교회에서 주일마다 말씀으로 은혜받고 몸이 나아져 약을 끊게 됐다”고 밝혔고, 유창선 집사는 “나는 교회에 오기 전에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송영롱 집사는 “결혼식 날 목사님이 우리 가정을 통해 무너진 가정을 세우는 축복이 임하길 기도하셨는데 지금 남편과 11년째 살면서 다른 가정을 세우고 섬기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했고, 다른 성도는 교회에 오기 전 중학교 때부터 30년 이상 정신과 약을 복용 했던 과거를 밝히며 기도하고 하나님께 나아간 결과 정신과 약을 끊는 기적을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정의호 목사는 28년 여정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명을 감당하는데 진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동안 연약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세워주심에 감사드린다. 주님 나라에 갈 때까지 말씀으로 승리하길 원한다”면서 “제자양육과 복음 전도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며 한국교회를 부흥하게 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기쁨의교회가 28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남서울비전교회 최요한 목사는 축하 화분을 보내며 더 큰 부흥을 기원했다. 한편 기쁨의교회는 전도와 다양한 봉사로 지역을 섬기고 있으며, 일대일 성경공부와 성령치유회복수련회 및 제자훈련 등을 통해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다. 제자훈련과 관련해 교회 측은 “프로그램 위주의 훈련이 아닌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영혼의 목자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공동체 가운데 전인격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중보기도 사역 및 해외 선교에도 힘쓰고 있는 중이다. 2개 국가에 선교사를 파송했고 20여 나라에서 활동하는 선교사 및 단체들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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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기하성 여의도지방회 33명 목회자 세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지방회는 지난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에서 ‘2024년도 목사안수식 및 임직예배’를 드리며 여성 목사 26명을 비롯 총 33명의 목회자를 세웠다. 이영훈 목사(기하성 여의도 교단 대표총회장)는 임직받는 이들에게 “순교자의 각오로 목회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목숨을 걸고 목회하는 사람을 이길 것은 없다”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라면 그런 자세로 하나님의 명령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하성 교단 관계자와 임직자들의 가족들은 목회자로 세워진 이들을 축하하며 앞길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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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대학 학과와 전공 지난 10년 간 공학 계열 증가, 사회·자연계열은 감소
    국교육개발원(원장 고영선)은 2023년 수행된 ‘대학 학과·전공 운영 실태 분석’(연구책임자 유예림) 연구를 통해 지난 10년간(2013∼2022년) 우리나라 대학의 학과·전공 개편 추이와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의 학과·전공은 지난 10년간(2013~2022년) 대학평가와 대학재정지원사업, 미래인재 양성 정책과 연계해 첨단분야와 응용학문을 중심으로 개편됐다. 예컨대 학과·전공 수의 증감이 급격히 이뤄진 2017년, 2021년은 정부의 대학평가 정책이 강하게 발효된 시기와 맞물린다. 전체 대비 전공계열별 학과·전공 수의 비율을 고려하면 공학계열의 학과·전공은 증가했고, 인문·교육·의약·예체능계열은 부침을 보이나 비교적 일정 수준을 유지했으며, 사회·자연계열은 감소했다. 다만 대학 학과·전공 수의 변화 추이는 동일 전공계열 내에서도 세부 학문분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했다. 대학의 학과·전공은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학계열(2017년 이후)과 실용학문을 중심으로 한 사회계열(2017년 이전)에서 신설, 폐지 등의 개편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그림 1 참조). 교육과정 내용 측면에서는 학습자 참여 중심의 실험 및 실습, 데이터 기반의 분석, 현장 실무중심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대학별 학과·전공 수는 2013년 56.6개에서 2022년 64.6개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대학 내 학과·전공이 기본적으로 상호 구분된 학문분야의 내용을 바탕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대학 내 학과·전공의 운영이 전반적으로 다양화되고 세분화되는 방식으로 증가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대학현장의 학과·전공 운영 개선을 위한 요구사항으로는 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개편 대상 선정, 지나친 교원 겸임제도의 지양, 학생의 선택권과 전공역량 강화를 동시에 보장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담조직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 등이 도출됐다.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대학의 학과·전공 운영 개선을 위한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대학의 학과·전공 운영 실태를 전공계열뿐 아니라 학문분야 단위까지 고려해 세밀하게 분석·해석할 필요가 있다. 둘째, 미래 인재양성 정책 수립 시 학문분야별 학생 및 교원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 셋째, 첨단분야의 학과·전공 증설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생 및 전임교원의 확보 기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넷째, 대학의 학과·전공 관련 국가수준 통계조사 항목을 최신화·다변화·구체화할 필요가 있으며, 다섯째, 대학의 학과·전공 운영 실태에 관한 심층 분석을 위해 각종 조사 자료를 연계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 연구를 진행한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의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이다. 다양한 연구·사업을 통해 교육 분야 국정 과제를 지원하고, 국가 수준의 중장기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종합
    • 교육
    2024-05-24
  • 서울대와 KIST 공동연구팀 고리형 카보네이트의 새로운 생산법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재료공학부 남기태 교수, 권민상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웅 박사(고려대 겸임 교수) 공동 연구팀이 배터리와 플라스틱 생산에 사용되는 고리형 카보네이트의 새로운 생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탄소 포집 및 활용(CCU) 분야에서의 획기적인 혁신이 필수적이다. 대한민국은 2030년까지 국가 결정 기여(NDC) 계획의 일환으로 2018년 수준(7억2760만 톤)에서 40%(2억9100만 톤)까지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CCU는 2030년까지 400만 톤의 탄소 네거티브 배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물질 합성과 동시에, 기존 석유화학 기반 방법론과 유사한 경제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CO2 활용 기술은 이산화탄소 포집, 친환경 에너지, 그린 수소 등 다른 저탄소 기술과 함께 적용돼야 감축 효과가 나타나 실용화에 장벽이 존재한다. 서울대 남기태 교수는 과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계에서 생체연료를 합성하는 원리를 이산화탄소 전환 시스템에 적용해 새로운 ‘e-fuel’ 생산 기술을 개발하며,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서울대학교-KIST 공동 연구팀은 육상 식물보다 높은 이산화탄소 활용률을 보이는 미세조류에 주목했다. 이산화탄소가 물속에 포집된 형태인 중탄산염을 이용하도록 진화한 미세조류는 육상 식물에 비해 빠르게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광합성을 진행한다. 이에 착안해 공동 연구팀은 기체 이산화탄소 대신 중탄산염을 이용하는 세계 최초 에틸렌 카보네이트 합성 방법론을 개발했다. 중탄산염은 산업적으로 솔베이 공정을 통해 이산화탄소로부터 생산되고 있으며, 흔히 사용하는 베이킹소다의 주성분이다. 또한 기술 성숙도가 높은 CCU 기술인 탄소 광물화 기술을 통해 생성 가능한 물질이기도 하다. 공동 연구팀은 이러한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을 보다 강화해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자 목표했다. 이에 산업에서 활용되는 전기화학 공정인 염소-수산화나트륨 공정과 유사한 형태의 전기화학 반응을 설계하고 이를 이용해 고리형 카보네이트의 원료와 그린 수소를 함께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공동 연구팀은 생성된 에틸렌 카보네이트로부터 폴리우레탄 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합성하는 방법론을 제시하며, 새로운 기술이 경제적이고 환경적으로 타당함을 확인했다. 남기태 교수는 “이번 성과는 산업적으로 폭넓게 사용되는 유용한 물질을 고체 형태로 전환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합성하는 세계 최초의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며, 다양한 새로운 활용처 또한 개발 중에 있다”며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이 강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추후 상용화까지 빠르게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민상 교수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공정을 기반으로, 추후 다양한 종류의 카보네이트 물질을 합성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 폴리우레탄 플라스틱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한 연구로 생각한다”고 밝혔고, 이웅 KIST 박사는 “이번 연구가 고체화합물 생산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장기간 격리할 수 있는 기술이 경제성을 가질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이 기술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계획 달성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연구의 제1저자인 서울대학교 장준호 박사, KIST 김창수 박사는 현재 각각 서울대학교 및 KIST에서 박사후연구원,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자디스커버리 사업, DACU 원천기술 개발사업, 능동학습법을 활용한 CO2 동시 포집-전환 사업, 환경부 전기화학 촉매 물질 개발사업,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 수송기기 경량화를 위한 접착제 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내용은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신세시스(Nature synthesis) 온라인에 지난 23일 게재됐다.
    • 종합
    • 교육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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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 졸업생 장학금 기부 릴레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학과장 이수경)는 졸업생인 임태숙 학우로부터 학과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허능 졸업생의 500만원 기부에 이어, 스포츠건강학과 졸업생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올해 75세인 임태숙 학우는 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생활체조와 웃음치료 강사, 치매예방지도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스포츠건강학과를 다니면서 전문 지식과 실기 분야를 더욱 익히게 됐고, 지금은 본인의 개설 강좌가 가장 먼저 마감되는 강사로 거듭났다”며 “늦은 나이에도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스포츠건강학과에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장학금 기증 계기를 밝혔다.이수경 스포츠건강학과 학과장은 학과 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임태숙 학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장학금은 후배 양성과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스포츠건강학과는 “100세 시대 최고의 복지는 스포츠다”라는 기조 아래 스포츠, 라이프코칭, 운동처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생활스포츠지도사, 유소년스포츠지도사, 피부미용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6월에는 이혈요법을 기반으로 한 ‘뷰티이어테라피’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신청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명상치료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경영학과 △1인창업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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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2-05-26
  • ‘토브와 바라크의 아름다움’ 사진전 개최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공동대표 유기성, 장순흥)과 VWI(대표 한철훈, Visual Worship Institute)는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 새문안교회에서 선교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토브와 바라크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병철(한국국제오엠선교회), 김호동(GMS), 남국희(GMI), 서명호(ENM), 유동수(PCK), 이길수(사랑의교회), 이미경(전 NZ YWAM), 이승열(카파도키아 연구소), 이시은(DMS), 이영건(Studio Suzac), 이필립(중국대학선교회), 조신영(PUTS), 조용진(DMS), 최진희(기아대책) 씨가 키르기즈스탄, 불가리아, 터키,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에서 기록한 사진들이 출품됐다. 주최 측은 “사진전의 주제인 ‘토브’는 ‘복된 상태, 기쁜 상태’를 의미하고 ‘바라크’는 ‘복을 주다’라는 뜻이다. 창조의 아름다움인 복됨의 토브가 바라크에 의해 유지되고 완성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작가들이 각 선교지에서 창조의 숨결과 아름다운 생명을 보았고 이를 사진으로 담았다. 그 감동이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사진전의 독특한 점은 출품자들이 직접 전시장에서 방문객을 맞이해 작품에 대해 설명하며 선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것이다. 관람객들은 선교지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이야기가 깃든 의미 있는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전시회에 앞서 선교사지원재단은 함철훈 사진작가(VWI 대표)와 공동으로 키르기즈스탄, 불가리아, 터키에서 사진교육을 진행했다. 10박 11일의 인텐시브코스를 2차례 진행했고 5년간의 개인 출사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의 연장으로 전시 참여자들은 마지막날 졸업식을 통해 VWI 소속 전문사진작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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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박영사 ‘쉽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ESG 투자와 경영’ 출간
    출판사 박영사는 121개국이 참여해 전 세계적 핫이슈인 2050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 커진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관점에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기업 성과를 평가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쉽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ESG 투자와 경영(브랜든 브래들리 저, 김효석, 박윤진, 윤진수, 류종기 역)’을 출간했다.이 책의 저자 브랜든 브래들리는 유럽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유렉스(Eurex)의 글로벌 혁신 책임자와 이사회 집행 이사를 겸임한 30년 경력의 글로벌 ESG 투자 베테랑이다. 브랜든 브래들리는 금융 시장에서 날로 커져가고 있는 ESG 관련 엄청난 기회와 가능성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날카롭게 바라보면서, 경험 많은 투자자에게는 ESG 요소를 기존 투자에 통합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신규 투자자에게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를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책에서는 ESG를 통해 투자자에게 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관행에 대한 특정 기업의 행동을 평가하는 방법을 결정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저자는 ESG 투자를 지원하는 것이 반드시 ESG 요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더라도 기준을 충족하려는 기업의 노력에 순위를 매기려는 시도라는 점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그린 워싱’을 감시하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가장 적극적인 유럽 시장처럼 아시아도 ESG 투자를 따라잡기 위해 가야 할 길이 있으며, 아시아 경제는 ESG 활동을 수용하고 기업 구조와 투자 관행을 모두 추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다.글로벌 ESG 투자 전문가인 저자뿐만 아니라 책의 번역에 국내 ESG, 탄소중립 전문가인 환경부 국립환경인재개발원 김효석 원장,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윤진수 사업본부장,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연수 담당 박윤진 부장, 그리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도시환경공학과 류종기 겸임교수가 직접 참여하고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꼼꼼한 설명을 곳곳에 담은 것이 또 하나의 책의 특징이다.“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자하라(Invest in things that make the world better)”. 저자 브랜든 브래들리는 투자를 처음 하더라도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사회적, 환경적으로 책임지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오늘날 ESG 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식과 채권을 고려할 수 있고, 파생상품과 대체상품에 대한 가이드도 꼼꼼히 책에서 다루고 있다.마지막으로, 저자는 “모쪼록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을 도와 투자 대상을 조사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성과를 평가하고 무엇보다 세상을 더욱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곳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트렌드와 글로벌 모범 실천 관행을 배우고자 하는 한국 독자들이 ESG를 준비하고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영감을 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출간 소감과 진심 어린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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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메타버스에 그려가는 미래 도시이야기 ‘메타버스 시티’ 출간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다룬 신간 서적 ‘메타버스 시티(저자 심재국)’가 출간됐다. 이 책은 네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먼저 ‘환경‧인구‧불평등으로 인한 도시의 위기’를 다뤘고, 두 번 째로 ‘코로나와 디지털로 인한 도시의 변화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서 핵심내용인 ‘메타버스와 도시’와 ‘전환기에 도시의 미래’에 대해 예측했다. 사회가 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은 강력한 플랫폼이 될 메타버스에 대해 다루며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위한 새로운 공간이 메타버스를 통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2차원 좌표에 3차원 공간 정보를 덧입히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자율주행, 가상과 증강현실 등 첨단기술로 무장한 스마트 시티를 만들어가는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저자 심재국 박사는 현실 도시에서의 문제를 디지털 가상 도시에서 해결하고 이것을 다시 현실 세계에 반영하는 것을 통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의 모든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 도시 △디지털을 활용해 더 나은 공공 서비스와 재난 관리로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도시 △현실과 가상이 연동해 현실 도시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스마트 시티를 통해 인류가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산업단지와 물류단지 및 역세권개발과 5개의 공장신증설에 참여한 도시계획 박사이고 기업에서 31년째 근무하고 있는 현직 임원이다. 이 책은 실무에 기반한 도시의 최신트랜드를 담고 있으며 방대한 내용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메타버스와 도시의 미래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에게 필요한 책으로 보인다. <심재국 저/ 매일경제신문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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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백석대신 수도노회, 원당제일교회 임시당회장으로 백인성 목사 파송
    예장백석대신 수도노회(노회장 강요셉 목사)는 24일 우이제일교회(담임목사 이경주)에서 ‘제121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목회자의 정년을 75세로 연장하는 헌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강도사의 자격을 “본 교단에서 인준하는 신학대학원(M.Div.) 3년 과정을 졸업한 자나 종회 신학위원회에서 조건부로 응시자격을 부여한 자”로 개정한 안의 경우 표결 전 “총회 신학위원회에서 누구에게 조건부로 강도사 자격을 부여하려는 것이냐”는 의문이 제기됐으나 투표 결과 찬성 16표, 반대 10표가 나오며 통과됐다. “노회 개회 성수는 회원 과반수 출석으로 한다. 단 임시 노회는 노회 규칙을 우선한다”고 한 개정안과 “총대 선발을 총회 전 4월 노회에서 선정하거나 총회 개회 전 2개월 전까지 선정해 총회에 접수한다”고 한 헌법 제101조 개정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로써 헌법개정안은 전국 노회에서 80%가 넘는 동의를 얻으며 큰 지지 속에 통과됐다. 향후 실행위원회에서 수의 결과가 보고되면 즉시 효력이 발효된다. 이날 노회는 29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고 회무 처리 결과 박치구, 주정수, 전경범 성도가 장로고시에 합격했음이 보고됐고 정치부 보고를 받아 원당제일교회 통합과 관련해 백인성 목사를 임시당회장으로 파송했으며 강요한(언약교회), 장미희(영진교회) 씨를 강도사로 인허했다. 인허식에서 강 노회장은 “사역을 할 때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와 성도가 보물이 돼야 한다. 강도사 인허를 받고 목회를 할 두 분이 보물을 마음에 잘 간직해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받길 바란다”면서 “은혜가 넘치며 그리스도의 향기가 천지를 진동하게 하는 사역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이경주 목사는 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차기 노회는 오는 10월 11일 평안교회에서 갖기로 했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송요엘 목사(부노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천수 장로(영진교회)의 기도와 김도열 목사(회의록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강요셉 노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강 노회장은 ‘성도의 참된 기쁨’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깨닫게 될 때 참된 기쁨이 임하고 또한 아멘으로 화답하며 말씀을 준수하고 실천할 때 기쁨이 임한다”면서 “목회자들이 이런 삶을 살아 성도들에게 본을 보이며 성도들 또한 그렇게 참된 기쁨을 알아갈 수 있게 사역을 펼쳐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도노회는 개회 예배에서 드린 헌금을 선교사에게 전달하며 격려했고 예배는 양진만 목사(서기)의 광고에 이어 박인철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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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바른북스 출판사 ‘한 권에 담은 음주운전 사고·사건처리’ 출간
    바른북스 출판사가 ‘한 권에 담은 음주운전 사고·사건처리’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한 권에 담은 음주운전 사고·사건처리’는 그동안 국민에게 쉽게 알려지지 않았던 음주운전과 관련된 복잡한 사건 처리 절차에 대해 운전자 혼자서도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음주운전 사건에 관한 모든 것을 설명한다.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후 경찰의 출석 연락을 받은 운전자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등 현직 변호사인 이희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음주운전과 관련된 쟁점부터 수사 절차, 재판 절차, 면허 구제 방법까지 음주 사건 전반의 문제들을 알기 쉽게 다룬 책이다.저저와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저자-이희범(변호사/가맹거래사)-2020년 혁신한국인 & POWER KOREA 대상 법조인 부문現)-법무부 마을변호사 5기-형사전문 변호사-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 국선변호사-인천지방법원 구속사건 논스톱 국선변호사-부천 원미경찰서 자문 변호사-부천 소사경찰서 자문 변호사-인천 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 심의 위원-인천광역시 교육청 성희롱, 성폭력사안 처리지원단 위원-인천지방법원 개인파산·회생 소송 구조 지정변호사◇차례제1장 음주운전과 그 관련 쟁점1.음주운전과 그 처벌 기준2.음주 후 킥보드, 자전거를 운행하는 경우도 음주운전에 해당할까?3.주차장에서의 음주운전도 처벌받을까?4.음주 후 차량에 시동을 걸어 차량이 움직였다면 모두 음주운전에 해당할까요?5.숙취 운전 적발과 그 처벌6.음주 추정치로 처벌이 가능할까?7.윤창호법 일부 조항 위헌 결정과 그 의미8.음주운전과 보험 적용과의 관계제2장 음주운전과 관련된 범죄 및 법률1.음주측정 거부죄와 그 처벌2.교통사고처리 특레법(치·사상)과 그 처벌3.위험운전치사상(특가법)과 그 처벌4.범인 은닉(도피)죄와 그 처벌5.음주운전과 동승자의 교사 방조죄 및 그 처벌6.음주와 관련된 공무집행방해죄와 처벌7.도주차량죄와 처벌(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8.음주 관련 범죄들의 경합범 처리제3장 음주운전과 수사1.수사를 받기 전에 따로 준비할 것이 있을까?2.음주 피의자 조사 시 변호인을 선임해야 할까?3.피의자 신문 시 변호인의 역할4.음주 교통사고에서의 구속 수사5.수사권 조정에 따른 음주 교통 사건의 변화6.음주사고 시 피해자와의 합의는 언제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제4장 음주운전과 형사재판1.음주 사건 재판 처리 절차2.약식명령과 정식재판 청구3.나도 국선변호인 신청이 가능할까?4.선고기일에 나올 수 있는 판결의 종류는?5.검사의 구형과 선고형과의 상관관계6.무죄 주장이 가능한 음주 사건도 있을까?7.처벌을 줄이는 양형 자료는 어떤 것이 있을까?제5장 음주운전 후 면허 제한과 그 구제1.음주운전과 행정 처분2.복수운전면허 소지자의 면허 취소 정지의 범위3.운전면허 정지 및 취소 처분 절차4.운전면허 취소·정지에 대한 이의신청5.운전면허 취소·정지에 대한 행정심판6.운전면허 처분 행정(취소)소송7.면허 취소(정지)처분과 집행(효력)정지8.형사재판 선고유예, 기소유예 시 면허 재취득 가능 여부9.공무원의 음주운전과 징계제6장 부록 음주운전 관련 최신 판례 및 재결례1.음주운전 관련 최신 판례 모음2.음주운전 면허 구제 최신 재결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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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한미수교 140주년, 이제 한국교회가 다른 나라에 열매 나눠야
    이영훈·소강석 목사 앞장서 복음통일과 세계 선교 위한 사업 추진 미국 교계와 정계 인사들 축사 통해 양국의 우정 깊어지길 기원 ‘한미수교 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22일 서울 서대문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에서 감사예배를 드리며 한미수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 및 복음통일과 세계 선교에 힘을 쏟기로 다짐했다. ‘한미수교 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는 2022년 5월 22일에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기독교 7대 교단(예장합동, 예장통합, 감리교, 기하성, 침례교, 성결교, 예장합신)과 미국 교계가 협력해 2021년 9월 2일에 출범한 단체다. 동 단체는 한미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 복음통일과 아시아의 복음화와 민주화 및 세계선교를 향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예배는 정성진 상임대표(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대우 대표회장(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서옥자 이사장(한미국가조찬기도회), 이수형 강원권역회장(강원도 기독교총연합회)의 공동기도문 낭독 및 소강석 대표회장(예장합동)의 대표기도에 이어 류영모 대표회장(한국교회총연합)이 말씀을 전했다. 류 목사는 ‘너는 복이 될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에 복을 나누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40년 전에 우리나라는 최초로 서양국가인 미국과 조약을 맺었고 선교사들은 병원과 학교를 세워 신뢰를 쌓은 후 복음 전도자로 활동했다. 일제 강점기 때 선교사들은 우리를 위해 목숨을 걸었고 특히 헐버트 선교사는 한국인보다 한국인을 더 사랑해 독립운동을 하다 추방되기까지 했다”면서 “이런 역사를 바탕으로 선진국이 된 우리나라는 이제 그 열매를 다른 나라와 나누며 ‘복이 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이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류 목사는 “한국교회는 교회만을 위한 공동체가 아니다. 기후 위기, 저출생 문제, 포괄적 차별금지법 대처, 남북통일 등을 가슴에 품고 선지자적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설교 후 이철 대표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주승중 대표회장(주안장로교회), 고명진 대표회장(기독교한국침례회)이 △나라와 민족 및 한반도 복음통일을 위해 △북한억류선교사 석방을 위해 △한미 기독교와 세계선교를 위해 특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김원광 대표회장(예장합신)과 지형은 대표회장(기성)이 대표자로 나서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미 기독교는 미국이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 정신에 기초해 세워진 나라임을 믿으며 한국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미국의 정신을 공유하고 공동의 가치를 동아시아와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결의한다 △한미 기독교는 복음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 기독교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는 공동의 인식 위에서 아직도 복음이 자유롭게 전해지지 않고 있는 북한, 동아시아 및 세계에 선교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결의한다 △한미 기독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의 분단이 한민족에 가져온 가장 큰 비극임을 인식하고 한반도가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입각한 복음적 평화통일을 이룩하여 분단된 민족을 하나로 만들고 동아시아 평화에 기여할 것을 결의한다. △한미 기독교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어려운 북한동포를 돕고 하나님의 정의로 북한동포의 인권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또한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선교사들(김정욱, 김국기, 최춘길)의 조속한 석방과 북한교회 성도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결의한다. 이날 Franklin Graham(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회장), Bernard S. Champoux(전 미8군 사령관), Rober B. Aderholt(미국 앨라배마 연방하원의원), Claude M. Kicklighter(전 미태평양사령부 사령관), Art Lindsley(National Prayer Breakfast 실무위원) 등 미국 교계와 정계 인사들은 영상 축사를 통해 양국이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가길 기원했다. 이영훈 대표회장(기하성 여의도)은 감사 인사를 하며 참석자들을 축복했고 예배는 장차남 원로목사(고문)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미수교 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는 6월 11일 기념감사대회를 가진 후 7월 27일 한미기독교교류협의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며 이후 뉴욕, 댈러스, 부산, 광주 등에서 컨퍼런스를 가질 계획이다. ‘한미수교 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고명진 목사(기침), 김원광 목사(예장합신),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이철 감독(기감),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지형은 목사(기성) △공동대표회장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지역대표회장 류응렬 목사(와싱톤장로교회), 김성국 목사(뉴욕 퀸즈장로교회), 이은상 목사(댈러스 세미한교회), 이수형 목사(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유연수 목사(부산성시화운동회장) △상임대표 최이우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정성진 목사(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 △사무총장 허문영 박사(평화한국) △공동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한국교회총연합) △사무차장 임헌만 목사(통일선교아카데미) △실행위원장 김관상 박사(전 C채널 회장), 김명전 박사(GOODTV 대표이사), 김윤태 교수(백석대), 김태연 목사(한국전문인선교원),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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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 “목회자와 장로들이 협력해 아름다운 총회 만들어가길”
    황규식·양일호·허남길·황덕영·이용덕·유기성 목사 참석해 축하 3개 교단 전장연 회장 및 한장연 대표회장 축사하며 발전 기원 예장백석대신(총회장 황규식 목사)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서봉주 장로)는 20일 경기도 연천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제41회기 전국장로부부영성수련회’를 가졌다.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황규식 목사(총회장), 허남길 목사(부총회장),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이용덕 목사(광은교회), 유기성 목사(사무총장), 안재우 소장(복화술연구소)이 강사로 나섰다. 수련회에서 서봉주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2년여 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 가정, 일터, 사업장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때 적절하게 대처할 전략과 말씀을 연구해온 목사님들을 강사로 초청해 강연을 듣고 영성과 진리의 도를 높이며 희망과 비전이 회복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장로들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사명을 확인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뤄가길 소망한다. 수련회에서 은혜받고 영적으로 뜨겁게 재충전 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장로이자 통일한국의 비전을 이뤄가는 주인공이 되자”고 강조했다. 수련회는 서봉주 장로의 인도로 시작됐고 정규성 장로(총무)의 구호 제창, 류면수 장로(직전회장)의 기도, 김학길 장로(서기)의 성경봉독, 장로찬양단의 특송에 이어 황규식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다. 황 총회장은 ‘복 있는 종이 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로들이 총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며 목회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길 당부했다. 황 총회장은 “나는 원래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좋아하지 않았다. 장로들이 전장연에 가서 안 좋은 정치만 배워오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총회장을 거치며 교단에서 장로님들과 함께 일해보니 생각이 바른 분들임을 알게 돼 내가 갖고 있던 기존의 잘못된 인식이 바뀌었다. 이렇게 좋은 분들이 있다면 전장연과 함께 좋은 일을 이뤄갈 수 있겠다는 기대를 품게 됐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면서 “오늘 이렇게 훌륭한 부부수련회를 개최하게 돼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전장연이 더 발전하고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해 덕을 세우며 목회자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황 총회장은 “장로는 연륜과 경험을 갖고 교회를 잘 섬기는 사람이다. 나이 먹은 장로들 중에 고집불통인 사람이 있는데 그런 이들은 은퇴해야 한다. 장로는 나이를 먹으면서도 뛰어난 시대 감각과 연륜을 활용해 목회에 동역하는 아름다운 일을 해야 한다”면서 “목회는 담임목사 혼자 할 수 없고 장로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된다. 대립적인 관계가 되면 안 되고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총회장은 “우리 교단은 개혁이 빠르게 진행돼 다른 총회에서 볼 수 없었던 일들이 짧은 기간 동안 이뤄졌는데 이는 사관생도 같은 멋진 목회자들과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로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면서 “계속해서 함께 아름다운 총회를 만들어가자. 좋은 전통을 계승해 총회를 잘 섬기며 하나님 보시기에 기쁜 일을 하는 전장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회 사무총장 유기성 목사는 교단 현황 및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목사는 “우리 교단에는 1,021개 교회가 속해 있고 대부분이 수도권에 분포해 있다. 유지재단과 연금재단을 세워 기틀을 갖췄고 교단의 목회자를 길러내는 ‘백석대신 신학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단지인 백석대신신문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는 총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자발적으로 재능 기부를 해주는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슬림한 총회 조직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사역을 진행해 한국기독교계에서 본이 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유식 목사와 곽보경 사모는 특송을 하며 전장연을 축복했고 양일호 목사(연금재단 이사장), 조성대 장로(고문), 최내화 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봉중 장로(예장합동 전장연 회장), 류재돈 장로(예장통합 전장연 회장), 강상균 장로(예장고신 전장연 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양일호 목사는 “우리 총회가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목회자와 동역하는 장로들의 헌신과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 부모님은 장로로서 헌신적으로 교회를 섬겼고 복을 받았다. 여러분들이 장로의 직분을 감당할 때 어렵고 힘든 시간도 있겠지만 충성한다면 훗날 간증이 되고 그 상급이 후대에 반드시 임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목사는 “교회는 세상의 희망이고 장로는 교회의 희망”이라며 “수련회의 주제처럼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총회의 부흥과 비전을 위해 일어나 함께 가자”고 역설했다. 한장연 대표회장 최내화 장로는 축사를 통해 멋지게 수련회를 준비한 백석대신 전장연을 축하했다. 최 장로는 “서봉주 장로를 비롯한 임원들이 애쓴 결과 푸른 자연 속에서 부부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축하드린다. 특히 여러 합창단을 봤지만 백석대신 장로합창단의 찬양은 너무나 귀하고 좋았다”면서 “준비된 프로그램을 보니 친교를 나누며 살아있는 말씀과 영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있다. 평생 후회하지 않을 수련회가 될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어 축사한 김봉중 장로는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돼 하나님과 교회를 잘 섬기고 세상에 희망을 주는 장로들이 되길 바란다. 수련회를 통해 영성이 회복되고 치유 받는 은혜가 임할 것”이라며 “백석대신 전장연이 더 크게 성장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한국교회를 잘 세워가길 기원한다”고 축복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승전OP를 탐방하며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저녁집회에서는 황덕영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선교적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황 목사는 어려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영성과 지혜를 바탕으로 전략을 세워 선교에 임해야 함을 강조하며 장로들이 창조적 사역을 펼쳐 지역을 변화시키는 이들이 되길 기원했다. 한편 수련회는 둘째 날 이용덕 목사(광은교회)의 새벽 특강으로 시작되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탐방에 이어 폐회 예배를 드리며 마무리할 계획이다. 폐회 예배 설교는 허남길 부총회장이 맡는다. 폐회 후 참석자들은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 등을 관광한 후 해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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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카자흐스탄, 하이테라의 테트라 통신 시스템 도입해 철도 운영의 효율성·안정성 높여
    카자흐스탄 국영 철도 회사 JSC ‘NC 카자흐스탄 테미르 졸리(NC Kazakhstan Temir Zholy, 이하 KTZ)’가 하이테라(Hytera)의 디지털 무선 커뮤니케이션 ‘테트라(TETRA)’를 표준 규격으로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알텔 그룹(Rtel Group)은 테트라 배치를 최적화하기 위해 전력 소모량이 낮은 하이테라의 무지향성 안테나 ‘싱클레어(Sinclair)’와 DIB-R5 아웃도어(Outdoor) 테트라 BS를 도입했다. 또 모바일 ‘크라운(crown)’ 등의 테트라 시스템을 통신 장비, 탈착형 드라이브와 함께 배치하는 방식을 개발해 잠금장치를 추가할 필요가 없는 연결 구조를 마련, 크라운(장비)과 원뿔형 안테나 기둥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했다. 알텔 그룹은 이런 디자인을 통해 기지국 출력을 낮추는 불필요한 수동형 AV 장치를 제거했으며, 고도 작업을 최소화해 유지 관리의 안전성을 높이고 배치 속도를 7배 높였다.하이테라는 모바일(기관차, SSPS, 화물 기차)에서 처리한 중앙 정보와 데이터를 고정(차고) 철도 시설로 전송하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테트라 무선 채널 기반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AMC 스마트타워(AMC Smartower)를 하이테라 DIB-R5 실외 기지국용으로 개발해 근로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신호 커버리지를 빠르게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한편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서 작동하는 하이테라의 듀얼 모드 무전기 PTC680은 계기·재고 관리, 인원 추적, 열차 접근 알림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키며 여러 기술 솔루션을 대체했다. 또 Cybe-RR 생태계는 보안 문제를 해소해 디지털 인프라의 기술적 역량을 강화했으며, 서로 다른 하위 시스템에서 수집한 정보를 되돌려 보내는 단일 센터 역할을 했다.KTZ 프로젝트를 통해 테트라는 철도 운영 과정에서 음성 및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솔루션임을 확인했다. 테트라를 활용하면 열차의 내부 통제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채널을 이용하고 음성 통신을 보장하는 한편 열차 사이의 거리를 실제 속도에 맞춰 조정하는 식으로 철도 구간, 특히 단선 구간의 처리량을 높일 수 있다. KTZ 프로젝트는 광역 철도 회사가 테트라 기술을 도입해 사업과 임무에 꼭 필요한 통신 요건을 해결한 좋은 예다. 하이테라의 테트라 솔루션은 GSM-R에 비해 스펙트럼 효율과 범위가 뛰어나며,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더 많이 담고 있다. 테트라 기술은 철도 회사에 상당한 비용 이점도 제공한다.하이테라의 테트라는 2013년부터 철도 선로를 따라 배치되기 시작했다. 테트라 기지국 72곳, 테트라 기기 2500여 개, 테트라·LTE 멀티모드 기기 80여 개, 열차 터미널 450여 곳, 고정·이동 터미널 1100여 곳으로 구성된 하이테라의 테트라 인프라는 카자흐스탄 철도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다. 하이테라는 자부심을 갖고 첨단 기술 혁신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업무와 사업 운영에 필요한 통신 네트워크를 빠르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웹사이트(https://www.hytera.com/en/industries/transportation.html)에서 하이테라의 운송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종합
    • 해외
    2022-05-20
  • 미디어 아트와 만난 국악관현악,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IV ‘황홀경’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관현악시리즈Ⅳ ‘황홀경’을 6월 15일(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관현악시리즈 네 번째 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서 미디어아트라는 새로운 장르와 협업을 통해 국악관현악에 새롭고 현대적인 ‘멋’을 더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은 전통 음악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음악가들과 협업해 장르·악곡·표현 방식 등 다양한 음악적 변주를 더해 동시대적 창작 음악의 길을 열어왔다. 황홀경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과 국악관현악 무대에 새로운 미감을 선사한다.‘제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이이남은 디지털을 매개로 당대의 고전 회화를 현대적 관점과 이슈, 문화와 접목해 재해석하고 증강 현실(AR)·가상 현실(VR)·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이어온 실험성 강한 작가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이이남은 각기 다른 장르의 소재를 탐구하지만, 전통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예술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으로 완성할 새로운 무대를 기대해본다.공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위촉 초연작 가운데 악단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레퍼토리 다섯 곡으로 구성했다.1부는 전통 음악에 내재된 음악적 깊이와 정서를 유지하면서 현대적 미감을 보여주는 무대다. 첫 곡은 궁중 의식이나 잔치 때 연주하던 ‘연례악(宴禮樂)’ 가운데 하나인 ‘취타’ 선율과 장단을 소재로 한 ‘취(吹)하고 타(打)하다’다. 2019년 ‘3분 관현악’에서 초연한 작곡가 김창환의 작품이다.이어지는 곡은 ‘2020 겨레의 노래뎐’에서 초연한 작곡가 장석진의 ‘초토(焦土)의 꽃’이다. 전쟁으로 황폐해진 땅에서 꽃 한 송이를 피워내듯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하는 인류의 모습을 담아냈다. 1부의 마지막은 ‘2014 리컴포즈’에서 초연된 벨기에 작곡가 보두앵 드 제르(Baudouin de Jaer)의 북청사자놀음을 소재로 한 ‘The Lion Dance’를 연주한다.2부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과의 협업 무대다. 이이남이 직접 선정한 국악관현악 ‘금잔디’와 ‘영원한 왕국’을 미디어 아트와 결합해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김대성이 작곡한 국악관현악 ‘금잔디’는 2019년 ‘내셔널 & 인터내셔널’에서 위촉 초연했다. 중국 요동 지역의 고구려 산성을 답사하던 중 발견한 한 송이 꽃을 험난한 역사를 견뎠던 고구려인과 오늘날의 민중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삼아 작곡한 곡이다.국악관현악 ‘영원한 왕국’은 작곡가 김성국의 작품으로 ‘2016 상주작곡가: 김성국·정일련’에서 위촉 초연했다. 작곡가가 우연한 기회에 마주한 북한 평안남도의 고구려 고분인 ‘강서대묘’ 내부에 그려진 벽화 ‘사신도(四信圖)’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60인조 국악관현악단이 선사하는 웅장한 라이브 선율과 높이 12m 해오름극장의 음향 반사판 위에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해 생생하게 그려지는 미디어아트는 흩날리는 꽃잎, 빛으로 구현된 역동적인 ‘사신도’의 움직임 등 실제와 환영을 넘나드는 새로운 차원의 시청각적 ‘황홀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현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지휘자 박상후가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더한다.공연 예매 및 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 종합
    • 문화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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