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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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표준협회 안전장치에 중점 둔 AI 관리 지침 발표
    BSI(영국표준협회)는 사회 전반에서 인공지능(AI)을 안전하고 보안이 유지되며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초의 AI 관리 지침을 출시했다. 이 국제 표준(BS ISO/IEC 42001)은 투명하지 않은 자동 의사 결정, 시스템 설계에 사람이 코딩한 로직 대신 기계 학습 활용, 지속적인 학습과 같은 고려 사항을 다루면서 조직이 책임감 있게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영국의 국가 표준 기관인 BSI가 영국에서 발행한 이 지침은 안전장치에 중점을 두고 AI 관리 시스템을 구축, 구현, 유지 및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지침은 상황 기반 AI 위험 평가를 용이하게 하는 요건과 내부/외부 AI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위험 처리·제어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제공하는 영향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조직이 품질 중심 문화를 도입하고 자신과 사회 전체에 혜택을 줄 수 있는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설계, 개발, 제공하는 데 있어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지침은 영국 정부의 국가 AI 전략에서 AI의 안전하고 윤리적이며 책임감 있는 사용을 보장하는 가드레일을 향한 한 걸음으로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다. BSI의 CEO인 수잔 테일러 마틴은 “AI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AI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신뢰가 중요하다. 이번 최초의 국제 AI 관리 시스템 표준의 발표는 조직이 책임감 있게 기술을 관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중요한 단계며, 이는 더 나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세상을 향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SI는 AI가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합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SI가 최근 9개국 성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신뢰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분의 3, 영국에서도 같은 비율(62%)이 AI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국제 가이드라인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약 5분의 2(38%)가 이미 직장에서 매일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3분의 2 이상(62%)은 2030년까지 업계에서 AI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AI 신뢰 격차’를 줄이고 기술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사회와 지구를 위한 AI의 혜택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BSI의 표준 담당 이사 스콧 스티드먼은 “AI 기술은 확립된 규제 프레임워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내 조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정부가 가장 효과적으로 규제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동안 모든 곳에서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과 보호 장치를 요구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분야에서 BSI는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에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사용을 포함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AI 기술 사용에 관한 최신 국제 산업 관리 지침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SI는 ISO/IEC JTC 1/SC 42의 참여 회원으로서 지침 개발에 힘썼다. 올해 BSI Korea에서 ISO 42001 교육과정을 론칭 예정에 있다. 한편 BSI (영국왕립표준협회)는 1901년 세계 최초 국가표준 제정 기구로 설립된 뒤 표준화 작업을 전문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매년 약 3000개의 표준을 만들고, 1000개가 넘는 표준을 철회해 단일 유형의 표준을 통해 산업계 전 분야에 대한 일관된 지식의 본질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한다. BSI는 표준을 통해 다수의 합의가 이뤄진 기준을 제정하는 데 힘쓸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모범 사례로써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국제표준에 대한 인증 및 교육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 경제
    2024-05-09
  • 브랜드 파이낸스, KFSH&RC 브랜드 가치 사우디에서 9위 평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평가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는 2024년 보고서를 발표하며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and Research Centre, 이하 KFSH&RC)가 사우디아라비아 업종 전체를 통틀어서 9위, 중동 지역에선 28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브랜드 파이낸스 보고서에 따르면 KFSH&RC의 브랜드 가치는 31% 증가해 금액 기준 56억사우디 리얄(15억달러 상당) 수준을 넘어서게 됐다. KFSH&RC는 지난해 브랜드 파워와 그 명성에 크게 이바지한 몇 가지 인상적인 이정표를 달성했다. 우주 의학 분야에서 4건의 실험을 수행했고, 완전히 로봇만 이용해 간 이식술을 성공리에 시행했으며, 신속한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WGS) 서비스를 선보였다. 100명의 T세포 림프성 백혈병 환자도 성공리에 치료한 바 있다. 한편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글로벌 상위 250개 병원 순위에 따르면 KFSH&RC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전 세계 20위의 병원 브랜드로 꼽혔다. 아울러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세계 최고 250대 병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종합
    • 해외
    2024-05-06
  • 서울대 김용환 교수팀 슬로싱 해석법, 다국가 선급으로부터 LNG 선박 하중 예측 통합해석절차 승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팀이 개발한 슬로싱 해석법이 미국,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한국의 선급으로부터 LNG 선박의 하중 예측을 위한 통합해석절차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슬로싱은 용기 내에 부분적으로 차 있는 유체로 인해 발생하는 유동으로, 이로 인한 충격하중의 정확한 추정은 액체천연가스를 운반하는 LNG 선박의 안전 설계를 위해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다. LNG 선박의 설계와 건조를 승인하는 주요 국가들의 선급들은 각각 다른 기법과 해석 절차를 요구하고 있어, 국내 조선소들은 선급들이 요구하는 기법과 절차에 따라 달리 해석을 수행해왔다. 김용환 교수팀은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의 국내 조선소들로부터 다년간 공동지원을 받고 LNG 선박의 전주기 운항 기간을 고려한 고도화된 실험기법과 하중예측기법을 개발해 왔다. 이에 연구 결과를 미국 ABS, 영국 로이드 선급, 프랑스 BV, 노르웨이 DNV와 한국선급 등에 제시했고, 서울대의 제안 기법에 대해 모든 선급들이 적용을 승인했다. 따라서 국내 조선소들은 서울대가 개발한 해석법을 모두 적용할 수 있게 됐으며, 다수의 국제 선급들이 서울대의 해석법을 반영해 자신들의 해석 절차를 새로이 만들거나 수정하는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성과는 조선 분야의 국내 조선 기술의 글로벌 리더십과 산학협력의 중요한 성공적 사례이다. LNG 선박의 핵심기술에 대해 국내 연구자가 개발하고 제시한 방법을 글로벌 영향력이 가장 큰 선급 모두가 인정한 것은 그만큼 국내 기술이 선도적이라는 의미이다. 서울대는 약 15년 전 정부와 조선소들의 지원으로 세계적 규모의 슬로싱 모형실험 시설을 구축한 이후 여러 국제적인 선도 연구와 산학연구들을 진행해 왔다. 대형 선박의 크기를 축소한 모형실험으로부터 유동으로 인한 충격하중을 정확히 추정하기 위해서는 고난도의 실험기법과 계측기술, 그리고 해석 기법이 요구되며, 서울대는 이러한 기술에서 세계적 위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당 성과가 대학과 기업들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산학협력의 결과물이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성과는 국제적 수월성을 가지는 대학 연구자들에게 기업들이 지원을 하고 그 결과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서울대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HD현대중공업이 향후 5년간 서울대의 친환경 연료 등의 슬로싱 연구와 실험을 지원하는 협약을 하기도 했다.
    • 종합
    • 교육
    2024-05-03
  • 호치민시개발은행 목표 수익 6억2550만 달러 설정, ESG 전략 지속적 개선 계획
    호치민시개발은행(Hồ Chí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이하 HD은행, 종목코드: HDB)이 4월 26일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4년 세전 수익 목표를 전년 대비 22% 증가한 15조8500억동(미화 6억2550만달러)로 한다고 발표했다.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는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비율을 유지하고자 매진하는 것이다. HD은행은 2024년에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포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총자산은 2023년 대비 16% 증가한 700조동(276억달러)을 넘어설 전망이다. 총예금은 작년 대비 16% 증가한 624조동(미화 24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상환 대출은 중앙은행이 할당한 신용확대 목표에 따라 438조동(172억8000만달러)을 넘어설 전망이다. HD은행은 올해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을 5% 늘려 29조1000억동(11억5000만 달러)으로 증대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1.5%의 낮은 대손 비율을 유지했으며 자본적정성(CAR)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12.6%를 달성했다. 한편 HD은행은 이번 정기 주총에서 이러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배당금 지급률을 25%에서 30%로 인상하고, 현금으로 최대 10%를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HD은행은 2023년 세전 이익은 2022년보다 26.8% 늘어 13조동(6억1300만달러)을 돌파하고 ROA 2%와 ROE 24.2%를 달성해 업계 상위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1분기에도 HD은행은 세전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한 4조동(1억 5780만달러)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지속했다. 1분기 ROE는 26.2%, 신용 성장률은 6.2%를 기록했으며 대손율은 1.68%로 관리되고 있다. 1분기 바젤 II(Basel II) 기준에 의거한 CAR은 13.7%를 넘어섰다. HD은행은 주주들에게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다. 은행은 총 30%의 배당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최대 15%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주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4-05-02
  • 마이원픽과 K-POP SEOUL,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월간투표 공동 진행
    FSN의 자회사 두허브는 서울가요대상 공식투표앱을 운영하는 팬부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핵심 플랫폼인 ‘마이원픽’과 ‘K-POP SEOUL’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의 월간투표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국내 대중가요계의 흐름을 반영한 국내 뮤직 어워드다. 한 해를 빛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하는 본상과 신인상뿐만 아니라 발라드, 힙합, R&B, OST, 밴드 등 각 장르별 시상을 한다. 최근 행사였던 제33회 서울가요대상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앱인 K-POP SEOUL 내에서 운영하던 서울가요대상 월간투표를 마이원픽에서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본상, 인기상, 한류특별상, K-POP WORLD CHOICE-그룹/솔로, 순환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투표 시스템을 운영하며, 순환 부문 투표는 트로트, 발라드, OST, 신인상, 퍼포먼스 등 매월 카테고리가 변경된다. 두허브가 운영하는 마이원픽은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K-POP차트 ‘KM차트’의 공식 투표 앱이다. 이종은 두허브 대표이사는 “30년이 넘는 기간 국내 최고의 가요 시상식으로서 명맥을 이어온 서울가요대상의 월간투표를 마이원픽에서도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K-POP 산업을 대표하는 앱으로 성장하고 있는 두 플랫폼이 손을 잡은 만큼 다방면에 걸쳐 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허브는 지난 2021년 12월 설립된 비즈니스솔루션 개발 및 공급업체다. FSN의 신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중 하나로 자체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보상형 광고 플랫폼 ‘포인트클릭’과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 P2E 게임형 앱테크 ‘캐시플레이’, 방치형 앱테크 ‘캐시런’ 등이다.
    • 종합
    • 문화
    2024-05-02
  • 발달장애인의 꿈과 재능 펼칠 기회 ‘2024 오티즘슈퍼스타K’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및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관하는 ‘2024 오티즘슈퍼스타K’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열리는 것이다. 13일부터 31일까지 발달장애인 및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악기 공연, 댄스 공연, 퍼포먼스, 스포츠 공연 등 남다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발달장애인 및 단체는 60초 이내의 영상을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 규모는 총 12팀 내외며, 참가자 발표는 6월 10일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및 상품이 증정된다. 본 행사는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오티즘엑스포’ 행사장에서 7월 12일 개최된다. 행사 참가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하면 된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하는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돼 반도체 중고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ATE, 패키징, LED, 디스플레이까지 전자 산업에 필요한 전 품목의 중고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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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유플랫폼바이오-청유바이오-조선대 산학협력단, 지역 협력 생태계 활성화 위한 CIA 플랫폼 구축
    지역 4개 유관 기관(산·학·연·병·관)이 산업계 혁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만유플랫폼바이오가 6월 8일 조선대학교, 청유바이오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최한철 산학협력단장, 권민기 부단장과 만유플랫폼바이오 노한승 대표이사, 청유바이오 안종명 회장 및 담당자가 참석했다.이번 자리는 올 4월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입석홀에서 진행된 22개 기관 단체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만유플랫폼바이오와 청유바이오의 30여 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 혁명, 코로나19 등의 변화에 따라 산업 지형 및 일자리 재편 등 지역 경제·사회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면서 산학 협력의 체질을 개선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세부 내용으로는 △맞춤형 산·학·연·병·관 협력을 통한 특화 분야별 인력 교류 활성화 △조선대학교와 참여 기관이 보유한 장비·특허·지식 정보 등의 공유 △산·학·연·병·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원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 교류 △기타 조선대학교 및 참여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필요한 사항 등이다.조선대학교는 산·학·연·병·관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CIA (Customized Industry-Academy Platform)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력·장비·특허·지식정보 등을 공유, 산업체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해 지역 특화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또 맞춤형 11개 특화 분야 연구단을 기반으로 정부 기관(지방 자치 단체, 정부 출연 연구소 등)과 국책 과제를 기획·수행함은 물론, 산업체와의 대형 과제 공동 기획 및 인턴십, 취업, 계약학과 개설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CIA 플랫폼으로 원스텝(one-step) 맞춤형 혁신 역량 과정을 제공해 지역 핵심 사업을 강화,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사회 발전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최한철 산학협력단장은 인사말에서 “기업 과제 발굴과 기술이전 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 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산학 협력의 역량을 높이고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민영돈 총장은 축사에서 “광주 지역은 첨단 융합 산업의 허브로 대단히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위한 CIA 플랫폼은 주체들이 공동 과제를 해결하고 또 긴밀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올해는 지역 내 대학과 지자체, 기업, 기관, 단체들의 협조와 공동 대응이 아주 중요한 시기로, 각 기관과 단체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역량과 지혜를 공유해 지역 산업 발전의 비전을 만들어가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노한승 만유플랫폼바이오 대표이사는 “30년간의 연구 결과인 기능성 관련 7건의 국내 특허와 헬스 펑셔널 푸드로 UN PCT를 통과한 기술을 공유,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첨단산학캠퍼스를 이용해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 사업, 글로벌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성과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CIA 플랫폼을 구축해 특화 분야 연구단을 만들어 R&D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뜻을 모은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병원, 공공기관 등이 함께해 커다란 성과를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종합
    • 교육
    2022-06-10
  • 서울대-건국대 공동 연구팀, 안전한 뇌 신호 측정 위한 하이드로겔 미세 전극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 건국대학교 김시윤 교수 공동 연구팀의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 저널 ‘Science Advances‘에 미국 현지 기준 6월 8일 게재됐다고 밝혔다.현재 뇌에서 흘러나오는 전기 신호를 읽어내거나 전기 자극을 가해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생체 삽입형 신경 전극을 개발하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추신경계 질환 환자 뇌의 특정 영역에서 나오는 전기 신호를 읽어내 상태를 진단하거나, 반대로 뇌에 전기 자극을 가해 전기 치료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신경 전극이 사용된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뇌의 신호를 최대한 안전하고, 정밀하게 읽어내야 한다는 점이다. 기존 신경 전극은 주로 딱딱한 금속을 사용해 개발됐기에 부드러운 뇌에 부착하기 힘들었고, 부작용도 심했다.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미세 전극은 부드럽고 생체친화적인 전도성 고분자를 사용해 생체 조직과 같이 늘어날 수 있어 몸 안에 오랫동안 삽입해도 안전하고 면역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 전도도와 패턴 해상도를 통해 매우 작은 세포에서 나오는 신호까지 정밀하게 읽어낼 수 있다.공동 연구팀은 전도성 고분자인 Poly(3,4-ethylenedioxythiophene) : poly(styrenesulfonate) (PEDOT : PSS)에 레이저를 조사할 시 국소적으로 고분자 내부의 구조가 변하는 상 분리 현상을 발견했다.PEDOT:PSS는 전기가 흐르는 생체친화적 고분자로 생체 전극의 핵심 재료로 주목돼 왔다. 하지만 고분자 내부의 상 분포가 전기 전도도와 수용액 내 기계적 안정성에 불리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을 변환시키는 상 분리 공정들이 화학적 처리 기법을 앞세워 개발돼 왔다.이렇게 변환된 전도성 고분자는 수용액에서 전기적, 기계적 성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전도성 하이드로겔이 된다. 하지만 투입되는 화학 물질들이 대부분 세포 독성이 강해 생체 전자소자로 사용 시 해독 과정이 필요했으며 전기 전도도가 낮고 추가적인 패터닝 공정이 요구된다는 한계가 있었다.공동 연구팀은 독성 물질 투입 없이 레이저의 광열화학 반응을 이용해 PEDOT:PSS의 상 분리를 유도해냈으며, 원하는 부분만 수용액 내에서 녹지 않고 전기·기계적 물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전도성 하이드로겔로 변환시키는 디지털 패터닝 공정으로 발전시켰다. 개발된 미세 하이드로겔 전극은 부드럽고 생체친화적 특성으로 장기간 쥐의 체내에 삽입 시 면역 반응이 최소화됐으며, 기존 딱딱한 전극들이 인체에 유발했던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논문의 교신 저자인 서울대 고승환 교수는 “반도체 공정 수준의 미세한 전도성 하이드로겔 패턴을 획기적으로 저렴하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도성 고분자 기반 하이드로겔이 필요한 다양한 전자소자 분야의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김시윤 교수는 “레이저 공정의 높은 생체친화성을 통해 오랫동안 생체에 삽입하더라도 건강을 지키며 전기생리학적 신호를 장시간 수집할 수 있는 Brain-computer interface의 새로운 근간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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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 ‘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 출간
    비즈니스북스가 빌 게이츠가 제시하는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액션 플랜을 담은 ‘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에서는 빌 게이츠가 이 책을 통해 세계가 코로나19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돌아보고, 이와 같은 재난을 또다시 겪지 않기 위해 전 세계가 지금 시작해야 할 액션 플랜을 제안한다.첫 번째, 전염병이 감지되면 7일 이내에 모든 국가, 모든 사회가 통제 조치를 시작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100일 이내 전염병이 팬데믹으로 번지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빌 게이츠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되고 100일 무렵인 2020년 4월에 팬데믹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면, 사망자의 98%를 살릴 수 있었을 거라고 한다. 세 번째는 6개월 안에 모두에게 충분한 양의 백신을 생산해 공급하는 것이다.빌 게이츠는 인류의 가장 큰 위협으로 전염병을 꼽는다. 그는 2015년부터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팬데믹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각국 정부가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쳤을 때 그의 팬데믹 경고 발언이 재조명되며, 화제에 올랐다. 특히 그가 경계하는 것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으로, 가장 두려운 재난은 “핵무기도 기후변화도 아닌, 전염성 강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고 말하기도 했다.실제로 20세기 인류의 목숨을 앗아간 가장 치명적이었던 사건은 전쟁이 아니라 전염병이었다. 1918년 스페인 독감으로 약 5000만 명이 사망했다. 1968년 홍콩 독감, 2009년 신종 플루, 2020년의 코로나19까지 팬데믹 발생 간격도 짧아지고 있다.이처럼 재앙적인 전염병의 위협이 이어지는 와중에 ‘넥스트 팬데믹’이 온다면 우리가 막을 수 있을까. 놀랍게도 빌 게이츠의 답은 예스다. 그에 대한 설명과 해답을 이번 신간 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에 담았다.무엇보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이를 위해 정부와 자금 조성자, 민간 기업이 적절한 선택과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인류를 위협하는 팬데믹을 퇴치하고, 또 다른 코로나19를 겪어야 할 가능성을 낮추는 계획이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또한 책의 말미에는 코로나19로 더욱 가속된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향후 몇 년간 어떤 변화가 생길지 전망한다.빌 게이츠는 2월 그의 블로그에 새 책에 대한 소식을 알린 후 국내외 언론에서는 신간이 소개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팬데믹이 아직 현재진행형인 시점에 출간되는 만큼 책이 주는 시의성은 결코 가볍지 않다. ‘앞으로 전염병을 막으려면 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백신과 치료제를 더 빨리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혁신을 망치 삼아 전 세계인을 구하고자 하는 빌 게이츠의 혜안을 확인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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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2-06-08
  • SK행복나눔재단, ‘청년장애인 인재육성 및 채용연계 프로그램’ 훈련생 모집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2022 하반기 ‘청년장애인 인재육성 및 채용연계 프로그램’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청년장애인 인재육성 및 채용연계 프로그램은 행복나눔재단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 희망 청년장애인에게 맞춤형 직무 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 채용까지 연계한다.이번에 모집하는 훈련 과정은 △디자인 경영 사무 △동영상 SNS 마케팅 직무 2개 분야다. 디자인 경영 사무는 일반 사무와 디자인(제안서·카드뉴스·배너 등) 제작 업무를 수행하며, 동영상 SNS 마케팅은 소셜 미디어(SNS) 채널 운영 및 영상(홍보·사내 커뮤니케이션 영상 등) 제작 업무를 수행한다.참여 지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포털 내 ‘교육훈련정보’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마감은 6월 21일이며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훈련생을 선발한다.선발된 훈련생은 올 7월~10월 4개월간 서울 구로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직무별 맞춤 훈련을 받는다. 어도비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활용 교육을 비롯해 오피스 프로그램(워드, 엑셀, 파워포인트)과 비즈니스 매너 교육 등이 이뤄진다. 직무에 따른 정보기술자격(ITQ), 그래픽기술자격(GTQ) 취득도 지원한다.모든 훈련 과정은 행복나눔재단과 국비 지원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특전으로 훈련 참여 수당 및 교통비 등이 제공된다.훈련생들은 수료 이후 참여 기업 16곳의 입사 전형을 거쳐 최종 채용된다. 참여 기업은 △SK쉴더스 △행복나래 △법무법인지평 △법무법인광장 △굿네이버스 △동구밭 △지엠티 △아이뱅크 △엠티데이타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아이앤소프트 △알서포트 △비투엔 △젠스타메이트 △지놈앤컴퍼니 △패스트파이브 등 국내 우량 기업이다.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이상현 팀장은 “취업을 원하는 청년장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며 “체계적 직무 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상파일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개발하는 행복나눔재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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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더굳뉴스 김영배 목사, S기자 무자비하게 폭행 ‘충격’
    김영배 목사, 이전에는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 폭행해 의정부 교도소행 김 목사, S기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처벌된 인사 기독교계에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천인공노할 심각한 폭행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굳뉴스(발행인 우혜옥) 편집인 김영배 목사(예장합동 삼산노회 소속)가 6월 2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 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임시총회 장소 입구에서 S기자를 보자마자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달려들어 무자비하게 폭행한 것이다. 이후 김영배 목사는 한기총 질서위원을 비롯해 다른 사람들이 제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수차례 S기자에게 달려들며 “개새끼야!”, “넌 죽어야 돼! 이 새끼야!”라고 고함을 치면서 마구잡이로 폭행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는데도 김 목사는 폭력 행위를 멈추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김영배 목사가 경찰도 발로 걷어차기까지 했다. 김영배 목사에게 무참히 폭행당한 S기자는 119구급차에 실려갔고,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 김영배 목사의 심각한 점은 S기자를 폭행하며 “내 평생 너를 칠 거다. 평생”이라고 소리치면서 향후 2차 가해를 하겠다고 협박한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위법한 폭행 행위를 일삼겠다고 공언한 상황이기에 엄중하고 확실한 법적 제재인 구속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김영배 목사는 이전에도 다른 사람을 지하철에서 폭행하는 범죄를 저질러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된 폭력 전과가 있는 인사다. 지하철 폭행사건의 약식 명령서에는 김영배 목사가 가해자이며 “피해자의 손과 몸체 부위를 붙잡고 밀쳐 계단에 넘어지게 하는 등 피해자를 폭행하였다”고 기재돼 있다. 이 사건에서 김영배 목사는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나 오히려 판사로부터 “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후 김 목사는 “제게는 어떤 벌이라도 싸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존경하는 판사님 그날 제 태도와 변명에 실망하셨을 텐데 참으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그러나 감사합니다. 제 잘못을 존경하는 판사님이 깨우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속 좁은 저를 깨우쳐주시듯 생각이 모자란 사람들에게 반성의 기회를 많이 베풀어주시고 약자가 보호받는 사회정의를 바로 세워주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지하철 폭행 사건에 대해 묻자 김영배 목사는 뉘우치는 모습이 아니었다. 그는 지하철 폭행 사건은 자신을 밀치고 간 사람이 자신을 치다가 넘어진 일이라고 주장했고 특히 이 사건으로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됐던 것에 대해서는 “벌금을 받아 체험 삼아 다녀온 것”이라고 했다. 이번 S기자 폭행과 관련해서도 김영배 목사는 확보된 증거와 다른 소리를 했다. S기자를 향해 “개새끼야!”, “맞아도 싸니까”, “그럼 쳐야지 이 새끼야”, “죽어 싼 놈이야”, “내 평생 너를 칠 거다. 평생”, “넌 죽어야 돼! 이 새끼야!” 등의 말을 비롯해 여러 안 좋은 소리를 하며 폭행한 것이 맞냐고 묻자 김영배 목사는 “전달하신 말은 제가 하지 않은 걸로 기억됩니다”라고 하며 녹음이 됐다면 잘 확인하고 쓰라고 했다. 김영배 목사가 S기자를 폭행하며 뱉은 말들은 명확히 입증 가능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 목사는 부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영배 목사에게 △S기자에게 “죽어 싼 놈이야”, “넌 죽어야 돼! 이 새끼야!” 등의 말을 하며 폭행했기에 S기자를 정말로 죽이려는 목적으로 위와 같은 말을 하며 폭행한 것인지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경찰을 폭행한 것은 왜 그런 것인지 △첫 폭행 당시 아무 말도 없이 S기자를 다짜고짜 때린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물었으나 그는 이에 대한 답은 하지 않았다. 한편 김영배 목사는 이전에 S기자를 향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명예훼손을 해 형사 고소당했고 그 결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범죄를 저지른 것이 명확히 밝혀져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이 확정됐다. 이후 S기자가 민사 소송을 제기해 김영배 목사는 법원으로부터 S기자에게 1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 민사 소송은 이번 폭행 사건이 벌어지기 약 2주 전(2022년 5월 14일)에 확정됐다. 폭력 전과가 있는 김영배 목사가 S기자에게 보복 범죄로 보이는 이번 사건을 저지르며 “내 평생 너를 칠 거다. 평생”이라고 2차 가해를 예고하며 협박한 것을 보면 경찰의 구속 수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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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4
  • 예스24, 6월 환경의 달 기념 도서·eBook 기획전 실시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6월 환경의 달 기념 기획전을 열고 환경 관련 도서 큐레이션과 eBook 1000원 상품권이 걸린 ‘지구’ 이행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6월 한 달간 예스24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도서 큐레이션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생각합니다”란 테마 아래 기후 위기의 현실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생각해 볼 만한 주제가 담긴 책들을 소개한다.예스24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예스리커버’ 특별판 ‘침묵의 봄’과 ‘2050 거주불능 지구’를 비롯해 ‘최종경고: 6도의 멸종’과 ‘알맹이만 팔아요, 알맹상점’ 등 예스24 환경 MD가 직접 꼽은 기후 관련서들을 살펴볼 수 있다. ‘시드볼트’와 ‘오버타임’ 등 예스24 ‘그래제본소’ 프로젝트 펀딩을 통해 출간된 흥미로운 기후 환경서들도 독자들을 기다린다.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이행시 이벤트도 마련됐다. 6월 30일까지 ‘LET’S SAVE THE EARTH!’ 기획전 페이지에서 ‘지구’ 이행시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eBook 전용 1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eBook 소장 구매 시에는 10% 할인 및 5% 추가 적립 쿠폰 증정의 혜택도 제공된다.또한 eBook 큐레이션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옷장’과 ‘문어의 아홉 번째 다리’ 등의 MD 추천 도서를 비롯해 ‘두 번째 지구는 없다’와 ‘지구를 위해 모두가 채식할 수는 없지만’ 등의 환경 보호 필독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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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4
  • 메가존클라우드-연성대학교-한국모바일게임협회-텐센트 클라우드,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산업 인력 양성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 한국모바일게임협회(협회장: 황성익), 텐센트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게임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으로 연성대학교 및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연성대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텐센트 클라우드 기반의 전문 클라우드 교육을 진행해 실무에 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게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모바일 인디 게임사 대상으로 크레딧을 지원해 게임 산업 부문에서의 산학공동연구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향후 연성대학교에서는 학생 및 재직자 대상으로 게임 및 미디어에 특화된 클라우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실제 클라우드 전문 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해 노하우와 주요 트랜드를 공유하는 특강 형식으로 마련된다. 해당 교육은 클라우드에 대한 기본 배경지식과 이론을 배울 수 있는 클라우드 초급 커리큘럼과 게임 및 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학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중급 커리큘럼으로 구분된다. 텐센트 클라우드가 게임사에 제공하는 특화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연성대학교의 클라우드 도입학과, 게임콘텐츠과, 영상콘텐츠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웹툰만화컨텐츠과 등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수강한 재학생 및 졸업생은 메가존클라우드 및 관계사뿐 아니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 지원 시에 채용 혜택을 얻을 수 있다.그 외에도 국내 게임사 육성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연성대학교 스마트콘텐츠 ICC (기업협업센터)와 연계해 게임사 대상으로 클라우드 컨설팅, 기술지원, 구축지원을 진행하고, 텐센트 클라우드는 게임사 대상으로 크레딧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가존클라우드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 대상으로 텐센트 클라우드 관련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게임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메가존클라우드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향후 클라우드 도입을 필요로 하는 기업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컨설팅 및 교육 지원 사업을 확장하며 클라우드 활용 산업군의 특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연성대학교 권민희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필수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는 이때에, 대학과 협회 그리고 산업체가 뜻을 모아 미래를 위한 교육과 R&BD 그리고 공유·협업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LINC 3.0 사업과 연계해 게임 및 미디어 문화 콘텐츠 우수 인재 양성과 기업가치 창출을 통해 학생-산업체-대학-지역사회가 함께 진화·성장하는 공진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뿌리를 든든하게 만들 수 있는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4자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포슈 영(Poshu Yeung)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Tencent Cloud International)은 “모바일 게임 개발은 최근 가장 떠오르고 있는 분야”라며 “많은 한국인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차세대 게임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클라우드 기술과 툴,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텐센트는 게임 산업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영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이번 4자간 업무협약 체결로 클라우드 및 게임 산업에 대한 인재 양성과 더불어 국내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향후 클라우드가 확산되고 있는 게임 산업을 비롯해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는 21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2021년 9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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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4
  • 사회연대은행, 지역 문제 해결 주인공으로 ‘청년’ 키운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청년이 주축이 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단체를 돕기 위한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최대 4500만원의 사업비와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혁신의 기회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간접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34세 이하(1987년 6월 25일~2002년 6월 26일생) 청년이 대표로 있는 비영리단체다. 다만 대도시 중심의 공익 사업을 지방으로 확산하려는 사업으로서 등록 기준지 및 소재지가 서울 및 광역시인 단체는 제외했다.30일부터 6월 24일까지 대상단체를 모집하며, 서류 심사·현장 실사·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발한다.최종 선정된 단체는 2023년 1년간 목적 사업을 수행하고, 활동 결과에 따라 1년 추가 지원도 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6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이와 관련 6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5년간 5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21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한 바 있으며, 문화·환경·도시재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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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2
  •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 한기총 가입, 불법으로 드러나
    고경환 목사 “불법적인 것 있어 문제 되면 받아들일 마음 있다” 정관에 따라 가입 무효화 할지 한기총의 대처 주목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 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지난 31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불법으로 ‘사단법인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이사장 고경환 목사)’를 가입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가입조건이 충족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으로 받은 것이다. 교단이 아닌 ‘단체’ 자격으로 한기총에 회원 가입을 신청한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는 스스로 밝힌 연혁에 따르면 2020년 11월 29일 창립총회 후 동년 12월 18일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런데 단체가 한기총의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운영세칙 제1장 제1조 2항에 기술된 대로 창립 또는 설립 후 5년 이상 된 곳이어야 한다. 운영세칙 제1장 제1조 2항 (회원의 가입자격) 단체 : 기독교 선교 단체로서 창립 또는 설립 후 5년 이상의 역사와 공인된 실적이 있어야 하고 1만 명 이상의 회원이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기총 실사위원회(위원장 김상진 목사)는 설립된 지 2년도 안 된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에 회원 가입 자격을 부여했고, 한기총 임원회와 실행위는 실사위원회의 보고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며 가입을 승인했다. 한기총 실사위, 임원회, 실행위가 불법을 자행한 것이다. 한편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 이사장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에게 전화해 설립 후 5년이 안 된 단체이기에 한기총에 가입할 수 없음을 지적하자, 고 목사는 “한기총에서 요청하는 것을 다 냈다. 허위로 제출한 것은 없다”면서 “불법적인 것이 있어서 문제가 되면 받아들일 마음도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가 설립 연도를 조작해 제출한 것이 아니면 한기총 실사위원회가 잘못을 행한 것이기에 한기총 실사위원장 김상진 목사(예장합동보수A)에게 전화해 이에 대해 물었다. 설립된 지 2년도 안 된 단체가 실사위원회를 통과한 것은 가입 신청 서류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것이 아닌지 묻자, 김상진 목사는 “추천한 분들이 있고 거기에서 논의된 것이 전혀 하자가 없는 것으로 이야기했기 때문에 받았다”고 했다. 5년 이상 돼야 받을 수 있음을 재차 지적하자 김 목사는 “다음에 (회의가) 열리면 한 번 이야기 해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의 신규 회원 가입에 대한 보고는 내일 열리는 한기총 임시총회 때 보고된다. 명백히 문제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바로 잡지 않을 것인지, 아니면 정관에 따라 가입을 무효화 할지 한기총의 대처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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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2022-06-01
  • 한기총 실행위 ‘한교총과의 통합 세부 합의서’ 통과
    7인이 추기경처럼 콘클라베 방식으로 대표회장 선출하는 방식 한기총 총대들이 거부감 없이 임시총회에서 통과시킬지 의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31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22년 1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세부합의서’를 통과시켰다.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처음 표결에 부쳤을 때 반대표가 더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행위원이 아닌 사람이 투표한 것이 드러나 정회 후 재투표에 들어갔다. 고성이 오가는 논란이 있었지만 재투표 결과 찬성 23표, 반대 15표, 기권 7표가 나오며 통과돼 세부합의서를 6월 2일 열릴 임시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그런데 세부합의서 내용을 보면 한교총의 정관을 거의 대부분 따르고 있으며 7인 중심의 ‘대표회장단회의’ 체제로 단체를 운영하려는 것으로 보여 한기총 임시총회에서 총대들이 통과시킬지 의문이 든다. 세부합의서 내용을 보면 지도체제는 △대표회장 1인 △공동대표회장 6인 △상임회장(30인 이내) △공동회장(30인 이내) △총무 1인 △서기 1인, 부서기 1인 △회계 1인, 부회계 1인으로 정했고 대표회장, 공동대표회장, 상임회장, 공동회장은 회원교단 및 단체의 전·현직 대표자가 할 수 있도록 했다. 눈에 띄는 점은 대표회장 선출을 7인으로 구성된 대표회장단회의(대표회장1명과 공동대표회장 6인)에서 콘클라베 방식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는 카톨릭에서 교황을 선출할 때 사용하는 방식으로 대표회장단 7인이 추기경과 같은 위치가 돼 대표회장을 선출하겠다는 것이다. 한국기독교계 거의 모든 교단과 연합기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며 전체 총대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기에 비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머지 임원과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 배정을 대표회장단회의를 거쳐 대표회장이 임면하는 것으로 해 대표회장단 7인 중심으로 단체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어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눈에 띄는 점은 6인으로 구성된 후속처리특별위원회를 둔다는 것이다. 이는 통합의 완성 및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통합총회 후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2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임기구다. 그러나 이 역시 막강한 권한을 가진 7인 대표회장단회의 결의로 1회 연장할 수 있게 했다. 즉 4년 동안 전권위원회처럼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독특한 사항은 회원의 종류에 ‘단체협의회’를 추가한 것이다. 원래 가입하려는 ‘단체’의 자격은 “선교단체 또는 선교연합단체로서 설립 후 5년 이상의 역사와 공인 실적 보유 및 회원 1만 명 이상 규모의 단체”인데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단체의 경우 단체협의회를 조직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양 기관 모두 기존 정관에 없는 내용이다. 신규회원 가입 절차는 ‘실사위원회의 실사(이단 관련 위원회 심사 포함)->임원회의 심의->총회 의결’ 과정을 거치게 했다. 한기총의 경우 중간에 실행위원회를 거쳐야 하지만 한교총은 실행위원회가 없기에 그렇지 않다. 즉 신규회원 가입 절차 세부 합의도 한교총의 정관을 뼈대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기총은 중요 결정 절차가 ‘임원회->실행위원회->총회’ 체제인 반면 한교총은 ‘임원회(대표회장단회의, 상임회장회의 포함)->총회’ 체제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세부 합의 내용들을 보면 한기총의 체제는 반영되지 않았고 거의 대부분이 한교총 측 체제를 따르고 있다. 너무나도 한교총 측 정관을 중심으로 만들었기에 한기총 총대들이 6월 2일 임시총회에서 이를 통과시킬지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한기총은 이날 실행위에서 △(사)한국기독교정책연대(대표 이종영 목사) △한국선교회(대표 고경환 목사)의 회원가입을 승인했고, △(사)예수교대한감리회웨슬레협의회(회장 임원순 목사) △성산청소년효재단(회장 최성규 목사) △ANI선교회(회장 이예경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동신(총회장 임상윤 목사)의 회원 탈퇴를 가결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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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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