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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 페르소나 AI와 파일럿 프로그램 추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미국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페르소나 AI(Persona AI)는 중공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루이지애나주 세인트버나드 패리시(St. Bernard Parish)에 위치한 SSE 스틸 패브리케이션(SSE Steel Fabrication)의 대규모 제작 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주(州) 정부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계와 공식적으로 협력하는 첫 사례 중 하나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루이지애나 경제개발청(LED) 산하 조직인 루이지애나 이노베이션(LA.IO)이 주도하고, 그레이터 뉴올리언스(Greater New Orleans, Inc.·GNO, Inc.)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루이지애나는 첨단 제조 및 차세대 인력 기술 분야에서 구현형 AI(embodied AI) 분야의 국가적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실제로 가동 중인 철강 제조 시설에서 인간의 움직임과 작업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시스템이 복잡하고 역동적인 산업 환경에서 숙련된 현장 인력과 함께 인식하고, 이동하며 협업하는 방식을 고도화하게 된다. 루이지애나 경제개발청의 최고혁신책임자(CIO)인 조시 플라이그(Josh Fleig)는 “이것이야말로 루이지애나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응용 혁신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이와 같은 파트너십은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도구를 도입하고 운영 방식을 현대화해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의 혁신은 단순한 수익 성장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숙련도와 더 나은 보상을 제공하는 일자리로 이어져 인력을 강화하고 루이지애나 전역의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SSE 스틸의 첨단 제작 공정을 산업 현장 실증 무대로 활용해 페르소나 AI가 출시를 준비 중인 내구형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해당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존 자동화 설비처럼 환경을 새롭게 재설계하는 방식이 아니라, 원래 사람이 작업하도록 만들어진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고 있다. 고정형 산업용 로봇과 달리,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존 작업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고, 울퉁불퉁한 지형을 이동하며, 변화하는 작업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상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높은 운영 복잡성을 겪고 있는 중공업 분야에서 특히 큰 강점으로 평가된다. SSE 스틸 패브리케이션(SSE Steel Fabrication)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저스틴 에어하트(Justin Airhart)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실험실이 아닌 실제 작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곳에서 신기술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SSE 스틸은 안전성, 생산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인력 운영을 목표로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파일럿 참여는 이러한 사명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설립한 페르소나 AI(Persona AI)는 회사가 이른바 ‘4D 작업(4D jobs)’이라 부르는 영역을 위해 특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4D 작업이란 단조롭고(dull), 더럽고(dirty), 위험하며(dangerous), 인력 감소가 지속되는(declining) 업무를 의미한다. 페르소나 AI의 접근 방식은 인간 노동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로봇이 고위험 작업이나 인력 확보가 어려운 업무를 담당하는 동안 숙련 기술 인력은 감독, 품질 관리, 로봇 운영 등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역할로 이동하도록 설계돼 있다. 페르소나 AI의 최고경영자(CEO)인 니콜라우스 래드퍼드(Nicolaus Radford)는 “루이지애나주와의 협력은 미국 내에서도 산업적 중요성이 매우 큰 지역에서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루이지애나는 조선 및 중공업 역량의 국내 재건을 위해 필요한 혁신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A.IO, GNO, Inc., 그리고 SSE 스틸과 같은 산업 리더들과 협력함으로써 우리 휴머노이드 로봇이 성숙하고 대규모로 배치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제조업, 해양 산업, 에너지, 국방, 인프라 등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에 대한 미국 전반의 관심과 투자 확대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이들 산업은 루이지애나 경제와 미국 공급망의 핵심 축을 이루는 분야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기존 일자리를 단순히 대체하기보다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직무를 창출해 왔다는 점도 업계 리더들은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 기술자, 시스템 운영자, 안전 관리자, 데이터 전문가, 첨단 기계와 협업할 수 있는 숙련 기능 인력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레이터 뉴올리언스(GNO, Inc.)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헥트(Michael Hecht)는 “진정한 혁신은 이미 효과가 입증된 것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다음 단계로 확장할 때 이뤄진다. 세인트버나드 패리시에서 SSE 스틸과 페르소나 AI가 바로 그런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루이지애나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제 규모로 AI를 적용할 수 있는 산업적 저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운영 효율을 강화하는 동시에 일자리를 보존하고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파일럿은 검증된 공정을 안전하게 현대화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유치하며, 산업 인력과 지역사회에 장기적인 경쟁 우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향후 제작 및 조선 산업 현장에 투입될 휴머노이드 용접 로봇을 훈련하고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州) 및 지역 관계자들은 이를 루이지애나의 핵심 산업 전반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확대 적용하기 위한 기초 단계로 보고 있으며, 나아가 차세대 산업 노동을 실증하는 국가적 테스트베드로서 주의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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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 Realty 루미니아와 네덜란드로 확장, 룩셈브르크도 진출 계획
eXp World Holdings, Inc.의 핵심 자회사인 eXp Realty®가 루마니아와 네덜란드 시장으로의 확장을 기념하는 한편 룩셈부르크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확장으로 eXp는 2025년 국제 시장 확대 국가가 총 7개국으로 늘어났다. 올해 초 페루, 에콰도르, 튀르키예, 대한민국, 일본에 진출한 데 이어 루마니아와 네덜란드가 추가된 것이다. 룩셈부르크 진출까지 완료되면 이 같은 행보는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eXp Realty International의 매니징 디렉터인 펠릭스 브라보(Felix Bravo)는 “올해 우리는 확실한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eXp International은 3분기까지 1억46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에너지가 이번 사업 확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시장마다 스토리는 다양하지만, 모두가 업계의 흐름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보여준다. 에이전트들은 단순한 커미션과 교육 그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동성, 확장성, 오너십, 글로벌 접근성, 그리고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eXp는 부동산 산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와 도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진출은 그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사업 확장 지역으로 지목된 시장들은 에이전트 잠재력, 혁신에 대한 수요, eXp 플랫폼과의 명확한 적합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전략은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진출한 일부 국가에서는 첫 30일 동안 100명 이상의 에이전트가 합류했으며, 일부 환영 행사에는 400~500명이 참석하는 등 eXp의 영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효과가 빠르게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 확장 리더이자 유럽 지부 총괄을 맡고 있는 애덤 데이(Adam Day)는 “선정된 시장들은 굳이 우리가 먼저 설득에 나섰던 곳이 아니다. 해당 시장들이 먼저 더 나은 방식을 찾으며 우리에게 찾아왔다. 이것만으로도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각 국가에서 우리는 그 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eXp의 모델이 에이전트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과 어떻게 맞아떨어지는지 보는 사람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것이 이번 확장 흐름을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다. 우리는 이미 수요와 리더십이 존재하고, 우리의 운영 방식과 조화를 이루는 곳에 진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국가들은 첫날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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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계통연계 ESS 시장 공략 속도 내는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직접 투자까지 참여한 계통연계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를 착공하며 일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7일 일본 치바현 이치하라시에서 PCS(전력변환장치) 2MW(메가와트)급 배터리 8MWh(메가와트시) 규모 계통연계 ESS 발전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통연계 ESS는 전력망(계통)에 연결해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말한다.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변동성을 보완한다. LS일렉트릭은 이 프로젝트에서 PCS(전력변환장치)를 비롯한 핵심 전력기기를 공급하고, 안정적 운전과 효율적 전력 활용을 위한 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을 구축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LS일렉트릭이 일본에서 직접 투자와 운영까지 수행하는 첫 프로젝트다. LS일렉트릭은 일본에서 투자·운영·전력 거래까지 ESS 사업의 ‘풀 밸류체인(Full Value Chain)’에 걸쳐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글로벌 ESS 사업은 금융기관, 투자 펀드, 전력회사, 컨소시엄 등이 투자를 맡고 전력기기 회사는 설계·조달·시공(EPC)과 통합 운영(O&M)을 주로 담당했다. LS일렉트릭은 일본 ESS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안정적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투자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현지 ESS 시장은 FIP·VPP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발맞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앞서 지난 4월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서 20MW(메가와트), 배터리 90MWh(메가와트시) 용량의 계통연계 ESS 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 기업의 일본 계통연계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지난 2022년에는 일본 홋카이도와 규슈에 최초로 계통 연계형 ESS 발전소를 구축했다. 도쿄 ESS 보조금 사업에서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수주해 자사 PCS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일본은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20년 19.8%에서 2030년 36~38%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필수인 ESS 보급 확대를 위한 설치 비용을 보조하고 있어 빠르게 시장이 커지고 있다. 조욱동 LS일렉트릭 본부장(전무)은 “이번 프로젝트는 LS일렉트릭이 일본 전력 시장에 직접 참여해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 나서는 첫걸음”이라며 “일본 내 ESS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경험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현지 시장에서 직접 투자·전력 거래로 보폭을 넓히며 성장하는 일본 ESS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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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트남에서 K-푸드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하며 빠르게 확장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베트남 하노이 50호점 오픈과 동시에 베트남 전역 400호점 달성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GS25는 남부(호찌민)와 북부(하노이)를 양대 거점으로 한 균형 있는 출점 전략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8년 호찌민 첫 진출을 시작으로 7년 만에 남부 지역 점포를 350개까지 확대했으며, 올해 3월 하노이에 처음 진출한 뒤 8개월 만에 북부 지역 점포도 50호점까지 확장하며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GS25의 베트남 진출 성공 요인은 △K-푸드를 중심으로 한 상품 경쟁력 강화 △상권 특성에 맞춘 특화 매장 운영 등이 주효했다. 특히 GS25는 △K-푸드 △K-뷰티 △와인25 △카페25 △신선식품 등 베트남 현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10가지 특화 매장을 운영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베트남 GS25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매장은 단연 ‘K-푸드 특화 매장’으로 떡볶이, 한국식 어묵, 김밥, 비빔밥, 과일소주 등이 매출 상위 품목으로 꼽힌다. 특히 즉석조리 형태로 판매 중인 떡볶이는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베트남 식문화를 반영해 개발한 것으로 한국 편의점에 없는 GS25 베트남만의 차별화 메뉴다. GS25는 한국식 떡볶이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한국 본사의 전문 식품 개발 연구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GS25가 떡볶이, 김밥, 어묵, 팝콘 등 즉석에서 조리한 K-푸드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취식 공간을 마련한 점도 ‘K-푸드 특화 매장’의 인기 요인이다. GS25는 매장 규모를 115㎡(35평)에서 최대 540㎡(164평)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넓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며 편의점 기능을 넘어 식당과 카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 콘셉트 매장’ 역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매장에는 닥터지, 롬앤, 라운드랩 등 현지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 전용 매대가 마련돼 있으며 마스크팩, 수딩젤, 립틴트 등 인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GS25는 자사의 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와인25 콘셉트 매장’을 운영해 한국식 과일소주, 와인, 위스키 등 600종 이상의 상품을 운영 중이다. ‘카페25 콘셉트 매장’에서는 35종 이상의 음료와 베이커리 등 다양한 카페 메뉴를 판매 중이다. 한편 GS25는 최근 11월 호찌민에서 ‘GS25 베트남 뮤직 페스티벌 2025’를 개최했다. 이는 한국 편의점이 기획한 페스티벌이 해외로 확장된 첫 사례로, 한국·베트남 아티스트 공연과 함께 GS25의 대표 맥주와 K-푸드를 선보여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1만 명 넘는 고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동일 GS25 베트남법인 MD는 “GS25는 베트남만의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하노이 50호점 및 베트남 400호점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부와 북부를 잇는 균형 있는 출점 전략을 통해 베트남 대표 K-편의점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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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SHRC 사우디 최초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생산 시설 개소 예정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and Research Centre, 이하 KFSHRC)는 2025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생산 시설을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약 80억리얄(약 20억달러)의 의료비 절감을 목표로 하며, 국내 수요의 약 9%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새 시설은 병원의 리야드 캠퍼스 내에 위치하며, 암을 공격하거나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도록 환자의 세포를 재설계하는 CAR-T 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를 생산하게 된다. 5000제곱미터 이상의 규모로 조성되는 이 생산 시설은 16개의 모듈형 클린룸 클러스터로 구성돼 있으며, 새로운 치료 기술 발전에 따라 확장 및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생산 시설은 의약품 제조를 규율하는 글로벌 기준인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에 따라 운영된다. 공기 여과부터 배치 검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은 무균성과 안전성,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히 모니터링된다. 품질 관리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모듈형 구조는 새로운 기술 혁신 속도에 맞춰 신속한 확장과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KFSHRC는 이미 해당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지금까지 200명 이상의 환자가 이 병원에서 CAR-T 세포치료를 받은 바 있으며, 이는 국내 생산이 본격화하기 전부터 축적된 임상 경험이다. 이번 신규 시설은 이러한 임상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우디 과학자 양성과 전 세계 유전자·세포치료 전문가 유치를 지원하는 보다 넓은 연구·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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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 동남아 대기업의 제조업 분야 AI 전환 추진
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코퍼레이션은 지난달 동남아시아 대기업 중 한 곳과 3000만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조업 분야의 AI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FPT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고객사의 제조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며 지능형 자율 최적화 공장을 구축한다. 20년 이상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부터 경영 관리까지 기업 운영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고도화된 제조 AI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AI 전환 추진 프로젝트는 3단계로 실행된다. 2025년부터 시작되는 1단계에서는 문서 처리를 위한 OCR, 제조 워크플로의 디지털화, 기계 데이터 통합, 안전 및 출결 관리를 위한 컴퓨터 비전 등의 기술을 도입해 견고한 AI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26년 예정된 2단계에서는 AI 기반 예측, 최적화 및 시나리오 계획을 통해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해당 산업 대기업이 조달, 제조, 인력 관리 등 주요 영역에서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최종 단계인 2027년부터는 AI 주도로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능형 제조 생태계 구축에 집중한다. 디지털 트윈, AI 어시스턴트, 자율 에이전트 등의 기술을 도입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대화형 AI로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FPT코퍼레이션의 FPT 태국 CEO 레비 응우옌은 “FPT는 AI 선도 기업으로서 산업 AI 전환을 선도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디지털 전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FPT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한 곳이다. FPT의 AI 기술력을 통해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춘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 중 최대 IT 서비스 기업으로 인정받는 FPT는 AIA, 센트럴 그룹, 혼다, IHH 헬스케어 싱가포르, 미쓰비시, 파나소닉, RS 그룹, SCB, 유니레버 등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하며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명성을 구축해왔다. 제조업 외 은행 및 금융, 유통, 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 소비재, 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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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 페르소나 AI와 파일럿 프로그램 추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미국 루이지애나주와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페르소나 AI(Persona AI)는 중공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루이지애나주 세인트버나드 패리시(St. Bernard Parish)에 위치한 SSE 스틸 패브리케이션(SSE Steel Fabrication)의 대규모 제작 시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주(州) 정부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계와 공식적으로 협력하는 첫 사례 중 하나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루이지애나 경제개발청(LED) 산하 조직인 루이지애나 이노베이션(LA.IO)이 주도하고, 그레이터 뉴올리언스(Greater New Orleans, Inc.·GNO, Inc.)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루이지애나는 첨단 제조 및 차세대 인력 기술 분야에서 구현형 AI(embodied AI) 분야의 국가적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실제로 가동 중인 철강 제조 시설에서 인간의 움직임과 작업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시스템이 복잡하고 역동적인 산업 환경에서 숙련된 현장 인력과 함께 인식하고, 이동하며 협업하는 방식을 고도화하게 된다. 루이지애나 경제개발청의 최고혁신책임자(CIO)인 조시 플라이그(Josh Fleig)는 “이것이야말로 루이지애나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응용 혁신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이와 같은 파트너십은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도구를 도입하고 운영 방식을 현대화해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의 혁신은 단순한 수익 성장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숙련도와 더 나은 보상을 제공하는 일자리로 이어져 인력을 강화하고 루이지애나 전역의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SSE 스틸의 첨단 제작 공정을 산업 현장 실증 무대로 활용해 페르소나 AI가 출시를 준비 중인 내구형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해당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존 자동화 설비처럼 환경을 새롭게 재설계하는 방식이 아니라, 원래 사람이 작업하도록 만들어진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고 있다. 고정형 산업용 로봇과 달리,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존 작업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고, 울퉁불퉁한 지형을 이동하며, 변화하는 작업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상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높은 운영 복잡성을 겪고 있는 중공업 분야에서 특히 큰 강점으로 평가된다. SSE 스틸 패브리케이션(SSE Steel Fabrication)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저스틴 에어하트(Justin Airhart)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실험실이 아닌 실제 작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곳에서 신기술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SSE 스틸은 안전성, 생산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인력 운영을 목표로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파일럿 참여는 이러한 사명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설립한 페르소나 AI(Persona AI)는 회사가 이른바 ‘4D 작업(4D jobs)’이라 부르는 영역을 위해 특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4D 작업이란 단조롭고(dull), 더럽고(dirty), 위험하며(dangerous), 인력 감소가 지속되는(declining) 업무를 의미한다. 페르소나 AI의 접근 방식은 인간 노동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로봇이 고위험 작업이나 인력 확보가 어려운 업무를 담당하는 동안 숙련 기술 인력은 감독, 품질 관리, 로봇 운영 등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역할로 이동하도록 설계돼 있다. 페르소나 AI의 최고경영자(CEO)인 니콜라우스 래드퍼드(Nicolaus Radford)는 “루이지애나주와의 협력은 미국 내에서도 산업적 중요성이 매우 큰 지역에서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루이지애나는 조선 및 중공업 역량의 국내 재건을 위해 필요한 혁신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LA.IO, GNO, Inc., 그리고 SSE 스틸과 같은 산업 리더들과 협력함으로써 우리 휴머노이드 로봇이 성숙하고 대규모로 배치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제조업, 해양 산업, 에너지, 국방, 인프라 등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에 대한 미국 전반의 관심과 투자 확대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이들 산업은 루이지애나 경제와 미국 공급망의 핵심 축을 이루는 분야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기존 일자리를 단순히 대체하기보다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직무를 창출해 왔다는 점도 업계 리더들은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 기술자, 시스템 운영자, 안전 관리자, 데이터 전문가, 첨단 기계와 협업할 수 있는 숙련 기능 인력에 대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레이터 뉴올리언스(GNO, Inc.)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헥트(Michael Hecht)는 “진정한 혁신은 이미 효과가 입증된 것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다음 단계로 확장할 때 이뤄진다. 세인트버나드 패리시에서 SSE 스틸과 페르소나 AI가 바로 그런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루이지애나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제 규모로 AI를 적용할 수 있는 산업적 저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운영 효율을 강화하는 동시에 일자리를 보존하고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파일럿은 검증된 공정을 안전하게 현대화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유치하며, 산업 인력과 지역사회에 장기적인 경쟁 우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향후 제작 및 조선 산업 현장에 투입될 휴머노이드 용접 로봇을 훈련하고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州) 및 지역 관계자들은 이를 루이지애나의 핵심 산업 전반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확대 적용하기 위한 기초 단계로 보고 있으며, 나아가 차세대 산업 노동을 실증하는 국가적 테스트베드로서 주의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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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 페르소나 AI와 파일럿 프로그램 추진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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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 Realty 루미니아와 네덜란드로 확장, 룩셈브르크도 진출 계획
- eXp World Holdings, Inc.의 핵심 자회사인 eXp Realty®가 루마니아와 네덜란드 시장으로의 확장을 기념하는 한편 룩셈부르크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확장으로 eXp는 2025년 국제 시장 확대 국가가 총 7개국으로 늘어났다. 올해 초 페루, 에콰도르, 튀르키예, 대한민국, 일본에 진출한 데 이어 루마니아와 네덜란드가 추가된 것이다. 룩셈부르크 진출까지 완료되면 이 같은 행보는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eXp Realty International의 매니징 디렉터인 펠릭스 브라보(Felix Bravo)는 “올해 우리는 확실한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eXp International은 3분기까지 1억46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에너지가 이번 사업 확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시장마다 스토리는 다양하지만, 모두가 업계의 흐름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보여준다. 에이전트들은 단순한 커미션과 교육 그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동성, 확장성, 오너십, 글로벌 접근성, 그리고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eXp는 부동산 산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와 도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진출은 그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사업 확장 지역으로 지목된 시장들은 에이전트 잠재력, 혁신에 대한 수요, eXp 플랫폼과의 명확한 적합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전략은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진출한 일부 국가에서는 첫 30일 동안 100명 이상의 에이전트가 합류했으며, 일부 환영 행사에는 400~500명이 참석하는 등 eXp의 영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효과가 빠르게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 확장 리더이자 유럽 지부 총괄을 맡고 있는 애덤 데이(Adam Day)는 “선정된 시장들은 굳이 우리가 먼저 설득에 나섰던 곳이 아니다. 해당 시장들이 먼저 더 나은 방식을 찾으며 우리에게 찾아왔다. 이것만으로도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각 국가에서 우리는 그 시장을 깊이 이해하고, eXp의 모델이 에이전트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과 어떻게 맞아떨어지는지 보는 사람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것이 이번 확장 흐름을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다. 우리는 이미 수요와 리더십이 존재하고, 우리의 운영 방식과 조화를 이루는 곳에 진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국가들은 첫날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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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계통연계 ESS 시장 공략 속도 내는 LS일렉트릭
- LS일렉트릭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직접 투자까지 참여한 계통연계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를 착공하며 일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7일 일본 치바현 이치하라시에서 PCS(전력변환장치) 2MW(메가와트)급 배터리 8MWh(메가와트시) 규모 계통연계 ESS 발전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통연계 ESS는 전력망(계통)에 연결해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말한다.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변동성을 보완한다. LS일렉트릭은 이 프로젝트에서 PCS(전력변환장치)를 비롯한 핵심 전력기기를 공급하고, 안정적 운전과 효율적 전력 활용을 위한 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을 구축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LS일렉트릭이 일본에서 직접 투자와 운영까지 수행하는 첫 프로젝트다. LS일렉트릭은 일본에서 투자·운영·전력 거래까지 ESS 사업의 ‘풀 밸류체인(Full Value Chain)’에 걸쳐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글로벌 ESS 사업은 금융기관, 투자 펀드, 전력회사, 컨소시엄 등이 투자를 맡고 전력기기 회사는 설계·조달·시공(EPC)과 통합 운영(O&M)을 주로 담당했다. LS일렉트릭은 일본 ESS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안정적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투자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현지 ESS 시장은 FIP·VPP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발맞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앞서 지난 4월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서 20MW(메가와트), 배터리 90MWh(메가와트시) 용량의 계통연계 ESS 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 기업의 일본 계통연계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지난 2022년에는 일본 홋카이도와 규슈에 최초로 계통 연계형 ESS 발전소를 구축했다. 도쿄 ESS 보조금 사업에서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수주해 자사 PCS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일본은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20년 19.8%에서 2030년 36~38%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필수인 ESS 보급 확대를 위한 설치 비용을 보조하고 있어 빠르게 시장이 커지고 있다. 조욱동 LS일렉트릭 본부장(전무)은 “이번 프로젝트는 LS일렉트릭이 일본 전력 시장에 직접 참여해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 나서는 첫걸음”이라며 “일본 내 ESS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경험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현지 시장에서 직접 투자·전력 거래로 보폭을 넓히며 성장하는 일본 ESS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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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계통연계 ESS 시장 공략 속도 내는 LS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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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트남에서 K-푸드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하며 빠르게 확장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베트남 하노이 50호점 오픈과 동시에 베트남 전역 400호점 달성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GS25는 남부(호찌민)와 북부(하노이)를 양대 거점으로 한 균형 있는 출점 전략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8년 호찌민 첫 진출을 시작으로 7년 만에 남부 지역 점포를 350개까지 확대했으며, 올해 3월 하노이에 처음 진출한 뒤 8개월 만에 북부 지역 점포도 50호점까지 확장하며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GS25의 베트남 진출 성공 요인은 △K-푸드를 중심으로 한 상품 경쟁력 강화 △상권 특성에 맞춘 특화 매장 운영 등이 주효했다. 특히 GS25는 △K-푸드 △K-뷰티 △와인25 △카페25 △신선식품 등 베트남 현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10가지 특화 매장을 운영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베트남 GS25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매장은 단연 ‘K-푸드 특화 매장’으로 떡볶이, 한국식 어묵, 김밥, 비빔밥, 과일소주 등이 매출 상위 품목으로 꼽힌다. 특히 즉석조리 형태로 판매 중인 떡볶이는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베트남 식문화를 반영해 개발한 것으로 한국 편의점에 없는 GS25 베트남만의 차별화 메뉴다. GS25는 한국식 떡볶이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한국 본사의 전문 식품 개발 연구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GS25가 떡볶이, 김밥, 어묵, 팝콘 등 즉석에서 조리한 K-푸드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취식 공간을 마련한 점도 ‘K-푸드 특화 매장’의 인기 요인이다. GS25는 매장 규모를 115㎡(35평)에서 최대 540㎡(164평)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넓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며 편의점 기능을 넘어 식당과 카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뷰티 콘셉트 매장’ 역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매장에는 닥터지, 롬앤, 라운드랩 등 현지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 전용 매대가 마련돼 있으며 마스크팩, 수딩젤, 립틴트 등 인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GS25는 자사의 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와인25 콘셉트 매장’을 운영해 한국식 과일소주, 와인, 위스키 등 600종 이상의 상품을 운영 중이다. ‘카페25 콘셉트 매장’에서는 35종 이상의 음료와 베이커리 등 다양한 카페 메뉴를 판매 중이다. 한편 GS25는 최근 11월 호찌민에서 ‘GS25 베트남 뮤직 페스티벌 2025’를 개최했다. 이는 한국 편의점이 기획한 페스티벌이 해외로 확장된 첫 사례로, 한국·베트남 아티스트 공연과 함께 GS25의 대표 맥주와 K-푸드를 선보여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1만 명 넘는 고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동일 GS25 베트남법인 MD는 “GS25는 베트남만의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하노이 50호점 및 베트남 400호점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부와 북부를 잇는 균형 있는 출점 전략을 통해 베트남 대표 K-편의점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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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베트남에서 K-푸드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하며 빠르게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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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SHRC 사우디 최초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생산 시설 개소 예정
-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and Research Centre, 이하 KFSHRC)는 2025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생산 시설을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약 80억리얄(약 20억달러)의 의료비 절감을 목표로 하며, 국내 수요의 약 9%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새 시설은 병원의 리야드 캠퍼스 내에 위치하며, 암을 공격하거나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도록 환자의 세포를 재설계하는 CAR-T 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를 생산하게 된다. 5000제곱미터 이상의 규모로 조성되는 이 생산 시설은 16개의 모듈형 클린룸 클러스터로 구성돼 있으며, 새로운 치료 기술 발전에 따라 확장 및 전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생산 시설은 의약품 제조를 규율하는 글로벌 기준인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에 따라 운영된다. 공기 여과부터 배치 검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은 무균성과 안전성,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철저히 모니터링된다. 품질 관리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모듈형 구조는 새로운 기술 혁신 속도에 맞춰 신속한 확장과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KFSHRC는 이미 해당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지금까지 200명 이상의 환자가 이 병원에서 CAR-T 세포치료를 받은 바 있으며, 이는 국내 생산이 본격화하기 전부터 축적된 임상 경험이다. 이번 신규 시설은 이러한 임상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우디 과학자 양성과 전 세계 유전자·세포치료 전문가 유치를 지원하는 보다 넓은 연구·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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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SHRC 사우디 최초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생산 시설 개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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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 동남아 대기업의 제조업 분야 AI 전환 추진
- 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코퍼레이션은 지난달 동남아시아 대기업 중 한 곳과 3000만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조업 분야의 AI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FPT코퍼레이션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고객사의 제조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며 지능형 자율 최적화 공장을 구축한다. 20년 이상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부터 경영 관리까지 기업 운영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고도화된 제조 AI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AI 전환 추진 프로젝트는 3단계로 실행된다. 2025년부터 시작되는 1단계에서는 문서 처리를 위한 OCR, 제조 워크플로의 디지털화, 기계 데이터 통합, 안전 및 출결 관리를 위한 컴퓨터 비전 등의 기술을 도입해 견고한 AI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26년 예정된 2단계에서는 AI 기반 예측, 최적화 및 시나리오 계획을 통해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해당 산업 대기업이 조달, 제조, 인력 관리 등 주요 영역에서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최종 단계인 2027년부터는 AI 주도로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능형 제조 생태계 구축에 집중한다. 디지털 트윈, AI 어시스턴트, 자율 에이전트 등의 기술을 도입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대화형 AI로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FPT코퍼레이션의 FPT 태국 CEO 레비 응우옌은 “FPT는 AI 선도 기업으로서 산업 AI 전환을 선도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디지털 전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FPT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한 곳이다. FPT의 AI 기술력을 통해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춘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 중 최대 IT 서비스 기업으로 인정받는 FPT는 AIA, 센트럴 그룹, 혼다, IHH 헬스케어 싱가포르, 미쓰비시, 파나소닉, RS 그룹, SCB, 유니레버 등 유수의 기업들과 협력하며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명성을 구축해왔다. 제조업 외 은행 및 금융, 유통, 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 소비재, 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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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 동남아 대기업의 제조업 분야 AI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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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OpenAI와 파트너십,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참여
- SK그룹이 OpenAI(오픈AI)와 메모리 공급 및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한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Open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Memory Supply 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양측의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OpenAI를 중심으로 대규모 글로벌 AIDC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 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 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창출하는 막대한 반도체 수요의 일면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Open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는 한편,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방식은 향후 추가 논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OpenAI와 MOU를 체결하고, 한국 서남권에 OpenAI 전용 AI 데이터 센터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Stargate Korea)’를 실현한다. 양사의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설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이어진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 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그리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로의 역할을 할 것이다.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Open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다. 또한,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 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이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이 있는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 모델은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으로 기대된다. 정부 또한, SK와 OpenAI의 협력이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왔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SK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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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OpenAI와 파트너십,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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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TA 5개국 공동협력사업 모델 논의 및 공동선언문 채택
- 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 등 5개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9월 구성한 범지역 협의체인 ‘믹타(MIKTA)’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주관으로 ‘제5차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 회의’를 가졌다. 지난 2월부터 1년간 제12대 믹타 의장국을 맡는 한국이 이번 회의를 주도했으며, 회원국들은 다자간 협력 방안과 공동협력사업 모델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는 2021년 1월 코이카 주도로 발족해 회원국 개발협력기관 간 논의의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의장국인 한국 외에 믹타 회원국인 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의 개발협력 전담 기관 고위급 관계자 약 25명(△한국 : 홍석화 코이카 지역사업Ⅱ 본부 이사 △멕시코 : 파울리나 알레한드라 델 모랄 벨라(Paulina Alejandra Del Moral Vela) 멕시코 국제개발협력청(AMEXCID) 청장 △인도네시아 : 리나 셋야와티(Rina Setyawati) 인도네시아 외교부(MOFA) 국제협력과장 △튀르키예 : 라흐만 누르던(Rahman Nurdan) 튀르키예 개발협력청(TIKA) 부청장 △호주 : 마틴 워커(Martin Walker) 주한호주대사관 공관 차석)이 회의에 참석했다. 올해 회의는 ‘복합위기 시대 믹타의 역할 강화 : 공동협력사업 모델 발굴’을 주제로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중견 공여국으로서 믹타 개발기관 간 협력 촉진 방안’을 주제로 각국 대표들이 협력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홍석화 코이카 지역사업Ⅱ본부 이사는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EDC)이 강조하는 책무성과 상호책무성 원칙에 맞춰 이제는 선언을 넘어 실행과 점검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워킹그룹 출범을 통해 합의된 과제를 실행하고 모니터링할 체계를 갖춰나가자”고 제안했다. 홍 이사가 언급한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for Effective Development Co-operation, GPEDC)’은 개발 효과성 4대 원칙 △국가 주인의식 △결과 중심 △포용적 파트너십 △투명성 및 상호책무성의 이행 모니터링 및 관련 지식 공유를 위한 포괄적 협의체로, 2011년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HLF-4)에서 채택된 결과 문서에 따라 2012년 출범했다. 세션2에서는 ‘믹타 공동협력사업 발굴 방향’을 주제로 구체적인 협력 모델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회원국들은 일차적으로 과거 공동협력사업의 성과와 교훈을 점검했다. 특히 코이카가 진행 중인 ‘케냐 카지아도 주 모성 및 신생아 보건 개선 사업’에 튀르키예 개발협력청(TIKA)이 태양광 설비를 추가로 지원한 사례가 우수 성과로 소개됐다. 코이카와 튀르키예 개발협력청은 공동으로 케냐 현지 보건소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해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며, 이는 믹타 회원국 간의 협력이 제3국으로 확장된 사례이기도 하다. 또한 참가자들은 각 회원국의 강점을 결합한 삼각협력이 앞으로 믹타가 국제사회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실질적 해법임에 공감했다. 두 개 이상의 공여 주체가 촉진국(Facilitator)과 주축국(Pivotal Partner)으로서 협력해 한 개 또는 여러 개 수혜국(Beneficiary)을 지원하는 원조 형태인 삼각협력은 양자 협력에 비해 공여기관뿐만 아니라 주축국, 수원국도 현금 및 현물 형태 기여가 가능하고 협력 구조 전반에 다양한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협력 이행 수단이다. 국제사회가 ODA 재원 부족이라는 난제를 겪고 있는 지금, 삼각협력은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창의적 해법으로 평가된다. 회의 마지막에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빈곤·보건·기후변화·성평등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워킹그룹 신설, 믹타 공동협력사업 모델 구축 등을 담았다. 선언문에 들어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란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불평등 감소, 양질의 교육 보장 등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달성하기로 한 17개 글로벌 공동 목표로, 2015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내용이다. 코이카 홍석화 이사는 폐회사를 통해 “올해는 유엔(UN) 창설 80주년이자 SDGs 달성을 불과 5년 앞둔 중요한 시점으로, 국제사회는 재정 제약과 원조 축소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 합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사회 위기 심화, 국제 원조 축소 환경 속에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우리의 의지를 행동으로 옮기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분쟁과 기후변화 등 복합위기 시대 속에서 믹타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확인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차기 믹타 회의는 호주가 의장국을 맡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코이카)은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 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 설립됐으며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 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 봉사단 및 개발협력 인재 양성 사업) △글로벌 연수 △국제기구 협력 △민관 협력 사업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 복구 지원, 긴급 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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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TA 5개국 공동협력사업 모델 논의 및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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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태국 쭐라롱껀 대학교에서 ‘이주용 장학금’ 수여식 가져
- 월드쉐어는 지난 9월 22일 태국 방콕 쭐라롱껀 대학교에서 한글날을 기념해 ‘이주용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주용 장학금’은 故 이주용 후원자의 뜻을 이어 그의 딸 이혜영 후원자의 지원으로 조성된 장학 제도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글날을 기념해 쭐라롱껀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고 있으며, 올해도 6명의 학생이 1년 치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았다. 장학생은 경제적 여건과 성적, 출석률, 학과 활동, 한국 관련 외부 활동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학비 부담이 줄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이 기회를 잊지 않고 꼭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당까몬 니펌펫 쭐라롱껀 대학교 인문대학 부학장 겸 학생처장, 이싸잉야 파티 한국어학과 학과장, 타넷 사칫보리숫 교수, 수파펀 분룽 한국학센터 소장, 차나마스 펭쏨분 한국어교육연구센터 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파펀 분룽 소장은 “10년 넘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故 이주용 님과 이혜영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한국어를 배우는 태국 학생들에게 매년 ‘이주용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후원자님의 소중한 나눔이 학생들의 학업에 큰 힘이 되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 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 결연, 교육 지원, 식수 위생, 의료 보건, 긴급 구호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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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태국 쭐라롱껀 대학교에서 ‘이주용 장학금’ 수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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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인도 디지털 광고 시장, 이커머스 대기업들 주도적 참여
- 세계 인구 수 1위인 인도의 디지털 광고 시장의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메타 채널을 기반으로 인도 디지털 광고 시장을 분석해 발표한 ‘2025년 인도 디지털 광고 현황’ 리포트가 그것이다. 이번 리포트에는 광고 지출 및 노출수 추세, 쇼핑을 비롯한 주요 카테고리 성과, ‘Nykaa’·‘Myntra’·‘AJIO’ 등 주요 광고주의 전략, 광고 소재 트렌드, 오디언스 프로필 등이 담겨 있다. 2025년 상반기 인도의 디지털 광고 지출 총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5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노출수도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한 3조에 달했다. 2025년 상반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며 5월에 약 2억8000만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최고치는 2월의 최저치보다 약 1.2배 높은 수준이다. 페이스북은 약 1조6000억 건의 누적 노출수를 기록하며 막대한 도달 범위를 확보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인스타그램의 1조4000억 건을 소폭 상회한 수치로, 페이스북이 여전히 전반적인 시장 가시성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쇼핑 카테고리는 인도의 디지털 광고 지출에서 3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와 3위인 채용 및 교육(11%), 생활소비재(10%)의 3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하지만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카테고리도 있었다. 외식 및 식음료 서비스가 7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소프트웨어(+44%)와 여행 및 관광(+40%)이 그 뒤를 이었다. 2025년 상반기 인도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는 이커머스 대기업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노출수 기준 광고주 순위를 보면 ‘Flipkart Internet’, ‘Reliance Retail’, ‘Amazon.com’이 각각 1위부터 3위를 차지하며 막대한 투자를 입증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인도 온라인 쇼핑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과 소비자 관심을 확보하기 위한 각축전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도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일관되게 계절적 패턴을 보이며, 주요 축제 시즌을 앞두고 크게 증가했다. 2024년 추세를 보면 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데, 연중 대부분은 비교적 안정적인 지출을 유지하다가 10월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증가해 주요 축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러한 추세는 2025년에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광고 지출은 이미 2024년 수준을 넘어섰으며, 축제 시즌에는 월 지출이 2억5000만달러에 근접하는 등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작년 축제 시즌의 광고 활동을 보면 주요 광고주들이 인도 시장에서 전략적으로 이 기간을 활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mazon’과 ‘Flipkart’ 등 이커머스 대기업은 가장 높은 노출수를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보여줬고, 동시에 퀵커머스와 음식 배달 부문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Zepto’는 이전 기간 대비 47% 증가했으며, ‘Zomato’는 20% 성장했다. 리포트에서는 ‘Nykaa’, ‘Myntra’, ‘AJIO’와 같은 쇼핑 카테고리 내 대표 브랜드를 사례 연구로 다루고 있다. 특히 ‘Nykaa’의 경우 인도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5년 상반기 뷰티 리테일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Nykaa’는 지속적인 테마별 세일을 통해 인도 쇼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디왈리(Diwali)와 같은 주요 문화 축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및 행동 기반 이벤트에 프로모션을 연계해 지속적인 긴박감을 조성한다. 회원 전용 할인과 일일 특가 등 다층적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가 플랫폼을 자주 방문하도록 유도했다. 인도는 빠른 디지털 도입, 모바일 중심의 오디언스, 주요 소비자 카테고리에 대한 투자 확대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디지털 광고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센서타워는 모바일 앱, 디지털 광고, 리테일 미디어, 사용자 인사이트 분야에서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앱 퍼블리셔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다. 모바일 앱과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3년 설립 이래 센서타워는 마케터, 앱 및 게임 개발자들이 사용량, 참여도, 유료 획득 전략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모바일 앱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현재 센서타워의 디지털 시장 인사이트 플랫폼은 오디언스, 리테일 미디어,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옛 패스매틱스) 등으로 확장돼 브랜드와 광고주들이 웹, 소셜, 모바일 전반에서 경쟁사의 광고 전략과 오디언스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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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인도 디지털 광고 시장, 이커머스 대기업들 주도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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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듀올 베트남 경제재정대학교와 교육 협력 강화 협약
- 케듀올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경제재정대학교(University of Economics and Finance, UEF)와 한국어 교육 및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케듀올은 AI 기반 한국어 회화 플랫폼 ‘도토리(DOTORE)’의 현지 도입을 본격화하며, 베트남 고등교육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교육 및 연구 목적의 교수진 교류 △학부 및 대학원생 대상의 교류 프로그램 △학생을 위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교육 자료·연구 프로젝트·출판물 교환 △공동 학술대회 및 워크숍 개최 등 폭넓은 협력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UEF 측은 도토리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형 한국어 수업 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며, 교수진과 학생 간 교류, 교육자료 공유 등을 통해 실용 한국어 교육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도토리는 오는 10월 중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AI 기반 한국어 학습 플랫폼이다. 학습자의 레벨 및 목표에 따른 맞춤형 학습 로드맵, 문장 교정 기능, 실시간 회화 피드백 등을 제공하며, 유학형·취업형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학습 구조를 갖추고 있다. 케듀올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제재정대학교 내 시범 수업 및 플랫폼 운영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케듀올은 유학·인력 송출 전문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HITECO, NHÂN VIỆT 등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 유학 컨설팅, 영미권 유학 컨설팅, 취업 비자 기반 인재 매칭, 외국어 교육협업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있으며, INMEKO 등과도 실무적 협력을 진행 중이다. 해당 협력 구조는 도토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어학 교육과 현지 유학·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교육 서비스로 확장될 예정이다. 케듀올은 경제재정대학교와의 협력은 베트남 대학 교육 현장과 긴밀히 연결된 실용 한국어 교육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토리를 중심으로 학습, 유학, 진로가 연결되는 에듀테크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케듀올은 다이남대학교, 경제재정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완료했으며, 그 외에 하노이 인사대학교, 호치민 국립 사범대학교 등 베트남 주요 대학들과도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다. 케듀올은 플랫폼을 베트남 고등교육 환경에 최적화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케듀올은 언어 교육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일상 회화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 환경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특수 목적 한국어 과정도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지 전문 인력 양성과 기업 교육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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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듀올 베트남 경제재정대학교와 교육 협력 강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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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디지털 광고 노출 채널로 자리 잡은 모바일 메신저 LINE
- 일본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플랫폼과 특징은 무엇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센서타워(Sensor Tower)는 자사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의 광고 지출 변화, 광고 채널 선호도, 광고 소재 전략, 타깃 오디언스 분포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 분석한 ‘2025년 일본 시장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5년 상반기 일본 시장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35억달러에 달했으며, 인스타그램(Instagram), 유튜브(YouTube), 라인(LINE)이 상위 3대 게재 채널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가운데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 유형을 병행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3~5월 봄 세일, ‘신생활’ 시즌, 골든위크 등으로 광고주들이 집중 집행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2025년 상반기 일본 시장의 디지털 광고 노출 횟수는 1조3000억 회에 달했다. LINE은 높은 보급률과 강력한 CRM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 플랫폼’의 지위를 굳건히 지키며, 일본에서 48%의 노출 점유율을 차지하는 최대 디지털 광고 노출 채널로 자리 잡았다. 모바일 게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쇼핑, 구직 및 교육 카테고리가 상위 4대 업계로 자리 잡으며 전체 디지털 광고 지출의 약 55%를 차지했다. 이는 이들 업계에서 온라인 사용자 확보에 대한 강한 수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디지털 광고 노출 수에서도 동일한 4개 카테고리가 전체 노출 수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사용자 관심과 광고 집중도 측면에서 높은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서는 디지털 광고 채널에 있어 업계별 차별화 추세가 두드러졌다. Instagram은 쇼핑, FMCG, 구직 및 교육 카테고리에서 브랜드가 선호하는 채널로, 각 분야에서 40% 이상의 광고 게재 점유율을 기록해 여성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침투력을 입증했다. LINE은 2025년 상반기 일본 시장에서 주요 디지털 광고 채널의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게임, 엔터테인먼트, 쇼핑, 교육, 구직 등 광고 투자가 활발한 주요 업종에서 전체 노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강력한 현지 침투력과 트래픽 분배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시장에서 주요 카테고리별 디지털 광고 노출 수 순위를 살펴보면 우선 카테고리 전체에서는 ‘Recruit’, ‘Rakuten’, ‘NTT’ 등이 상위에 올라있었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CTW’, ‘CyberAgent’ 등이, 구직 및 채용에서는 ‘Recruit’, ‘Mynavi’ 등이 상위에 올라있었다. 더 많은 주요 카테고리별 순위는 리포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에서는 사례분석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라인 망가’의 디지털 광고 추세, 주요 브랜드, 게재 채널, 인기 광고 소재 및 전략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디지털프론티어가 2013년 출시한 모바일 만화 플랫폼인 ‘라인 망가’는 일본과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만화 앱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일본 및 전 세계 만화 앱 수익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5년 4월 출시 12주년을 맞은 ‘라인 망가’는 기간 한정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다시 한번 자극하는 데 성공하며, 2025년 2분기 수익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를 통해 일본 만화 앱과 모바일 앱 수익 순위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2025년 6월 기준 전 세계 누적 수익은 30억달러에 육박해 비게임 앱 중 세계에서 15번째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일본 시장에서 ‘라인 망가’는 틱톡(TikTok)에서 높은 광고 노출을 기록했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일본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2위에 올랐다. 적극적인 광고 집행으로 신규 사용자가 꾸준히 유입되며 만화 등 콘텐츠 산업 브랜드에 안정적인 고객 접점이 마련되고 있다. ‘라인 망가’는 2024년 11월부터 TikTok과 모바일 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시작했으며, 2025년 상반기 광고 지출의 67%는 TikTok에, 24%는 모바일 앱에 집행했다. 정교한 알고리즘 추천과 높은 사용자 인터랙션, 인플루언서 추천 유도 효과를 통해 젊고 활동적인 모바일 만화 콘텐츠 팬층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였다. ‘라인 망가’는 ‘콘텐츠 기반 광고’ 소재 전략을 통해 인기 만화 중 갈등이 심하거나 감정이 고조되는 스토리라인을 선별하고, 여기에 음성 해설과 음향 효과를 더해 정적인 만화를 ‘세미 애니메이션’ 형태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TikTok 등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인 전환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리포트를 발표한 센서타워는 모바일 앱, 디지털 광고, 리테일 미디어, 사용자 인사이트 분야에서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앱 퍼블리셔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다. 모바일 앱과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대한 구체적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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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디지털 광고 노출 채널로 자리 잡은 모바일 메신저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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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 Cloudera와 파트너십 강화
-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ank Negara Indonesia(이하 BNI)가 기업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I) 혁신을 확대하기 위해 Cloudera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BNI는 NVIDIA NIM마이크로서비스 기반의 Cloudera AI Inferencing을 초기 도입한 기업이다. 이 온프레미스 서비스는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NVIDIA 가속 컴퓨팅 환경에서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를 통해 BNI는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통제를 유지하면서도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다. 전체 시스템 구축은 202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BNI는 성능, 컴플라이언스, 회복 탄력성 확보를 위해 Cloudera 및 NVIDIA 기술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Cloudera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수석부사장인 Remus Lim은 “BNI가 인도네시아에서 AI 기반 금융의 다음 단계를 선도해 나가는 가운데, 이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돼 매우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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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 Cloudera와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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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 크지만 매출은 4억 달러 수준
-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 전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5년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의 전체 수익 및 다운로드 추세, 주요 게임 장르별 수익 점유율과 변화, 수익 및 다운로드 상위 게임 등을 포함한 ‘인도: 2025년 모바일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4~2025 회계연도에 인도는 인도네시아의 33억4000만 다운로드의 두 배가 넘는 84억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아시아 및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러한 급성장은 저렴한 데이터, 스마트폰 보급 확대, 그리고 모바일 게임을 소셜 엔터테인먼트로 받아들이는 문화적 정착에 힘입은 결과다. 그러나 이처럼 압도적인 규모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약 4억달러에 불과해 계속해서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무료 게임을 선호하기 때문에 퍼블리셔는 이 거대하면서도 비용에 민감한 시장에서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2024~2025 회계연도에도 인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트렌드는 안정세를 유지하며, 팬데믹 기간 형성된 성장 모멘텀이 이어졌다. Google Play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덕분에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iOS는 비록 점유율은 작지만 고부가가치 소비자가 집중된 플랫폼으로 수익 성장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의 인앱 결제 수익은 현재 4억달러를 돌파하며, 플레이어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디지털 결제 확산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성숙한 아시아 시장에 비해 사용자 지출 규모는 낮지만, 무료 게임이 주를 이루는 환경 속에서도 iOS 플레이어가 사용자당 매출을 견인하는 등 인도의 수익화 환경은 점차 진화하며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인도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18~34세 플레이어가 77%에 달할 만큼 젊은 층이 주를 이루며, 전체 게이머의 86%가 남성이다. 스포츠와 슈팅 등 핵심 장르는 남성 비중이 약 90%로 가장 높지만, 라이프스타일 게임에서는 여성 비중이 52%로 유일하게 더 높았다. 18~24세 연령대가 경쟁 게임 등 대부분의 장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반면 퍼즐, 테이블톱, 카지노 게임 등은 25세 이상 플레이어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인도에서는 시뮬레이션, 아케이드, 퍼즐과 같은 장르와 문화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테이블톱 보드 게임이 인도의 가족 중심 게임 문화에 맞는 간단하고 친숙한 게임 플레이 덕분에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인앱 결제 수익은 깊은 몰입감, 전략적 요소, 소셜 기능이 결합된 슈팅, 카지노, 전략 등 경쟁이 치열한 장르가 주도했다. 이는 퍼블리셔들이 인도의 경쟁력 있는 고가치 게이머층의 성장에 맞춰 캐주얼 게임의 대중적 인기와 심도 있는 수익화 전략 간 균형을 맞출 필요성을 보여준다. 인도의 2024~2025 회계연도의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Gametion의 ‘루도 킹(Ludo King)’이 1위를 차지하며 현지화된 테이블톱 게임의 강세를 입증했다. Garena의 슈팅 게임 ‘Free Fire’가 2위를 차지했고, 스포츠 게임 ‘Dream 11’과 ‘Cricket League’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전통 오락과 인기 핵심 장르가 어우러진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의 특색을 드러냈다. 다운로드 성장 순위에서는 Tictok Skill Games의 ‘WinZO Ludo’가 무려 390계단이나 상승한 1위를 차지하며 인도의 역동적인 시장 변화를 보여줬다. 하이퍼캐주얼 장르에서도 한국 퍼블리셔 슈퍼센터의 ‘피자 레디’의 순위가 급등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는 새로운 바이럴 콘텐츠에 대한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다. 인도의 매출은 ‘Free Fire’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등 핵심 게임들이 상위권을 주도하며 장악하고 있다. ‘Coin Master’와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은 글로벌 히트작 또한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장기적인 플레이어 참여와 수익 창출이 수익의 주요 원동력임을 입증했다. 매출 성장 순위에서도 ‘Free Fire’가 1위를 차지하며 핵심 게임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포켓몬 GO’와 ‘로블록스’ 등 기존 인기 타이틀이 눈에 띄게 부활했고,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같은 새로운 전략 게임은 큰 상승세를 보이며 몰입형 장르의 강력한 소비 잠재력을 보여줬다. 인도에 본사를 둔 퍼블리셔 기준 글로벌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와 수익을 살펴보면 인도 기반 게임 퍼블리셔들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타이틀을 통해 꾸준한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 전통 요소, 간단한 게임 메커니즘, 소셜 경험을 활용한 게임들은 비용에 민감한 인도 대중의 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인도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미국, 브라질 등 해외 시장에서도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도 함께 끌어올렸다.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등을 주요 시장으로 삼아 해외 수익도 늘리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인도의 까다로운 수익화 환경을 넘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을 반영한다. 이들 퍼블리셔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을 개발하고 현지화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인도 현지는 물론 해외에서도 성과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 리포트를 발표한 센서타워는 2013년 설립된 곳으로 모바일 앱, 디지털 광고, 리테일 미디어, 사용자 인사이트 분야 정보 제공 업체다. 모바일 앱과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센서타워의 디지털 시장 인사이트 플랫폼은 오디언스, 리테일 미디어,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옛 패스매틱스) 등으로 확장돼 브랜드와 광고주들이 웹, 소셜, 모바일 전반에서 경쟁사의 광고 전략과 오디언스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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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 크지만 매출은 4억 달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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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츠 시장 성장세 견조, 아시아 3대 리츠 시장 진입
- 아시아 리츠 시장은 어떤 상황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2024-2025 아시아 리츠 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의 부동산투자신탁(REIT) 시장은 2024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에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본토 리츠(C-REIT) 시장은 2024년 말 기준 시장 가치가 무려 85% 증가하며 홍콩을 제치고 아시아 3대 리츠 시장에 진입했다. 같은 기간 인도의 리츠 시장은 기관급 오피스 공간에 대한 강한 임대 수요에 힘입어 오피스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성숙 시장은 점진적인 안정세를 보이며 장기적인 회복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Investor Client Intelligence & Insights 부문 캐서린 첸(Catherine Chen) 이사는 “C-REIT 시장의 전례 없는 성장은 아시아 지역 확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각되며, 인도 시장의 성과는 자국 내 기관급 부동산의 성장세를 보여준다. 이들 시장은 아시아를 겨냥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2024년 12월 31일 기준 아시아 지역에서 운용 중인 리츠 상품은 총 263개로, 전체 시장 가치는 미화 235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5% 감소한 수치로, 리츠 주가의 전반적인 하락과 환율 불안정성에 따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주요 시장의 달러 환산 가치가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하락 흐름 속에서도 중국 리츠 시장은 신규 상품 출시와 인프라 기반 자산에 대한 투자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85% 급증하는 등 예외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시장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성숙 시장에서는 일본 리츠가 주가 조정과 자산 실적 개선에 힘입어 배당 수익률이 크게 상승했으며, 특히 인바운드 관광 호조로 호텔 리츠가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싱가포르에서는 2024년 데이터센터(9.7%)와 헬스케어(6.9%)를 포함한 여러 자산 유형에서 긍정적인 총수익이 관측됐다. 기타 아시아 시장에서는 태국이 41%의 시장 가치 상승을 기록하며 지역 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필리핀(37%), 말레이시아(21%), 인도(13%) 역시 견조한 경제 여건과 매력적인 부동산 시장을 바탕으로 뚜렷한 성장 흐름을 나타냈다. 2024년 C-REIT 시장은 총 29개의 신규 리츠 상품이 발행되며 획기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 중 19개는 부동산 담보 리츠로, 역대 연간 발행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품 유형별로는 소비자 인프라 리츠가 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산업단지 리츠가 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25년 1분기에도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돼 총 6개의 리츠가 신규 상장됐으며, 이 중 5개는 부동산 기반 상품이었다. 2025년 3월 31일 기준, 중국 본토에는 총 64개의 공공 인프라 리츠가 상장돼 있어 본격적인 성장 국면을 보여주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중국 지사 리츠 실무 그룹 총괄 상무인 크리스 양(Chris Yang)은 “2024년 C-REIT 시장은 시장 가치 확대와 신규 상품 발행 두 분야에서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운 해였다”며 “이러한 급성장은 인프라 기반 리츠에 대한 투자자 신뢰 증가와 유통 및 산업 리츠 신상품의 성공을 반영한다. 향후 국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규제 환경이 정비되면서, 리츠 시장의 지속적인 다변화와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도의 오피스 자산 리츠는 글로벌 역량센터(Global Capability Centres, GCC)로부터 꾸준한 임대 수요를 유치하며 인도 오피스 시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도 전역 기준으로 GCC는 2025년 1분기까지 지난 4분기 동안 평균 28%~29%의 총 임대 물량을 차지했다. 반면 리츠 운영사들은 GCC 기업의 총 임대 수요 중 40%~60%를 차지하며, 다국적 기업들이 선호하는 기관 소유 자산으로 부각됐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인도지사의 캐피탈마켓 부문 공동책임자이자 전무 이사인 소미 토마스(Somy Thomas)는 “인도 리츠 시장은 오피스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GCC를 포함한 다국적 기업들이 활발한 임대 활동을 견인하며 프리미엄급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리츠 자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인도의 3개 오피스 리츠 모두 2025년 1분기 말 기준 약 9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의 네 번째 오피스 리츠인 Knowledge Realty Trust는 2025년 연말 상장을 앞두고 있다. 블랙스톤(Blackstone)과 사트바(Sattva) 개발사가 후원하는 이 리츠는 인도 전역에 걸쳐 총 4800만 평방피트 규모의 프리미엄 오피스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700만 평방피트는 운영 중이고 1100만 평방피트는 개발 중이다. 상장 시 인도 최대 규모의 리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리츠 시장은 성숙 시장의 안정화와 신흥 시장의 확장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캐서린 첸은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의 성숙 시장은 글로벌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도전에 대응하면서 운영 효율성 제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중국 본토, 인도, 태국 등 신흥 시장은 견조한 경제 기반과 우호적인 규제 환경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투자자문사 지소림 대표는 “한국의 리츠시장은 아시아에서도 시장점유율 2.3%로 아직 규모를 키우지 못하고 있는데, 이유 중의 하나는 리츠 관련 규제들이 투자처 다양화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고, 한국 주식 투자자의 성향이 안정성보다는 수익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의 노력으로 규제가 완화되고 있고, 리츠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상장리츠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성숙하면서 한국 리츠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AI 기술 발전과 관광 산업 회복에 힘입어 데이터센터 및 호텔 리츠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계속해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장 변동성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규모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인수합병(M&A) 활동 역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전 세계 60개국 400여 개 지사에서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2024년 부동산 임대, 투자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9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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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화재로 터전 잃은 필리핀 가정에 새 보금자리 지원
- 월드쉐어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 두하마을 피해 가정 10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재로 전소된 주택을 복구하고, 거주 환경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월드쉐어는 화재 발생 직후 현지에 협력자를 긴급히 파견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두 차례에 걸쳐 총 10가구에 대한 복구 공사를 진행했다.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기초 공사부터 골조, 지붕, 내·외부 마감까지 단계별로 시공했으며, 자재 수급과 현장 관리는 현지 협력자가 수시로 점검하고 본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추진했다. 또한 피해 가구뿐만 아니라 함께 거주하던 하숙 청년들까지 피해가 큰 점을 고려해 총 33명의 주민에게 침구와 침대 매트리스, 장롱, 가스레인지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구와 생필품을 가구별 수요에 맞춰 지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부서장은 “단순한 주택 복구를 넘어 주민들이 다시 자립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주택 지원을 받은 ‘셀린(가명)’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들과 다시 안전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처음 마을이 불탔을 때는 막막했지만 이제 다시 일하고 아이들을 키울 힘이 생겼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필리핀을 포함한 24개국에서 해외아동 결연, 아동공동체 지원, 교육 지원, 보건의료 등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태풍과 홍수, 화재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며, 주거 복구, 마을 재건, 가정용 화장실 건축 등 생활 안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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