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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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티즘엑스포,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 관련 정보 제공
    발달장애전문박람회 ‘오티즘엑스포’가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상담,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애주기별로 당면한 과제와 미래 설계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의 주제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오티즘 스쿨’,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공연인 ‘오티즘 아트페스티벌’과 작품 전시회 ‘오티즘 갤러리’를 비롯해 자폐와 더불어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오티즘 톡스’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오티즘 월드’, ‘오티즘 북스’, ‘오티즘 스포츠’ 등을 통해 자폐 가상 체험, 도서 전시, 스포츠 활동 등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제3회 오티즘엑스포는 발달장애 당사자 및 가족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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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에서 심은 가상 나무 실제 숲으로 조성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그린웨일’ 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 내에서 심은 가상의 나무를 실제 숲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감축과 산림 조성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사용자는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을 통해 △네이버 메일함 정리 △브라우저 다크모드 설정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용자는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받는 아이템을 통해 가상의 나무를 육성·분양할 수 있으며, 분양된 나무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피해지·공유지 등에 심어진다.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 ‘그린웨일’을 통해 심어진 가상의 나무는 총 2191그루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약 700그루가 이달 중순경 충북 제천시자원봉사센터와 경기 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공유지 등에 심어졌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충북 제천시와 경기 광주시를 시작으로 올해 총 8개 지역에서 산림조성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그린웨일 캠페인을 통해 온오프라인 공간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나 교류하고,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공동의 실천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웨일 브라우저를 다운로드 받은 뒤 웨일 스토어를 통해 ‘그린웨일’ 앱을 설치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가 디지털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해 키운 가상의 나무를 분양하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소정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그린웨일 캠페인의 공동운영과 환경보전보호 분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의해 행정안전부를 주체로 2010년 6월 1일 설립돼 2020년 재단법인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했다. ‘모든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로 만드는 안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 지원체계의 허브 역할을 추구한다. 핵심 가치인 △사람 △연대협력 △현장을 바탕으로 핵심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 정책 활동 △사회 변화를 위한 역량 강화 △자원봉사자가 주도하는 참여 문화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 볼런티어, 지역사회 활력증진 자원봉사 지원,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 통합관리, 자원봉사 종합보험, 1365자원봉사포털 운영, 자원봉사 정책 개발, 자원봉사아카이브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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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YG 베이비몬스터 글로벌 파트너십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TSTER)’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시작하며 ‘삼바’, ‘가젤’, 그리고 ‘핸드볼 스페지알’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앞서 지난 4일 자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베이비몬스터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시작을 공식으로 알린 바 있으며, 이어서 삼바, 가젤, 그리고 핸드볼 스페지알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를 담은 티징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화보 속 베이비몬스터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 총 7명의 멤버들이 산뜻한 컬러웨이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타일을 선보이며 연일 화제에 올랐다. 오리지널스는 스포츠, 스케이트보드, 음악, 패션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의 힘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디다스의 주요한 카테고리다.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한 제품들을 통해 거대한 문화적 홈그라운드를 구축했으며, 오리지널스의 트레포일 로고는 나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세상의 수많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양한 발자취를 만들어왔다. 이번 SS24 ORIGINALS 캠페인에서 선보이는 삼바, 가젤, 핸드볼 스페지알은 각각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리딩하는 삼바의 첫 출발은 클래식한 실루엣의 축구화였다. 삼바는 세련된 로우컷과 검솔로 각인돼 모두를 위한 스타일 아이콘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트레이닝화로 처음 탄생한 가젤은 가벼운 착화감, 클래식한 스웨이드 갑피와 검솔의 조화로 70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스포츠와 하이패션, 스케이드보드 씬을 넘나들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는 롱런의 아이콘이다. 마지막으로 70년대 엘리트 핸드볼화로 처음 탄생한 핸드볼 스페지알은 역동적인 컬러웨이와 클래식 실루엣, 편안한 핏의 조화로 코트를 넘어 오늘날 컬쳐 씬에서 크게 사랑받고 있는 스니커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로서 베이비몬스터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되자 마자 전 세계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쇄도해 K-컬처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조만간 공개할 베이비몬스터 멤버들 만의 오리지널스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콘텐츠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선보이는 이번 SS24 삼바, 가젤, 스페지알 컬렉션의 두 번째 챕터는 4월 17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가로수길 등 아디다스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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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사이버한국외대, 동일본 67개 한글학교 협의체와 교류 협역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3월 21일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회장 서명환)와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서명환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장이 사이버한국외대를 찾았고, 사이버한국외대에서는 진정란 글로벌교육원장과 이민우 교육혁신처장 겸 한국어학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는 일본 관동, 중부, 동북, 홋카이도 등 동일본 지역의 한글학교 협의체로, 67개의 한글학교가 소속돼 있는 재외 한국어 교육기관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의 일본 내 한국어 교육실습 및 강의 참관, 재외한글학교 소속 교사의 연수와 실습교육 등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진정란 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교육원장은 이와 관련해 “이번 협약 체결이 일본 내 한국어 교육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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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바르셀로나식품박람회 폐막, HoReCa 채널 위한 AI 제품 주목
    ‘2024 바르셀로나 식품 박람회(Alimentaria&Hostelco 2024)’가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기업들의 열띤 참여에 힘입어 다시 한번 업계 전체를 규합하고 해당 산업의 주요 제품군과 트렌드를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지속가능하면서 건강한 제품들은 물론 소위 호레카(HoReCa, 호텔·레스토랑·케이터링) 채널을 위한 AI와 로봇 솔루션 제품들도 소개됐다. 이번 전시회는 스페인 경제의 전략 부문에 해당하는 비즈니스를 격려하고 국제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 68개국 3200개 이상의 전시 기업들이 참가했다. 10만7900명의 전문가들이 120개국에서 참가했고 이중 25%는 해외에서 온 방문객들이다. 주최 측은 전시회를 통해 1억8000만유로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시회는 피라 드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의 그랑비아(Gran Via) 전시장의 거의 모든 공간인 1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순 면적을 차지하며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이탈리아 기업을 위시해 900개 이상의 국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중국과 한국, 태국 등 아시아권 기업들이 다시 참가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유럽연합과 미국, 라틴 아메리카 등 식품 및 접객업 장비 수출의 전략 시장으로 평가 받는 지역에서 초청된 2200명의 주요 바이들이 참가해 약 1만3500건의 관련 미팅에 참여했다. 접객업 부문의 최신 동향은 물론 식품 분야의 혁신, 미식, 프로틴의 부상 등이 이번 행사의 주요 특징이었으며, Alimentaria&Hostelco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350개 관련 프로그램에는 약 700명의 저명한 전문가들과 셰프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 및 건강 식품을 포함해 수백 가지의 혁신 기술들이 선보인 쇼케이스 무대였다. 최근 요식 산업이 직면한 디지털 혁신의 전환을 재차 확인하는 자리였고 레스토랑 관리 및 리소스, 유지보수, 고객 서비스, 지속가능성 등을 최적화하는 로봇과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신기술과 AI가 해당 산업과 서비스 부문에 어떤 방식으로 융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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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서울광역청년센터,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맞손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가 지난 14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안전망 확장을 비롯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행예정 사업으로는 밀착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리어 디자인 아카데미(서울청년센터 서초), 혁신기업 방문 및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청년혁신기업탐방(서울청년센터 강북), 취업훈련 및 교육 이후 인턴을 통해 기업에서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청년 일경험(서울청년센터 성동)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후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경제진흥원은 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과 기업간의 접점을 만들어 기업직무에 대한 이해도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현직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 청년들의 미래와 커리어 확장에 함께 동행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은 “청년사회안전망 구축과 운영에 있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와 함께하게 돼 더 많은 청년들에게 더 가깝고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회
    2024-03-15

실시간 문화 기사

  • 대한스쿼시연맹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 개최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이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고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열었다. 지난 9일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는 32팀, 96명의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참여했다. △서브 타깃 경기 △릴레이 드라이 경기 △민첩성 경기 △구속 측정 경기)는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경기 방식을 변형한 만큼 모든 참가자가 큰 경기력 차이 없이 경쟁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 결과 △U-12세부 경이로운 물빛초(나우영·김민석·강현명) △U-15세부 유니버스쿼시(라우림·엄진형·노동근) △U-18세부 최강인천(남기태·최사무엘·전유민)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한체육회장상이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은 최연소 참가팀인 대구프린센스(민혜인·김규린,정하은)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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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농정원 “온라인 키워드 ‘식량안보’ 주목 경향 지속”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농업 가치’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5호를 발표했다. 최근 4년간(2020~2023) 온라인에 게시된 85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식량안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의 3가지 유형으로 정의한 후 분석했다. 스마트팜, 푸드테크, 디지털농업 등 농업·농촌의 미래가치도 함께 조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농업·농촌의 가치 중 ‘식량안보’에 주목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식량안보’ 외에도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가 있음을 알리는 ‘갓생’ 캠페인도 2021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공익직불제’가 도입된 2020년은 생태계 및 환경보호 의무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으로 ‘환경보전’ 키워드가 가장 주목받았다. 2021년부터는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정부는 물가 안정에 나섰으며,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을 추진한다. 2022년은 러·우 전쟁의 영향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폭등하자 정부는 식량 자급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한다. 또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갓생겟생’ 캠페인을 전년에 이어 계속 진행했다. 2023년에는 이·팔 전쟁으로 불안정한 대외 정세가 지속되자 정부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를 1순위 전략으로 제시했다. 올해는 농업·농촌의 일자리와 직업적 가치를 알리는 ‘갓생굿잡’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농업·농촌의 가치에 공감하는 긍정 여론은 지난 4년간 꾸준히 지속됐으며, 특히 농업·농촌의 식량 생산이라는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2020년은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식량 생산을 중심으로 긍정 여론이 형성됐다. 2021년에는 해외 공적연조(ODA)와 메트로팜 등의 미래 기술 개발을 환영하는 의견이 나타났다. 2022년에는 ‘꿀벌 실종’ 현상으로 생물의 다양성 유지, 생태계 보전 등의 환경적 가치를 옹호하는 여론이, 2023년에는 정부의 식량자급률 제고 대책과 관련한 긍·부정 여론이 함께 확인됐다. 농업·농촌의 가치를 유형별 언급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 ‘식량 안보’,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분야 모두 정부 주도 이슈 관련 키워드가 상위권에 노출됐고, ‘미래성장’의 경우에는 ‘스마트팜’을 허브로 파생 키워드가 언급되는 경향을 보였다. ‘식량 안보’ 분야는 국제 곡물가격 불안정 등의 국외 요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 내용이, ‘환경보전’ 분야에서는 공익직불제 시행 관련 내용이 키워드로 언급됐다. ‘농촌 공동체 유지’ 분야는 ‘사업’, ‘참여’, ‘활성화’ 등의 키워드가, ‘미래성장’ 분야는 ‘스마트팜’을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가치로 주목하는 키워드가 확인됐다. 농업·농촌 가치 확산 ‘갓생 캠페인’의 온라인 확산량을 비교한 결과, 올해 시행된 ‘갓생굿잡’ 캠페인에 대한 반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농업·농촌 인턴십 등 직업, 기업 관련 정보 제공에 집중한 영향으로 보인다. 캠페인 확산량은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는 특히 우수기업 소개, 인터뷰, 취재 후기 등의 게시물이 다수 나타났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최근 갓생 캠페인을 통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모습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면서 “우리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미래 가치와 같은 긍정적인 면을 보다 많은 국민이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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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농정원, 김치 산업 및 문화 분석 보고서 발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김치 산업 및 문화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4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김치 산업 및 문화 관련 온라인 언급 현황을 분석해 김치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근 4년간(2020~2023) 온라인에 게시된 137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김치 산업 및 문화 관련 정보량은 매년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 4분기에 집중돼 있었으며, 올해는 관련 정보량이 40만 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해를 거듭할수록 김치의 존재감이 두드러지며 세계적 흐름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11월 22일이 ‘김치의 날’로 지정되며 ‘랜선 김장나눔’과 같은 비대면, 언택트 행사가 열렸다. 2021년은 유럽과 미국을 대상으로 김치 수출이 크게 증가한 해로, 방탄소년단이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에 나서며 효과가 더욱 증폭됐다. 2022년에는 이상 기온 및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의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이 발표됐으며,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2023년에는 미국 연방정부 차원에서 ‘김치의 날’ 지정 움직임이 나타나 특히 주목받았다. 김치 산업 및 문화의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 대다수의 여론은 환영하고,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회의적인 입장을 표하는 부정적인 의견도 일부 나타났다. 2020년에는 양념채소 가격 급등으로 물가 상승을 우려(26%)하거나 김치 문화에 회의적(23%)인 부정적 의견이 확인됐다. 2021년에는 김치의 글로벌화를 환영(29%)하는 긍정 의견이, 2022년에는 정부의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비판하는 부정 의견이, 2023년에는 미국과 영국의 ‘김치의 날’ 지정 소식에 김치의 글로벌화를 환영(33%)하는 긍정 의견이 다수 나타났다. 김치 종류별로는 ‘배추(포기)김치’의 언급이 가장 많았다. 특히 폭염 및 무더위 장기화의 영향으로 수분이 많고 시원한 ‘열무김치’의 언급량이 매년 증가했으며, 올해는 배추김치(2만8456건)를 제치고 열무김치(2만8759건)가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통적인 김치 외에도 고구마순, 호박, 토마토, 고수, 바질 등의 채소를 활용한 이색 김치가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이를 모방하고 레시피를 공유하는 게시물도 다수 확인됐다. 또한 과일, 해산물의 특산지를 중심으로 사과김치(문경), 명태김치(강원) 등 지역 색깔이 담긴 김치가 알려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김장을 하는 이유는 ‘당연해서(29.5%)’, 담그지 않는 이유는 ‘힘들어서(33.9%)’, 상품김치를 구매하는 이유는 ‘편리해서(40.2%)’로 각각 분석됐다. 당연히 김장을 한다는 의견 외에는 ‘내가 한 게 맛있어서(26.5%)’, ‘자녀체험·교육을 겸해서(15.9%)’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김장을 ‘번거로워서(23.2%)’, ‘할 줄 몰라서, 어려워서(22.3%)’ 꺼린다는 의견도 나타나 김장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김장이 어렵거나 불편하지 않다는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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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아르떼뮤지엄’ 중국 이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정식 개관
    아르떼뮤지엄이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Strip)에 있는 상업 복합 시설인 ‘63 라스베이거스(63 LAS VEGAS)’ 내에 정식 개관한다. 아르떼뮤지엄은 디지털 디자인 기업 디스트릭트가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주제로 만든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한복판에 약 1000평 규모로 들어서며, 제작비는 2500만달러에 달한다. 올해 4월 28일 중국 청두에 이은 스탠더드 규모의 해외 두 번째 상설 전시관이며, 미국에서의 첫 번째 개관이다. 디스트릭트는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의 ‘GARDEN’ 공간에서 라스베이거스와 주변 지역의 자연경관과 화려한 도시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작품 ‘라이트 오브 라스베가스(LIGHT OF LAS VEGAS)’를 새롭게 선보인다. 라이트 오브 라스베가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로 5~6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광활한 협곡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담아냈으며 카지노의 상징물과 네온사인의 빛,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프리몬트 스트리트 등 라스베이거스의 대표적인 거리와 건물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화려한 빛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국내외 아르떼뮤지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BEACH ‘AURORA’(비치 ‘오로라’), FLOWER ‘CAMELLIA’(플라워 ‘카멜리아’) 등을 포함해 총 14개 작품을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에서 만날 수 있다. 또 프랑스 최고의 조향 학교 GIP (Grasse Institute of Perfumery)의 수석 교수이자 조향사인 Marianne Nawrocki Sabatier와 협업해 더 자연을 닮은 향기를 선보임으로써 관람객에게 오감 만족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아르떼뮤지엄이 올해에만 중국 청두에 이어 라스베이거스에 오픈하며 또 한 번 새로운 해외 도시에 진출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아르떼뮤지엄이 미디어아트를 통한 시각 경험뿐 아니라 청각과 후각이 어우러져 있는, 그리고 가상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라스베이거스 지역 주민과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안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스트릭트는 이번 라스베이거스 오픈에 이어 내년 초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도 아르떼뮤지엄을 오픈하는 등 2026년까지 전 세계 약 20개 주요 도시에 아르떼뮤지엄을 오픈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3-11-29
  •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무엇일까? 1,2위 모두 해외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중심의 소통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세 이상 남녀 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참여자 92.6%가 SNS앱을 이용 중이라 밝혔고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 68.8%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유튜브(55.4%)’, 3위는 52.2%의 응답률을 획득한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SNS 앱들이 과반수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때 4위는 ‘카카오스토리(39.9%)’, 5위는 ‘네이버 밴드(35.9%)’로 조사됐다. 이어서 동일 응답자들에게 ‘현재 이용 중인 SNS 앱 중 콘텐츠 및 댓글 작성 경험이 있는 앱’은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이 52.5%의 응답률을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신중년의 SNS로 나타났다. 뒤이어 ‘페이스북(38%)’과 ‘카카오스토리(33.3%)’, ‘네이버밴드(32.6%)’, ‘유튜브(31.2%)’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에는 SNS를 이용 중인 4060에게 ‘선호하는 SNS 콘텐츠 형태’에 대해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사진’ 형태 콘텐츠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42.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사진’은 지난해 동일 항목으로 구성됐던 문항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15~30초의 짧은 영상(41.7%)’을 선호한다는 응답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글(34.4%)’ 형태의 콘텐츠가 이어받았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SNS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복수 응답), ‘취미/관심사 공유’를 위해 이용한다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유용한 콘텐츠(뉴스 등) 획득’을 꼽는 이들이 43.8%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3위는 ‘지인/친구와의 교류(38.8%)’라는 응답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흥미 위주 콘텐츠 획득(35.5%)’, ‘시간을 때우기 위해(24.3%)’ SNS를 이용한다는 응답 등이 나타났다. 신중년은 SNS 정보에 대해 얼마만큼의 흥미를 지니고 있을까. 조사 결과 SNS가 ‘흥미롭다’고 답한 이들이 57.6%, ‘매우 흥미롭다’는 의견이 10.1%로 SNS 정보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는 이들이 응답자 과반수인 67.7%로 나타났다. 이때 SNS 정보에 대해 ‘보통’의 흥미를 지닌 이들은 31.2%로 조사됐다. ‘흥미롭지 않다(0.4%)’, ‘매우 흥미롭지 않다(0.7%)’는 답변도 일부 나타났다. 이어 SNS 정보의 유익성에 대한 질문에서 ‘유익하다’는 의견이 50.4%, ‘매우 유익하다’는 의견이 9.4%로 조사됐다.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전체 37.3%로 나타났으며, ‘유익하지 않다’는 답변은 전체 2.9%를 차지했다. SNS 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보통’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들이 52.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신뢰간다’는 응답이 33.2%를 차지했고, ‘매우 신뢰간다(5.7%)’라는 답변도 일부 보였다. 한편 SNS 정보에 대해 신뢰도를 보이고 있지 않는 이들(‘신뢰가지 않는다’와 ‘전혀 신뢰가지 않는다’의 합)은 8.4%로 조사됐다. 인플루언서에 대한 4060의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플루언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56.4%,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이들은 43.6%로 쟁쟁한 결과를 보였다.
    • 사회
    2023-11-20
  • ‘감정가게’ 오픈, 10대 특화 청소년 자살 예방 콘텐츠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하나로,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 시기에 맞춰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감정가게’를 오픈했다. 생명보험재단은 ‘감정가게’를 통해 일상에서 긍정적 감정들이 선순환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했으며, 특히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표현하고 것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생명보험재단의 ‘감정가게’는 감정을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공간으로 △좋은 감정 사기 △나쁜 감정 팔기 △감정카드 보내기 △마음 돋보기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감정 표현이 어려운 10대들에게 부정적 감정 해소 및 긍정적 감정 공유를 위한 건강한 표출 창구를 구축했다. ‘좋은 감정 사기’에서는 긍정적 이미지와 문구 등 나만을 위한 카드를 랜덤으로 뽑을 수 있으며, ‘나쁜 감정 팔기’를 통해 우울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솔직히 적어보며 자신의 나쁜 감정을 모두 털어버릴 수 있다. ‘감정카드 보내기’는 칭찬·감동·기쁨·애정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감정카드를 친구에게 보낼 수 있으며, 익명으로도 전송할 수 있어 평소 전하기 어려웠던 마음들을 쉽게 전달할 수 있다. 각 활동은 서비스 내 ‘하트’를 사용해 이뤄진다. ‘마음 돋보기’ 서비스에서는 △힐링톡톡 △다들어줄개 △플레이라이프 등 생명보험재단이 운영하는 자살 예방·마음치유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감정가게’ 서비스 곳곳에 ‘힐링톡톡’과 ‘다들어줄개’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사업 간 연계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감정백서 △감정티콘 테스트 등 MZ 세대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감정가게’는 방구석연구소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픈을 맞아 ‘감정가게 10일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감정카드를 10일 연속 보내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감정가게’ 서비스 내 ‘감정달력’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종합
    • 문화
    2023-11-20
  • 나라AI필름, 생성형 AI로 만든 영화 ‘AI 수로부인’ 발표
    나라AI필름은 생성형 AI로 만든 세계 첫 영화 ‘AI 수로부인’을 15일 한국IT서비스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의 ‘G3: AI 창조의 시대: 생성형 AI가 만든 영화’ 트랙에서 특별 세션으로 편성, 발표했다. 한국IT서비스학회는 이번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주역,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 정책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살펴보고, 민간기업의 선도적인 IT 서비스 사례와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도 공유했다. 이날 특별 세션으로 편성돼 발표된 ‘AI 수로부인’은 나라지식정보의 심은록 감독이 이끄는 나라AI필름이 AI 기술을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적용한 사례로, 시놉시스와 시나리오 작성부터 2500여 장의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자막 및 대사, 배경음악 생성, 영상 리터치에 이르기까지 50여 개 AI를 이용해 제작한 영화다. 지난달 ‘제5회 창원국제민주영화제’에서 상영된 이 영화는 한국 문화 콘텐츠의 AI 활용 사례를 보여준다. ‘AI 수로부인’은 2022년부터 2023년에 걸친 거대언어모델(LLM)과 AI 아트 생성기들(AI Art Generators)의 발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백남준의 정신을 계승해 현대의 환경 문제까지 짚어내는 독특한 시각을 제공한다. ‘AI 수로부인’의 제작은 AI가 영화의 모든 요소를 생성하는 동시에, 제작자의 역할을 ‘창조적 선택’으로 전환시켰다는 의미를 가진다. 마르셀 뒤샹의 ‘예술은 선택’이라는 개념을 AI 영화 제작에 적용함으로써 AI가 만든 수많은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들 중에서의 선별적인 결정은 창조적 예술 작업의 본질을 드러낸다. 나라지식정보는 이러한 혁신적 접근을 통해 앞으로 누구나 접근 가능한 K-AI 영화 제작을 목표로 삼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3-11-17
  • 왁킹 댄서 ‘왁씨’ 정시연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우승
    레드불은 지난 5일 독일에서 열린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에서 왁씨(정시연, 30)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은 별도의 심사위원 없이 관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댄서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자는 취지의 스트릿 댄스 이벤트다. 모든 장르의 댄서들이 참가할 수 있기에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 창의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번에 왁씨는 와일드카드로 선정돼 일찌감치 월드 파이널행을 결정했으며 16강부터 차례대로 킹 다빈치(나이지리아), 조슈아(네덜란드), 더크라운(미국), 지오(네덜란드)와 배틀을 벌였으며 왁킹뿐만 아니라 팝핑, 크럼프, 브레이킹 등의 장르의 춤도 활용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왁씨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가 끝난 직후 독일행 비행기를 타며 극한의 스케줄을 소화한 것에 대해 “레드불에서 와일드카드 연락이 왔을 때 고민하지 않고 승낙했다. 하지만 방송과 겹치면서 연습을 거의 못 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하고 틈날 때마다 몸을 체크하며 배틀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댄서로서 스트릿 댄스 씬을 놓고 싶지 않다. 배틀은 물론이고 방송 출연도 활발히 하며 스트릿 댄스 씬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은 내년 한국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 종합
    • 문화
    2023-11-06
  • 인스파이어, 색다른 컨셉의 초대형 푸드코트 선보인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인스파이어)가 국내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인 글로우서울(대표 유정수, 윤성혁)과 F&B 푸드코트 조성 및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색다른 콘셉트의 초대형 푸드코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3국제업무단지(IBC-III)에 조성되는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호텔, 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쇼핑, 다이닝, 디지털 스트리트 등을 결합한 복합 리조트로 올해 말 오픈을 계획 중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양미아 리테일 디렉터는 “글로우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어울리는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F&B 외식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
    • 문화
    2023-11-02
  • 새로운 가능성 전망하는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
    청년 예술가들의 연구와 실험이 담긴 회화의 세계를 선보이는 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가 개최됐다.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 및 발표 지원을 위해 서초구와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이 협업한 전시 프로젝트다. 2022년 뉴미디어 아트 분야를 다루며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냈던 전시 ‘웰컴 제너레이션’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A.I 이미지 생성 소프트웨어의 등장 등으로 급변하는 예술 창작 환경 속에서 ‘회화’가 가진 본질적인 힘을 돌아보고, 회화 매체의 잠재적 확장성과 새로운 가능성을 전망하고자 기획됐다.‘회화 유니버스’는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공모 전시에 참여했던 청년 작가 중 엄선한 13인의 하이라이트 전시이기도 하다. 1980~90년대생으로 이뤄진 작가 △김영주 △김지용 △김효진 △며육 △신형록 △윤해승 △이유진 △이지연 △임윤묵 △장윤정 △장하윤 △조민정 △픽셀김의 작품 150여 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탐구하는’ △‘연결하는’ △‘확장하는’ 세 가지의 주제로 구성된다. ‘탐구하는’에서는 회화의 본질적 특성인 평면성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대상의 재현, 빛, 기법에 대한 탐구를 진행하는 작가들을 소개한다.전시를 기획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최이정 큐레이터는 “청년작가들과 함께 전시를 해오면서 청년 작가가 중년 작가가 되고, 또 원로 작가로 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험난한 창작 환경 속에서 두려움에 맞서 연구하고, 의심하며 모호함 속에 고군분투하는 청년 작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들이 선사하는 회화의 재미를 느끼고, 다양한 실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종합
    • 문화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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