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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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문화재단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사랑을 느끼고 가족이라는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가족의 사랑을 돌아보고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정’을 도서관에서 경험하고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독산도서관은 바로크 첼로와 비올라 다감바가 함께하는 가족 음악회 ‘예술로 재그르르 vol.2(5월 28일(수) 19:00~20:00, 야외열람실)’, 4~5세 유아와 양육자가 도서를 함께 읽고 즐기는 독후활동 ‘북스타트 책놀이(5월 8일~29일 매주(목) 16:00~17:00, 2층 강의실)’를 운영한다. 가산도서관은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소통에 도움을 주는 도서를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과 어린이날의 의미를 알아보는 ‘독서퀴즈(도서: 4월 그믐날 밤(방정환), 어린이자료실)’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금나래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가족 가훈을 작성하고 이를 사진으로 남겨 금천구립도서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이벤트 ‘도서관에 온 가족(5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을 운영한다. 시흥도서관은 가족이 책과 함께 즐거운 전래놀이를 체험하는 ‘얼쑤! 다 함께 전래놀이(5월 10일(토), 24일(토) 14:00~16:00, 1층 대회의실)’와 고마운 우리 가족과 이웃을 테마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북 큐레이션’, ‘독서퀴즈(도서: 우리 가족의 보물을 찾아라!(박은아), 어린이자료실)’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가족이 책과 보드게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보드게임으로 통하는 가족(5월 24일(토), 31일(토) 10:00~12:00, 책이든거리작은도서관)’ △가족이 함께 촬영하는 포토존과 도서대출 이벤트를 진행하는 ‘다양한 가족을 환영해요(5월 한 달간, 참새작은도서관)’ △초등학생 이용자가 가족 주제 도서를 필사하고 독서퀴즈로 이해하는 ‘어린이 오늘부터 필사(5월 한 달간, 미래향기작은도서관)’ △가족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5월 한 달간, 책이든거리작은도서관)’ 등을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에서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해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일정과 참여 대상이 다르므로 반드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금천구립도서관이 구민의 안식처이자 온 가족이 함께 머무르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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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역대 최대치 기록한 1인가구, 라이프스타일 특징은?
    1인가구는 지난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35.5%인 782만9000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취업, 결혼 등 전환기에 놓인 나이대인 25~34세 1인가구가 22.2%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주거·소비·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변화를 이끄는 핵심 유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보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2534 1인가구 홈라이프 탐구 보고서’를 통해 25~34세 1인가구의 홈라이프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전국 25~34세 남녀 중 경제활동을 하는 1인가구 4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7%는 1인가구를 ‘지속가능한 가구 형태’로 인식하고 있었다. 즉 1인가구가 더는 불안정하다거나, 결혼 전 겪는 과도기적인 가구 형태로 인식되지 않았다. 2534 1인가구의 최대 만족 요소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 1인가구로 살면서 가장 만족하는 요소(1+2+3순위)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공간’(65.2%)이라는 점이었다. 이어 내 방식대로 집안 환경을 관리(52.9%)하고, 나에게 맞는 생활 패턴(45.6%)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1인가구로서 자신에게 최적화된 공간에서 생활 패턴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과 안정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인가구가 말하는 집의 의미는 ‘자기보존’, ‘취향적층’ 2534 1인가구에게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자기보존’과 ‘취향적층’의 공간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먼저 ‘자기보존’은 집이 스스로를 돌보고 안정감을 느끼는 공간임을 뜻한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3.5%는 ‘집의 상태가 내 기분과 생활에 영향을 준다’는 문항에 ‘그렇다’고 답했고, 86.9%는 ‘살림은 내 일상을 잘 만들어가는 과정이다’라는 문항에 ‘그렇다’고 답해 집안 환경과 살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에게 집은 외부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을 보호하고, 휴식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쉼터로 인식되고 있다. ‘취향적층’은 집이 자신의 취향과 정체성을 쌓아가는 공간임을 뜻한다. 2534 1인가구는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곳으로 생각하지 않고, 홈 스타일링과 공간 구성을 통해 자신만의 취향을 드러내는 ‘쇼룸’처럼 꾸민다. 플랜테리어, 취미 선반 등 집 안 곳곳에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것이다. 향후 구매하고 싶은 가전제품 1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1인가구가 향후 가장 구매하고 싶거나 교체하고 싶은 가전제품은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처리기(35.2%)였다. 이어 의류관리기(28.5%), 로봇청소기(27.1%), 건조기(24.6%), 식기세척기(21.5%)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이들이 대기업에서 사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전제품과 중소 브랜드에서 사도 된다고 생각하는 가전제품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냉장고(57.1%), 세탁기(55.2%), TV(50.4%) 등은 국내 대기업이나 프리미엄 제품을 사야 한다고 본 반면, 음식물 처리기(40.4%), 청소기(38.5%), 공기청정기(23.8%)에 대해서는 성능이 우수하면 중소 브랜드나 저렴한 제품을 구매해도 괜찮다고 인식했다. 이 밖에도 ‘2534 1인가구 홈라이프 탐구 보고서’에는 2534 1인가구가 지향하는 모습과 결혼 후 꿈꾸는 모습 등에 대한 인식이 담겼다. 또한 가전·가구 구매 기준, 홈데코 아이템 정보 탐색 채널, 주요 리빙 플랫폼에 대한 이미지 등 1인가구의 홈라이프 소비 행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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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월드쉐어 네팔 4개 공립학교에 화장실과 급수시설 설치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지난 3월 네팔 수루켓(Surkhet) 베리건가(Bheriganga) 지역 내 4개 공립학교에 화장실과 급수시설을 설치하며 ‘워터쉐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네팔 공립학교 기초보건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네팔 농촌지역 위생 취약 아동들의 건강권 보호와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해당 지역은 계절에 따른 식수 접근의 어려움과 수인성 질병의 높은 발생률로 위생 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학생 전용 화장실(개별 칸 및 생리대 소각기 설치) △남학생용 화장실(개별 칸 및 소변기 설치) △식수대 등 급수시설 등이 신설됐으며, 아동 친화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구축됐다. 또한 월드쉐어는 교사 및 학생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병행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 정착과 보건 인식 개선에도 집중했다. 현장을 방문한 정혜림 월드쉐어 네팔지부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위생 수칙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식수위생시설 설치가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 전환점이 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 환경 개선과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터쉐어 사업은 800여 명의 학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위생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쉐어는 2008년 설립 이래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에서 식수위생, 의료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식수위생 분야의 워터쉐어 프로젝트를 통해 식수위생시설 보급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등 깨끗한 물 접근성 향상과 아동과 지역사회의 건강권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26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교육지원, 식수위생, 의료보건, 인도적지원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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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청와대 야간 개방 행사 ‘밤마실’ 5월 1일부터 6일까지 운영
    청와대재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야간 개방 행사 ‘청와대 밤마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야간 개방은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 야간 개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이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청와대의 낭만적인 야경을 온전히 만끽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된 ‘청와대 어린이 세상’이 열린다. ‘청와대 밤마실’은 청와대가 자아내는 품격 있는 아름다움 위에 감각적인 빛을 더한 청와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5월 황금연휴(5.1~6)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청와대 밤마실’ 기간 청와대 본관은 한국 전통 문양을 활용한 조명으로 수놓는 ‘청와단청’으로 화려하게 변신하고, 움직임에 따라 조명이 다채롭게 반응하는 ‘빛의 길’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안긴다. 또한 숲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빛의 숲’, 고즈넉한 관저 정원을 배경으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빛의 정원’ 등 청와대 곳곳이 빛의 예술로 새롭게 채워진다. 특히 옛 본관 터 앞에서는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청와대 밤마실 뮤직 콘서트’가 열려 재즈, 국악,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깊어져 가는 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입장은 1일 2회차(오후 7시·8시)로 나뉘어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야간 개방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아울러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청와대 어린이 세상’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세종대왕 탄신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한글의 소중함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전하는 EBS 어린이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쌍둥이 자매 ‘훈민’과 ‘정음’이가 한글용사 ‘아이야’의 도움으로 한글을 익혀가는 따뜻한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청와대 헬기장에서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해설 프로그램 ‘봄빛 청와대, 꿈꾸는 역사 놀이터’를 운영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통해 청와대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봄빛 청와대, 꿈꾸는 역사 놀이터’는 5월 5일과 6일 오전 10시 및 오후 2시에 운영한다. 또 5월 3일~6일 4일간 청와대에서 열린 역대 어린이날 행사의 현장을 담아낸 시·청각 영상이 홍보관 미디어실에서 상시 상영되며 어린이용 청와대 관람지도가 정문 및 홍보관 안내소, 여민관 휴게실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와대 팝업 북아트’, ‘청와대 부채 만들기’, ‘아이야 놀자 뷰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체험 부스는 행사 당일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 및 참여 인원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밤마실’은 국민 누구나 고요하고 아름다운 청와대의 밤을 색다르게 누릴 특별한 기회라며 어린이날 문화행사까지 더해져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청와대만의 문화 축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재단은 대한민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청와대를 보다 많은 국민과 세계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하는 기관이다. 다양한 문화행사, 시설, 자연 등을 통해 청와대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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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우리은행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 나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경상 보좌주교(2027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천주교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이하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WYD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주교 행사로 전 세계 청년들의 순례와 친교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1986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1차 대회가 열렸으며 2027년 8월 한국에서 제41차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주일 정도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한국 전체 교구에 약 100만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적, 문화적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대한민국 천주교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WYD 개최에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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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아몬드 섭취 주요 건강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Almond Board of California)는 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과학 라운드테이블 결과가 국제 학술지 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서는 세계적인 보건 및 영양 전문가 11인이 아몬드와 심장대사 건강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검토한 뒤, 아몬드 섭취가 주요 건강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논문에 따르면, 아몬드를 매일 섭취하는 것은 심장 건강, 체중 관리, 장내 미생물 균형 등 심장대사 건강 전반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식이 전략이며, 특히 하루 50g(1.8oz), 즉 거의 두 번 분량을 섭취할 경우 일부에서는 체중 감소 효과도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논문 공동 저자이자 워싱턴대학교 역학과 교수인 아담 드레브노스키(Adam Drewnowski) 박사는 “아몬드는 강력한 영양 패키지를 가진 식품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식품 중 하나다.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은 아몬드가 심장대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 내용은 아몬드에 국한된 것으로, 다른 견과류 전반에는 일반화할 수 없다. 아몬드 1회 제공량(28g, 성인 한 줌)은 단백질 6g, 식이섬유 4g(20%), 불포화지방 13g(포화지방 1g) 및 마그네슘 77mg(1일 기준치의 20%), 칼륨 208mg(4%), 비타민 E 7.3mg(61%)을 포함한 15가지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1]. 심장대사 건강이란 심장, 혈관, 신진대사 등 음식물 처리와 관련된 신체 시스템의 건강 상태를 통합적으로 일컫는다. 심장병, 비만, 당뇨병 등 심장대사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과 생활 방식에서 기인하고 있다. 드레브노스키 박사는 “수십 년간 축적된 과학적 증거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아몬드는 심장 및 대사 건강을 전적으로 지원한다고 판단했다. 간식뿐 아니라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혈중 지질 수치 개선은 물론 전반적인 식단 품질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캘리포니아 전역에 걸쳐 7600여 개에 달하는 재배 농가들과 가공 업체들을 대표해 전략적인 시장 개발, 혁신적인 연구 진행, 업계 내 모범 경영 도입 촉진 등을 통해 건강에 좋은 아몬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1950년에 설립돼 캘리포니아주(州)의 모데스토(MODESTO)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 농무부의 관리하에 있는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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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실시간 문화 기사

  • 제5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 올해 노벨상 조명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올해의 노벨 과학, 경제, 문학상 수상 및 학문적 업적을 조명하는 ‘제5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을 오는 12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2024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8개 주요 대학 간 전략적 기관 협력인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SKERIC)’의 지원을 받는다. ‘제5회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은 양국의 과학 및 인문학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발표된 2024년 노벨상의 업적을 소개하는 자리다. 본 행사는 스웨덴과 대한민국의 고등 교육, 과학 및 학문적 우수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과 협력 하에 일주일간 진행되는 ‘2024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의 절정이다. ‘2024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대학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해 기획된 학술 교류 및 연구 협력의 장이다. 이 행사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의 주관으로 8개의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 대학 파트너와의(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KTH 왕립공과대학교, 룬드대학교, 웁살라대학교, 예테보리대학교, 우메오대학교) 협력하에 마련됐다. 스웨덴의 주요 대학 연구자와 지도자 80여 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본 프로그램 기간 한국의 연구 기관 및 대학 관계자를 만나 올해의 노벨상, 학문적 자유, 과학 외교 외에도 한국의 유럽 연구·혁신 프레임워크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가입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은 스웨덴고등교육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7년까지 운영된다. 지난 2년 동안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은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 컨소시엄과 협력하에 진행된 바 있다.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는 “스웨덴과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지식 집약적이고 혁신적인 국가로 꾸준히 평가받고 있다. ‘스웨덴-대한민국 노벨 메모리얼 심포지엄’은 양국의 대학 생태계를 더욱 가깝게 연결하고, 양국 간 협력을 위해 더욱 강력한 학문적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의 첫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과 그녀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은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은 한국과 스웨덴 간 연구 협력을 향상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한다. 한국이 2025년 호라이즌 유럽에 준회원으로 가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문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로써 스웨덴과 유럽연합에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릭 렌스트룀 룬드대학교 총장은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은 룬드대학교와 스웨덴 파트너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증폭시키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플랫폼이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최고의 파트너를 유치하는 것”이라며 “룬드대학교는 전략적으로 학문적 우수성과 혁신을 위한 글로벌 허브를 모색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러한 노력의 최전선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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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화성시문화재단 성수동 팝업스토어 통해 지역 예술인 작품 기반 굿즈 선보인다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이하 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스테이지35에서 ‘ART-티끌 vol.1 HOMETOWN’ 팝업스토어를 열고 화성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트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예술인 아트상품(굿즈)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화성 예술가 8인(강지, 권홍, 담다, 담보, 리곡, 벼리, 아마즈, 이종호)이 참여하며 그들의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130여 종의 굿즈와 원화를 전시한다. ‘Artist Collect Shop : ART-티끌’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팝업 공간은 아트북을 넘기는 감각을 살린 콜라주 스타일로 디자인돼 각 예술가의 개성 있는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예술 수집이 단순한 소유를 넘어 창조적 유산을 쌓아가는 여정임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의 소통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에게는 ‘나만의 콜렉트북’이 제공되며 각 작가의 부스를 돌며 스티커와 컬러링북 속지를 수집해 자신만의 다이어리를 완성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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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8
  • 롯데재단 울산 소외계층 1,400명 초청해 시네마 웹툰 콘서트 개최
    롯데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5일 울산광역시 남구의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신격호 롯데 자선음악회 : 시네마 웹툰 콘서트’를 개최했다. 울산지역의 문화활동 소외계층 1,4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번 콘서트는 재단의 협력사인 엠 컬쳐스(M Cultures)가 오페라 가곡에 웹툰 영상을 결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기획했다. 기존의 오페라 공연들과는 달리 연주에 앞서 가곡의 가사와 배경을 설명해 주는 웹툰이 스크린에 펼쳐졌고 오페라와 친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설을 더했다. 또한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했던 곡들도 연주에 포함돼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번 자선음악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오페라를 어렵게만 느끼는 분들이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들으며 좀 더 편하게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음악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롯데재단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이외에도 김장 나눔(1억 5천만 원), 도서 지원(2천만 원), 경로 잔치 및 선물 후원(4억 원) 등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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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11-07
  •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소방서와 경찰서 찾아 감사 캠페인 펼쳐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김성곤)는 지난 12일과 15일 제복 근무자 감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보훈테마활동으로 선정된 ‘제복을 입은 영웅들에게 교복을 입은 영웅들이 바칩니다’(이하 제복을 입은 영웅들에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중랑소방서 면목 119 안전센터 구조대원과 서울중랑경찰서 용마지구대 경찰관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목공 연필꽂이와 아크릴 무드등, 마가방 등 굿즈 90여개와 청소년들의 감사편지가 전달됐다. ‘제복을 입은 영웅들에게’ 보훈테마활동은 지난 3월 오디션을 시작으로 선정된 20명의 나라사랑 청소년뮤지컬단 청소년들과 뮤지컬단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4월부터 10월 말까지 △나라사랑 청소년 창작 뮤지컬 공연 △나라사랑청소년축제 △제복 근무자 감사 굿즈 제작 및 캠페인 △보훈역사 교육 △공연 콘텐츠 교육자료 배포 △10주년 사례집 제작 및 배포 등 제복 근무자들의 헌신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 중이다. 이번 감사 캠페인에서 전달된 굿즈는 뮤지컬단 청소년들이 의견을 모아 시립중랑청소년센터의 특성화 시설인 ‘뚝딱이 창의공작소’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전문 디자이너의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제복 근무자를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굿즈의 질을 높였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국가보훈부의 지원으로 2015년부터 청소년의 국가정체성 확립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의 문화예술활동 지원 및 역사교육을 병행하는 ‘뮤지컬(히스)토리(musical+history)’라는 장르를 개척해 나라사랑 청소년문화예술단을 창단하고 청소년 주도의 보훈 인물 및 역사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성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제복 근무자 감사 캠페인을 보훈테마활동과 접목해 청소년들이 직접 감사의 마을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청소년뮤지컬단 청소년들이 다양한 보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보훈테마활동 ‘제복을 입은 영웅들에게’는 10주년 사례집 제작 배포를 통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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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8
  • 월드쉐어, 해성디에스와 필리핀 학교 지원 사업 위해 맞손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가 해성그룹 계열사인 해성디에스(대표이사 조병학)와 필리핀 학교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14일 필리핀 현지 중부지역 사회복지개발부(DSWD Region 3) 사무소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은 해성디에스 본사 및 필리핀 법인, 월드쉐어 필리핀 지부, 필리핀 중부지역 사회복지개발부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쉐어와 해성디에스는 도움이 필요한 필리핀 학교 시설 개선과 아동 지원에 매년 각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는 시티오 타겟 통합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장학금과 깔룸팡 초등학교에서 식수 위생시설 개선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성디에스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월드쉐어를 통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결연으로 해외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 등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필리핀 학교 지원 사업은 지난 2022년 설립된 해성디에스 필리핀 법인과 함께하는 지역 사회공헌 사업으로 필리핀 중부지역 사회복지개발부(DSWD Region 3)와 함께 논의를 거쳐 지역 및 학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식에서 필리핀 중부지역 사회복지개발부 Venus F. Rebuldela 지역청장은 “월드쉐어가 잠발레스주에서 진행했던 학교 짓기와 무료급식, 워터쉐어(식수 위생 지원사업)에 감사하고, 사업 지역이 팜팡가주로 확장된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또한 월드쉐어와 필리핀 진출기업인 해성디에스가 팜팡가주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같이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성디에스 필리핀 법인장인 김정일 이사는 “본사의 봉사와 나눔에 대한 기업 신념을 이어받아, 지역학교와 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필리핀 정부 및 월드쉐어와 더불어 필요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월드쉐어 필리핀지부 박근우 사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쉐어가 필리핀에서 더 많은 지역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팜팡가주에서 해성디에스 필리핀 법인 및 중부지역 사회복지개발부와 협력해 아이들의 교육권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공동체 지원 전문기관 사단법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 운영, 해외아동결연, 지역개발, 무료 급식 지원, 인도적지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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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범죄피해가정 회복 위해 6년 간 3억 지원한 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정신을 이어가며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10일 제주경찰청에서 ‘2024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가정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갖고 범죄피해가정의 회복을 위해 5,200만 원을 후원했다.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국적의 제주지역민 피해당사자 또는 재학중인 만 24세 이하의 자녀 13명은 긴급생활안전 자금 및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수혜 대상자는 지역 경찰서와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제주경찰청 산하 피해자지원 실무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제주경찰청 김수영 청장은 지난 6년간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 온 장혜선 이사장에게 감사장 전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지원금이 제주지역 범죄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단과 경찰청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겠다. 우리들의 작은 힘들이 점차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2019년 제주경찰청과 사회공헌기금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로 인해 피해를 받은 가정을 돕기 위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81명에게 3억 4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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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일본 관광도시 이바라키현 한국인 관광객 대상 여행비용 지원사업 진행
    일본의 관광도시 이바라키현이 지난 4일 한국 내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인 관광객 대상 여행비용 지원사업인 ‘Come On! 이바라키 캠페인’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오이가와 카즈히코(大井川 和彦) 이바라키현 지사는 한국으로부터의 골프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말하며 이바라키현의 주요 관광지와 나리타공항 및 도쿄도심과의 편리한 접근성을 강조했다. 한국인 관광객 유치의 핵심사업으로 전개되는 ‘Come On! 이바라키 캠페인’은 2024년 10월 5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골프와 일반관광 등 여행상품의 종류에 관계없이 한국인 관광객이 이바라키현 내에 숙박할 경우 여행객 1인당 숙박비 최대 5000엔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개별 여행객은 호텔예약사이트 ‘아고다’ 및 ‘트립닷컴’을 통해, 패키지 여행상품의 경우 한국 내 주요 여행사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이바라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인당 지원한도는 최대 5박(2만5000엔)까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국 OTA 여행사인 ‘인터파크 트리플’과의 이바라키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바라키현과 인터파크 트리플은 공동 여행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으로, 인기 테마인 골프여행에 더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매력적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드로잉 여행과 하이킹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이바라키현의 사케 양조장과 위스키 증류소를 돌아보는 미식 여행, 명산 쓰쿠바산을 바라보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여행 등의 신규 상품도 구상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트리플 최휘영 대표는 “인터파크 투어는 일본 대도시 여행에 식상함을 느끼는 여행객들에게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 가운데 일본 이바라키현과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손잡은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이가와 카즈히코 지사도 “팬데믹 이후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올해는 사상 최대인 1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해 들었다. 이바라키현은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며 “더 많은 한국인들이 이바라키현의 매력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한국과의 교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바라키현은 도쿄 도심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100여 곳의 골프장을 비롯해 다양한 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국영 히타치해변공원’, 일본 3대 정원이자 매년 2월 일본 최대 매화축제가 개최되는 ‘가이라쿠엔’, 단풍 절경이 압도하는 일본 3대 폭포 ‘후쿠로다노타키 폭포’ 등이 대표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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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어르신 2만 명에게 4억 상당 선물세트 지원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언양고등학교에서 ‘2024 신격호 롯데 효사랑 어르신 효도잔치 지원사업’ 행사를 가졌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故신격호 명예회장의 울주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담긴 것으로 고향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 전 지역으로 사업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이번에 울산 지역 어르신 2만 명에게 4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한편 2009년 12월에 설립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 지역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11월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음악회’와 ‘신격호 롯데 사랑드림 김장나눔 대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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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프랑스 정통 치즈 학교 내달 마포에서 시작, 몰입형 경험 제공
    프랑스 치즈 팝업 ‘정통 치즈 학교’가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13일까지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까페꼼마&얀 쿠브레 동교점에서 열린다. ‘정통 치즈 학교’의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9시까지며, 오픈 첫날인 9일에는 11시부터 13시까지 기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일반 관객들은 12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번 팝업은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가 주최하는 유럽·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 ‘정통 치즈 - 유럽에서 만들어 프랑스에서 완성되다(Authentic Cheeses - Crafted in Europe, Perfected in France)’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5일간 정통 프랑스 치즈의 예술, 과학, 문화에 대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팝업에서는 올해 테마인 학교 콘셉트로 교실과 도서관에서 이론 학습을, 과학실과 미술실에서 후각과 시각적으로 치즈를 경험할 수 있다. 샤우르스와 리바로 등 6가지 프랑스 정통 치즈 시식을 통해 미각을 훈련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외부 테라스의 ‘정통 치즈 학교’ 배경 포토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프랑스 치즈 미니 클래스 △입장 시 퀴즈를 풀면 받을 수 있는 미니 치즈 나이프 등의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팝업 오픈 이틀 전인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팝업 밖 새로운 장소에서 치즈를 만날 수 있는 ‘정통 치즈 트럭’도 운영된다. 트럭에서는 팝업에서와 다른 프랑스 치즈 4가지의 플레이트를 제공, 매일 서울의 다른 장소에서 치즈와 만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는 프랑스 및 유럽 행정 당국의 승인을 받은 기구로, 프랑스 낙농업자(우유 생산자, 협동조합, 사기업)가 참여하고 있다. 1973년 생산자와 가공업자들에 의해 설립됐으며 유제품 산업의 생산자와 가공업자 간의 관계를 원활하게 조정하고, 우유와 유제품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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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해 사회적 인식 ‘부정적’ 종사자 50.2%는 직업에 만족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한 사무직 직장인의 인식과 사회적 인식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력한 만큼 돈을 벌 수 있어서 긍정적이라는 평이 있지만 사회적으로는 부정적 인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벼룩시장이 사무직 직장인과 블루칼라 직장인 13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블루칼라 일자리 인식 조사’ 결과다. 먼저 사무직 직장인들에게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응답자의 절반을 훌쩍 넘는 61.1%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블루칼라 직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51.5%가 ‘그렇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루칼라 일자리에 취업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경우 ‘노력한 만큼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서(33.7%)’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정년 없이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27.0%) △승진, 실적 등 조직 생활 스트레스가 덜할 것 같아서(14.6%)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 △사무직보다 시간 활용이 자유로울 것 같아서(10.8%) △진입장벽이 높지 않을 것 같아서(8.9%) 등의 답변도 있었다. 블루칼라 일자리 취업 시 희망 업직종으로는 △도배·미장(14.6%) △생산기술직(13.7%) △미용·관리업(13.0%)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다음으로 △전기기술직(9.8%) △인테리어업(9.5%) △택배·물류업(7.9%) △화물차·중장비(7.9%) 순으로 이어졌다. 취업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가장 큰 이유로 ‘육체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45.0%)’를 들었다. △업무 환경이 열악할 것 같아서(22.5%)라는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전문 기술을 배우는 것이 부담스러워서(12.5%) △노동 대비 돈을 많이 벌지 못할 것 같아서(9.2%) △고용 안정성이 떨어질 것 같아서(7.5%) 등의 의견도 있었다. 사무직 직장인들은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사회적으로는 부정적 인식이 훨씬 큰 것으로 보고 있었다.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에 관해 묻자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29.1%에 불과했으며,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57.5%로 나타나 개인적인 인식 대비 부정적 인식이 크다고 평가했다.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근로환경 개선(39.1%) △숙련 노동자에 대한 대우(35.4%)를 1, 2순위로 꼽았다. 이밖에 △고용정책 변화(14.7%) △부정적·비하 표현 퇴출(7.1%) △학교 등 기관에서의 올바른 교육(3.7%) 등의 의견도 있었다. 그렇다면 실제 블루칼라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생각은 어떨까. 먼저 블루칼라 직장인들에게 현재 직업에 대한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50.2%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블루칼라 일자리에 만족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무직 대비 시간 활용이 자유로워서(27.8%)’였으며, △노력한 만큼 돈을 벌 수 있어서(25.7%) △정년 없이 일할 수 있어서(23.6%) 등의 답변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반면 블루칼라 일자리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은 △고용 안정성이 떨어져서(27.4%) △육체적으로 힘들어서(26.3%) △노동 대비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24.2%)를 이유로 들었다. △업무 환경이 열악해서(16.8%) △커리어 발전이 어려워서(3.2%)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아서(2.1%) 불만족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블루칼라 직장인 역시 사무직 직장인과 마찬가지로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이라고 느끼고 있었다. 응답자의 33.5%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51.0%가 ‘부정적’, 나머지 15.5%가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블루칼라 직장인들은 블루칼라 일자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숙련 노동자에 대한 정당한 대우(38.5%)’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었다. 또한 △근로환경 개선(28.5%) △고용정책 변화(21.3%)가 이뤄져야 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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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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