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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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 커즈와일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출간
    비즈니스북스가 레이 커즈와일의 신작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를 출간했다. AI의 놀라운 진전이 연일 세상을 놀라게 하는 가운데 레이 커즈와일은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에서 오늘날 이미 현실이 된 그의 예측을 재평가하는 한편, 인간의 삶을 영원히 바꿀 ‘특이점’을 향한 발전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신체 기능을 증강해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는 수명 연장, 뇌를 클라우드에 연결해 수백만 배의 인지 능력을 실현하는 미래, AI 윤리와 관련한 철학적 논쟁까지 폭넓게 다루는 이 책은 변화의 지평에서 인류가 마주해야 할 질문들도 촘촘하게 던진다. 레이 커즈와일이 1990년 ‘지적 기계의 시대’에서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인공지능을 처음 언급하고, 1999년 ‘21세기 호모 사피엔스’에서 AI가 결국 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 했을 때 대다수의 학자들은 그의 주장이 최소 100년 이상 걸리리라 추정했다. 당시 대중에게 AI는 미지의 미래였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세상의 거의 모든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지금 젠슨 황, 일론 머스크 같은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의 리더들을 필두로 커즈와일의 특이점 예측을 재주목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이점(Singularity)이란 기술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그 영향이 매우 깊어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변화된 새로운 문명이 도래하는 순간을 뜻한다. ‘인류가 AI와 결합하는 순간’이라는 부제처럼 저자는 이를 ‘인공지능이 우리의 뇌와 긴밀하게 통합돼 생물학이 인간에게 준 지능과 의식이 수백만 배 확대되는 사건’으로 정의한다.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에서 그는 자신의 주장이 여전히 유효함을 일관되게 피력하며, 특이점을 향한 진전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세세하게 안내한다. 레이 커즈와일의 60년 인공지능 연구의 집대성이자 최고의 역작인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는 AI 시대 미래 비전을 고민하는 경영자나 업계 종사자, 기술 기업을 공부하는 투자자들은 물론 다가올 세상을 두려움 없이 상상해보려는 모든 이들을 위한 가장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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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서울 내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자전거 관련 사고는 증가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본부장 나재필)가 2024년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두 바퀴 이동수단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이륜차 교통사고는 감소세를 보인 반면 자전거 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서울지역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이륜차 교통사고는 전년(2023년) 대비 각 4.8%, 1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는 9%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2024년에 이륜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속적인 안전 단속 강화 △안전모 착용 의무화 홍보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 향상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2024년도 서울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는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레저 및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일부 운전자의 안전 수칙 미준수 및 공유자전거 활성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 자전거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개인형 이동장치 및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 운전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법규 준수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활용해 2024년도 서울지역의 자전거 교통사고 데이터를 상세히 분석하고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내 사고다발지역 및 시간대, 주요 사고 유형 등을 파악하고 서울시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나재필 본부장은 “여러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전거 이용자분들도 안전모 착용, 교통 법규 준수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지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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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5
  • 한화생명e스포츠 베트남 현지 팬들과 소통 시간 갖는다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오는 1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현지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만남의 시간을 갖는 ‘2025 HLE Global Fan Fest in Vietnam (이하 글로벌 팬페스트)’을 개최한다. 글로벌 팬페스트 현장에는 최인규 감독, 이재하·신동욱 코치를 비롯해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까지 한화생명e스포츠 1군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행사에서는 선수단 포토존, 치어풀 꾸미기, 사진 인증 이벤트와 같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 참가자끼리 맞붙는 리그 오브 레전드 미니 게임을 통해 본 행사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선수단과 팬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선수단 Q&A, HLE 팀워크 퀴즈쇼, 사전 행사의 미니게임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과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가 함께 게임을 하는 팬 매치,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이날 행사 현장에는 베트남 현지 팬들에게 가장 친근하고 익숙한 VCS 리그의 공식 인터뷰어이자 LCK 베트남 공식 방송 MC인 Minh Nghi (민 응이)가 행사 진행을 맡아 팬들의 열띤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베트남은 인구 1억명 중 약 55%가 게임을 즐기고, 16%가 e스포츠를 시청하며 주 소비층인 MZ세대가 전체 인구의 약 45%를 차지하는 만큼 관련 시장의 성장성과 잠재력이 매우 높다. 최근에는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 건강기능식품,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금융 등 웰니스 산업 전반에 걸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 측은 "항상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베트남 팬들 덕분에 베트남 글로벌 팬페스트가 어느덧 2회차를 맞이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좌석을 1000석 늘린 총 2500석이 준비됐고, 현장 프로그램을 강화한 만큼 보다 많은 팬들과 한화생명의 고객들이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 HLE)는 2018년 한화생명이 창단한 프로 e스포츠팀으로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운영하고 있다. e스포츠로 라이프플러스 가치를 전하고, 디지털 세대로 대표되는 1030세대의 일상 속에 열정과 영감을 부여하는 것, 나아가 e스포츠 분야에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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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2
  •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의 가족 책 출간 프로젝트 ‘나래 북 팩토리’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은 오는 6월 23일부터 금천구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책 출간 프로젝트 ‘나래 북 팩토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래 북 팩토리’는 2021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금나래도서관의 대표 특화사업이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가족이 참여해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의 책’을 직접 제작하며 가족 구성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과정은 6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6시 금천엠타워 1007호 강의실(금천구 시흥대로 73길 67)에서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의 그림책 대신 ‘지역과 나를 잇는 일상 이야기’를 주제로 한 만화책 제작 과정 ‘칸과 칸 사이 금천’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만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들으며 직접 콘티 구성, 연출, 글·그림 작업을 통해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만화로 표현하는 과정을 배운다. 또한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금천구 곳곳의 골목과 마을살이 속 기억도 만화로 기록해 볼 예정이다. 강사는 권성주(만화가), 송하원(공공문화개발센터 유알아트 대표, 대안만화 전문서점 홈통 대표), 김성진(문화기획자,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겸임교수)이 함께 한다. 강의 종료 후에는 완성된 만화책의 출간기념회를 개최해 참여 가족들이 서로의 책을 감상하고 제작 과정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완성된 결과물은 금천구 관내 도서관에 전시돼 구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관내 도서관과 유관 기관에 기증돼 더욱 많은 구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 중인 12가족(가족당 2인 이상)이다. 6월 2일부터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공간 - 프로그램 신청(금나래)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나래도서관의 특화사업 ‘나래 북 팩토리’ 참여는 단순한 독서를 넘어 직접 글을 쓰고 책 콘텐츠를 생산하는 과정”이라며 “우리 가족이 살아가는 금천의 이야기를 만화책으로 제작하는 경험을 함께 하고 싶은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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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2
  • 스노우플레이크 2028 LA 하계올림픽 미국 국가대표팀 공식 데이터 파트너로 활동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LA28)와 미국 국가대표팀(Team USA)의 공식 데이터 파트너로 3년간 협업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노우플레이크는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선수 훈련 데이터 분석부터 팬 참여 활성화, LA28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기획, 운영 등 주요 영역에서 LA28과 미국 국가대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안전한 데이터 공유 및 협업 기능을 통해 미국 국가대표팀은 선수 훈련 데이터, 건강 기록 및 영양 데이터 등 핵심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공유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의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팬 관련 데이터를 연결하고 심화된 분석을 통해 팬들의 상세 프로필을 구축하고 맞춤형 소통을 가능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현장은 물론, 집에서 경기를 즐길 때도 개인에게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받으며 현장감 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데니스 퍼슨(Denise Persson)은 “LA28 올림픽과 패럴림픽 무대는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며, 스노우플레이크는 대규모 데이터로 협업하기에 독보적인 파트너”라며 “올림픽 역사상 가장 기술적 진보를 기록할 LA28의 파트너로서 스노우플레이크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가능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프로퍼티스(U.S. Olympic and Paralympic Properties) CEO 존 슬러셔(John Slusher)는 “늘어나는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데이터 협업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스노우플레이크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림픽의 기술 역량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LA28과 미국 국가대표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IT
    2025-05-28
  • 도미니카공화국과 과테말라 교육 사각지대 좁혀가는 월드쉐어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도미니카공화국과 과테말라의 농촌 취약 지역에서 공부방 및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아동의 학습권 회복과 지역사회의 교육 기반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학교가 없어 교과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 유치원조차 없는 마을에서 월드쉐어는 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사각지대를 좁혀가고 있다. 월드쉐어는 과테말라 밀라그로와 사코흐그란데 지역에서 지난 2018년부터 2개의 공부방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정규 수업과 함께 간식 제공, 문화 체험 등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227명의 아동이 등록했으며, 이중 83%가 정기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학업 성취도 향상률은 92%에 달하며, 교육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 역량 강화 교육’에는 총 156명이 참여하며 당초 계획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참가자의 96%는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특히 공부방 아동들이 주도한 지역 축제가 연례행사로 자리 잡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중심의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교육을 매개로 지역 사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월드쉐어는 인근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신규 공부방 개소를 준비 중이며, 더 많은 아동들에게 지속 가능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미니카공화국 마따고르다와 엘리몽 지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부족해 미취학 아동의 약 60%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월드쉐어는 해당 지역에 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하고, 정규 수업과 특별활동, 간식 제공, 건강검진 등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특히 편부모 가정이 많은 이 지역에서는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건강검진 결과, 장내 기생충 감염, 빈혈, 구강 질환 등이 다수 발견됐으며, 이에 따른 의약품 및 치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하본 지역에 새로운 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해 총 3곳에서 90여 명의 아동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월드쉐어의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수업 공간을 넘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오는 중심 거점이 되고 있다. 매년 학습 환경 개선, 교재 보강, 교사 교육은 물론 학부모 대상의 영양·위생 교육과 다양한 지역 연계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부서장은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는 교육 소외 아동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줄 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변화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학습권 보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월드쉐어는 도미니카공화국과 과테말라를 포함한 10개국 14개 지역에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학교 학습 및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운영을 통해 최소한의 기초교육조차 받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인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26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교육지원, 식수위생, 의료보건, 긴급구호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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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5-05-27

실시간 문화 기사

  • 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일본 내 독립운동 유적 탐방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과 광복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 도야마, 교토, 오사카에서 ‘2024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해외역사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과 함께 일본 내 한국 독립운동 발생지를 찾아가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오늘날 우리들이 지켜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43명과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광복회 김능진 부회장과 윤봉길 의사 손녀인 윤주경 전 국회의원 등은 많은 한국인들이 모여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2·8 독립운동 만세운동지를 방문해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독립선언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2·8 독립선언 기념비 ▲관동 일대에서 6천여명 이상의 한국인이 학살되어 이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관동대지진 조선인 순직자 추모비 ▲윤봉길 의사 암장지적비 등을 둘러보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마음속에 새겼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학생들이 느낀점을 영상과 사진을 통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이번 탐방은 역사적 사실들을 입체감과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말하며 특히 “일본분 중 한국의 독립운동을 도왔던 분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굉장히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혜선 이사장은 “이번 역사 탐방은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여정”이라며 “일본 곳곳에 퍼져 있는 독립유공자분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현장을 통해 직접 보고, 이를 통해 후손 장학생들이 선조에 대한 자부심과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더해진 것 같아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 독립 유공자 후손 장학 사업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한 것이다. 2020년부터 지원을 시작했고 올해 3억 원을 포함해 누적 17억 원을 지원해왔다. 재단은 작년 12월 4일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5월 13일 5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했다. 누적 장학생은 243명이다. 국내 44명과 미국 거주 후손 2명, 중국 거주 후손 2명에 연간 600만 원 ▲카자흐스탄 거주 후손 2명 300만 원 ▲쿠바 거주 후손 4명에 150만 원을 지원했다. 이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장학사업 중 가장 넓은 범위로 지원하는 것이며 액수 또한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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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무료 심장병 수술 받은 에티오피아 어린이들, 여의도 순복음교회 찾아 예배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의 손자 테카렌 메릿 베주아엣(7세) 어린이를 포함한 5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6월 24일 한국에 입국해 심장병 수술을 받고 퇴원 후 지난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건강을 회복한 어린이들을 환영하고 선물을 건넨 뒤 고국에 돌아가서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했다. 에티오피아 어린이들 무료 수술은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태어나면서부터 심장병을 앓은 이들의 수술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 부천세종병원와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및 한국늘사랑회 등이 항공료, 국내체류비용, 수술비 등을 전액 지원했다. 이날 예배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의료분과위원장 윤호현 장로를 비롯해 김충걸 세종병원 고객지원 이사,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신광철 회장 등이 함께했다. 윤호현 장로는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심장병 어린이들을 지원해 주고 관심을 가져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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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봉담도서관 유초등생 대상 세계문화 체험교실 프로그램 진행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봉담도서관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봉담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봉담도서관은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봉담도서관은 ‘세계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2022년에는 몽골 등 6개국, 2023년에는 태국 등 4개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4개국의 인사말, 자연환경, 문화, 전통의상, 전통놀이 등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이해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강의 경력이 풍부한 다문화 이주여성 전문 강사가 직접적으로 모국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세계문화 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동시에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봉담도서관 및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봉담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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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2
  • 보건복지부, 이영훈 목사에게 국민훈장 모란장 서훈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 대응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서훈했다. 이 목사는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출산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작년까지 54억 원을 지급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출산장려금을 인상해 첫째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 원, 둘째와 셋째 아이를 낳으면 각각 300만 원, 500만 원, 넷째부터는 1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제13회 인구의날을 맞아 지난 11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는 “이영훈 목사는 가족의 가치를 회복하고 확산하는 범종교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아동복지,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족 지원 등 지역공동체를 위한 헌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하였다”고 포상 사유를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감사를 표하며 “저출산 문제는 어느 한 교회만 나서야 할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앞으로 정부가 입안하고 세운 정책에 적극 지지하고 협조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 되어 노력할 때 우리 대한민국이 이 문제를 해결하여 앞으로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가져올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동안 다양한 저출생 극복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모두 780억 원이 넘는 투자했다.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결혼 예비학교를 만들었고 결혼해 가정을 이룬 성도에게 결혼격려금을 줬으며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순복음어린이집도 설립했다. 또한 미혼모를 위한 시설도 설립 운영하고 있다”면서 “뿐만아니라 저출생으로 발생하는 노동력 부족 문제 등을 극복하기 위해 다문화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해 왔다. 이런 노력들은 모두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성경의 말씀에 따라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4-07-11
  • 롯데장학재단 총상금 2,500만 원 규모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개최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연이어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신격호 명예회장의 정신을 이어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The Reader and The Leader 낭독콘서트 개최, 6월 샤롯데 문학상 제정에 이어, 이번에는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공모전을 개최한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아동, 청소년 독서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여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 및 1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독서 후 느낌과 생각을 △수채화 △웹툰 △아크릴화 △포스터 등으로 표현해 8월 30일까지 롯데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9월 20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3명(상금 : 200만 원) △최우수상 6명(상금 : 100만 원) △우수상 6명(상금 : 50만 원) △입선 1,000명(상금 : 기프트카드)을 선정해 총상금 2,500만 원 규모로 시상하며 시상식은 10월 중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재단 인스타그램(@lottefoundait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부분은 롯데장학재단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해 장혜선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드로잉 형식의 독후감으로 창의성을 발휘하고 독서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길 바란다”면서 “책을 읽는 사람(The Reader)이 책 속 지혜를 통해 훌륭한 리더(The Leader)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는다. 샤롯데 독서미술대전이 청소년들을 책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다양한 도서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북드림(Book Dream)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전국 도서산간 지역의 학교 도서관에 약 24억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올해는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총 2억을 지원한다. 도서 지원사업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초등학교의 도서관 건립을 위해 1억을 지원했다. 누적 지원금은 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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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5
  • 울산 지역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롯데재단
    장혜선 이사장, 신격호 명예회장 유지 이어 가 ‘귀감’ 행복나눔사업 통해 총 45억 지원, 누적 수혜 인원 15,142명 롯데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7일 울산의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 8천만 원을 전달하는 한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총 4억 원에 달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울산 지역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으로, 재단은 유지를 받들어 지역인재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 가고 있는 중이다. 롯데장학재단이 울산교육청을 방문해 전달한 ‘신격호 롯데 울산 장학금’은 울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예체능 학생 30명을 포함한 초·중·고 학생 총 80명이 도움을 받게 됐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은 설립 이래 40년간 나라의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을 도와왔다”면서 “앞으로 더 힘 있게 울산 인재의 성장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지원한 4억 원에 달하는 물품은 울산북구청을 통해 울산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지역별로 8,000만 원씩, 총 4억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에 지원했던 지역인 울산 울주군, 중구, 남구에 이어 북구, 동구 지역을 추가해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재단은 이날 울산 지역 구, 군 지자체장과 만남을 통해 지역별 필요에 부합하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물품지원에 관한 자문을 구하고, 이후 지원사업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북구청에서 열린 행복나눔 사업 기증식에서 장 이사장은 “재단을 설립하신 외조부의 뜻에 따라 울산의 사각지대까지 의미 있는 지원의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의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 나눔 사업’은 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대표 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45억 원을 지원했으며 누적 수혜 인원은 15,1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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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8
  • 한알마 ‘세계 마약 퇴치의 날’ 맞아 청정 대한민국 선포식 가져
    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한알마)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대한민국 마약청정나라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UN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를 예방해 국민을 보호하며 대한민국을 마약 청정국으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선포식은 손광호 목사(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공동회장)의 개회로 시작됐고, 한헌교 회장은 인사말을 하며 마약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가 출범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올해부터 내가 회장으로 일하게 됐다. 여생을 분골쇄신해 마약 없는 청정 대한민국이 되도록 이바지하겠다”면서 “최근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마약 중독을 타개하기 위해 예방프로그램 운영과 상담, 홍보,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강경태 사무총장(신라대 교수)이 운동본부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고 이어서 축사 및 격려사가 있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개인은 물론 국가의 건강까지 뒤흔드는 것이 마약이다. 요즘 마약사범의 평균 연령이 낮아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찍부터 경각심을 갖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의 활동이 국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국회에서도 법률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방송인 송승환 및 방송인 최양락 씨는 동영상을 통해 축사하며 마약 퇴치를 위해 힘을 모으길 기원했고, 행사는 최창호 박사의 마약 관련 강의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알콜중독마약퇴치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 ‘24시 긴급 전화상담 사업’과 ‘찾아가는 알콜중독 마약예방 캠페인’ 및 ‘대면, 온라인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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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쪽방촌에 사랑 전해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5일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를 통해 서울지역 2,273가구에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하며 사랑을 나눴다. 플레저박스는 소외계층에 ‘기쁨과 즐거움을 담은 상자’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은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이승훈)의 대표적 지원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6만8천개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부터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삼동복지재단의 물품지원 사업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명칭을 변경해 어려운 이들을 지원한다. 이번 플레저박스에는 ▲영양식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7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다. 롯데장학재단의 사랑이 담긴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영등포 393세대, 서울역 828세대, 남대문 377세대, 창신동 183세대, 돈의동 492세대에 전달된다. 물품 지원 총액은 2억 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롯데장학재단은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된 가구를 조사해 482개의 선풍기를 전달하며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들의 필요를 챙겼다. 25일 서울시립 영등포 쪽방상담소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장혜선 이사장은 “여러분들을 돕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밝히며 “재단활동을 통해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며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 정상훈 복지정책실장은 “장혜선 이사장님의 진심어린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서울시도 쪽방촌 주민에 대한 지원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22년에 걸쳐 헌신하고 있는 김형옥 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재단은 장 이사장의 뜻에 따라 ▲공기청정기 ▲소형히터 ▲등유 ▲선풍기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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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2024 롯데 전국시각장애인 축구대회, 화성시각축구단 우승
    장혜선 이사장 “장애인분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 도움 되길” 김규진 회장 “재단의 지원, 장애인 축구 발전 원동력 될 것”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회장 김규진)가 주관한 ‘2024 롯데 전국시각장애인 축구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송파시각장애인축구장 및 송파여성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시각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축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한편 2025년 시각장애인축구(전맹)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4개 시도 8개팀(전맹부 4팀, 약시부 4팀)에서 선수 68명과 심판 및 운영진 16명 등 총84명이 참여했다. 대회를 시작하며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규진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는 롯데장학재단이 장애인축구 발전을 위해 지원해 주신 후원금으로 여는 대회다. 롯데장학재단의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의 사려 깊은 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신격호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돌봄 등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 온 모범적 공인 재단인 롯데장학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은 장애인 축구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장애인축구 중 유일한 패럴림픽 종목인 시각 장애인 축구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적 경쟁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그동안 땀 흘려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축구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우리 삶에 중요한 가치를 되새겨 준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보며 협동과 배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배울 것”이라며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여러분들을 지지하고자 한다. 오늘 멋진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축사에 앞서 장 이사장은 현장에 도착해 선수들에게 본인을 소개하며, 한명 한명 악수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우중에서도 장 이사장은 첫날 전맹부와 약시부의 4강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22일과 23일에 걸쳐 진행됐고 그 결과 전맹부에서 화성시각축구단이 우승했고 프라미스랜드가 준우승했다. 약시부에서는 충북이글FC가 우승했으며 서울저시력축구팀이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체 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맹부 : 프라미스랜드, 인천미라클FC, 화성시각축구단, FC CNB 전맹축구클럽 △약시부 : 서울저시력축구팀, 경기 Blind FC, 충북이글FC, FC CNB 약시축구클럽.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장혜선 이사장 취임 후 사회적 약자를 돕는 다양한 일들을 확대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재단은 장애인들을 돕고자 올해 ‘신격호 사랑의 장애인 지원사업’을 신설했고 지난 4월 18일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장애인 스포츠 지원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사용됐으며 특히 참가 선수단에 지원금이 지급돼 도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장혜선 이사장은 “재단의 장애인 스포츠 지원이 리그 개최에 힘이 돼 장애인 분들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자존감이 높아지며 행복한 삶을 만드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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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4
  • 롯데장학재단, ‘리홉’과 손잡고 시리아 난민 싱글맘 자립 지원 나서
    장혜선 이사장 “난민이 존중받으며 성장하는 일에 힘이 되길” 리홉 “재단의 소명 이루는 일에 다리 역할 하게 돼 영광”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는데 앞장서 온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재단은 ‘UN 세계 난민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EBC홀에서 사단법인 리홉(이사장 고성준, ReHope)과 업무협약을 맺고 레바논에 있는 시리아 난민 중 싱글맘의 자립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일에 힘을 쏟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홉은 중동의 취약계층을 전문적으로 돕는 NGO로 2017년 5월 레바논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사정에 맞는 효과적인 활동을 펼쳐온 곳이다. 카락과 베이루트에 센터를 운영하며 난민 여성의 자립지원 및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는 한편 의약품 지원, 질병예방, 위생 교육, 지역 개발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과 리홉은 시리아 난민 싱글맘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환으로 직업 훈련을 실시해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온전히 교육 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남자 청소년들이 기술을 습득해 수입을 창출하며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식량 지원 사업을 통해 난민 가정의 생계 불안을 해소하는 데도 힘을 쏟기로 했다. 지원 사업의 모든 실무는 리홉을 통해 진행되며 이를 위해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5월 예산 8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계획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난민의 자립도를 강화하기 위한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지원과 관련해 장혜선 이사장은 “중동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쓰는 리홉과 협업하게 돼 감사하다. 이 일은 재단의 미션인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이기에 내 가슴을 뛰게 한다”면서 “우리의 출발이 시리아 난민에게 소망을 주고 그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데 힘이 되길 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홉 고성준 이사장은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는 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고 이사장은 “글로벌 이슈 중 환경과 난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남의 일이 아니기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리홉은 그동안 난민을 돌보는 일에 힘써 왔는데 롯데장학재단에서 함께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리홉을 마음껏 이용하셨으면 좋겠다. 우리의 정체성은 브릿지다. 여러분들이 소명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다리가 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글로벌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슈에 롯데가 기여 하는 것에 있어 우리가 다리가 될 수 있다면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국내외를 구분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장학·복지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장혜선 이사장 취임 이후 일회성 단순 퍼주기식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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