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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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일렉트릭 1200억 규모 영국 보틀리 지역 ESS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LS일렉트릭이 전력 산업의 본고장 유럽 시장에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수출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LS일렉트릭은 4일 영국 보틀리 지역에 총 사업비 7356만 파운드(한화 약 1200억원, EPC 840억원, O&M 360억원) 규모 PCS(전력변환장치) 50MW(메가와트), 배터리 114MWh(메가와트시)급 ES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다음해 6월까지다.이번 사업은 LS일렉트릭 해외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로,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ESS 시스템을 통해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진행된다.LS일렉트릭은 국내외에서 쌓아 온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조달·시공(EPC), 통합운영(O&M) 등 실질적인 ESS 구축, 운영을 맡는다.ESS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저장장치에 담아두었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전력을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LS일렉트릭은 이번 영국 ESS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LS일렉트릭은 글로벌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 MSSP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력과 그간 미국, 일본 등에서 확보한 해외 사업 역량을 앞세워 현지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국 등 유럽 ESS 시장은 국제에너지가격 상승과 각국 정부의 탄소배출 감소 정책에 따른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맞물려 급성장하고 있다.특히 영국과 독일 ESS 시장은 유럽 전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영국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0%를 목표로 하는 ‘Net zero Target’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ESS의 공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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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이영훈 목사 “부활절에 승리와 회복과 희망 선포하자”
    “우리만의 축제가 아닌 한국과 세계 회복하는 기회 되길” ‘2023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4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에서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기도회’를 가졌다. 예배는 신현파 목사(상임대회장, 예성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고영기 목사(총무, 예장합동 총무)의 기도에 이어 이영훈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부활의 능력’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죄의 역사를 청산하고 완전한 승리를 가져다준 사건이다. 부활의 축복이 전해지는 순간 죄와 가난과 질병에서 구원받았고 참된 은혜 속에 거하게 된 것이다. 부활은 희망의 새날을 맞이하는 승리의 선언인 것”이라며 “이번 부활절에 선포해야 할 것은 승리와 회복과 희망이다. 한국 사회가 처한 절망적 상황을 교회가 해결하며 꿈과 희망을 주자. 부활절이 우리만의 축제가 아니라 한국과 세계에 복음 전하고 회복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하나 된 부활절 예배가 회복과 부흥의 출발점이 되도록 △분단된 조국의 하나 됨을 위해 △재난과 전쟁으로 고통받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후 위기, 생명의 위기 극복과 다음 세대를 위해 합심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에서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축사를 통해 “이번 부활절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하게 한 부활이 우리 국회에도 전파돼 새롭게 회복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국민을 섬길 수 있게 되면 좋겠다”면서 “부활절 예배를 통해 우리나라에 부활의 소망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엄진용 목사(준비위원장, 기하성여의도 총무)와 김종명 목사(사무총장, 예장백석 사무총장)는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와 관련한 상황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고 기도회는 정상문 목사(상임대회장, 예장개혁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2023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9일 오후 4시 영락교회(담임목사 김운성)에서 열리며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설교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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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비피엠지 7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투자사와 공동 사업 진행 예정
    비피엠지(BPMG, 대표 차지훈)가 7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 그룹,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 KT그룹 금융 인증 계열사 브이피 등 3곳이 참여했다.비피엠지는 보라네트워크 대표를 역임한 차지훈 대표 등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웹3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으로 블록체인 지갑, 스마트 콘트랙트, 토크노믹스, dApp 플랫폼,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금융, 게임 등 각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체 기술을 활용한 멀티체인 블록체인 지갑 케이민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도 운영하고 있다.이번 투자와 함께 참여사들은 투자 외에도 각자 영역에서 파트너로서 공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티센 그룹과는 금 거래소 등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사업의 합작 법인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메가존은 인프라 구축 및 노드 운영 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브이피와는 STO 메인넷 공동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웹3 블록체인과 연계하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투자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파트너사로서 지원은 비피엠지가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매력적이고 수익성 높은 웹3 기반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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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하나금융그룹 저출산 문제 극복 위해 ‘다자녀 우대 상생금융’ 추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다자녀 우대 상생금융’을 추진하고 다자녀가구를 위한 금융 신상품 출시와 대출금리 감면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다자녀 우대 상생금융은 하나금융그룹이 초저출산·고령화 시대 극복을 위해 △결혼 △임신·출산 △일과 육아의 병행 △주거 안정 △실버 케어까지 인생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지원 방안을 담은 ‘HANA 인생여정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친화적인 상생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먼저 하나은행은 4월 중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양육 예정인) 부모를 위한 금융 신상품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출시하고 다자녀가구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해 ‘다자녀가구 대출금리 감면’을 시행할 계획이다.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영업점과 ‘하나원큐 앱’을 통해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가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적립식예금으로, 기본금리 2.0%에 △양육수당 수급 등을 통한 우대금리 최대 4.0%p △만 19세 미만 미성년 2자녀 가구에는 연 1.0%p △3자녀 이상은 연 2.0%p의 특별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8.0%(2023년 4월 기준, 세전) 금리의 다자녀 부모 우대 금융상품으로 출시된다.또한 하나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신규 또는 기한 연장하는 다자녀가구 손님들을 위한 대출금리 감면도 추진한다. 협약 대출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한 주거 관련 대출의 △대상 목적물 주택 면적이 85제곱미터 이하 및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 자녀수가 2명인 경우 0.2%p △미성년자 자녀수 3명 이상(목적물 주택 면적 무관)의 경우 0.4%p의 금리 감면을 제공한다.하나카드 또한 난임·출산 지원을 위한 카드 신상품을 출시한다. 난임 진료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병원·약국 △드럭스토어 업종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휴 여행 서비스 △여가 생활 관련 가맹점 이용 시에도 결제금액의 최대 10% 할인(각 업종별 1~1.5만원 할인, 최대 10만원 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다.또한 카드 신상품에 출산 준비와 출산 이후 필요한 가구 및 인테리어 서비스 영역에 대한 할인 혜택과 함께 건강관리·검진 관련 서비스 등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손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하나금융그룹 관계사들은 단순 금융 혜택 제공을 넘어 ‘착한 금융’ 실천을 통한 사회적 역할 수행에도 앞장선다.먼저 하나원큐 앱에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을 가입하는 부모에게 제공되는 ‘아이미래 지킴 서약’에 동의하면, 하나은행은 좌당 1만원을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하나증권도 ESG 펀드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 등에 쓰일 예정이며 기부 대상 ESG 관련 펀드는 현재 총 34개다. 하나증권의 자체 ESG 인증을 받아 펀드명에 ESG가 포함되어 있거나 ESG와 관련 분야에 투자되는 펀드로, 하나증권 영업점을 통해 손님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함영주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금융이 함께 고민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이자 금융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는 주요 어젠다 중 하나”며 “그간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부터 난임 치료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젝트에 앞장서왔듯 앞으로도 개인의 인생 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맞춤형 상품 개발과 금융 지원을 통해 손님들께 꼭 필요하며 진정성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사회문제에 대한 적극적 동참과 문제 극복을 위해 HANA 인생여정 프로젝트를 실행해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촘촘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 경제
    • 금융
    2023-04-04
  • 45주년 맞은 예장백석, 한국교회 분열 속에 연합운동 통해 7,500개 교회로 성장
    장종현 목사의 ‘개혁주의생명신학’ 세계화 추진 미국 휘튼대 총장 및 칼빈대 총장 참여하는 국제포럼 개최 예장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 총회는 3일 서울 방배동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단 설립 45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밝혔다. 이번 45주년 기념사업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4월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갖는 ‘백석인의 날’ 및 5월 29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해외 석학 및 국내 신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는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포럼’이다. 45주년 기념행사의 방향성이 집약된 행사인 ‘백석인의 날’에서는 성역 45주년을 맞은 교단 설립자 장종현 목사에 대한 다양한 헌정식이 진행된다. 헌정 행사는 다음과 같다. △68명의 신학자들이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주제로 논문집 출판 및 헌정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141명 인사들이 ‘내가 본 백석’이라는 주제로 문집 출간 △45주년 역사를 담은 화보집 헌정. 이외에도 백석 측은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아 1년에 걸쳐 △역사 박물관 개관 △백석을 빛낸 인사들에게 백석인의 상 시상 △45주년 기념대회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현 목사가 주창한 ‘개혁주의생명신학’이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참된 신학임을 세계에 공포하는 시간이 될 국제포럼에는 필립 그레이엄 라이큰 박사(미국 휘튼대학교 총장), 비베 보어 박사(미국 칼빈대학교 총장), 권성수 박사(대구동신교회 원로), 장동민 박사(백석대) 등이 주제 강연자로 참여하며 김영한 박사(숭실대), 한상화 박사(아신대), 이경직 박사(백석대)가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 백석 측은 장종현 목사가 주창한 “신학은 학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이라는 선포를 중심으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세계화를 추진해 사변화 된 신학을 살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서 양병희 목사(백석총회설립45주년 준비위원장)는 “9월 11일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이한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감사하고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100년 역사를 가진 교단들에 비해 짧지만 자생 교단으로서 7,500교회 150만 성도로 성장했고 대부분 교회들이 정치성보다 영성운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교단을 소개하며 45주년 기념 사업의 핵심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양 목사가 밝힌 핵심가치는 △한국교회 연합운동 전개 △개혁주의생명신학 세계화 △장종현 설립자 성역 45주년 기념 헌정식 등으로 요약된다. 양 목사는 “설립 45주년을 맞아 우리는 한국교회 연합의 마중물이 되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한국교회가 현재 야성과 영성도 잃고 세속화에 함몰돼 이단, 동성애 등 대 사회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데 연합을 통해 힘을 결집시키길 원한다”면서 “한국교회가 연합해 제사장적, 선지자적 메신저 역할을 해야 한다. 신학이 같고 정체성이 같다면 연합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것이 백석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목사는 “45주년 기념 사업을 통해 한 세대가 디딤돌을 놓고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백석의 비전이 선포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역사의 변곡점마다 연합과 일치 운동에 앞장선 백석은 세속을 거부하고 생명의 본질을 붙잡고 나아갈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운동이 백석을 넘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들불처럼 번져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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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2023-04-03
  • 현대로템, 폴란드 국영방산그룹과 K2 전차 생산 및 납품 진행 위한 이행 합의서 체결
    현대로템은 3월 31일(현지시간)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 및 PGZ 산하 방산업체인 WZM과 폴란드형 K2 전차 생산·납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컨소시엄 이행합의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K2PL 컨소시엄은 지난해 7월 현대로템과 폴란드 군비청이 맺은 총괄계약 내용을 기반으로 체결된 것으로, 폴란드 측의 K2PL 전차 생산역량 구축을 위한 지원 사항을 포함해 현지 생산 및 적기 납품을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 관계를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컨소시엄은 올해 상반기 폴란드 군비청과의 이행계약 체결을 목표로 내부적인 협의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지 기술지원과 교육, 생산 시설 구축 등 K2PL 전차를 폴란드 현지에서 생산하기 위한 제반 세부사항들을 검토하고 조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번 컨소시엄이 최종 성사되기까지 우리 정부는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 지원으로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해왔다. 특히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번 컨소시엄 체결에 앞선 올해 2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컨소시엄 기본합의서 체결식’에 직접 방문해 방산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양국의 구체적인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로템은 그간 현지에서 쌓아 올린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한 K2PL 전차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사상 처음으로 K2 전차 완성품 수출이 확정된 이래 현대로템은 4개월 만에 초도 출고분 10대를 현지에 인도 완료하고, 이후에도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K2 전차를 조기 납품하는 등 안정적인 출고로 현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또한 K2 전차는 최근 노르웨이 전차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현지에서 진행된 동계 시험평가 등 입찰 과정에서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으로부터 가격과 성능 면에서 경쟁 전차보다 상대적인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미 최정상급 수준의 전차라는 것을 전세계에 입증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컨소시엄 체결을 통해 향후 진행될 본격적인 K2PL 이행계약 역시 현지 업체와 힘을 모아 빈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K2 전차의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K-방산 해외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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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블록오디세이, 폴리곤과 ‘기술 구축 파트너’ 계약 체결
    블록오디세이는 글로벌 대표 레이어2 프로토콜 폴리곤과 ‘기술 구축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기술 구축 파트너 계약은 국내에서는 처음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오디세이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경쟁력은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블록오디세이는 해당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폴리곤의 엔터프라이즈 특화 앱 체인 솔루션 ‘폴리곤 슈퍼넷’을 기업에 구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블록오디세이는 기업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블록체인 솔루션 및 Customized Blockchain Transformation (CBT) 서비스 성공 사례를 확대해갈 계획이다.한편 폴리곤은 대표적인 이더리움 기반의 레이어2 사이드체인 프로젝트로, 개발자가 웹 3.0 환경에서 디앱 등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미 스타벅스, 디즈니,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폴리곤을 활용하고 있다.
    • IT
    • 블록체인
    2023-04-03
  • 트리플라, 한국 법인 설립하며 아시아 시장 확대 나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호텔 솔루션 회사 트리플라(tripla Co., Ltd.)가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발표했다.2015년 일본에서 설립된 트리플라는 호텔 및 모든 숙박업체가 트리플라의 기술을 통해 최소 운영 인력으로 최대의 수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일본, 대만에서 2100곳이 넘는 호텔 및 숙박업체가 트리플라의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으며 빠른 성장세를 증명하듯 2022년 11월 일본 증권거래소 JPX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JPX: 5136.T).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기반으로 다양한 테크 솔루션을 제공해온 트리플라는 호텔 및 숙박업체의 DX 즉,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크게 4가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트리플라 카즈히사 다카하시 최고 경영자(CEO)는 “트리플라가 한국에 진출한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다. 한국은 여행 및 숙박업에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역동적인 시장이며, 특히 인구 대비 3000만명이 넘는 아웃바운드 해외여행자가 아시아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로 수많은 외국인이 찾는 주요 여행지가 되리라는 것에 주목하면서 “한국 정부가 2027년까지 외국 관광객 3000만명을 목표치로 잡고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 것은 앞으로 한국 관광 및 숙박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카즈히사 CEO는 “아고다, 트립어드바이저, 투지아, OTA 인사이트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온 황성원 대표를 한국 대표 및 해외 시장 사업개발담당으로 임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자사의 입증된 기술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로 확장을 멈추지 않고 트리플라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제품을 끊임없이 개선, 아시아 최고의 호텔 솔루션 회사로서 입지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국 대표로 임명된 황성원 대표는 “한일 양국은 항공 및 숙박에서 매우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며, 여행자 숫자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며 “코로나를 겪으며 침체된 호텔 및 숙박업의 부족한 인력난, 높은 OTA 수수료, 효율적 운영에 대한 고민을 트리플라의 기술로 해결하고 침체된 호텔 및 숙박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더불어 “글로벌 체인 호텔이 주로 누리던 기술의 혜택을 모든 독립 호텔, 로컬 체인, 중소형 숙박업체도 누릴 수 있도록 해 미국·유럽 시장처럼 호텔 및 숙박업체가 주도권을 갖고 운영과 마케팅을 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제는 트리플라의 기술로 이런 것들이 가능해질 것이며 앞으로 호텔 및 숙박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트리플라 한국 대표로 임명된 황성원 대표는 글로벌 주요 온라인 여행 및 호스피털리티 솔루션에서 15년 이상 근무해 온 베테랑이다. 아시아 최대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 본사의 사업 부서에 첫 한국인으로 입사해 한국 호텔 사업 론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최대 여행 정보 사이트인 미국 트립어드바이저의 사업개발본부에서 한국 숙박사업 총괄을 맡았다. 이후 중국 최대 숙박 공유 사이트이자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투이자에서 한국 지사장으로 근무했으며, 영국 기반의 전 세계 최대 호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OTA 인사이트에서 한국 총괄을 지낸 후 한국 최대 B2B 기반의 숙박 온라인 판매망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온다에서 CEO 직속 이사로 근무했다.
    • 경제
    • 기업
    2023-04-03
  • LS전선, LS머트리얼즈 상장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부품 전문 회사’로 육성
    LS전선이 3일 자회사 LS머트리얼즈를 상장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부품 전문 회사’로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3일 KB증권, 키움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까지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LS전선이 LS전선아시아에 이어 상장하는 2번째 회사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 시장에서 대형 제품 부분 강자다. LS전선은 LS머트리얼즈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사업에서 첫 상장 자회사로서 LS전선의 관련 사업을 리딩할 것이라며, 향후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1차전지와 리튬이온배터리(LIB)를 대체·보완하는 데 사용된다. 주로 풍력발전기 터빈, 반도체 공장의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등에 사용한다. LS머트리얼즈는 2002년 LS전선에서 연구개발을 시작해 20년간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회사로 알루미늄 신소재 사업을 하는 LS알스코를 두고 있다. LS알스코는 국제 알루미늄합금 인증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UC는 기존 2차전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적용 분야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알루미늄 역시 전기차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용 알루미늄 부품을 3대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기회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해 연결 매출 1620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28%와 73%가 늘어난 수치다. LS전선은 자회사 LS EV코리아, LS EVC 등을 중심으로 전기차용 하네스와 모터용 권선 등 전기차용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LS전선은 LS머트리얼즈가 LS전선을 비롯해 LS그룹 계열사들과 해상풍력, 전기차 등 신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3-04-03
  • KB금융그룹, 차세대 유니콘 기업 지원 위해 2500억 규모 펀드 운용 나선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 기업들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자 약 25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 운용에 나선다.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약 2000억원을 출자하고 글로벌 전략파트너로서 콜마그룹의 5개 계열사들이 약 500억원을 출자하는 형식으로 조성된다.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의 스타트업과 미국의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이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스타트업에도 펀드 운용 재원의 최대 30% 수준까지 배정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KB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하게 된다.KB금융은 2019년에도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여 약 2200억원 규모의 ‘KB 글로벌 플랫폼 1호 펀드’를 조성해 운용했으며, 동남아판 우버로 유명한 그랩(Grab)을 비롯해 중고자동차 중개 플랫폼, 무이자 할부결제서비스(Buy Now, Pay Later), 인슈어테크 등 동남아시아 지역 내 다양한 영역의 스타트업에 투자·지원했다.이번 KB 글로벌 플랫폼 2호 펀드는 유정호 KB인베스트먼트 글로벌투자그룹 상무와 국찬우 KB인베스트먼트 바이오투자그룹 상무가 총괄 운용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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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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