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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교회 청년부의 섬김으로 충남 서산 진장리에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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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교회(담임목사 전근영) 1,2청년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충남 서산 진장교회에서 연합선교수련회를 가지며 봉사활동 통해 사랑을 나눴다.
청년들은 진장 1·2·3리에서 마을 입구 페인트칠, 머리 염색 및 커트, 네일케어, 인생사진촬영, 제초작업, 독거노인 세대 방충망 수리를 비롯해 경로잔치 및 식사대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이와 더불어 전문의료진도 함께 해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발음교회는 지역사회위원회 내에 병원선교부를 두고 있다. 그동안 미즈메디병원 신우회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협력해 왔으며 이번 봉사활동에 미즈메디병원 및 협력병원 의료진 30여 명이 함께 봉사에 나섰다.
의료진은 마을 어르신 100여 명을 진료하며 상태에 맞는 영양제와 약을 처방하는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줬다.
한편 이번 수련회 및 봉사활동을 위해 발음교회 청년부는 3개월 간 중보기도하며 철저히 준비했으며 그 결과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청년들과 의료진의 도움을 받은 진장리 어르신들은 “마음을 다해 섬기는 모습이 대견하다”면서 “오랜만에 마을에 생동감과 활력을 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장교회 구인만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는 “의료, 경로, 마을 사역 등 선교활동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교회의 문턱을 넘는 계기가 됐다. 젊은 시절 가졌던 신앙을 고백하며 회심하는 분들도 만날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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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