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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 및 4개 신학대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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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 청소년 개혁주의 세계관 스피치 대회’ 개최
“청소년들이 기독교 세계관으로 시대 해석하는 능력 높일 것”
한국기독실업인회(회장 김영구 장로, 이하 CBMC)는 14일 서울 대치동 예장합동 총회회관에서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 이성화 목사) 및 총신대, 광신대, 대신대, 칼빈대와 MOU를 체결했다.
김영구 회장은 “CBMC는 산학 협력을 통해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역에 권순웅 총회장이 공감하며 교단의 4개 신학대와 연합하자고 해 이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면서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지라’는 말씀을 따라 다음세대를 위한 일을 잘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BMC와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다음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실업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다음세대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CBMC 회원사와 다음세대 어린이를 위한 현장 방문 프로그램 지원 △CBMC 회원사와 협력을 통한 국내외 봉사활동 및 공동체 사업 추진 △CBMC 회원사 중심의 다음세대 진로박람회 사업 추진 △해외 CBMC와 연계한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 지원 △CBMC 회원사와 다음세대 청년들과의 소그룹 멘토단 운영 및 진로 체험 기회 제공 △교육 멀티미디어(메타버스, 앱, 웹 등)를 위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지원.
한편 이날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총회장배 제1회 전국 청소년 개혁주의 세계관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샬롬-부흥프로젝트’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기독청소년들이 개혁주의 세계관으로 시대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것이다.
대회는 ‘개혁주의 세계관으로 본 동성애 문제·창조VS진화·저출생 극복 방법·청소년 문화·직업과 비전’ 등의 주제에 대해 팀별로 5~6분씩 스피치를 하고 질문, 답변을 하는 팀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
5월 13일 갖는 9개 권역별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한 팀은 5월 20일 중앙대회에 진출해 자웅을 겨루며 대상 1팀 상금 200만원, 금상 1팀 150만원, 은상 1팀 100만원, 동상 3팀 각50만원, 장려상 12팀 각40만원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권순웅 총회장은 “요즘 일반 사회에서도 팀 배틀 토론으로 역량을 겨루는 경우가 많다. 이 방식을 도입해 청소년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더욱 공고히 하며 흥미로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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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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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I 결함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기반 통합서비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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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 대부도 전역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셔클’을 MaaS(Mobility-as-a-Service)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 경기교통공사를 지원한다.이번에 시작되는 통합교통서비스는 기존 농·어촌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기반의 통합서비스를 경기도 전역에 제공할 수 있게 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내에 총 6개 지역에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똑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는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는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한다. 똑타는 현대차가 셔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경기도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서비스 사용자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 실시간 수요와 교통상황을 반영한 경로로 차량을 배차받고, 원하는 장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만약 배차가 어려울 경우 주변의 공유 킥보드를 안내해 사용자의 이동을 돕는다.또한 사용자가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경우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어 기존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졌던 지역 주민들도 보다 편리하게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똑타의 기반이 되는 현대차 셔클 플랫폼은 지역별 교통환경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 약간의 커스터마이징 만으로도 지역별 목적과 대상에 맞는 지역 맞춤형 서비스 구성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플랫폼 도입 전 교통상황 분석은 물론 서비스 운영 지원까지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갖추고, 필요한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모빌리티 업체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현대차 MCS LAB 김수영 상무는 “국내 최초 AI 솔루션 기반 수요응답 교통을 선보였던 셔클이 2년간의 운행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 똑타 앱을 제공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일상 속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교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8월 경기교통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경기도 통합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했다. 또한 지역 교통 특성을 반영해 공유 자전거,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의 연계를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 약자도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전화를 활용한 호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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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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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로 다니엘 머펠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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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를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한다. 태양광과 풍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듈 제품 개발과 재생에너지 연구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한화솔루션은 다니엘 머펠드 GE리뉴어블에너지 최고기술책임자 겸 부사장을 큐셀 부문 글로벌 최고기술책임자로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GE리뉴어블에너지는 미국 GE의 에너지사업 자회사로 풍력과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머펠드 CTO는 미국 노터데임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노스웨스턴대에서 전기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GE글로벌리서치에 입사한 뒤 GE파워, GE리뉴어블에너지 등에서 23년간 태양광과 풍력, 수력,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개발을 주도했다. 한화솔루션에 합류하기 전에는 GE리뉴어블에너지에서 글로벌 연구개발 조직 운영을 총괄했다.머펠드 CTO는 한국과 미국, 독일 등 3개국을 잇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R&D 역량을 결합하고 시너지 창출을 추진한다. 우선 한국 판교와 독일 탈하임에 위치한 R&D 센터를 연결해 전사 차원에서 기술 로드맵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북미 최대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 본격 가동에 발맞춰 기술역량 강화에 돌입한다.그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연구 중인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셀(이하 탠덤 셀)’과 차세대 모듈 연구개발 로드맵을 총괄한다. 국내 중소기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탠덤 셀과 모듈 국책 과제 수행에 속도를 내고, 독일 탈하임 연구개발센터에서 진행 중인 탠덤 셀 시험생산 과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머펠드 CTO는 태양광 발전 성능을 최적화하는 MLPE시스템과 인버터 등을 비롯한 발전 설비 전반에 대한 연구개발 계획을 종합 관리한다.머펠드 CTO는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큐셀의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서 미래 세대를 위한 한화만의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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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