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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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 5년간 비수도권에 67조 투자 단행
    SK그룹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향후 5년간 6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SK그룹은 또 올해와 내년까지 기존 국내 공장을 증설하거나 신규로 착공하는 등 시설 투자에 모두 73조원을 투자키로 했다.아울러 SK그룹 주요 관계사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서는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향후 5년간 R&D에 2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SK그룹은 14일 핵심 성장동력인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의 국내 기반 시설과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국내 투자 및 R&D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SK그룹은 향후 5년간 국내에 투자키로 한 179조원 가운데 비수도권에 67조원을 투자해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비수도권 투자 분야는 △반도체·소재 30.5조원 △그린 22.6조원 △디지털 11.2조원 △바이오·기타 2.8조원 등으로 SK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에 맞춰져 있다. SK그룹은 최근 SK하이닉스가 향후 5년간 청주에 신규 반도체 생산 공장인 M15X (eXtension)에 모두 15조원을 투자키로 한 것을 비롯해 SK실트론, SK 머티리얼즈, SK E&S 등의 사례가 대표적인 비수도권 투자 사례라고 밝혔다.특히 SK그룹은 최근 계속되는 경제위기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요 관계사의 성장 기반인 국내 생산시설에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와 내년까지 2년 동안 모두 73조원을 집행키로 했다. 내년까지 단행될 국내 투자 역시 △반도체·소재 48.7조원 △그린 12.8조원 △디지털 9.8조원 △바이오·기타 2.2조원 등 BBC 산업에 집중돼 있다.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국에 약 5조원을 투자해 5G 등 유무선 통신망을 확충키로 했다. SK E&S는 내년까지 전국에 약 1조원 이상을 투자해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시설 및 도시가스 시설을 구축한다.이중 유무선 통신사들의 전국망 확충은 SK그룹 1·2차 협력 업체는 물론 지방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 가능한 분야로, SK그룹 투자에 따른 연쇄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SK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보고, 향후 5년간 △반도체·소재 22.1조 △그린 0.8조 △디지털 1.2조 △바이오·기타 1.1조 등 R&D에 25조원을 투자키로 했다.한편 SK그룹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만3000명 이상을 채용키로 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채용 규모인 8500명보다 50% 늘어났다. 이처럼 올해 채용 규모를 늘린 것은 BBC 산업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서다. 특히 BBC 산업 중 배터리 사업은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000명 이상을 채용했다.SK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SK그룹 핵심 전략산업의 생산 기반인 국내 시설을 지속해서 신·증설하고 R&D에도 대규모로 투자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내 고용을 창출하고 소재·부품·장비 등 이른바 소부장 협력 업체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재 계획된 중장기 투자는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2-09-14
  • 현대글로비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2.2조원 해상운송 계약 체결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3년간 2조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맺었다.현대글로비스는 14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2조1881억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 공시를 했다.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수요처 각지에 완성차를 해상운송할 예정이다. 이외 계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상호 협의를 통해 비공개하기로 했다.이번 계약은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 선사(船社)가 자동차 제조사와 경쟁 입찰로 맺은 단일 계약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대글로비스 역시 해운사업에 본격 진출한 2010년 이래 비(非)계열 계약 가운데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어서 향후 추가 수주 경쟁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잇따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대형 계약을 맺으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2020년 폭스바겐그룹과 5년 장기 운송 계약을 맺고 유럽발 중국향 물량 전체를 단독으로 운송하는 등 지금까지 글로벌 유수 완성차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했다.굵직한 대형 계약이 계속되면서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 물동량 기준 원톱 체제를 확립할 전망이다.시장에선 현대글로비스의 독보적인 완성차 해상운송 경쟁력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지속적인 투자로 해상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신규 선박을 꾸준히 건조하는 한편 세계 각국 선사와 협력을 통해 항만 내 전용 터미널을 확보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나아가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화재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전기차 특화 해상운송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해상운송 솔루션도 발전시키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경쟁력을 앞세워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서 비계열 매출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2010년 사업 초기 12% 수준이던 비계열 비중은 2016년 40%, 2018년 44%로 점차 늘어 2019년에는 52%로 처음으로 계열 매출을 역전했고 2020년 55%, 2021년에는 61%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현대글로비스 홍보 담당자는 “독보적인 자동차 해상운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글로벌 화주들에게 안정적인 공급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9-14
  • DB손해보험, 서울시와 손잡고 플랫폼배달라이더 상해보험 지원 사업 참여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서울시와 함께 플랫폼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늘면서 배달라이더들의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지만 사고를 당해도 산재보험, 개인 상해보험 미가입 등의 사유로 제대로 된 보상 및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배달노동자에 대한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을 마련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서울시는 이런 이유로 배달라이더 산재보험 의무 가입이 완전히 정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착 시까지 배달라이더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민간상해보험을 개발 요청 및 시행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현재 시행 중인 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 상해보험은 만 16세 이상(이륜차 면허 소지) 서울시 거주 배달노동자가 배달 업무 중 사망, 상해, 후유 장해 등이 발생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보장 기간은 21년 12월 13일부터 2022년 12월 12일까지다. 이번 상해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플랫폼 앱을 통해 이륜차(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또는 도보로 배달업무 중 사고가 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미 가입된 산재보험 및 개인상해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해 수혜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보장 범위는 교통사고 상해 사망 시 2000만원, 교통사고 상해 후유 장해(3%~100%)시 등급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을 비롯해 교통사고 상해수술비 30만원, 골절진단비 20만원, 뺑소니 및 무보험차 상해사망 후유 장해 200만원을 정액으로 보상한다.보험금 신청은 사고 후 피보험자의 배달라이더 또는 대리인이 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 전용콜센터나 이메일, 카카오톡채널(#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안심상해보험)을 통해 사고 후 구비 서류(배송 업무 입증 자료, 진단서, 신청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3영업일 이내 보험금이 지급되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다.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 상해보험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 8개월이 지난 현재 총 212명에 달하는 배달라이더분들이 1.7억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지원 받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DB손해보험 담당자는 “해당 지원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배달라이더 산재보험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서울시와 함께 더 많은 배달라이더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요율 인하 및 새로운 상해담보 추가 등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2-09-14
  • 마다가스카르에서 펼쳐지는 가슴 뛰는 외교 이야기 ‘미션 마다가스카르’ 출간
    출판사 피와이메이트에서 아프리카 신비의 섬, 마다가스카르에서 펼쳐지는 가슴 뛰는 외교 이야기 ‘미션 마다가스카르(임상우 지음)’를 출간했다.이 책은 임상우 외교관이 바오밥나무와 여우원숭이로 알려진 마다가스카르에 초대 한국대사로 부임해, 마다가스카르 사람들과 3년간 동고동락하면서 더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간 외교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이 책의 저자 임상우는 25년 경력의 외교관으로, 인도양 아프리카에 있는 신비의 섬 마다가스카르에 주재하는 첫 대한민국 대사로 발령을 받았다. 그리고 3년간 개척자 정신으로 대사관 청사와 관저를 설치하고 직원을 채용해가면서 조금씩 대사관 모습을 갖춰 가는 한편, 새로운 개발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 오지 깊숙이 찾아가고, 없는 예산으로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영상 편집 기술을 익혀서 유튜버로도 활동했다. 마다가스카르 고유 언어 말라가시어를 배워서 떠날 때쯤에는 현지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고, 바오밥나무를 배경으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멋진 야외공연을 성사시켰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우리 교민과 미국 등 서방국가의 교민들까지 함께 탈출시키고, 마다가스카르 최초의 국립감염병 연구소를 차리기도 했다.마다가스카르는 오랜 세월 동안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마다가스카르의 천혜의 자연환경은 마치 다른 별에 온 것 같이 매우 신비롭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마다가스카르는 1인당 GDP가 400달러대밖에 안 되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다. 거의 10년 주기로 선거 때마다 찾아오는 정정 불안과 유혈사태는 나라 발전을 더욱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신비로운 환경적 요인에 비해 사회정치적 요인이 마다가스카르의 도약을 불안하게 한다. 이에 저자는 “한국도 마다가스카르처럼 강대국으로부터 수탈당하고, 식민 지배를 당한 역사를 갖고 있는데, 선진국 반열에 등극한 국가라는 사실만으로도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에게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다”며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고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 책의 특징은 임상우 외교관이 마다가스카르 대사로 지내면서 직접 찍은 유튜브 영상을 책 내용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영상 QR코드’를 표기했다는 점이다. 영상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생생한 외교 현장을 배로 느낄 수 있게 한다.마지막으로 저자는 “이 책이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나무와 여우원숭이에 관심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외교와 문화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 생생한 외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 빈곤 퇴치, 기후변화와 같은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 있는 사람, 남들이 다 가본 곳보다 가지 않은 곳에 끌리는 사람, 모두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2-09-14
  • K-UAM 드림팀, 2025년 제주 UAM 상용화 추진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제주도에서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제주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범운행 서비스를 위해 버티포트(이착륙장)와 UAM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K-UAM 드림팀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월 14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들은 민간기업, 공기업, 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UAM 상용서비스의 국내 최초 성공사례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컨소시엄과 제주도는 8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발의되는 등 UAM 시범사업을 위한 제도적 논의가 시작된 만큼, 안전한 운항환경과 충분한 관광수요를 가진 제주도에서 현재의 항공 시스템과 인프라 등을 수정·보완해 사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주도의 국내 최대 관광지라는 입지적 측면은 대중 수용성 확보에 용이하고, 한국공항공사가 보유한 제주공항과 항행시설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신속한 상용화를 할 수 있다. 2025년 제주 UAM 시범사업을 위해 △SK텔레콤은 미국 Joby Aviation 간 협력체계 기반 UAM 서비스 제공과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운영, UAM용 통신 시스템 등을 담당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 공사가 운영하는 항행안전시설 인프라 등을 활용해 UAM 교통 관리 서비스 제공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과 제조·판매·운영·유지보수(MRO), 항행·관제 솔루션 개발 △제주도는 UAM 운용부지·인프라 제공, 인허가·행정지원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환경 및 제주 UAM 생태계를 조성한다. SK텔레콤은 UAM 운항·기체·교통관리 시스템 등 정부의 UAM 실증 전 분야 관련 사업역량을 축적하고 있으며,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의 기술 및 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통신 5G 인프라·서비스 플랫폼·양자암호 보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용화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관계사 티맵모빌리티와의 시너지를 통해 UAM 운항 노선과 버티포트 입지 선정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으며, UAM 기체·운항 분야 글로벌 협력사인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의 초협력 체계를 통해 컨소시엄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정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2단계(2023~2024, 전남 고흥 및 수도권)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와 동시에 UAM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등 지상 인프라를 구축해 2025년 제주도에서 UAM 시범 사업을 시작하고 향후 미래 기술을 접목해 복잡한 도심 UAM 운항의 기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K-UAM 그랜드 챌린지는 정부가 UAM 상용화에 앞서 도심 여건에 맞는 UAM 비행체 안전성 및 교통관리 기능시험 등을 통합 운용하는 실증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현재 세계 주요 도시(미국 LA, 플로리다,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등)가 2024~2025년 UAM 상용화를 계획 중인 가운데 제주도 시범사업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친환경 관광명소인 제주도를 UAM의 혁신 기반으로 성장시켜 미래 모빌리티의 서비스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겠다”며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중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제주도 시범사업은 40여년간 우리나라의 항 공안전을 책임져 온 한국공항공사의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화시스템과 SK텔레콤이 보유한 미래 기술·자본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인 사업 모델로 우리나라가 UAM 산업의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미래형 항공기체(AAV·Advanced Air Vehicle) 개발·운항·인프라 등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UAM 상용화까지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영 및 기술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관광·문화자원이 집약된 제주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추고,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은 2021년부터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4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을 포함해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발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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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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