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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트, 유전자재조합 콜라게네이즈 기반 치료제 임상시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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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단계 바이오벤처인 코넥스트는 재조합 콜라게네이즈 기반 치료제인 CNT201에 대한 IND 패키지 개발에 착수했으며 2022년 중 미국 FDA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022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를 통해 밝혔다.CNT201은 2종의 고순도 콜라게네이즈로 구성되는 복합제형 제품으로,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통해 제조돼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다.코넥스트는 듀피트렌구축과 페이로니병, 미용성형 분야의 셀룰라이트 등 3가지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로서 CNT201을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단계 진입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GLP 독성시험과 GMP 임상시험용의약품을 제조를 국내외 CRO 및 CMO와 함께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확보된 비임상 및 CMC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년 4분기 중 듀피트렌구축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 (IND)를 미국 FDA에 제출하고 2023년 중 투약을 개시할 계획이며, 전략적 임상설계를 바탕으로 2개의 추가 적응증(셀룰라이트, 페이로니병)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를 순차적으로 미국 FDA에 제출할 예정이다.코넥스트는 첫 번째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가 2028년에 미국에서 판매허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넥스트는 CNT201 개발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지원해 선정된 바 있으며 26억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비를 확보해 CNT201 개발을 추진 중이다.타겟 적응증은 미국에서 4억3000만불 수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같은 근골격계 및 미용성형 분야의 치료제인 보톡스 제품과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현재 진행 중인 파트너링을 통해 2023년 상반기 중 공동개발 파트너사를 확보할 계획이다.코넥스트 이우종 대표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치료제에 보다 많은 환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cGMP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을 구축을 통해 치료제를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사업모델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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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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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블록오디세이, MOU 체결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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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가 블록오디세이(대표 연창학)와 블록체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키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뛰어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오고 있는 블록오디세이와 함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버추얼 휴먼을 비롯한 비브스튜디오스의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들이 블록오디세이의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와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블록오디세이 연창학 대표는 “블록체인을 통해 소유권을 증명하는 NFT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현실세계를 연결 짓는 필수적 요소로 작용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비브스튜디오스와 블록오디세이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시너지를 발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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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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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KK그룹, 말레이시아 출점 및 운영 위한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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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KK Group은 9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GS25의 말레이시아 출점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내년 중 말레이시아에 GS25 1호점 및 5년 내 500호점 출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제휴 형태는 GS리테일이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이다.현지 파트너사인 KK Group은 말레이시아 유명 로컬 편의점 KK마트를 610개를 운영하는 현지 로컬 편의점 업계 1위 회사다. 호텔·리조트 등도 주요 사업으로 보유하고 있는 KK Group은 현지의 다양한 고객층을 폭넓게 보유하고, 100여 가지 아이템을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현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커피 전문점과 뷰티숍 등으로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말레이시아 대표 유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GS리테일은 베트남과 몽골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후 코로나19 기간에도 다양한 국가와 화상회의를 통한 업무 회의를 통해 진출국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이후 GS25와 강력한 협력 의지를 보인 KK Group과 지난해 5월 화상회의를 통해 상호 의사를 확인했다.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진 올해 5월, KK Group의 창립자(Datuk Seri Dr. KK Chai)를 비롯한 최고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해 GS25 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양사 간 주요 조건 논의는 급물살을 타게 됐다.지난주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인 정재형 전무가 이끄는 방문단이 현지에 답방하면서 최종 업무협약을 끌어낸 것이다. KK Group은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오랜 유통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말레이시아에서 미래 성장성이 높은 편의점 사업을 검토해 온 것으로 전해지며, GS25의 운영 역량 및 브랜드 경쟁력을 자체 검증한 끝에 GS25와의 협력을 열망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GS25는 2018년 베트남 호찌민에 1호점을 오픈하며 해외 첫 진출을 알렸다. 현재 GS25는 베트남에서 약 160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현지 일반인 대상 가맹 1호점을 오픈하며 출점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25는 베트남에서 연내 200점 출점, 2027년까지 700여 점을 출점 목표로 적극 노력 중이다.또한 지난해 5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3개 점을 동시에 오픈하며 두 번째 해외 진출을 선보인 GS25는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인 상품 차별화와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육식·목축업 문화를 고려한 상품 전략을 전개 중이다. 현재 GS25는 몽골에 70여 점이 운영 중이며 올해 150점이 출점 목표다.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로, GS25는 세 번째 해외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시장 수를 ‘3’으로 늘리게 됐다. 앞으로 GS25는 K-편의점의 면모를 선보이며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GS25는 현지 차별화 상품 전략에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과 함께 한국에서의 철저한 고객 분석에 기반한 차별화 상품인 Fresh Food 운영 기술을 말레이시아에 전파한다는 계획도 세웠다.특히 심플리쿡·쿠캣 등 GS25만이 보유한 특화된 상품을 말레이시아 고객들에게 선보일 뿐만 아니라 우리동네 딜리버리, 반값 택배 등 한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플랫폼을 현지에 맞게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체결식은 GS25가 30여 년간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으로서 자리매김하며 쌓아온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우수성, K-편의점 성공 노하우를 앞세워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말레이시아는 인구수가 3300만 명에 이르며 인당 GDP가 $1만1400로 아세안 국가 중 싱가폴, 브루나이에 이어 3위에 있는 국가다. 일상 소비재(FMCG)의 성장률이 매우 높으며(말레이시아 17%, 베트남 13%, 필리핀 10%, 인도네시아 8%), 편의점은 연간 10%의 성장세를 보인다.특히 말레이시아의 출산율은 한국보다 약 2배가량 높으며, 인구 전체 평균 연령도 28.5세로 한국 평균 연령보다 약 13세 이상 어린 젊은 국가에 속해 편의점 사업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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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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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T 소프트웨어, 랜딩에이아이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비주얼 검사 기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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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IT 기업 FPT 소프트웨어(FPT Software)가 실리콘 밸리의 AI 및 머신비전 기업인 랜딩에이아이(Landing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 사는 인공지능(AI)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종단 간(end to end) 비주얼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 전반에 걸쳐 컴퓨터 비전기술의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FPT 소프트웨어(FPT Software)는 AI 기반의 비주얼 검사 솔루션을 구축, 반복 및 운영하는 엔터프라이즈 머신러닝 운영관리 플랫폼(MLOPS, Machine Learning Operationalization Management Platform)인 랜딩에이아이(Landing AI)의 주력 제품 ‘LandingLens™ (랜딩렌즈)’을 마케팅할 예정이다.이 플랫폼은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해 기업에서 검사 절차를 분석하고, 제품 상태를 평가하고, 결함이 있는 제품을 제거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면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향상된 정확성과 단순화된 프로세스를 얻을 수 있다.FPT 소프트웨어(FPT Software)의 CEO 팜 민 뚜안(Pham Minh Tuan)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회사의 AI 역량과 혜택을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확장하며, 세계적 수준의 비주얼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조, 자동차, 제약, 식음료 등 모든 부문에서 제품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파트너십이 해당 산업의 기업이 더 나은 데이터로 품질 관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FPT 소프트웨어(FPT Software)의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인 응유엔 쑤안 퐁(Nguyen Xuan Phong)은 “AI는 산업 전반에 걸쳐 점차 보편화돼 기업에 다양하고, 검증된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며 “AI센터는 최첨단 AI 연구를 영향력 있는 제품 및 서비스로 전환해 실제 현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가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많은 이니셔티브 중 첫 번째 단계”라고 밝혔다.랜딩에이아이(Landing AI)의 파트너십 및 고객성공 담당 수석이사인 칼 루이스(Mr. Carl Lewis)는 “LandingLens™를 전 세계적으로 출시하면서 우리의 파트너가 높은 수준의 기술 지원을 통해 시장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FPT팀은 LandingLens™가 품질 검사에서 제조 업체에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기준에 잘 부합했다”고 말했다.FPT 소프트웨어(FPT Software)는 2030년까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제공 업체 상위 50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AI, 클라우드, 하이퍼 자동화, 블록체인 등과 같은 핵심 첨단 기술을 확장하고 적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특히 AI 분야에서는 딥러닝 기관인 밀라(Mila)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전문성을 강화하고 베트남 빈딘에 AI센터를 설립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지역을 향후 몇 년 안에 베트남 최초의 AI밸리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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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