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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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NS, ‘버추얼 팩토리’ 본격 가동해 가상 공장 만든다
    DX 전문기업 LG CNS가 ‘버추얼 팩토리(Virtual Factory)’와 ‘버추얼 랩(Virtual Lab)’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제조 분야 DX (디지털 전환) 고객 경험 가속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LG CNS는 최근 신물질을 개발하는 연구전용 공장을 대상으로 버추얼 팩토리를 활용한 가상공장 대체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는 가상공장을 구축 중이며 안전사고 방지, 에너지 절감, 환경 물질 배출 감소 등 고객의 ESG 경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버추얼 팩토리는 공장과 설비 등을 가상으로 구현하고, 공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공장 운영안을 가상환경에 적용한다. 공장 전체를 가상환경에서 실제와 똑같이 운영할 수 있다. 가상으로 구현된 공장을 모니터링하는 기술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생산 과정 전체를 제어할 수 있다.예를 들어 버추얼 팩토리에 접속하면 한국에 있는 엔지니어가 미국에 있는 공장 설비를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다. 물리적 장소 제약 없이 여러 명의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가상 공장 안에 모여 가상 설비를 살펴보며 문제를 논의할 수도 있다. 가상 설비에서 발생하는 수 억 개의 데이터를 분석해 설비 고장을 예측하고, 공정 순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등 원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LG CNS는 버추얼 랩 사업도 추진한다. 버추얼 랩은 가상 환경에서 △제품 설계 △가상 제품을 통한 품질 테스트 △원격 실제 제품 테스트 △신물질 개발 등 각종 연구를 수행하는 가상 디지털 실험실을 말한다. 현실 속에서 안전, 비용 등의 문제로 시도하기 어려웠던 연구도 버추얼 랩에서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예를 들면 신물질 개발 시 재료 배합, 온도 조절에 따른 다양한 화학 반응을 버추얼 랩에서는 안전하게 테스트할 수 있다. 고가의 가전제품을 여러 높낮이에서 떨어뜨려 품질을 테스트하는 낙하 실험도 버추얼 랩에서는 실제 제품을 훼손하지 않고, 수 천 가지의 다양한 조건 속에서 반복적으로 시험할 수 있다.버추얼 팩토리, 버추얼 랩은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LG CNS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설비, 로봇, 설계, 시험, 작업자, 공정, 물류, 안전 등 생산의 모든 영역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LG CNS는 버추얼 팩토리, 버추얼 랩 구축을 위해 △디지털 트윈 △AI △에지컴퓨팅 기술을 결합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속 물리적 사물을 디지털 환경에 시각적으로 똑같이 복제하는 기술이다. AI는 생산 데이터를 분석해 설비 고장 시기를 예측하거나 자동으로 제품 불량을 판정하는 등 가상 환경 기반의 공장 자율 운영을 가능케 한다. 엣지컴퓨팅 기술은 생산 설비, 측정 설비에 탑재돼 데이터 분석과 실행 명령을 중앙 서버에 거치지 않고 빠르게 수행한다.LG CNS는 고객이 직접 DX를 체험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스튜디오’도 운영 중이다. 고객은 이노베이션 스튜디오에 방문해서 버츄얼 팩토리와 버추얼 랩의 기반이 되는 메타버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최신 DX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다.버추얼 팩토리와 버추얼 랩은 스마트 팩토리의 최상위 진화 단계다. 설비의 물리적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통한 정보화, AI·데이터 기반의 지능화를 거쳐 디지털 트윈을 통한 가상화 단계까지 발전하고 있다.스마트 팩토리는 공정 설계부터, 설비, 시스템 구축 영역 모두에 AI·빅데이터·로봇 등 DX 신기술이 총 망라돼 있다. 올레드 디스플레이, 전기차 배터리 등 국가 기밀급 제조공정과 데이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핵심 보안영역으로 꼽힌다.LG CNS는 8일 한국공학한림원이 개최한 ‘5회 스마트디지털포럼’ 기조연설에서 자율공장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 버추얼 팩토리와 버추얼 랩을 소개했다.LG CNS 스마트F&C사업부장 조형철 전무는 이 자리에서 “수십 년간 전자, 화학,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IT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조 고객의 DX 고객 경험을 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 기업
    2022-06-09
  • 금융소비자연맹 2022년 소비자 평가 ‘좋은 생명보험사’ 순위 공개, 1위 ‘삼성생명’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금융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12월 말 23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 공시자료를 비교·분석해 ‘2022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좋은 생명보험회사 평가는 안정성 40%, 소비자성 30%, 건전성 20%, 수익성 10%의 가중치를 둬 순위를 산정해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전년도 1위였던 푸르덴셜 생명이 2위로 하락했다. 1위는 전년도 2위였던 삼성생명이, 3위는 교보라이프생명이 차지했다.지난해 2위를 한 삼성생명은 모든 평가 항목이 5위권 안에 들어 좋은 평가를 고루 받아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소비자성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전년도 13위였던 건전성이 4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삼성생명은 책임 준비금, 소비자 인지·신뢰도, 당기 순이익 부분에서 업계 최상위를 차지했다.푸르덴셜생명은 건전성 1위, 안정성·수익성에서 각각 3위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소비자성이 전년도 14위에서 19위로, 수익성이 전년도 1위에서 3위로 하락해 종합 순위 2위로 밀렸다. 소비자성·건전성 2위를 기록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전년도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평가 생명보험사의 지급 여력 비율 평균은 전년도 283.88%에서 243.91%로 39.97%p 하락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보험의 지급 여력 비율이 424.26%로 가장 높았다. 책임 준비금의 평균은 29조1072억원으로 전년 평균 대비 약 2억원이 증가했다. 책임 준비금이 가장 많은 보험사는 전년도에 이어 삼성생명이었으며 194조5259억원으로 나타났다.안정성 1위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차지했고 이어 삼성생명, 푸르덴셜생명, 신한라이프생명, 교보생명이 뒤를 이었다.23개 생명보험사의 1년간 10만건당 민원 건수 평균은 34.28개였다. 불완전 판매 비율의 평균은 0.28%, 보험금 부지급율 평균은 2.26%였다. 불완전 판매 비율은 전년 대비 0.14%p, 보험금 부지급율은 전년 대비 0.47%p 하락해 생명보험사들의 소비자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보유 계약 10만건당 민원 발생 건수, 불완전 판매 건수, 보험금 부지급률과 소비자 인지·신뢰도를 평가에 반영하는 소비자성은 전년도에 이어 인지·신뢰도가 가장 높은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의 10만건당 민원 건수는 6.18건, 불완전 판매 비율은 0.09%, 보험금 부지급률은 0.94%, 소비자 인지·신뢰도 득표율은 38.27%였다.유동성 비율 평균은 272.77%이며 이는 전년보다 7.52%p 하락한 수치다. 푸르덴셜생명이 유동성 비율에서 전년도 575.43%에서 741%로 증가해 가장 높았다. 가중 부실자산 비율의 평균은 0.10%로 전년보다 0.01%p 하락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라이나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가중 부실자산 비율이 없는 0%를 기록했다.자산 가운데 유동성 비율과 가중 부실자산을 자산 건전성 분류 대상 자산으로 나눈 비율인 가중 부실자산 비율로 평가하는 건전성 1순위는 유동성 비율 741%, 가중 부실자산 비율 0.01%인 푸르덴셜생명이 차지했다. 이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IBK연금생명, 삼성생명, BNP파리바카프생명이 높은 건전성을 보였다.총자산 수익률(ROA)의 평균은 0.44%로 전년보다 0.09%p 소폭 하락했다. 라이나생명이 4.37%로 전년도와 같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운용자산 이익률은 평균 3.17%로 전년 대비 0.05%p 증가했다. AIA생명의 운용자산 이익율이 4.21%로 가장 높다. 당기 순이익(당기 순손실 포함)의 평균은 1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억원 증가했고, 삼성생명이 당기 순이익 8518억원을 시현해 1위를 차지했다.총자산 수익률과 운용자산 수익률, 당기 순이익 등으로 평가하는 수익성은 전년도 3위였던 AIA생명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동양생명, 푸르덴셜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이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AIA생명의 전년 대비 평가 항목들을 살펴보면 총자산 수익률 0.99%, 운용자산 수익률 4.21%, 당기 순이익 1758억원이었다.한편 금소연은 보험회사의 개별 결산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해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험사 간 상호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금융 소비자를 이롭게 하고, 더불어 보험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를 20년째 시행하고 있다.평가 부문은 금융 소비자가 보험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으로 나누고 있으며, 이 4대 부문별로 가중치를 달리 준다. 이 순위 결과는 소비자의 보험사 선택에 객관적인 평가 자료로써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순위 정보는 경영 공시자료를 기초로 한 계량 자료의 순위 정보다. 민원 처리, 서비스 만족도 등 비계량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금소연 담당자는 “2022년 생명보험사의 소비자성이 다소 개선됐으나, 나머지 평가 지표에서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며 “소비자들이 생명보험을 선택할 때 모집자의 권유나 연고에 따른 선택보다는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본인 스스로 신중하게 보험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사회
    2022-06-09
  • 한국여성재단-하나금융그룹, ‘이주여성 리더발굴 지원사업’ 진행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 이주민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다양성 존중사회를 위한 ‘이주여성 리더발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하나금융그룹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수혜자에 머무른 이주여성이 주체적으로 다양성 존중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올해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4월에 진행한 공모에서는 전국의 이주민 지원기관들의 신청 접수가 몰려 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주제의 활동에 욕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 통해 6월부터 10월까지 이주여성이 실무 인력으로 사업을 주도하면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이주여성의 출신 국가의 문화, 언어, 삶의 지혜는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귀한 자원”이라며 “이주여성이 이웃으로서 관계 맺고, 지역사회 현안 발굴과 문제해결 주체 역할을 담당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재단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6-09
  • 서울대-건국대 공동 연구팀, 안전한 뇌 신호 측정 위한 하이드로겔 미세 전극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 건국대학교 김시윤 교수 공동 연구팀의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 저널 ‘Science Advances‘에 미국 현지 기준 6월 8일 게재됐다고 밝혔다.현재 뇌에서 흘러나오는 전기 신호를 읽어내거나 전기 자극을 가해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생체 삽입형 신경 전극을 개발하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추신경계 질환 환자 뇌의 특정 영역에서 나오는 전기 신호를 읽어내 상태를 진단하거나, 반대로 뇌에 전기 자극을 가해 전기 치료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신경 전극이 사용된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뇌의 신호를 최대한 안전하고, 정밀하게 읽어내야 한다는 점이다. 기존 신경 전극은 주로 딱딱한 금속을 사용해 개발됐기에 부드러운 뇌에 부착하기 힘들었고, 부작용도 심했다.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미세 전극은 부드럽고 생체친화적인 전도성 고분자를 사용해 생체 조직과 같이 늘어날 수 있어 몸 안에 오랫동안 삽입해도 안전하고 면역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 전도도와 패턴 해상도를 통해 매우 작은 세포에서 나오는 신호까지 정밀하게 읽어낼 수 있다.공동 연구팀은 전도성 고분자인 Poly(3,4-ethylenedioxythiophene) : poly(styrenesulfonate) (PEDOT : PSS)에 레이저를 조사할 시 국소적으로 고분자 내부의 구조가 변하는 상 분리 현상을 발견했다.PEDOT:PSS는 전기가 흐르는 생체친화적 고분자로 생체 전극의 핵심 재료로 주목돼 왔다. 하지만 고분자 내부의 상 분포가 전기 전도도와 수용액 내 기계적 안정성에 불리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을 변환시키는 상 분리 공정들이 화학적 처리 기법을 앞세워 개발돼 왔다.이렇게 변환된 전도성 고분자는 수용액에서 전기적, 기계적 성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전도성 하이드로겔이 된다. 하지만 투입되는 화학 물질들이 대부분 세포 독성이 강해 생체 전자소자로 사용 시 해독 과정이 필요했으며 전기 전도도가 낮고 추가적인 패터닝 공정이 요구된다는 한계가 있었다.공동 연구팀은 독성 물질 투입 없이 레이저의 광열화학 반응을 이용해 PEDOT:PSS의 상 분리를 유도해냈으며, 원하는 부분만 수용액 내에서 녹지 않고 전기·기계적 물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전도성 하이드로겔로 변환시키는 디지털 패터닝 공정으로 발전시켰다. 개발된 미세 하이드로겔 전극은 부드럽고 생체친화적 특성으로 장기간 쥐의 체내에 삽입 시 면역 반응이 최소화됐으며, 기존 딱딱한 전극들이 인체에 유발했던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논문의 교신 저자인 서울대 고승환 교수는 “반도체 공정 수준의 미세한 전도성 하이드로겔 패턴을 획기적으로 저렴하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도성 고분자 기반 하이드로겔이 필요한 다양한 전자소자 분야의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김시윤 교수는 “레이저 공정의 높은 생체친화성을 통해 오랫동안 생체에 삽입하더라도 건강을 지키며 전기생리학적 신호를 장시간 수집할 수 있는 Brain-computer interface의 새로운 근간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
    • 교육
    2022-06-09
  • 일본 후쿠오카 상공회의소, 뉴인 비대면 교육 솔루션 ‘터치클래스’ 도입
    에듀테크 기업 뉴인은 일본 후쿠오카 상공회의소가 뉴인의 기업형 교육 솔루션 ‘터치클래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코로나19를 거치면서 아날로그를 추구하던 일본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무에 비대면 솔루션을 도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뉴인의 터치클래스는 일본 MZ 세대에도 익숙한 모바일 기반 솔루션으로, 앱 하나만 다운하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라이브 스트리밍, 소셜 미디어형 게시판 등 실시간 소통·학습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개발·제공해 교육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후쿠오카 상공회의소는 규슈경제연합회와 함께 규슈 업계를 대표하는 준공공기관으로, 1만8000여개에 달하는 기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후쿠오카 상공회의소는 이번 터치클래스 도입으로 임직원의 효율적인 업무 역량 향상과 원활한 구성원 간 소통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후쿠오카 상공회의소 담당자는 “직원들이 한 장소에 모일 필요 없이 각자의 휴대전화, PC 등을 통해 교육하다 보니 기존 대면 교육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며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실시간 강의, 게이미피케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일본 로컬화에도 적합하다. 글로벌 솔루션임에도 거부감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터치클래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뉴인은 2020년 9월 일본 요코하마에 일본 법인 뉴인재팬을 설립했다. 2021년 일본 시즈오카현 교육청의 이러닝 시스템 보급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또 일본 진출 2년 만에 유카이플라넷, 리프레 등 2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점차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뉴인 한기남 대표는 “터치클래스는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현지에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솔루션 로컬라이징 전략을 통해 더 많은 해외 시장에 터치클래스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뉴인의 터치클래스는 삼성생명, 토요타자동차, 이마트, 한독 등 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자 수 25만명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비대면 교육 솔루션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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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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