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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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 불법집단행동 엄정하게 대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6월 7일부터 집단운송 거부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중앙수송대책본부의 위기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다. 어 차관은 "그간 정부가 화물차주의 근로여건 개선과 화물운송사업 구조개혁 방안 등에 대해 화물연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집단운송거부를 강행하는 것은 유감”이라며 “최근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가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집단운송거부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하게 협조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 차관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물류 차질 최소화를 위해 가용한 자원을 총 동원 및 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는 화물차주분들에 대해 적극 지원하는 것이 두 가지 대응원칙”이라고 밝히며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비상수송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 사회
    2022-06-07
  •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디카 시장 회복세 이끌어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2021년에 이어 2022년 초에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GfK는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고사양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제품군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GfK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2022년 1~4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성장했다(매출 금액 기준).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휴대전화 카메라의 성능 고도화로 하향 추세를 그려왔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로 심한 부침을 겪었지만,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16%가 회복됐고, 2022년 1~4월까지 추가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이런 회복을 이끈 것은 바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2021년 68%의 성장률(2020년 대비, 매출 금액 기준)을 보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2022년 1~4월에는 21% (매출 금액 기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디지털카메라 제품군들이 꾸준히 하향세를 보이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특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판매량 증가뿐만 아니라, 제품 판매 가격대 상승으로 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2021년 300만원 이상 600만원 미만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2021년 2020년 대비 판매량이 9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4월에도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7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600만원 이상 하이엔드 카메라의 성장세는 더 가파르다. 2021년은 2020년 대비 475% 성장을 그리고 2022년 1~4월에는 247%의 성장을 보였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군 전체의 수량 성장률 52%(2020년 대비 2021년)와 대비해 보면, 하이엔드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고사양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성장으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평균 판매 가격은 2022년 4월 356만원에 달했으며, 이는 2021년 4월보다 20% 상승한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300만원 이상 제품의 판매 수량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p 상승하며 2022년 1~4월 62%로 높아졌다. 이런 큰 폭의 성장세는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전문적 수요와 하이엔드 취미 생활을 위한 제품에 더 집중되면서 고사양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판매가 증가함과 동시에 올 4월 거리 두기 해제와 함께 외부 활동이 크게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GfK Market Intelligence 부문 장성훈 연구원은 “고성능 휴대전화 카메라의 공세에도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고사양 풀프레임 미러리스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규모가 회복되고 있다. 앞으로도 개인 취향에 큰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의 확대와 함께 이들 제품을 위한 제조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져 디지털카메라 시장의 프리미엄화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또 사회적 거리 두기 제한이 없어진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6-07
  • 데이터 보안 솔루션 QueryPie, 스타트업 금융플랫폼 고위드에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체커(대표 황인서)에서 개발하고 있는 ‘쿼리파이(QueryPie)’가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플랫폼 ‘고위드(Gowid)’에 성공적으로 솔루션 도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고위드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조직 내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사용자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위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B2B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KPMG에서 글로벌 100대 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여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와 최적화된 비용 지원을 목표로 하는 회사이다. 현재 법인카드 발급, 지출 및 관리, SaaS Tracker를 통한 여러 가지 서비스와 할인 혜택 등을 출시했으며, SaaS Marketplace를 통해 IT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위드의 김항기 대표는 “최근 고위드의 빠른 성장과 함께 사용자 수의 증가로 기존보다 강화된 데이터 관련 보호의 필요가 증가하면서 QueryPie를 도입하게 됐다”며 “많은 데이터가 쌓이면서 데이터에 대한 조직 내 접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QueryPie의 도입으로 자체적인 IDC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있는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CHEQUER의 황인서 대표는 “핀테크 업계에서 큰 변화를 만들고 있는 고위드에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함께 고위드와 같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유연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최적화된 배포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QueryPie는 현재 야놀자, 하이퍼커넥트 등과 같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유니콘 기업들이 사용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개인정보보호 규제(ISMS) 및 국내외 데이터 관련 보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DB 접근 제어 솔루션을 혁신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NoSQL 및 Hadoop 환경에 있는 데이터 소스를 빠르게 지원하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2-06-07
  • 디피코, 마케팅 및 영업 전문가 영입하며 전기 트럭 시장 공략 본격화
    친환경 전기트럭 포트로를 국내에서 직접 설계, 생산, 판매하는 디피코가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할 전문가를 영입했다.디피코는 마케팅&영업을 총괄할 부사장으로 유승순 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디피코는 이번 인재 영입으로 친환경 전기 트럭 시장을 선도할 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인지도 확대, 영업 조직 보강을 통해 국내 화물차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신임 유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2010년까지 대우그룹의 대우자동차와 대우자동차판매에서 승용차 시장 조사 및 마케팅 기획, 판매 전략 수립, 대우자동차 북미팀 해외영업관리, 영업본부장, 트럭부문 마케팅/영업총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에서 판매총괄 임원 및 대표를 역임한 자동차 마케팅 및 영업전문가다.디피코는 2021년 ‘초소형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순수 국내 설계 및 생산하며 출시해 기술력과 더불어 제품력을 인정받았고, 우정사업본부의 택배 운송용 차량으로 포트로를 납품한 바 있다.디피코는 고속도로 운행과 항속거리가 증가되는 경·소형 전기트럭 신규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친환경 전기 트럭시장과 화물차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2-06-07
  • 빅밸류, 메타버스 기반 가상 부동산 플랫폼 ‘트윈하우스’ 출시
    공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빅밸류(대표이사 김진경)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공간·시세 데이터를 연동해 현실 부동산 시장 구조 학습이 가능한 가상 부동산 플랫폼 ‘트윈하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트윈하우스는 아파트 시세 정보를 대체 불가능 토큰(NFT)으로 발행한 가상 아파트 NFT(이하 E-주택) 매매로 부동산 시장 구조를 학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E-주택 사용자는 트윈하우스를 이용해 부동산 투자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 트윈하우스의 특징은 빅밸류가 자체 생산·보유하고 있는 각종 아파트 및 시세 데이터를 E-주택과 연동해 적정 시세를 공개, 시장 가격 안정성을 유지한다는 점이다.트윈하우스는 ‘투자·부동산 교육’에 초점을 맞춘 만큼 현실 아파트 시세 상승률에 맞춰 E-주택의 임대 소득이 증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매매 시세 반영과 임대 소득이 발생하는 실제 부동산 시장 구조를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 임대 소득 등은 빅밸류가 발행한 TW 토큰으로 E-주택 임대인에게 지급되며, E-주택 임대인은 벌어들인 TW 토큰을 토대로 투자 성공 척도를 가늠하거나 메타버스 내 다양한 소비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 E-주택 임대인은 취득세·보유세 등 세금 납부 의무를 진다. 세금이 체납될 경우 현실과 똑같이 체납자의 건물이 경매로 넘어간다. 세금은 TW 토큰의 통화량을 조절해 토큰의 가치 하락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트윈하우스는 E-주택 매매·임대뿐만 아니라 NFT 담보 대출을 이용해 주택 구매에 필수적인 금융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학습할 기회도 제공한다. 더 실감 나는 학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가상 현실의 공공장부(부동산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를 구현했다. 가상 공공장부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기술을 이용해 트윈하우스에 적용할 방침이다.빅밸류는 올 5월 트윈하우스 커뮤니티를 만들어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시장 반응을 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커뮤니티에서는 E-주택 100채 에어드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유입을 독려하고 있다.트윈하우스 개발 총괄을 맡은 황찬주 빅밸류 크립토랩스 팀장은 “트윈하우스는 단순 투기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아닌,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동산 관련 경험을 간접적이지만 현실감 있게 체험하도록 현실 부동산 투자 과정의 모든 것을 구현한 것”이라며 “NFT 시장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들을 완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보완책을 강구하고, 에어드롭으로 트윈하우스 NFT의 매매 방식과 형태를 살피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이어 “트윈하우스는 무엇보다 빅밸류의 독자적인 공간·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 현실에 연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NFT 시장과 부동산 시장 모두에 혁신적인 변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트윈하우스는 서울 서북권(종로구·중구·용산구·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 일대 E-주택 분양을 시작해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2-06-07
  • 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 신뢰도 제고 장치 마련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위한 내부 정책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강화된 시스템은 △환자 선택권 보장 △의·약사 사전 검수 기능이다. 환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진료 예약부터 약 수령까지 서비스 전과정을 환자가 결정하도록 한다.나만의닥터는 앱을 통해 사전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진료 요청 후 진료를 계속 기다리는 것이 아닌,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사전 예약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상세 페이지를 통해 의료진의 약력 및 진료 과목 등을 미리 확인해 이용자가 필요한 진료에 맞는 의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진료 후에는 환자가 약을 수령할 방법과 약국을 선택할 수 있다. 배송을 원할 경우 환자의 위치와 관계없이 나만의닥터 제휴 약국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나만의닥터는 환자가 원하는 의사나 약국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의 선택권을 우선순위로 두고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며 비대면인 만큼 누구에게 서비스를 받는지 이용자들이 가장 잘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실제로 나만의닥터는 이용자들에게 신뢰도를 확보한 점을 인정받아 ‘2022 소비자 브랜드 대상 헬스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한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의·약사 사전 검수 기능을 강화했다. 환자가 원하는 약물을 바로 처방, 조제하는 것이 아닌, 의료진들의 2단계 검수 과정을 거쳐야 최종적으로 환자가 약을 수령할 수 있다.먼저 의사가 사전 문진과 함께 환자 증상을 글 또는 사진으로 확인한다. 진료 후에는 처방전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전에 의사가 최종 검수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약사들의 검수 과정도 거친다. 약사도 함께 환자 증상을 파악해 처방전 수령 후 환자의 증상에 따라 처방전이 잘못 발송됐거나 오남용될 가능성이 있을 시 정정을 요청한다.서비스 차원에서도 엄격한 의약품 배송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자체 의약품 배송 패키지를 적용해 환자가 직접 수령하기 전에 의약품이 개봉되는 것을 방지하고, 약 배송 시 약 성분과 부작용에 대한 서면 설명을 동봉해 보낸다.나만의닥터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환자와 의료진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대면 진료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부분에 제한이 있는 만큼, 투명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검수 과정을 통해 신뢰도를 구축하려 힘쓰고 있으며 비대면 진료의 시공간적 장점은 최대한 살리되, 이용자들의 심리적 장벽은 허물어 그 부분을 신뢰, 안전함으로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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