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 성도들 ‘태신자’ 품고 24시간 릴레이 기도하며 전도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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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명성교회(담임목사 유만석)의 새로운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여정이 다시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전도축제’가 열린 것이다.

 

수원명성교회의 전도축제는 지역 일대에서 유명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5번의 전도축제를 통해 약2,500명을 전도한 바 있다. 매년 많은 새신자를 전도했듯 올해도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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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축제는 6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27개 여전도회가 평일에 노방전도를 하고 토요일과 주일에는 각 교구, 남전도회, 교육부서, 장로회, 안수집사들이 노방전도를 하며 특히 전 교인이 전도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24시간 릴레이 기도에 참여한다. 

 

일정이 진행되는 동안 두 번의 태신자 작정이 이뤄지며 간증과 찬양이 있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된다.

 

성도들은 6주에 걸쳐 태신자와 전화 및 편지로 소통하고 함께 차를 마시며 자신의 삶을 간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기간 동안 태신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선물을 비롯해 반찬을 나누며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함께 식사를 하며 마음을 나누는 관계가 형성되면 목장예배에 초청해 교회에 친밀감을 갖게 하고 유만석 목사의 설교 링크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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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대상자들과 즐겁게 하나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체육관과 수영장 및 콘도 시설을 갖춘 신두리 수양관에 초청해 ‘새가족 놀이 캠프’를 하고 11월 5일에는 달키나움 뮤지컬 공연을 갖는다.

 

전도축제 당일인 11월 12일에는 글로리아 찬양콘서트, 음식나눔,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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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축제는 17일 ‘진군식’을 가지며 막이 올랐다. ‘영혼구원에 춤을 추자’는 구호로 시작된 진군식에서 유만석 목사는 “우리 모두 깨어나 영혼 구원을 향한 마음을 다시 불태우고 열심히 복음을 전파해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리자”면서 “여러분들의 헌신이 많은 이들을 구원하는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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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군식은 전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각 교구에서는 전도 열정을 품은 공연을 선보였다. 성도들은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적극 동참해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서로 격려했고 기쁨을 나누며 영혼 구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진군식에서는 재치 있는 공연을 한 4대 교구가 1등을 차지했고, 2대 교구가 2등을, 5대 교구가 3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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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군식을 마무리하며 유만석 목사는 “성도들이 함께 노력하고 배려하며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감사하다”면서 “오늘도 많은 새가족이 등록했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기도하며 수많은 전도대상자를 찾아 이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 다음 주부터 지금의 몇 배씩 몰려오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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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명을 교회로 이끈 ‘전도축제’ 다시 시작한 수원명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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